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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9.07.11 장동건 이효리 노래 나온다
  2. 2009.07.10 박지헌 진짜 큰일이다, 결혼, 아들 당당하라
  3. 2009.07.06 남북한 인구,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_통계청 북한통계포털 1
  4. 2009.06.22 이승기 결혼해줄래, 출생율에 기여할까? 10
  5. 2009.05.12 설경구 송윤아 결혼,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야 7
  6. 2009.05.09 송윤아 설경구 결혼 정말로 축하하는 이유 6

장동건 이효리 노래가 발표되었습니다.
장동건은 왜 결혼을 안하는지, 독특한 걸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지 '항의'하고 있는 이 노래는,
이효리의 얼굴도 다루고 있는데요.

장동건 이효리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이 노래는
5인조 미녀그룹 LPG(엘피지, Long Pretty Girls)의 신곡으로,
노래 제목이 "장동건 이효리"입니다.

LPG 장동건 이효리 _09.07.10 발매


LPG는 2005년 데뷔하였고, 현재 멤버는
가연, 수연, 유미, 세은, 다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진짜 장동건한테 "왜 결혼 안하는지..." 묻고 싶거든요.
LPG가 시원하게~ "까" 주네요~ ^^

이번 싱글 앨범은 2009년 7월 10일 발매되었는데,
아주 신나고 재미있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되네요.
(장동건 이효리 샘플 들어보기)

LPG의 장동건 이효리 첫무대는 7월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펼쳐집니다.

"장동건 이효리" 기대해 보아요~


[관련글]
인기가요 7월 12일 출연자 _LPG 컴백
이승기 결혼해줄래, 출생율에 기여?
박지헌 진짜 큰일이다
별 사랑할래, 결혼 못하는 남자
미혼여성들의 연령대별 키스 심리
배용준 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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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V.O.S의 멤버 박지헌이 아내와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아내, 자식... 가족이 있다는게 '죄'인가요?

어느 때부턴가, 배우자나 자식이 있으면 '아니다'는 생각이 우리들 사이에 있는거 같습니다.

배우나 가수와 같은 연예인들의 경우, 더 그런 생각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어도 빨리 밝히기 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윤다훈씨가 그런 경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지헌씨는 1978년생으로, 충분히 결혼하고 애도 이미 낳을 수 있는 나이입니다.

군대에 가면 21살, 22살에 입대했는데 이미 결혼하여 애들을 1,2명 낳고 입대한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혼하고 애 낳는게 '죄' 일까요?

오히려, 일찍 결혼해서 다산(多産)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결혼하는거나, 애 낳는거나 자연스러운 것이고, 사실 20대 초반에 하면 저는 더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결혼이나 출산을 사회적 조건을 따지고, 늦추는 것은, 사람의 생물학적 흐름을 따지면 결코 권장할 사항은 아닙니다.

예컨대, 100년 전만 해도 여자가 10대 후반이 되고, 남자가 20대 초반이 되면 다들 결혼했습니다. 

그런 100년 동안 사람이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왜, 결혼하고 애를 낳았다는 것을 숨기려고 해야 하나요? 오히려 축복이지요.

미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경우 결혼을 몇 번 하고 애도 쑥쑥 낳고 있으면서도 음악활동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20대입니다.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경우, 친자인지 양자녀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애들을 좋아하고 잘 키웠습니다. 

결혼하고, 애낳는게 죄입니까?

오히려 김지선씨처럼 '쑥쑥 잘 낳고' 당당해야지요.

'큰일이다' 한 장면



결혼하고, 애도 낳으면 연예계 활동에서도 오히려 자랑이어야 합니다.

저는 장동건씨나 이영애씨나 김태희씨나... 왜 결혼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잘 생기고 이쁘면 뭐합니까? 돈이 많으면 뭐합니까?


다들 결혼하세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애도 쑥쑥 낳아야 합니다.

그래서 박지헌씨는 당당해야 하고, 오히려 자랑스럽습니다.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조용히 들어봅니다.



[관련글]
이승기 '결혼해줄래' 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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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을까요?

통계청 북한통계포털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남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통계포털(kosis.kr)은 2009년 7월 6일 북한통계포털(http://kosis.kr/bukhan/
)을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북한통계포털에서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북한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집계하여 공개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남북한 인구통계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남북한 인구를 합산하면, 일반의 상식과는 달리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여초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자 3,600만명, 남자 3,589만명 (통계청, 2008)


2003년부터 남북한 합산 인구의 흐름을 보면, 여자 인구가 남자인구보다 항상 많았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남북한 남자인구는 3,589만명, 여자인구는 3,600만명으로 나타났네요.

여성 초과에요!! 미혼 남성분들 희망을 가지시구요... 사람 교류도 빨리 되야 할 텐데요... ^^


남북한 인구 구성비(%)


그렇다면 남한, 북한 인구 구성비는 얼마나 될까요?

신기하게도...2:1에 근접한 비율이 꾸준히 유지가 되고 있네요.

2008년 기준 남한 총인구는 4,860만명, 북한 총인구는 2,329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1980년대부터 이미 지속된 현상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항상 더 많았습니다. 한반도 전체로 보면 상당히 균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남한, 북한의 각각의 성비 구성은 어떨까요?
남한은 성비가 100.9명으로 남초현상이, 북한은 성비가 99.7명으로 여초현상이 일어나고 있네요.

역시 균형이 중요하네요... 빨리 인적 교류가 활발해져서.... 짝짝꿍해야 될 텐데요.... ^^

한편, 우리나라 총인구는 2008년 기준 약 7,190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적네요. 1억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북한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남한:남(천명) 24,090 24,165 24,191 24,268 24,344 24,416
여(천명) 23,770 23,874 23,947 24,030 24,112 24,191
성비(명) 101.3 101.2 101 101 101 100.9
북한:남(천명) 11,066 11,165 11,282 11,364 11,429 11,483
여(천명) 11,456 11,543 11,646 11,716 11,771 11,815
성비(명) 96.6 96.7 96.9 97 97.1 97.2
남북한:남(천명) 35,156 35,330 35,473 35,632 35,773 35,899
여(천명) 35,226 35,417 35,593 35,746 35,883 36,006
성비(명) 99.8 99.8 99.7 99.7 99.7 99.7

통계청은 북한통계포털을 7월 6일부터 오픈했습니다. 한 번씩 방문해 보세요~
(통계청 북한통계포털 방문해 보기, http://kosis.kr/bukhan/)

[관련글]
서울이 가장 잘 살까? 국내 일인당 지역별 총생산
한국인의 키, 가장 빨리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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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찬란한 유산'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가 오랜만에 디지털싱글 곡을 발표하였습니다.
곡명은 '결혼해줄래' 인데요.

2004년 6월 25일 데뷔앨범 '나방의 꿈'에 실린 '내 여자라니까'로 누나들의 여심을 흔들며 등장했던 이승기가
이제 '결혼해줄래' 청혼가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승기 디지털싱글 '결혼해줄래' _2009.06.18 발매


이승기는 1987년 1월 13일으로 올해 23살에 불과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어리지요~~잉~~ ^^
2004년이면 그가 18살일 때 데뷔한 것이니, 이 때 (누난) '내 여자라니까'를 불렀다는 것을 되돌아 생각하면 놀랍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승기는 남자가 봐도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이승기를 누나들이 보면 오죽하겠습니까...

내가 누나라도 참 예뻐했을거 같아요~ ^^

이런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곡을 2009년 6월 18일에 발매하였는데, 각종 음원차트에서 현재 1,2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안 들어 봤으면 말을 말어~ 들어보는게 제일 빠르지요~ ^^

디지털싱글 발매앨범까지 포함하여, 이승기 앨범은 현재 약 1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18살때 데뷔한 이후로 초기앨범을 다시 들어보면, 어설픔이 없지 않지만, 강력한 순수함이 묻어나 있지요.
 
반면에 이번 디지털싱글 '결혼해줄래'는 이승기가 그 동안의 시절을 모두 음악적으로 초월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될 지경이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 진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쏟아나요~
아니... 형이 들어도 그런데, 이런 청혼가를 듣고, 결혼을 거부할 '누나(!)'가 있을까요? ^^


"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이승기의 느끼하고 매력적인 걸쭉한 곡의 도입부부터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정말로 이 노래를 들은 "누나"들의 소감을 확인해 보고 싶네요...^^

'결혼해줄래' 이 곡은 '청혼가'인데,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청혼가"에서 어떻게 "누나"를 유혹하고 있을까요?? 이를 살펴보면,


적어도 둘은 낳아야 한다 
"나 닮은 아이 하나 너 닮은 아이 하나 낳고"

애 둘은 낳아야 한다네요... 참 느끼하죠~~잉~~
그냥 들으면 도망갈 것 같은데, 이게 들어보면 그렇지가 않아요... 너무 자연스러워요... 선수인가...흠...^^


물질을 넘어서는 마음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줄게"
"우리 둘의 생이 다 끝날 때 까지"


참 신파적이고 진부한데, 너무 솔직하게 강렬하게 다가오지요.
배려하고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철철~ 묻어나네요~
이걸 해주겠다, 저걸 해주겠다,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승기 1집 - "내 여자라니까"


자신감, 솔직함, 감사함, 열렬함
"내가 널 더 좋아해, 평생을 지켜줄게, 만난 걸 감사해, 너만 사랑하고 싶어"

참 좋다는 얘기만 늘어놓는거 같은데, 들어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너"를 향하는 자신감, 솔직함, "만남"에 대한 감사함, "사랑"에 대한 열렬함이 묻어납니다.



신파라서 감동?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 까지"
"눈에 눈물 절대 안 묻혀"


이거 너무 뻔한 것인데요. 신파인데도 감동이 밀려옵니다.


당위성
"너와 나의 만남은 천생연분",
"하늘이 정해 준 운명의 끈"


뻔한 것이죠.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필연이야~" 그러니까 (누나는) 받아들여야만 돼~~
청혼의 당위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결혼, 가정, 집의 의미
"내 삶을 밝혀주는 빛"
"찌개소리로 반겨주는 집"
"매 말랐던 내 맘에 내려주는 비"


가정은 대체로 결혼을 통해 꾸려지는데요. 가정은 포근한 집입니다. 그런 집은 궁중대궐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의 평안함이라는 것이지요. 반려자를 항상 보면서 "빛"을 찾을 수 있고, 일상의 "찌개소리"를 안겨주고, "마음"을 달래주고, 안식을 제공하는 그런 평안의 공간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승기는 "꼬시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제 갓 23살인데 말이지요...

그러나 이건 우리들의 생각일 뿐, 옛날에는 20대 넘어서면 다들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까.
군대가 보면 결혼해서 애낳고 입대한 20대 초반 청춘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출생율 왜 떨어지고 있을까?

그냥 평균적으로 생각하면, 결혼을 해야 애도 낳는 거니까, 출생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결혼하는 비율이나 시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단 볼 수 있습니다.  아니..."님을 봐야 뽕을 따지요..."

국내 출산율 (9.4명, 1천명당), 세계최저 수준 (통계청)


실제로 한국의 출산률은 세계 최저수준인데요.
UN자료를 보면 1천명당 출산율이 미국은 14.0명(세계 139위), 한국 9.3명(179위) 수준입니다.
2009년 CIA World Factbook에 따르면, 미국은 1천명당 13.82명(139위), 한국은 8.93명(185위)로 세계 최하위권입니다.

물론, 결혼 이후에 사회적인 출산환경이 좋지가 않기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도 본질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나중에 새 글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결혼 자체가 지체되고 있다는 것이 크지 않을까요?
즉,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 것이죠?
예전 어른들은(물론 이제 아주 옛날 일 같을 수도 있지만), 정화수 두 사발만 놓고 그렇게 결혼생활을 시작했거든요.
서울에 상경하여 사신 분들도 지금은 넉넉해도 다들 단칸방에서 시작한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너무 눈높이를 따지고 있지 않은가... 이 점이라는 것이죠.

"다 자기 밥줄은 잡고 태어난다"는 말처럼, 출생율 자체도 태어날 세대의 두려움이 아니라, 기성세대의 자기 공포일 수 있습니다.


이런 세태에, 23살짜리(!) 이승기가 두려움없이 또 "누나"들을 흔들어놓고 있다는 것이지요...

애는 너랑 나랑 닮은 둘 이상은 낳아야되... 내가 더 사랑하니까...평생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마...
난 감사해 행복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솔직하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나랑 결혼해 줄래..."


전혀 새롭지 않은데, 신파인데, 감동이 밀려오는 이유는 왜 일까요?
그것은 진실과 사랑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승기의 이 노래를 듣고, 결혼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죄인입니다. ^^

이승기 "결혼해줄래" 청혼이라도 받아들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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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 분의 결혼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으로 축하해 주어야 할 일이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예로부터 남녀사이는 당사자 외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좋으면 좋은 것이고 싫으면 싫은 것입니다. 

한부부가 처음부터 평생을 같이하면 좋겠지만, 만나서 결혼하고 헤어지고 다시 결혼하게 되는 경우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런 분들도 처음부터 그럴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살다보니까 안 맞는 것이 있고 하니까 상황에 따라 가는 것입니다.
 
애정이 없어서, 부정을 저질렀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사는데 애정이 없다는 것도 문제인 것이고, 없어진 애정을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자기가 참을 수 있는 수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개인적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싫다는거 안말리면 그만 아닌가요?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신도 더 행복해지고, 자녀들에게도 좋은거 아닌가요?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이쪽이든 저쪽이든 새로 시작하겠다는데, 그냥 남일처럼 아무 관심없이 대하면 그만입니다.

나는 결혼 10번은 해야 겠다...처음부터 그런 사람 있습니까?
애정이 없거나, 서로 크게 맞지 않으면 헤어지고 새로 만날 수도 있고, 다 자기 인생의 자기 선택인 것입니다.

설경구씨나 송윤아씨나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것이고 제3자가 보기에 아니게 보여도, 그건 자기 생각일 뿐,
그걸 가지고 설경구, 송윤아씨보고 이래라 저래라, 이랬네 저랬네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설경구, 송윤아씨 결혼에 대해서, 특히 설경구씨에 대해서 과거사에 대해 들쳐내거나 따져봐야 겠다고
"대중적"이라는 명목으로 회피하여 힐책하는 글들이 다분히 많은데 잘못된 것입니다.

블로그는 대중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 자기 의견, 자기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여기에다 "대중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자"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님의 결혼에 대해 한 번 "대중적으로 생각해 보자" 하면 말이 됩니까?  

사생활은 대중적 주제가 아닌 것입니다. 사생활이 어떻게 대중적 주제가 될 수 있습니까? 배우는 배우로만 만나면 됩니다.
공인이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허용한 한도 내에서만 자기의 인생과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이지, 대중의 탈을 쓰고 이를 파고들어야 할 권한과 그런 것을 참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이 누구에게 죄 지은 것입니까?

물론 설경구씨는 이혼의 아픔이 있지만, 서로 뭔가 문제나 잘못이 있기에 이혼으로 가게 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왜 들추어내야 합니까? 설경구씨의 개인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그의 사생활인 개인적 문제이고, 남의 애정사, 결국 남의 감정사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것인데, 새로운 결혼의 논점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당사자들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하든, 감정으로 하든, 당사자들 알아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축하해주지는 못할 망정, 설경구, 송윤아씨 결혼이 이렇다 저렇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축하하는 이유)

"....을 해명하라. 신중해야."... 지금 무슨 정책토론 합니까? 

인생은 자기 나름대로 부족하든 현명하든 자기결정, 인격실현, 행복추구로 가는 것이고, 남의 인생을 함부로 논하면 안됩니다.
타인이 자신의 삶을 함부로 제단해도 안되는데, "대중적"이라는 가면을 쓰고 포장하여 공격하는 것은 부족함을 넘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당신보고, "왜 당신은 저런 남자랑 사냐?", "왜 당신은 저런 여자와 사냐?", "왜 당신은 저런 인간이랑 결혼하냐?", "왜 당신은 이혼하냐?"고 묻는다면 타당합니까?

제 3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불쾌합니다. 남의 결혼식가서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도 불쾌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게시판에서 '대중적'이라는 명목으로 더이상 인민재판 흉내내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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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러 글들을 보면 연예인이나 배우, 가수들의 일상사에 왈가불가하는 경우가 다소 있는 거 같습니다.
연예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사생활의 자유가 있고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사는 것이고, 누가 어떤 차를 사면 안되고, 뭐를 하면 안되고 하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결혼하게 되는 것도 축하해주어야 할 일이지 맘에 안드네 어쩌네 저쩌네 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별로 안내키면 당사자들이 알아서 잘 살기를 바라고,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두 분의 나이를 보면, 설경구씨는 68년생이라 하고, 송윤아씨는 73년생이라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30대만 넘어가면 노총각, 노처녀라고 했는데, 10, 20년 지나고 보니 어느새 우리는 전반적으로 결혼의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늙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결혼생각은 있지만 평균적인 결혼적령기에서 멀어지면 남자나 여자나 자꾸 불안한 마음이 늘어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나이가 한 살 더 먹을 수록 결혼과 출산을 생각한다면 그런 중압감은 계속 더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요새 돌싱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여전히 마음주고 신뢰로 시작했던 결혼이 깨져서 이혼의 아픔을 겪게되면 남자나 여자나 인생의 상처를 받고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설경구씨를 보면 68년생으로 얼마 전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고, 대중에게도 많은 안타까움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왜 이혼했느냐, 이혼이 이랬네 저랬네는 굳이 알려고 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송윤아씨는 그녀가 언제쯤 누구와 결혼할까 항상 관심을 받아왔던 이 시대 대표적인 여배우였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넉넉한 두 분이 서로가 아니라 각자 결혼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관심과 축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 함께 결혼하는 것이 더 기쁜 이유는,

설경구씨는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40대의 나이에도 다시 사랑과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송윤아씨는 물론 여전히 인기가 많지만, 그렇다고 결혼 적령기에서 아주 어리다고 할 수 없는 나이에 결혼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싫으면 얼굴 쳐다보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은 것인데, 사람이 살다가 만나서 애정을 가지고 한 평생 같이 살게될 마음을 가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애정도 없는데, 보는 것도 싫은데 결혼하자고 달려드는 남,녀는 없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당사자들이 만들어낸 그런 사랑과 신뢰는 경이로운 것이고 소중한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서로 사랑과 신뢰로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설경구씨나 송윤아씨나 늦어 보이는 나이가 절대 늦은 것이 아니고 용기를 잃지 않고 결혼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 때의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사랑과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송윤아, 설경구씨 팬들과 지인들도 두 분이 각자 노처녀, 노총각으로 늙어가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사랑과 애정의 결실을 앞으로도 더 잘 가꾸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기를 축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다른 많은 솔로 여성, 남성분들에게도 송윤아, 설경구씨의 결혼은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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