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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담배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대 사회대에서 벌어졌다는 이번 일은, 해당 단대의 학생회장인 여학생의 사퇴로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넌센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시민씨 딸)

 

결론적으로 보면, '줄담배'는 극히 이례적 상황에서는 '폭력'이 될 수도 있지만, '성폭력'은 당연히 될 수 없습니다.

물론 반드시 '폭력'이 될 수도 없습니다. '예의'없는 것은 당연히 맞고요.

 

자신이 '본인의 의지'로 저항할 수 없는 방식으로, 강압적으로 자신에게 힘을 행사하면 '폭력'이 됩니다.

 

그러나, '서울대 담배녀' 논란의 경우, 여학생이 자신의 의지로 충분히 담배를 피는 남학생의 옆을 피할 수도 있었으므로, 얼마든지 자유의지가 있었는데, 피하지 않았으므로, '폭력'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줄담배'가 남자든, 여자든, 옆에 사람이 있는데, 그리 '줄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엄청난 실례이기는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금연구역도 확대되고 있으며, 금연 컨센서스도 확장하고 있으므로, 담배 자체를 안피우는게 원래는 좋은 일입니다.

 

 <서울대 담배녀 논란, '줄담배'는 '폭력' or '성폭력'인가?>

 

 

 폭력

성폭력 

 '폭력'을 행사했는가?

  No.

 특정상황에서 '폭력'이 될 수도 있지만,

해당 상황은 단순 '실례' 상황.(*)

 No. '폭력'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그 특수한 케이스인 '성폭력'에 해당하지 않음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인가?

  No. 여학생이 자리를 뜨거나,

 그 자리에서 항의할 수 있었음

  No. 좌동

 항의/저항 표시를 현장에서 했는가?

 No. 충분히 할 수 있었음에도,

당사자 여학생이 항의 표시 안했음 

  No. 좌동

 결론

 X  (폭력 아님)

 X (성폭력 아님) 

(*) '줄담배'가 폭력이 될 수 있는 상황(예) : 밀폐된 공간에서, 회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주 좁은 공간에서 옆사람이 무려 1시간동안 줄담배를 몇 갑씩 피워서, 옆사람의 졸도를 유도했다. - '폭행'성립 가능.

 

 

따라서, '폭력'이 될 수 없으니까, 당연히 '성폭력'도 될 수 없습니다.

 

'성폭력'은 '폭력'의 특수한 경우이므로, '폭력'이 성립이 안되면, 당연히 '성폭력'도 성립이 안됩니다.

 

즉, 옆에서 줄담배 피우는 남학생이 싫으면 그 자리를 떠나면 됩니다.

 

 

그 이전에 당사자가 현장에서 실례를 범하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 '항의', '저항'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그런 '저항의 정신', '항의의 정신'도 없이, '성폭력'이라고 규정하면서, '학생회'에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한 것도 넌센스입니다.

 

 

 <서울대 담배녀 논란, 학생회/ 학생회장 관여해야 하는가?>

 

 

 학생회 관여

학생회장 사퇴 

 개인의 사생활, 사적영역인가?

 No. 당사자들의 사생활임

 No. 개인들 사생활 

 대학 권력 관계/기구/제도가 매개되어 있는가?

 No. 당사자들의 사적인 만남이고,

대학권력기구/제도가 매개되지 않음

 No. 대학권력 이슈 아님

 방관해야 하는가?

 No. 개인의 사생활이므로 방관. 

 그러나, 공동의 논의가 필요하다면,

 관련 논점의 '공론화'는 가능.(*)

 No. '학생회장' 공적인 지위에서는

 관여 불필요 

 결론

 학생회 관여할 일 아님 

 학생회장 사퇴할 일 아님 

(*) 예를 들면, 대학 내에서 야외라도 사람들이 모였을 때, "줄담배 피는게 좋을까?", 혹은 "꼭 담배를 피워야 할까?"와 같은 흡연/금연 이슈, 예절교육, 예의 관점에서 '공론화' 접근 가능

 

 

'학생회'는 학생사회의 공식적인 기구로, 개별 학생들의 사생활, 개인생활까지 관여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개인생활, 사생활은 개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자신의 권리행사, 권리침해 과정에서 '학교의 권력기구'가 매개되어 있을 때, 그게 학생회가 간여할 수 있는 일이지,

 

단순히 서로 친구이거나, 사귀는 사이의 남/녀 사이의 일을 왜 학생회가 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이번 사례는 "흡연 금연 예의"가 이슈가 되어야 할 사례이지, "남녀 차별"이나, "성폭력 운운"이 이슈가 될 사안이 아닙니다. 이 점에서 해당 여학생은 오바를 했고, '착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예의없게 여학생 앞에서 줄담배를 피운 사람이나, 그걸 학생회가 관여해야 한다고 넌센스로 행동한 여학생이나 칭찬받을 행동이 아닙니다.

따라서 '서울대 담배녀'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자숙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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