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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10.06 가인 피어나 이효리 10minutes 넘어설 수 있나? 뮤비 해석 1
  2. 2010.06.10 이은민 기어이 듣기 _로펌 여성 변호사 노래 실력은?
  3. 2010.01.01 그녀들의 숨겨진 나이를 확인하는 방법 1
  4. 2009.09.09 엠카운트다운 9월 10일 출연자 _09.09.10
  5. 2009.07.31 포경 수술, 하지도, 시키지도 말자 6
  6. 2009.06.28 미혼 여성들의 연령대별 키스(kiss) 심리 1
  7. 2009.06.12 전경, 경찰 집단폭행 충분히 가능하다
  8. 2009.06.03 한국인의 키, 가장 빨리 커지고 있다 78

 

가인이 두 번째 솔로앨범 'Talk About S.'를 발매했다.(2012-10-05)

 

이번 앨범에는 '팅커벨', '그녀를 만나', '피어나', '시선', 'Catch Me If You Can' 5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 대표곡 '피어나'는 19금 뮤직비디오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녀는 감히 2천년대 초반에 솔로로 나타나서 전국을 휘어잡은 이효리와 견줄만 하다.

 

그래서 2003년 당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이효리의 '10Minutes'와,

이번에 두번째 유력 솔로앨범을 발표한 가인의 '피어나'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이효리가 '10Minutes'('텐미닛')로 등장한 것이나, 가인이 '피어나' 뮤비를 발표한 모습은 사뭇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많아 비교 해석해 볼만한 대목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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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0 Minutes

 

나는 달라, JUST 10Minutes!

 

[주제, 강조]

- 10분이면 남자를 유혹하고 상황 종료할 수 있음 (주제, 나레이션)

- 여성의 프로포즈가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공격적으로 자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나는 달라 그녀와 날 비교하지 말아줘",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핵심 가사)

- '2003-8-14' 이효리 1집 'Stylish...' (수록 앨범)

- 글래머이면서 슬림한 건강한 몸매의 매력 발산 (이효리 등장) 

 

[뮤직비디오/노래 분위기]

- 여자주인공 : 비주얼 되고, 민낯 승부 가능함 (현실). 10분에 꼬실 수 있는 '선수'(노래)

- 뮤지컬적 요소 : 상황극 + 이효리 댄스

- 할렘가, 레게풍 패러디 (해외 분위기 '차용' 엿보임)

느린 템포 & 균질적 비트(beat)

- 동료 여가수 '메이비'('79) 작사곡으로 화제가 되었고, 여자조카가 등장했으며, 김도현 작편곡

 

[앨범 특징, 시대상]

- 10분만에 꼬시는 척 하다가, 결국 클럽을 떠남, 남자는 그냥 쳐다만 보는 수동적 역할 (상황 종료)

- '핑클'(FINKL) 맏얻니의 성공적 단독 1집 앨범

- 이효리 1979년 5월 10일생 (데뷔 1998년, 데뷔 5년차, 2003년 8월 24세, '10Minutes' 발표)

- 흥행요소 : 음악 음원 우위 + 뮤직비디오 시각적 요소 과감하게 가미

- 시대상황 : 2001년 9월 미국사건 이후 2003년 후반으로 들어서는 잠정적인 세계적 회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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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피어나(Bloom)

 

Magic, You're the Wonderland!

 

[주제, 강조]

- 꽃이 피어나듯, 여자로서 사랑받고 활짝 피어남 (주제, 나레이션)

- 너의 사랑을 받으면서 다시 태어나며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나

- "You're the Wonderland", "네게 잡힌 내 손 예뻐" (핵심 가사)

- '2012-10-05' 가인 솔로 2집 'Talk About S.' (수록앨범)

과도한 하체 노출 + 상체 매력 도전 + 뮤지컬적 연기 요소 종합 매력 발산

 

[뮤직비디오/노래 분위기]

- 여자주인공 : 지속된 하체 몸매 비주얼 승부, 민낯 승부는 어려움 (현실). 막 시작된 성숙한 사랑을 경험하는 '숙녀'(노래)

- 뮤지컬적 요소 + K-Pop 뮤직비디오의 비주얼 스토리 과장법, 산업적 퀄러티 진전

- 마돈나 & Lady Gaga 스타일 혼재 + 자연스럽고 신선한 느낌을 강조  (but, K-Pop의 독자적 비주얼이 강해짐)

- 빠른 템포 + 유로팝 or K-Pop 독자 요소

- '가인'과 비교되는 남성적 육체미 과시. 남성의 능동적 역할.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가인'의 여성미

 

[앨범 특징, 시대상]

- '네가 정말 날 사랑해주면, 나는 정말 꽃처럼 활짝 피어날텐데...' '아직은 평범한 여자'의 환상임을 암시 (상황 종료) 

- '브라운아이드걸스' 걸그룹의 막내, 무려 6살이나 어림

- 가인 1987년 9월 20일생 (데뷔 2006년, 데뷔 6년차, 2012년 10월 25세, '피어나' 발표) 

- 흥행요소 : K-Pop 뮤직비디오 유력社 프로듀싱 + 음원과 동급 요소로서의 'Visual' 측면

- 시대상황 : 2008년 미국사건 이후 약 4년 후반으로 들어서는 과도기

 

 

위와 같은 상황을 볼 때, '가인'이 감히 '이효리'의 경로(path)를 넘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수의 분들은 이에 대해 많은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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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민 '기어이' 들어볼까요~

로펌(세종)의 변호사가 가수로 등장하여 화제를 모은 이은민(본명 이승민)이 세번째 싱글 '기어이'를 발표했네요.
여성 변호사는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는지 이 노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미 대학시절부터 음악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고 하네요.

2004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7년부터 국내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 그녀는,
2007년 4월 23일 'All I want to give' 싱글 앨범으로 데뷔합니다.


그리고 2009년 9월 15일에는 'Re' 두번째 단독 싱글앨범을 발표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요.

드디어 2010년 6월 10일 '기어이' 세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김세진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이번 앨범 소개를 보면 '오직 음악만을 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음악만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습니다.

허나...세상의 관심은 그녀의 특이한 경력을 일단 확인하고, 과연 '노래'는 잘 부르는지에 초점을 맞쳐질 수 밖에 없는데요.

중후하고 개성있는 톤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보컬(vocal)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냅니다.

다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몰입적이던 초반의 분위기가 다소 산만해지는 기분이 있네요.

그리고 보편적 감성의 '이별가'이기에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달리보면 진부한 느낌도 있습니다.

신파적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기어이', 개성있고 중후한 여성 보컬의 매력을 느껴보아요~


[앨범 소개]
오직 음악만을 위한 길을 걷고 있다.
편견과 오해가 사라져버릴 명품 발라드 ‘기어이’

이은민 그녀의 독특한 이력으로 인해 대중에게 회자되었던 2009년 두번째 싱글이후 새롭게 준비한 세번째 싱글 ‘기어이’로 2010년 대중앞에 다시 섰다.

2007년부터 박근태, 이한민, 김민, 김원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춰온 이은민은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더 성숙한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타이틀 ‘기어이’는 길미 ‘넌 나를 왜’, 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 휘성 ‘일년이면’ 등 최근 수많은 히트넘버를 기록한 작곡가 김세진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발라드곡이다.

김세진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이은민의 보컬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존의 식상한 발라드곡과는 차별화된 명품 발라드가 탄생되었다.

프로가수로서의 도전을 하고 있는 가수 이은민. 데뷔 4년차의 그녀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음악’으로 그녀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란 것이다.

오직 음악 하나만으로 대중앞에 평가 받고 싶다는 그녀의 포부가 이번 싱글을 통해 증명되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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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바뀌면 여인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지요... 아~ 올 해도 드디어 한 살을 더 먹는구나...

그러하기에 그녀들은 되도록 자신의 나이를 숨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심술꾸러기 우리들은 그녀들의 나이를 확인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人之常精),
변해가는 자연의 나이는 숨길 수 없는 순리이지요... 그녀들의 나이를 확인해 볼까요~~!



그 방법은 바로!! 파란닷컴이 서비스하는 푸딩 얼굴 인식 프로그램입니다.
(->파란 푸딩 바로가기)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에서 부가 가입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원래 컨셉은 얼굴 사진을 인식해서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것이지만, 성별, 추정 나이도 공개해 주기 때문에, 나이를 짐작하는데 아주 유용해요.
개인적인 사진들을 업로드해서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추정 나이 분석이 꽤 정확합니다.

그러면 대표적인 미녀 배우인 임수정과 김태희를 예로 들어서 살펴볼까요~

위의 임수정씨의 사진을 업로드했을 경우의 결과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결과 출력을 위해 임시로 업로드되고, 저장과 공개를 원치 않을 경우, 저장되거나 공개되지 않습니다.)

짜잔~




사진의 얼굴을 인식해서, 추정 나이와 성별 결과, 닮은 꼴 연예인들을 출력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수정씨는 1980년 7월 11일생으로, 사진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정말로 엄청 어리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만큼 임수정씨는 진짜 동안이라는 얘기지요~

그러면, 임수정씨가 최근에 찍은 다른 화보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최근의 화보사진을 예로 들면 역시나 추정 나이가 완전히 동안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임수정씨는 참 좋으시겠어요~ ^^

그러나, 이런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화보 사진의 경우, '뽀샤시' 처리를 하기 때문에, 실제 피부 나이에 비해 추정 나이가 어리게 나타날 수 있네요.

그러면, 국민 여배우 김태희 씨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김태희씨의 최근 아이리스 제작회 사진입니다. 입력하여 그 결과를 보면 역시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나타나네요.
그만큼 피부 관리가 좋다는 얘기일 수 있겠네요. 김태희씨도 1980년 3월 29일생으로 올해 30살이 넘어섭니다.

그러나 사진이 뽀샤시함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 나타날 수가 있어요.
다른 사진으로 확인하면 어떨까요?




김태희씨가 몇 년 전에 방송에 출연한 사진인데요. 실제 사진, 실물 그대로이니, 나이가 정확하게 나타나네요~

그만큼 파란 푸딩 서비스의 추정 나이 분석은 재미를 주면서도 대체로 정확합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자신의 사진은 물론,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남자,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얼굴 사진이 가능합니다.
한편, 공개를 원하지 않으면 결과가 저장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니, 개인정보 공개 걱정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임수정, 김태희 사진의 경우에는 '뽀샤시' 처리와 '조명' 효과로 실제 나이보다 적어보이는 경우라고 볼 수 있네요.
실제로 자신의 사진이나 지인의 사진을 넣어보면 추정 나이가 거의 정확하게 나온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이를 숨기는 여인들의 나이도 사진을 입력하여 추정해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하여...비밀스러운 그녀들의 나이를 캐볼 수가 있습니다...
혹여...나이가 실제보다 어리게 나온다면... 한 마디 해 주면 되지요...
"너 정말 어려보인데..." 그러면... 더 좋아라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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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9월 10일 출연자를 확인해 볼까요~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출연 가수들과 노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새 앨범을 내고 호평을 받고 있는 김태우 "사랑비"로 찾아오고, 방시혁 이별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에이트 이현'30분전'(feat. 임정희)으로 찾아옵니다. 여배우 이의정은 '윤선수'(feat. STi) 로 가수 데뷔를 하네요!
포미닛의 "MUZIK", 다비치의 "Hot Stuff", 체리필터 "피아니시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출연자 - 가수, 노래
포미닛 - MUZIK
김태우 - 사랑비
다비치 - Hot Stuff
라이언 - 자랑해
마이티마우스 - 연애특강
박현빈 - 대찬인생
백지영 - 내 귀에 캔디
이의정 - 자랑해
이현 - 30분전 (feat. 임정희)
쥬얼리 - Vari2ty
체리필터 - 피아니시모
카라 - 미스터
티아라 - 거짓말
홍진영 - 사랑의 배터리
미스에스 -사랑이 뭐길래
M countdown Heroes

카라는 "미스터"(Mr.)로 발랄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티아라는 "거짓말"로 발랄 깜찍 매력 선물한다고 합니다~
라이언은 "자랑해" 첫앨범을 내고 찾아왔네요. 기대해도 좋을거 같네요.
백지영, 쥬얼리, 홍진영, 박현빈 그리고 은근한 실력파 여성듀엣 미스에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히어로즈' 특별무대는 어떤 내용일지도 궁금하네요.

한 주간 가장 빨리 찾아오는 음악 충전소! 에서 MC 채연과 함께 음악을 충전해 보세요~
방송일자  2009년 09월 10일 목요일
방송시간  오후 6:00 ~ 7:30
장소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출연자 
4minute, 김태우, 다비치, 라이언, 마이티마우스, 박현빈, 백지영, 이의정, 이현, 쥬얼리,
체리필터, 카라, 티아라, 홍진영, M countdown Heroes, Miss $ 


김태우 - 사랑비

라이언 - 자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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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 수술이 한 때 유행한 적이 있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누구나 생각하는 통과의례가 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선 말하면, 포경수술은 하지도 말아야 하고, 더욱이 시키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 기준은 남성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모든 남성의 성기는 표피로 덥혀서 태어납니다. 2차 성징이 발현되는 청소년기까지, 모든 남아들의 성기, 귀두는 표피로 덥혀있습니다. 즉, 원래 표피로 덥혀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표피는 청소년기에 대부분 "까" 집니다. 좀 막가는 표현 같지만 사실입니다.
 
벗겨지는 이유는 2차 성징이 발현되면서, 성기가 발기하기 시작하고, 일부 자위행위가 동반되면서 성기의 발기,수축 운동에 대한 자기 적응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즉, 성기의 운동이 자연 발기로, 또 차후 성행위를 준비하는 예비과정으로 자위행위가 더해지면서, 표피가 벗겨지는 것입니다.

귀두와 표피가 원래 붙어었는데, 귀두와 표피의 접촉부위가 벗겨지면서, 성기의 왕복운동을 준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표피가 평상시에 다 벗겨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발기시는 귀두가 완전히 드러날만큼, 자연적으로 "포경"의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거의 모든 경우에 자연스럽게 포경의 효과가 나타나므로 포경 수술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포경수술을 하면 여러가지 안좋은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기의 기능적 손상과, 당사자들이 느낄 정신적인 외상입니다.

1) 성기의 기능적 손상
포경수술을 하면 성기의 기능이 좋아진다는 낭설이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표피는 마찰력을 완충시키며, 그 자체가 '면적을 차지하는 살'이기 때문에, 성행위시에 충분한 자기 역할을 수행합니다.
성교의 윤할유를 모으는 역할을 한다던가, 마찰과 성감을 증감시킨다던가 하는 기능이 그것입니다. 

또, 경험적으로 보면, 
귀두부분의 표피는 남성호르몬을 분비시키고, 귀두 부분에서 충분한 윤할유 역할을 수행합니다. 
성교시에 접촉감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의 호르몬 분비와 성적인 각성은 당사자나 이성에게나 모두 중요합니다. 

포경수술 후에 동반되는 일반적인 문제점은, 
발기가 충분히 안되는 느낌이 있다던가, 발기시에 너무 뻣뻣하고 아픈 느낌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발기과정에서 이완해야 할 표피의 충분한 살덩이가 잘려 나갔기 때문입니다.
또 평상시에 성기는 충분한 발기와 수축 작용을 통해서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포경수술 후에는 이런 유연성이 없어집니다.

성교시에 윤할유를 모으지 못하고, 평시에는 귀두를 건조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2) 정신적 외상
포경수술을 일찍 시행한 이들은, 귀두 부분의 표피가 수행하는 성적인 역할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 포경수술을 한 친구들을 보면, 제 주위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의 신체는 그 자체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원형대로 유지해 가는 것이 최선이며, 최적의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성기의 경우에도, 귀두가 표피에 일부 쌓여있으면서,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신의 선물이며, 자연 적응의 과정입니다.

그 기능은 위에서 지적한 바, 성기를 보호하고, 성기의 발기를 도우며, 성교시에 성감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또 평시에나 성교시에나 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자신과 이성에게 만족감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어떤 동식물을 막론하고, 성 기관은 가장 중요한 부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성기에 대한 손상이나 외상은, 당사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 시절에 포경수술을 시도하는 것은 아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또, 청소년기에 성기관이 왕성하게 발육하는 시기에, 성기에 인위적인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그 발육과 기능의 면에서도 결코 좋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성징 발현 전에 포경수술을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포경수술을 안했을 때의 원래 성감각이 어떤지 당사자들은 알고, 선택해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거의 안합니다. 일본도 거의 안합니다.


3.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 하는가?
1) 포경수술을 굳이 선택 해야 할 경우에도
, 성적으로 발육이 충분하고, 자신의 성적 진로를 스스로 결정할 만큼 충분히 성장한 성인기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성적으로 아직 발육도 하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 성기관에 칼을 데는 것은, 해당 당사자에게 치명적인 손상과 정신적 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포경수술을 안해서 성기의 기능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포경수술을 안한 것이 성기 기능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 저의 경우의 예를 들면, 저는 좀 많은 나이에 포경수술을 한 경우입니다. 
원래는 안하려고 했습니다. 
포경 수술을 한 이유는,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게 되면서, 혈액순환이 상당히 감퇴하고, 성기 주변의 털이 귀두를 감싼 표피로 말려 들어가면서 자꾸 외부 염증감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바로 씻어주거나 대응해 줄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던 측면이 있습니다. 

비뇨기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그냥 포경수술을 하기를 권해서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없었다면, 쭉 안했을 것입니다. 
포경수술을 한 경우와 안 한 경우를 비교하면, 안 한 경우가 우월적으로 확실히 좋습니다. 
자연스런 성기는 유연하고 신축적인데, 포경수술을 한 성기는 포경수술로 드러난 표피 부분의 통증을 지속적으로 야기합니다.
뭔가 "땡기는" 불쾌감을 항상 일으키는데, 이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3) 위생상태가 포경수술을 정당화하지 못해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근거로 각종 질병 예방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설득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교행위를 도덕적으로 정해진 배우자들과 정상적으로 이끌어가는 가는 주체들은 성병에 크게 노출될 기회가 사실 거의 없습니다. 각종 성병이 전염되는 기회가 많아지는 경우는 성교가 무작위 다수 당사자들과 빈발한 경우입니다. 
애초에, 부부생활 충실히 잘 하는데, 성병이 확대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또, 위생상태를 문제삼으나, 잘 씼어주면 그만입니다.
예전에는 잘 씼을 수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었으나, 요새는 잘 씼을 수 있기 때문에, 평시에 잘 관리해 주면 됩니다.


저의 경우, 포경수술을 하지 않고, 피부염 치료를 연장했다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 포경수술을 했을 경우
물론 이미 포경수술을 저처럼 한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포경수술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하기는 했지만, 비교해 보면, 
확실히 하지 않았을 때가 좋습니다.

즉,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굳이 해야 한다면, 표피를 잘라내는 수술말고, 표피를 말아주는 수술을 하기를 권합니다.
특수포경수술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저의 경우에도 나이 많으셨던 의사 선생께서 이걸로 해주신 거 같은데,
살을 덜 잘라내니까 굵어지는 효과가 있다는거 같은데, 이것도 처음만 그렇고 원 상태로 돌아옵니다.
즉, 안하는 것만은 못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 성교대상자나, 배우자의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성감에서 포경수술을 안한 것이 더 좋다면, 배우자는 포경수술을 권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포경수술을 한 것이 좋은 것인지, 안 한 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를 못합니다. 
해 본적도 없고, 성교의 경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걸 해결해야 할까요?

분명합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성교를 해보고, 성감에 문제가 없고, 성생활에 문제가 없으면 포경수술은 안 해도 됩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포경수술을 안해서 위생상태가 문제라는 것은 낭설에 해당합니다. 
그거는 안 씼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지, 포경수술을 안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포경수술 했다고 성기 안 씼습니까? 아니지요. 포경수술 안 했으면 성기 안 씼는 겁니까? 아니지요.

혹, 여성분이라면, 포경수술 전후의 성감을 비교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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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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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들은 키스(kiss)에 대해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연령대별로 미혼 여성들의 키스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노래들이 최근에 알게 모르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대부터 20대, 3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미혼 여성들은 키스(뽀뽀)에 대해 어떤 심리를 형성하고 있을까요?
아이~ 궁금해라~~

그러면 노래를 통해 10대, 20대 초중반, 20대후반, 30대 이상까지 여성들의 심리를 추적해 볼까요~

입술이 정말...




키스에 대한 미혼 여성들의 연령대별 심리


1. 10대 - 아이유, "Boo"(부) (아이유 Boo 뮤직비디오)

먼저 10대 입니다.
10대 여성들이 '키스'에 대해 지니는 정서는 아이유 'Boo'(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유 앨범, Growing Up


아이유는 10대 후반으로 최근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oo'라는 노래에서 10대 후반 여성이 사랑에 눈떠가는 감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내용을 보면,

"괜히 콧대 높고 쓸데 없이 눈만 높아서
나를 지나만 가는 남자도 모조리 다 점수를 매겨
이러네 저러네 말하고 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Uh) 좀 외로웠어"


완벽한 청소녀(^^)들인 10대 후반 여성들은 콧대 높고, 눈도 높아서 지나가는 남자들도 모조리 다 점수를 매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조금씩 외로움을 느끼는 단계지요.

"내가 남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했어
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짓말처럼 (네 생각만 나)"


10대 후반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앞서가는(^^) 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해서, 대부분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에 자기도 모르게 "Boo"가 생각난다는 것이지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You are my boo)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Boo)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
(Boo)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My boo My my boo"


그래서 드디어 사랑을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숙녀가 되가는 이들의 사랑은 '맛'으로 통합니다. '맛있는 사랑'을 '할꺼야~'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아이스크림'보다 맛있고 '달콤한' 나의 남친, 'Boo'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10대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요!!

단 둘이 단 둘이 네 손을 꼭 잡고
걷고 싶은 게 간절하니깐 너무나 신기해

사랑에 눈뜨고 맛있는 사랑을 꿈꾸는 "그녀들"은 단 둘이 "손"을 꼭 잡고, "걷고" 싶다네요...^^
처음으로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사랑에 눈뜨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순수한 사랑을 시작하고 꿈꾸는 단계입니다.



다음으로 20대 초중반의 미혼여성들의 키스 심리를 살펴볼까요~


2. 20대 초중반 - 브랜뉴데이, "뽀뽀" (브랜뉴데이 '뽀뽀' 듣기)

20대 초중반 미혼여성들의 키스에 대한 심리는 브랜뉴데이(Brand New Day)의 "뽀뽀"에서 잘 드러납니다.
브랜뉴데이의 멤버인 수지, 채린, 수아는 모두 1988~89년생으로 실제로 20대 초반 여성들이기도 합니다.

브랜뉴데이 앨범, Lady Garden


브랜뉴데이가 노래하는 내용을 보면,

"왠지 빠르지 않니?
살짝 튕기는 척하지
기다린건 난데"


왠지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튕기는 것'에 불과하다네요. 오히려 "기다렸고" 이제 해보는 단계입니다.

"오늘만은 꼭 뽀뽀만 해.
그 이상은 절대 바라면 안돼"


그러나 "뽀뽀"까지만 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안타깝게도(!) 절대 바라면 아니되옵니다~

그러면... 뽀뽀를 시작할 때의 감정은??

"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대지
니 입술이 느껴질 때
립스틱이 왜 조금씩 사라지지
아무 맛이 없을텐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입술이 느껴지고, 립스틱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염장 지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아야 하옵니다...)
그러나 아무 맛이 없을텐데... 왜 하려는 것인지 설왕설래하고 있네요... ^^

"딸기보다 빨간 입술까진
오늘 줄께~ 서두르지마라
달아날지 몰라~
내맘을 다 뺏어가는날
그땐 한번쯤은 생각해 볼께~"


딸기보다 빨간 입술까지 줄 수 있는 '매너', '감각'에 눈떠 갑니다.
그러나 서두르면 달아날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느긋하게 기다리는 여유와 시간이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내 맘을 다 뺏기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 맘을 다 뺏기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지요~ 그날이 올까~

뽀뽀는 가능하지만, 서로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대를 하는 것이지요... "내 맘을 뺏어봐~ 제발~~"


이랬던 그녀들이... 20대 중후반으로 가면 어떻게 변해갈까요?


3. 20대 중후반 - 소리(SORI), "입술이 정말" (소리 '입술이 정말' 뮤직비디오)

20대 중후반에 들어서면, 다소 "농염"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심리는 소리의 "입술의 정말"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리 앨범, Lip


"내 입술을 정말 받고 싶니
내 입술을 정말 갖고 싶니
내 입술이 정말 미치겠니"


벌써 "입술"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입술"을 의식한다는 것을 당사자들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입술이 가지는 "유혹"의 가치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입술이 미쳤나 봐
혼자 미쳤나 봐
음~ 어쩔 수가 없어
내 입술이 예뻐서"


그런데 "나"도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입술이 예뻐서... 입술이 예쁜 걸 어떻게 해...
20대 중후반 여성들은 자연적인 여성미가 가장 부각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성미가 자연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성을 유혹하게 되지만, 여성들도 자연스레 이성을 원하는 시기가 됩니다.
"입술이 예뻐서" 어쩔 수 없지만, "입술이 미쳤나 봐" 자책하면서, 이렇게 이성의 시선이 교차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꼬리 치나 왜 또 꼬리 치나
음~ 죄없는 남자들 얼마나 울리려고"


20대 중후반은 기회가 된다면, 굳이 이성간의 교제를 물리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시기의 미혼여성들의 매력이 풍부하다면, 남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게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꼬리 치는 게 아니라, 꼬리 치는 것처럼 보이는게 당연한 시기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교제가 항상 잠정적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매력이 풍부한 만큼, 많은 남자들이 울고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이 유혹에 흔들리는 만큼, 자신들도 그렇다는 것이지요.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소리(SORI) 입술



이 시기는 미혼여성들의 절정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찌됐든 자신감과 매력이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유후~" 한 번 날려줍니다~  매력에 넋을 잃고 날라가면 아니되옵니다~~
매력을 물씬 풍겨나는 시기지요.


그러면, 30대로 접어들면서는 어떻게 될까요...?

음...많이 언짢아 질 것으로 생각되는데...너무 미리 자책하지는 마시구요...


4. 30대 이상 - 백지영 "입술을 주고" (소리바다에서 입술을 주고 미리듣기)

키스(kiss)에 대한 30대 이상 여성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노래는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입니다.
그러면 노래 내용을 살펴볼까요.

백지영 앨범, Sensibility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흠...
일단 주고 시작합니다...이거는 뭐...

위에서 소리(SORI)가 입술이 "정말"로 입술의 매력에 대해 감탄을 내뱉었다면,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에서는 "입술"을 "주고" 시작하네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해하시구요... 인생 뭐 있습니까...
연륜 쌓여가는 분들께서는 이해하리라 생각할께요.

"너잖아 이러면 안되잖아
우린 사랑하면 안 돼 너와 나는
알잖아 이런 건 나쁘잖아
너는 내 친구와 사귀고 있잖아"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알잖아... 나쁘잖아... 하지만 "벌써 입술을 주고",
이미 친구와 사귀고 있잖아... 하지만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흠...

현실은 친구고 뭐고 벌써 입술을 줬다는거... 이거지요.

"벌써 입술을 주고 (고)
니 손을 꼭 잡고   (고)"


입술을 주고, 손을 꼭 잡고...
뭐... 아이유 Boo(부)에 비하면 한참 왔네요... 세월은 무상하네요....

"
네게 기대 다시 술잔을 들고 (고)
기억을 지우고  (고)
이 순간에 취해 (취해)
친굴 잊고"


술 마시고 취하고... 그래 마시는거야~
술 마시고 입술주고... 취해서 잊어버리는거야~ 친구 잊고~

그까이꺼...뭐... 인생이 그런거지...

...

"입술을 주고" 노래로만 보면 30대 이상부터는 크게 생각을 안하는 거 같습니다.
"뽀뽀" 자체보다 "친구"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인간사", "인간 관계"가 더 큰 화두가 되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30대에서는 입술을 줬다는 것보다 "입술을 주고" 뒤에 "(고)"자 붙여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입술을 주고'가 아니라 '입술을 주고~고~'라는 것이지요. 장단 맞추고, 인간사 두리둥실 맞추며 살자...
뭐 그런 실마리가 엿보이기 시작하네요.

하트 구름



이상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미혼여성들이 키스(kiss)에 대해서 어떤 심리적인 변화를 겪을까,
요즘 최신곡들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같은 '뽀뽀'이고'키스'인 것 같지만, 미혼여성들의 연령 변화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네요.

손만 잡다가, 어느새 뽀뽀하고, 유혹의 정글을 지나, 벌써 입술을 주고.....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아직 시작도 안했다면 희망으로, 좌절금지하시구여...)

kiss with



여기서 다시 되돌아보면,
입술이 아름다운 것이나, 키스를 바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녀시대 컴백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스테디셀러하고 있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조용히 들어봅니다...
[리사 '우리 결혼할까?', 이승기 '결혼해줄래' 함께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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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6.10항쟁 22주년 기념일을 전후하여 또다시 자행된 경찰, 전경집단의 폭력사용과 집단적인 폭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전경집단의 이런 야만적인 행태는 이미 작년 촛불집회 정국에서부터 수도 없이 지적되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문제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속합니다.

이들의 만행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이들이 경찰 수칙이나, 전경 복무규정을 제대로 숙지하고나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경찰과 전경집단의 생명의 위험도 초래할 수 있는 물리적 폭력 사용은 계속 지적되었고 알려지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도 이런 경험을 다수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없는 전경, 경찰의 폭력 행사

저의 경우, 작년에 촛불집회에 어린 학생들과 여성들, 혹은 집회의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는 것을 목격하고, 집회자체가 전경들과의 극한 대립으로 불상사를 초래할 것이 걱정되어 많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집회 자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기 보다는 지켜보면서, 전경들이나 경찰들과의 불필요한 대립으로 상호간의 물리적인 폭력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왔다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전경들도 대부분 20대 초반의 어린 젊은 사람들이고, 이런 시국에 대한 경험은 물론, 이런 종류의 대형 집회, 시위의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고 주눅이 들어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30대를 넘어가는 세대들만 하더라도 집회시위기 사실 일상적이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시위를 하더라도 전경, 경찰들과 사전에 암묵적인 타협을 하고 '보여주기'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사실 많았었습니다.

즉, 서로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위한 어떤 '쇼(show)'를 하지만,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로 어느 선은 넘지않는 
암묵적인 타협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국의 집회시위의 원인, 방식 예전과 전혀 달라

그러나, 지금의 집회시위는 정권과 정국, 민주주의 전반이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추동세력과 집단도 어떤 '단위'나 '조직', 적어도 '대학' 사회에도 소속되지 않은, 일상 '소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결사로
진지하고 냉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 '여학생'들, 젊은 '결혼여성'들이 참여자들의 다수를 차지하여 주축이 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즉, 이전의 소위 '운동권'의 조직화되고 보여주기 식의 집회시위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며, 
본질적인 분노와 정권에 대한 질책을 '시민사회', '시민', '대중' 전반이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시민혁명'의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왜 '폭력'이 수반되지 않고 있느냐구요?

이미 상황은 시민혁명 수준이고, 정권은 이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고, 대응을 내놓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폭력을 쓰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의 참 뜻'에 대한 시민의 의식이 성숙했기 때문이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전경, 경찰'과 '시민'들간의 불필요한 대결과 폭력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조용히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물리적인 폭력'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화염병', '쇠파이프'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건 일시적인 '집회'나 '시끄러움'에 불과하다고 치부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물리적인 폭력이 수반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입니다. 
시민들은 그 만큼 배웠고, 성숙했고, 자기의 책임과 권리, 권리의 행사와 의무를 타인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의 권리를 장전하고, 보여주고 있는 것 뿐이며, 그것은 '내가 누리고 있는, 누려야 할 민주주의' 안에서 정당한 것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몸으로 말로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민주주의는 피로 화답하지 양보하지 않는다

이런 정국과 현실의 무서움을 깨닫지 못하고, 정권과 공권력이 무수한 직접적인 경고와 조기 경고신호(alert)를 무시하고, 
여전히 막 나간다면, 이러한 '고요'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절대 양보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요? 역사적으로 지나간 이야기로 그러했다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는 개념필연적으로 언제나 '피를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민주주의'가 무섭다고 생각합니까?

민주주의가 교과서에나 나오는 하찮은 얘기로 치부한다면, 시민들은 '민주주의'는 분명히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현실을 부정하는 권력의 교만자들에게 응당의 댓가를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고, 민주주의의 무서움이고, 위정자들이 항상 두려움을 느끼고, 경건하게 양심을 다하여 국정에 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권력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무서운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상화된 폭력 사례

제가 작년의 촛불집회에서 노파심으로 옆에서 많이 지켜봤으나, 실제로 느낀 전경, 경찰집단의 폭력은 상당히 심각합니다. 
공권력 남용과 법적인 불법에 따르는 '폭력'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보여 논외로 하고, 물리적폭력의 사례만 언급하겠습니다.


첫째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전경들이 광화문사거리에서 집회자들을 해산하는데, 다 해산하여 뒤로 물러나는 마당에, 혼자 뒤쳐진 어린 여대생이 뛰어가다가
도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에 그 여학생을 좇던 전경이 그 여학생을 향해 방패를 날렸습니다. 방패로 찍은 것이 아니라, 방패를 아예 그 여학생한테 날려서, 그 여학생의 머리를 살짝 빗나가서 맞았습니다. 고의적으로 여학생의 머리를 향해 방패를 던져서 날렸습니다. 
간신히 비켜가서 망정이지 정면으로 맞았으면 최소한 뇌진탕에 걸리거나 했을 것입니다. 

혼자 쓰러진 여학생에게 방패를 던지는 것을 본 후에 어이없어, 그 여대생을 일으켜 세우고자 달려갔는데, 
전경이 자기가 던진 방패를 다시 집어들더니, 방패 모서리를 바닥에 갈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방패를 집어들더니 저의 눈을 향해 날을 세워서 가격했습니다.... 

이게 뭔가요?

저는 대학교 다닐 때도 안 맞고 다닌 사람입니다. 고의적으로 눈을 향해 가격을 했고, 
정황을 보면, 전경부대에서 '방패를 갈아서 얼굴이나 눈을 가격하라'고 언지를 받았거나 교육을 받은게 분명합니다. 

겨우 눈 밑을 스쳐 멍들고 말았고, 주변 분들이 달려와서 그 전경이 더 이상 접근하지 않게 도와주어서 뒤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학생은 일어나 먼저 뒤로 뛰어서 피했습니다. 


두번째 경험담은, 
6월 중의 집회로 생각하는데, 토요일 오전에 광화문사거리에서 시위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난, 
경찰들의 체포 만행입니다. 
소위 '체포전담조'는 그들이 미리 표적으로 삼은 연행자를 거리에서 연행했는데, 물론 연행은 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닭장차'에 억지로 감금하고, 연행자를 '때리고 패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영상은 제가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많은 분들이 지켜봤고, 언론이나 국가인권위에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들끓었습니다. 

해당 연행자는 닭장차 안에서 폭행을 당한 후 '말도 하지 못하고', '몸도 일으키지 못하고', 자신의 '신변'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뭔가요?


두번째의 사례는 경찰, 특히 '체포전담조'나 '특수기동대'의 불법적인 폭력 행사에 해당합니다. 물론 '연행'할 수 있고 '피의자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폭력을 쓰나요? 이게 정당화됩니까?

그리고 더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첫번째 사례입니다.

전경들의 폭력성은 어제 오늘에 지적된 문제가 아닙니다.
전경들이 방패의 날을 세우고, 방패를 바닥에 갈고, 방패로 얼굴을 가격하는 것은, 10년 전에도 그랬고, 2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10년 전에도 전경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실명'을 당한 경우도 많았으며, 대학교 신입생도 전경의 방패에 눈을 맞아 실명한 경우가 저의 경우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경들이 이렇게 폭력을 예사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부대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즉, 불법적으로 잘못된 관행들이 전수되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선임자들이 '방패를 갈아서', '얼굴을 맞춰라', 특히 '눈 부위를 가격하라', '목 주위를 가격하라'고 종용하고 전수하기 때문에 이 지경에 오는 것입니다. 


충분한 직무, 안전교육 없는 경찰권 투입은 위헌

전경들 대부분이 20대 초반입니다. 
고등학교까지 민주주의 교육을 받지만, 민주주의는 생활 속에서도 습득되고, 대학사회에서도 추가로 습득되기 때문에, 모든 전경들이 지니는 민주주의 의식이 완벽하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전경들에 대한 충분한 직무교육, 직무 수행에 따른 준법교육, 민주주의와 인권 의식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전경들은 '일반 시민들에 대한' 권력의 잘 훈련된 '개', '투견'일 뿐입니다. 

전경들이 집회 질서유지 현장에 나와서 울부짓는 모습을 보며, 거의 예외없는 모든 시민들이 
그들은 마치 '짐승 같다.', '훈련된 투견'들 같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군인의 경우, 만약에 전쟁이 일어난 유사시라면, 총을 잘 쏘고 포탄을 잘 쏘면 칭찬받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권력에 의해 용인된 '살상'의 현장으로 군대의 목표는 그런 '폭력성'의 표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경의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집회나 시위에 나와서, 전경이 '시민들' 잘 때려잡고, 물리적인 폭력을 잘 행사하면, 
넌 참 유능한 전경이로구나...  칭찬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전경은 군인이 아닙니다. 

전경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동원된 하나의 수단일 뿐이고, 그 '국가공권력'은 경찰권력이 전경들을 동원한 
'경찰 권력'의 권한 범위 내로 제한되는 것입니다. 

경찰이 방패로 시민 패고, 방패로 눈을 가격하고, 실명시키고, 뇌출혈 일으키고, 두개골 함몰시켜도 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렇게 해야만 합니까?


지금 전경들과 전경부대는 기초적인 임무에 대한 숙지나, 공권력의 행사방식과 한도에 대한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비유하면 '총'을 쥐어 주었는데, 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예외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안전수칙은 무엇이고, 왜 대부분 사용되어서는 안되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그렇게 복무하고 있는 이유과 사명은 무엇인지 전혀 체득이 안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들이 무슨 소리를 내는지도 모르고 '울부짓는' '권력의 투견', '개'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들의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고, '국가' 자체에 대한 모독이기도 합니다. 


제복을 입은 자는 국가와 동일

10년이나 20년이 지나도 전혀 변화가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이나 전경 집단이나 폭력을 일상사로 자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전의경들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자신들은 피해자일 뿐이다. 전경차가 부셔지거나, 누군가가 쇠파이프나 죽창을 나나 동료에게 휘드루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고 말합니다.
이들의 의견은 정당합니다.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들이 또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또다른 폭력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그들은 '제복'을 입었습니다. 공권력이라는 것입니다. 단순이 개인이 개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공권력'은 '국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제복을 입은 전경이 시민에게 방패로 눈을 가격하는 것은, 이명박이 직접 방패로 시민 때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공권력'이고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나와 이웃을 죽이거나 패기에 바쁜 폭력국가에서 살고 싶습니까, 내가 사는 나라가 폭력국가였으면 좋습니까,
폭력국가가 되는데 내가 기여하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습니까?

'제복'은 곧 '국가'이고 '국가'는 '국가'로써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일개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갓 20대초반에 들어서서 전의경이 된 젊은이들에게 지각이 잘 안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전쟁이 발발한 전투현장의 군인이 아니며,
일상 생활에서 '시민'과 접촉하는 '경찰력'의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불량품' 권력은 불편함의 대상이 아니라, 회수 조치 대상

'권력'을 쥔 자들이, 그 권력을 어떻게 어떤 한도와 수칙을 지켜가며 행사해야 하는지 '정당한 권력 행사'의 방식을 모르는
무지(無知)를 범하고 있다면, 그런 권력 행사는 불편함으로 받아들이고 용인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원천적으로 반납되고 회수되어야 합니다. 


전경 집단이 지금과 같은 폭력을 지속한다면, 전경 집단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어떠한 집회나 시위 환경에서도, 
시민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말아야 합니다. 


시민사회는 '인권'과 '개념'의 사각지대인 전경과 경찰 집단에 대해서 민주화, 합리화의 사명을 안고, 
앞으로도 이들의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되나요?

작년에 서울의 촛불집회에서 평일 하루에 새벽 아침까지 함께 했을 때,
중학교 2학년인 소년이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 소년이 학교에 거르게 될 것을 걱정했습니다. 물론 그 학생은 아침 6시경에 집에 갔고, 등교를 했을 겁니다.

새벽 3~4시쯤에 그 학생이 저한테 와서,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되나요?  나라가 참 걱정되요." 라고

했습니다.

그게 중학교 2학년 학생의 마음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 평생에 다시 있지는 않을거야."

하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게 1년 전의 일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지금이 4.19입니까?  4.19처럼 피를 흘려야 알아먹습니까, 아니면 피를 안흘리고 있으니까 만만해 보입니까?

사람들이 어리석어서 겁이 많아서 '피를 안흘리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권력은 대리인들에게 있지 않다

그런 착오와 교만, 교언영색(色)에 빠져있는 한, 더 큰 댓가를 '권력' 스스로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권력'은 '시민'에게 있는 것이지 '대리인'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 역사적 현실을 망각하고 있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고, 현실로 똑똑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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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키가 가장 빨리 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9년 5월 OECD가 발표한 사회통계 지표(OECD Social Indicators)에 따르면, 한국인의 키는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각 국가별 45~49세 연령집단(A)과, 20~24세 연령집단(B)을 비교하여 이 두 집단의 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았는데,  20~24세 연령대에 속한 한국인의 키는 45~49세 연령대에 속한 윗세대에 비해 남자는 무려 6cm 이상, 여자는 4cm 이상 성장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부모세대에 대한 자녀세대의 키의 추가성장률(%)



A집단이 B집단의 부모세대라고 생각한다면, 
한국인의 자녀세대는 부모세대보다 남자는 무려 3.5% 이상, 여자는 무려 2.5% 이상 추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남자의 경우에는 OECD 최고 수준이고, 여자는 OECD 세번째 수준입니다. (
출처 : 2009 OECD 사회통계)

대부분의 OECD국가가 모든 신장대에서 자녀세대가 부모세대보다 키가 추가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오직 미국(USA)과 아이슬란드(ISL) 여성의 자녀세대의 키가 추가성장율이 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인의 키는 다 컸거나, 자녀세대들이 다소 고생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되네요.


그렇다면, OECD 국가간 절대적인 키의 순위는 어떨까요?



20~49세 나이대의 인구 평균키를 OECD 국가간에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남자는 네델란드 사람이 가장크고, 멕시코 사람이 가장 작습니다. (네델란드 남자, 평균 180cm 이상)

여자의 경우에는 아이슬란드(ISL) 여자가 가장 크고, 멕시코 여자가 가장 작으며, (아이슬란드 여자, 평균 165cm 이상)
한국여성은 뒤에서 세번째입니다.

또,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일본 남자, 여자가 한국 남자, 여자보다 조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발해야 겠네요~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최고 평균키도 170cm에는 못미쳐서 남성이 여성보다 확실히 키가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다만 멕시코 남자의 평균키가 아이슬란드 여자의 평균키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OECD는 한국인의 키의 성장세가 빠른 것은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추세라면 한국인의 평균키는 앞으로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출처 :
2009 OECD Social Indicators Height)
 * 위 링크의 OECD 해당 데이터로 가서, 아래의 http://dx.doi.org/10.1787/550623158455 엑셀 파일을 열면 원데이터가 나옵니다.
   한국은 2004년, 일본은 2005년 기준이고, 남자키 평균은 각각 171,172cm 로 표시하고 있네요.

참고로, 2005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을 기준으로 한국인 남자, 여자의 연령대별 평균키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출처: 통계청, 단위:cm)

연령별 변화별 성별 1995 1998 2001 2004
19~24세 평균 남자 172.8 173.4 173.7 175.5
여자 160 160.7 161.4 161.6
25~29세 평균 남자 172.5 171.8 173 172.7
여자 158.8 160.7 160.9 161.8
30~34세 평균 남자 171 171.4 172.3 172.8
여자 158.8 158.9 159.9 160.3
35-39세 평균 남자 169.5 170.1 171.1 171.6
여자 157.2 158.4 159.2 159.5
40~44세 평균 남자 169.5 168.9 169.8 170.4
여자 157.4 156.7 157.9 158.5
45-49세 평균 남자 168.9 168.8 168.4 169.8
여자 156.4 156.3 157.7 157.5
(출처: 2004년 기준 인구주택 총조사 _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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