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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Art'에 해당되는 글 443건




  1. 2016.04.05 아이유 제제 해석 _IU zeze meaning 3
  2. 2015.06.26 2015 뮤직뱅크 상반기결산 출연자 _6월 26일 _2015.06.26 1
  3. 2013.04.23 조용필 Hello 19집 CD 앨범 폭풍구매 인증샷 _헬로 싸게 구입하기 1
  4. 2012.12.05 첫눈 올때 듣는 노래, 폭설, 함박눈 내릴때 듣기 좋은 겨울 음악
  5. 2012.10.03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차트 1위 흥행 원인은? 1
  6. 2011.02.04 넬라 판타지아 듣기 _Nella Fantasia, Celtic Woman, 박칼린 셀렉츠, Kolleen Selects 앨범 2
  7. 2010.09.25 인기가요 9월 26일 출연자 _10.09.26
  8. 2010.09.25 텐시러브 Edge of Infinity 듣기 _Tensi Love

 

아이유의 노래 '제제'의 해석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가사를 바탕으로, 결론부터 말해 보겠다.

 

아이유 '제제'에 등장하는 '나무'는 아이유 자신을 의미한다.

 

 

여기서 '나무'는 아이유 자신을 의미하는 데,

 

아이유는 다시

 

1) 뮤지션, 대중인, 예술가로서의 '아이유'

 

2) 여인이 되가는 '아이유'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제제'는 누구일까?

 

아이유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제제'에 대한 해석이 나온다.

 

 

아이유를 1)처럼 대중 예술가로서 본다면, '제제'는 바로 아이유를 탐내는 '대중'을 의미한다.

 

대중은 연예인으로서 아이유를 탐내기도 하고, 그의 작품을 탐내기도 한다.

 

 

아이유를 2)처럼 여인이 되가는 숙녀로 본다면, '제제'는 이런 여인을 탐내는 마음 젊은 청춘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이유 '제제'에서 주인공은 '제제'가 아니라, '나무', 즉 아이유 자신이다.

 

 

아이유가 여인으로서, 혹은 대중 예술가로서 사랑을 유혹하고 갈망하는 것이다.

 

이런 아이유 자신의 마음을 '제제'에 빗데서, 마치 '제제'가 '나무'(아이유)를 탐내는 것처럼 반어적으로 절묘하게 표현한 것이다.

 

 

즉, 결론적으로

아이유 '제제'의 주인공은 '나무'이며, 나무는 세상을 유혹하려는 '아이유' 바로 자신이다.

 

'제제'는 그런 유혹에 당겨오는 세상이다.

즉, 아이유가 예술인으로서 혹은 여인으로서, 대중 혹은 사랑의 대상을 유혹하는 것이다.

 

본질적 초점은 '제제'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나무'에게 있는 것이다.

나무가 자신의 마음을 제제에 빗데서, 즉 제제를 핑계치고 자기 마음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In the song of 'ZEZE', IU is 'The Tree', IU simbolized herself as the tree.

IU positioned herself as an (attractive) musician and as a (sexy?) girl.

To see her as an attractive musician, Zeze is the public who want to see the IU and her artistic result.

To see her as a sexy girl, Zeze is the lover who is wanted by IU by herself.

So, main theme of this song is 'IU's position' as the Tree, not the 'Zeze's position.'

IU hoped to show her mind shadowed behind the Tree.

It's a kind of metap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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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필요할 때 생방송 뮤직뱅크!

 

2015년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출연자를 알아볼까요~!

 

 

2015년 6월 26일 뮤직뱅크 출연자 - 2015 상반기 결산

 

 

샤이니(SHINee),

시스타(SISTAR),

틴탑,

AOA,

종현,

포미닛,

니엘,

정용화,

방탄소년단,

김성규,

에이핑크,

빅스,

걸스데이 민아,

다비치,

매드클라운,

레드벨벳,

자이언티&크러쉬,

EXID

 

가 출연합니다!

 

 

 

출연진 순서는 대체로 역순으로 나오니까, EXID부터 방송 초반에 등장하겠네요!

 

K-Chart와 함께 하는 뮤직뱅크! 방송시간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만나는 귀염둥이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Music Bank)에서 음악과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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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Hello 19집 CD 앨범이 빛의 속도로 도착하였습니다~

 

2013년 4월 23일 오후 3시! 폭풍구매! 빠른 배송!

좋아요~ 좋아요~ 이번 앨범은 '가보'로 평생 보관, 대물림 예정이지요~

 

수록곡으로는

 

01. Bounce

  02. Hello

    03. 걷고 싶다

      04. 충전이 필요해

        05. 서툰 바람

          06. 말해볼까

            07. 널 만나면

              08. 어느 날 귀로에서

                09. 설렘

                  10. 그리운 것은

 

들어있네요. 조용필 포에버 FOrEVEr~~~ !  조용필 19집 빌보드차트 1위에 입성해도 아쉽지 않다!

 

 

라이브를 연상시키는 멋있는 커버입니다~ 조용필 19집 'Hello' (CHOYONGPIL 19Th)

 

 

어쿠스틱과 고전적 싱어의 감각이 묻어나는 앨범~

 

 

수록곡 목록입니다~

 

HELLO (헬로), BOUNCE (바운스), 널 만나면, 설렘, 걷고 싶다, ... 그 중에서도 좋은거 같아요~

 

 

사실 다 좋아요~ 말이 필요 읍다~ ㅠㅠ

노래의 영혼을 전달해 주는 명앨범, 꼭 소장해야지요~

 

오늘 같은 날엔, 조용필 CD 19집 앨범과 함께 걷고 싶다~

봄 벚꽃같은 포근함을 전달해 주네요.

 

시중 전 온라인 서점에서 쉽게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알라딘에서 구매했네요. 당연히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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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넘보는 날씨에, 함박눈에 폭설까지 정오 무렵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10cm를 넘나드는 재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눈 올때 들으면 좋은 노래는 무엇일까요~~!!

 

대설과 함께 영하 -10도에 이르는 이번 추위는 일기예보에 따르면 약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분위기를 타고, 첫눈으로 맞이한 함박눈과 함께 하기 좋은 노래, 몇 곡을 링크를 포함하여 추려봅니다.

 

 

1.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 민유경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난로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네요.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위해 특별히 3곡을 담아 2011년 12월 16일 발매된 앨범, 'Christmas Fantasy'에 수록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Christmas Fantasy On A Theme From O Holy Night', 'I'll Be Home For Christmas' 모두 좋은 곡이네요.

 

저는 '바이올린'은 잘 모르지만, 민유경씨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분으로, 연주곡을 들으면 분명히 감동을 선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눈 올때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 혹은 마음이 추울 때 들으면 참 좋아요~

(민유경 '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듣기, Daum뮤직)

 

 

2. 사랑의 눈보라 - 린(Lyn)

 

겨울맞이 기념으로 'Winter's Melody' 미니앨범으로 201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와 뮤비가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고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네요~

 

'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지만 님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노래네요.

(린(Lyn) '사랑의 눈보라' 뮤직비디오 보기)

 

 

3. My Memory - 류(Ryu)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최지우,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의 OST 주제곡입니다.

 

2002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방영된 '겨울연가'는 기록적인 흥행 실적과 인상을 남겼으며, 한마디로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본방'을 못보고, '재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Top 3 안에 든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네요.

 

지나간 시절의 아련했던 추억과 사랑, 애뜻함이 떠오릅니다.

(류(Ryu) 'My Memory' 듣기, Daum뮤직)

 

 

4. 첫 눈 - 박정현

 

2001년 5월에 발매된 정규앨범 'Forever'에 수록되었습니다. 박정현은 이 앨범으로 크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겨울이 되면, 이 노래 '첫 눈'은 많은 라디오 방송 횟수를 타서, 겨울에 길을 걸을 때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곡이네요.

 

가수 박정현의 많은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의 하나이며, '너를 생각하던' 순수한 시절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원곡:  '첫눈' 한소현, 1996, Naver뮤직)

(박정현 '첫눈' 듣기, Daum뮤직)

 

 

5. 하얀 겨울 - 김범수 & 박정현  

 

2011년 11월 30일 발매된 싱글곡,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원곡은 1993년 10월 16일에 발매된 미스터투(Mr.2)의 '하얀 겨울'이네요. 원곡도 무척 좋으며, 당시에도 인기가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된 이 곡을 감상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서 감동을 안겨준 박정현, 김범수를 듀엣으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네요~ (김범수 & 박정현 '하얀겨울' 뮤직비디오 보기)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음악사이트에서, 혹은 BGM으로 들어도 좋습니다.

 

함박눈이 오면 물론 힘든 일이 많지요. 눈도 치워야 하고, 교통상황도 막히고, 더 주의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흔하지 않은 첫 눈, 함박눈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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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의 6집 앨범 '싸이6甲'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까지 오르며, 어쩌면 1위에도 오를지 모를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 Single Chart)

 

빌보드차트 홈페이지(Billboard.com)에서도 싸이(PSY)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Billboard Hot 100 CHART (빌보드 싱글 차트 소개글) -

"The Week's most popular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Nielsen BDS, sales data as compiled by Nielsen SoundScan and streaming activity data provided by online music sources."

('Radio Airplay'(공중파 방송), 'Sales Data'(세일즈), 'Streaming'(스트리밍)을 종합하여 주간 발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15일 발매한 6집에 수록되었으므로, 이제 기껏해야 발표된지 3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한 수록곡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권도 넘어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도 휩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찾겠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SY Gangnam Syle official 뮤직비디오 클릭 ←

 

 

1. 세계적 경제불황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시기라는 것이다.

2009년초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큰 히트를 치며, 소녀시대의 도약의 계기가 된 것이나,

2009년 중반에 2NE1이 화려하게 데뷔한 것 모두 경제적 불황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모색할만한 근본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직관(intuition)을 안겨주는 '음악'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K-Pop(케이팝)이 크게 번져갔는데,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2NE1(투에니원), 카라(Kara)을 비롯하여 상시 '뮤직비디오'를 동원하는 트렌드 변화, 비주얼(visual) 측면에서 국내음악산업의 진전이 그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필자는 2009년에 이미 2NE1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예컨대 2NE1(투에니원)과 당시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 세계적 흥행여가수 Lady Gaga를 비교하여 그 구체적인 상징과 지향을 비교하여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글 - 클릭, 2NE1 - Black Eyed Peas - Lady Gaga 비교  

 

국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장르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어떤 식으로는 'Pop'(팝)으로 분류할만한 흥겨운 'K-Pop'(케이팝)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K-Pop(흥겨우며 경쾌한)의 트렌드가 '비주얼' 측면의 뮤직비디오와 결합하면서,

세계적 경제불황의 시기에 전세계적인 젊은이들의 '위안', '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2009년을 전후로 최근까지, 특히 서구 선진권에서는 여전히 '경제불황'의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정세로부터 자유로운 '경쾌한' 음악적 환경, 지배적 대중음악 흐름이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Pop이 '대안', 혹은 '유일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부여하는 '따라하기'를 넘어서는 주체적 재창조/적어도 주체적 패러디/자기표현의 방식으로는 그렇다.

아무리 Lady Gaga의 음악이 흥겨워도, 보는 것을 넘어서는 주체적인 의미를 '대중'에게 부여하지 못하는데, 'K-Pop'은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몸을 움직여가면서 자기 식대로 '패러디'하는 '자기표현'이 일상화되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배적 트렌드로 형성되어 있다. 즉,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서는 준프로슈머(semi-prosumer)적인 '흥미'를 K-Pop은 대중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게 최근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대리적 경험을 통해서 경기불황 속에서 응축된 심리를 활짝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배끼기'나 '덮어쓰기'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2. 유튜브(Youtube.com)의 힘(편의성)

 

결국, 'K-Pop'은 비주얼과 결합하여, 빠르고 쉬운 전파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지배적 매체는 결국 유투브(youtube.com)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각적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은 유튜브가 'K-Pop'(케이팝)의 확산에 주도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문화(culture)의 확산에 기술(tech) 진전의 도움을 받았다고 결국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기업의 '트렌드 캐치'(trend catch)도 본질적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유튜브는 구글(google)이 전략적으로 조기에 인수하여, 성장시킨 주요 글로벌 콘텐츠 포털이다.    

 

싸이(PSY)의 경우에도 국내 발표 3개월만에 '강남스타일'이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유튜브에 유통되고, 패러디가 확산되고,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매체에서 언급되고,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또 인터넷이나 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해당 채널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단순히 음악이 'Sound'(소리)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매체'와 결합하면서,

'Sound'+'Visual'+'Social'(소리, 시각, 소셜) 3요소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3. 뮤직비디오의 국내 산업성장 + 퀄러티 파워

 

최근들어 K-Pop의 두드러진 특징은 '뮤직비디오'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뮤직비디오의 제작기술이 결과물의 측면에서 발전하고,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나날이 돋보여, 세계적인 퀄러티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로엔엔터테인먼트'(LOEN)를 중심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메이커의 '아이디어' 및 그 시각적 표현이 '참신성'이 돋보고 있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에 '유머'와 '비트'가 첨가되며, 아이디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흥행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가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안무'의 사회성(social)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주얼 기반의 음악산업이 '뮤직비디오'(music video)로 표현되면서, 지속적인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산업종사자들의 이런 노력을 그들의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주는 산업의 시장사업화, 연결고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K-Pop의 현재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서 개별 뮤직비디오마다 '스토리 라인'(story line)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감히 K-Pop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Story Music Video'로 부를 수 있으며,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4. 안무(dance)의 즐거움 - anyone, anyway easy dancing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Visual', 시각요소가 가능했기 때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패러디되면서, 전세계 '유튜브 음악 팬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강남스타일의 '안무스타일'이 걸그룹의 안무나 혹은 'Lady Gaga'와 같은 상업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안무이기 때문에, 'Youtube'라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음악 청취자들이 현실로 뛰쳐나왔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웃기고 흥겹기 때문에, 따라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Visual'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더하여 흥행의 요소를 자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수용단계의 조

 

그렇다면, 이런 유튜브 유저들의 '수용단계'가 해외에서 더 빠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국내에서 시도되기도 했지만, 그 종류나 가속도는 해외에서 더 빠르게 번져나갔고,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에서의 '채택'도 해외에서 더욱 활발했다.

 

그 이유, 즉 해외에서 유저들이 더 빠르게 '강남스타일'을 수용한 것은, 그들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1) 유튜브(Youtube.com)라는 '매체' 자체의 수용

유투브에 올려져 있으면,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이든, 인종은 물론이고 국경도 다 초월하고 있다. 즉, 일단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면, 수용자는 그것을 동일한 '콘텐츠'(contents)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영미권 문화로부터 파생된 '싸이'(Psy)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해외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지만, 싸이가 미국에 건너가서 '현지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능숙함이 오히려 더 감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싸이의 유창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미국에서의 싸이의 학력이다.

 

결국 싸이가 보여준 독특한 K-Pop의 한 장르가 '미국(영미권)의 전통적 Pop을 잇는,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자랑스러운(?) 그들의, 영미권 문화의 한 성과로 그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강남스타일'('Gangnam' Style')로 우기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이의 음악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영미식'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까워서, 영미권 대중들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쉽게 '강남스타일'을 '안무'를 따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3) 안무(dance)의 흥행성

무엇보다 안무(dance)가 독특하고 충분한 흥행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흥겹게 따라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1등 공신'인 '말춤' 안무가 없었다면, 이런 기록적인, 역사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싸이(PSY)의 음악 특성

 

그러나 무엇보다 싸이(PSY)가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 특성 자체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싸이가 작사를 막말로 막(!) 해서 그렇지, 사실 그 심미적 의미나 작곡, 싱어(singer)로서의 그의 자세나 자질을 보면, 그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어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의 대중음악세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새삼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Right Now'나 한참 오래전인 그의 데뷔곡 '새'도 매우 훌륭한 곡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론 한계도 발견할 수 있다.

 

싸이(PSY)의 경우 너무나 운이 좋게 위의 모든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세계적 경제불황 + 유튜브 + Sound, Visual, Social + 안무 + 수용단계 + 뮤지션의 대중음악성...

 

즉, 싸이(PSY)는 이번 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히트(hit)에서 운이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싸이의 흥행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K-Pop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혹은 K-Pop의 축포를 울릴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진 '운빨'도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앞으로도 'K-Pop'이 '운빨'이 아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싸이'의 경우에도 '강남스타일'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겠다고 곡을 발표한 것도 아니다. 자기의 대중음악 세계를 그대로 표출한 것 뿐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싸이가 왜 성공했는가 그 기술적 흥행의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Sound + Visual + Social + 그리고 대중적 추동의 요인('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의 코미디 요소와 안무의 따라하기 편의성, 현지 문화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대중들이 지금 어디가 '가려운가?' 그것을 긁어줘야 한다.

지금 영미권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이 함께 자신이 춤추고, 함께 춤출 수 있는,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문워크'(moon walk)를 넘어서는 말그대로 '흥겨움, 즐거움'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이고, 딴따라 '대중 음악'에서 잠시 '해방구' 발견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싸이(PSY)의 역사적인 '빌보드차트 1위'를 응원해도 무리인 상황은 아니다.

2012년 10월 6일까지 유지되는 'Billboard Hot 100'(빌보드차트 순위, 싱글)에서 싸이는 '2위'를 기록했고, 국내가수로는 역사적인 최정상이고, 아시아인으로서도 기록적인 순위이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국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강남스타일'과 같은 작사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때인가부터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강남, 강남,... 강남'에 매달리고 있고, 이런 가사의 곡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그 '심리적 압박', 혹은 상업적인 '강남' 매달리기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강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강박관념 같은거 느낄 필요도 없고, 설령 있으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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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판타지아' 감상해 볼까요~
2011년 1월 25일 발매한 앨범 'Kolleen Selects'(박칼린 셀렉츠) 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박랄린이 엄선한 팝페라, 뮤지컬, 합창음악 명곡 30곡이 서로 다른 버전으로 앨범에 삽입되어 있으며,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Josh Groban),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Celtic Woman)는 물론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Gold'(Linda Eder)를 비롯한 주옥같은 명곡을 만날 수 있네요.

마음에 평안을 주는 박칼린의 음악 선물, 앨범으로 감상해 봅니다...


[박칼린의 칼린 셀렉츠 수록곡 _2CD]

Disc 1 
 1-1 You Raise Me Up -  Josh Groban       
 1-2 Nella Fantasia (넬라 판타지아) -  Celtic Woman       
 1-3 Sanctus (알비노니 아다지오) - Libera       
 1-4 Gold (뮤지컬 카미유 클로델) - Linda Eder       
 1-5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 Jose Carreras       
 1-6 Ave Maria (바흐/구노 아베 마리아) - Keedie       
 1-7 Going Home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2악장) - Izzy       
 1-8 Lucente Stella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 Amaury Vassili       
 1-9 Rain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 Chloe Agnew       
 1-10 Once Upon A Dream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조수미       
 1-11 Over The Rainbow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 Judy Garland       
 1-12 I Don't Know How To Love Him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 Helen Reddy       
 1-13 What A Wonderful World - The Ten Tenors       
 1-14 Memory (뮤지컬 캣츠) - Dame Shirley Basse..       
 1-15 I Dreamed A Dream (뮤지컬 레 미제라블) - Elaine Paige 


Disc 2
 2-1 You Are The New Day - King's Singers       
 2-2 How Did We Fall In Love - King's Singers       
 2-3 Edelweiss (에델바이스) - Vienna Boys Choir       
 2-4 An der schonen blauen Donau Op.314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Vienna Boys Choir       
 2-5 Black Eyebrows (검은 눈썹) - Red Army Choir       
 2-6 Annie Laurie - Red Army Choir       
 2-7 Adiemus - Adiemus       
 2-8 Schubert's Dance (슈베르트 댄스) - Adiemus       
 2-9 L'amour De Moi (내 사랑) - Mediaeval Baebes       
 2-10 Ah Si Mon Moine (만일 나의 모안느라면) - Mediaeval Baebes       
 2-11 In The Bleak Mid-Winter - Kindred Spirits       
 2-12 You've Got A Friend - Kindred Spirits       
 2-13 Nella Fantasia (넬라 판타지아) - The Celtic Tenors       
 2-14 Mozart: Don Giovanni - Deh Vieni All Finestra (창가로 오라, 그대여) - Swingle Singers       
 2-15 Rossini: William Tell Overture (윌리엄 텔 서곡) - Swingle Singers       

앨범 소개

칼린 셀렉츠 (Kolleen Selects)
박칼린 음악감독이 직접 선곡한 감동의 음악들… (팝페라, 뮤지컬, 합창음악)

★ KBS 2TV의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강한 카리스마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박칼린 음악감독이 추천하는, "팝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유명 "합창곡"들을 모은 신년 특별기획 앨범. (2CD)

조쉬 그로반, 켈틱 우먼, 리베라, 이지 등의 팝페라
Nella FantasiaYou Raise Me UpGoing HomeGold

호세 카레라스, 조수미, 텐 테너스 등의 크로스오버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Once Upon A DreamWhat A Wonderful WorldLucente Stella

주디 갈란드, 린다 에더, 헬렌 레디, 셜리 베시 등의 뮤지컬 명곡
Over the RainbowMemoryGoldI Don't Know How To Love Him

킹스 싱어즈, 빈 소년합창단, 스윙글 싱어즈, 레드 아미 코러스, 아디무스 등 최고 합창단들의 대표곡
You are the new day에델바이스애니 로리You've Got A Friend 윌리엄 텔 서곡Nella Fantasia

CD1 - 팝페라 & 뮤지컬곡 수록
CD2 - 유명 합창단 음악 수록

박칼린 음악감독이 EMI와 워너뮤직을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의 최고 연주를 엄선해 뽑은 2011년 최고의 화제 앨범.
(초호화 3단 럭셔리 패키지, 전곡 가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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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는 9월의 마지막 주말, 9월 26일 인기가요 출연자 가수, 노래를 확인해 볼까요~

이번주 인기가요에서는 보아(BOA), 2NE1, 손담비를 모두 만날 수 있고, FT아일랜드, V.O.S 반가운 얼굴 볼 수 있네요.

인기가요 1위 뮤티즌송 후보 Take 7! 으로는
FT아일랜드 '사랑 사랑 사랑', 2NE1 'Go Away', 2NE1 'Can't Nobody', 2NE1 '박수쳐', 휘성 '결혼까지 생각했어', 씨스타 '가식걸', 미쓰에이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7곡이 선정되었네요.


보아 "Copy & Paste",
손담비 "dB rider",
Sane.e(산이) "맛 좋은 산" (feat. 미쓰에이 민),
V.O.S "Full Story",
R.E.I(레이) "High",

채동하 "하루가 마치고",
2NE1 "Can't Nobody".
FT아일랜드 "사랑 사랑 사랑",
나르샤 "맘마미아",
씨스타 "가식걸",

시크릿 "마돈나",
환희 "하다가",
트랙스 "오 나의 여신님",
홍진영 "내 사랑",
가비앤제이 "그만하자",

문지은 "하비예 히비오",
Sunday Brunch(선데이브런치) "십원짜리",
미쓰에쓰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feat. 정슬기),
틴탑 "박수",

저작권 노래 - 설리 & SM Town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색다른 음악을 선물하는
Sane.e(산이) '맛 좋은 산', 김종서와 함께하는 R.E.I(레이) 'High',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놀라운 가창력 선데이브런치(Sunday Brunch) '십원짜리',
폭발적인 그녀 문지은 '하비예 하비오' 무대를 사로잡네요.

씨스타 '가식걸', 시크릿 '마돈나' 가을에도 계속되는 걸그룹 열기를 이어가고,
가비앤제이 '그만하자', 미쓰에쓰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가을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줄까 말까 홍진영 '내사랑', 나르샤 '맘마미아' 대변신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가을의 남자들 채동하 '하루가 마치고', 환희 '하다가',
트랙스
'오 나의 여신님', 틴탑 '박수'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의 절정 10월의 문턱, 인기가요 MC 설리, 정용화, 조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아요~

출연자
보아, 2NE1, 손담비, 나르샤, 시크릿, 씨스타, FT아일랜드, V.O.S, Sane.e, 가비앤제이,
틴탑, R.E.I, 환희, 채동하, 홍진영, 트랙스, 문지은, Sunday Brunch, 미쓰에이



방송일시 : 2010년 9월 26일 오후 4시 (제 590회)

결정! Take7! 참여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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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러브(Tensi Love) 'Edge of Infinity' 들어볼까요~

이 노래는 텐시러브의 1집 앨범 'Music is All Around'에 담겨있는 대표곡의 하나입니다.

이 앨범에는 'Hey Now', 'Edge of Infinity', '9 to 5', 'Hoo - hoo'를 비롯하여 개성있고 메시지있는 명곡들이 많이 담겨 있네요.


모두 16곡이 담긴 정규 앨범으로, 순수함과 열정이 묻어나기에, 오히려 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메시지를 보면, 직접적인 '사랑'에 대한 서술보다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젊은 날의 감성과 소회를 솔직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전달하고 있어요.
 
그래서 비유하자면 '연인' 보다는 '친구'와의 '대화'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대표곡 'Edge of Infinity'의 느낌을 보면, 가사에 나오듯이 U2(영국 락그룹)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인 빛깔의 영향을 받아 유사한 분위기를 안겨줍니다.

텐시러브 1집은 특히 보컬(vocal) '고지후'의 배경으로 깔리는 드럼(drum) 비트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텐시러브의 최고 앨범은 뭐니뭐니해도 2007년 10월에 발매한 이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앨범에는 보컬리스트 '고지후'의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앨범 케이스 자체가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앨범은 현재 구하기가 힘든데, 저는 연초에 구입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현재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앨범에 담긴 다른 몇 곡들과 함께 높게 평가하는 바이며,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감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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