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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러 글들을 보면 연예인이나 배우, 가수들의 일상사에 왈가불가하는 경우가 다소 있는 거 같습니다.
연예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사생활의 자유가 있고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사는 것이고, 누가 어떤 차를 사면 안되고, 뭐를 하면 안되고 하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결혼하게 되는 것도 축하해주어야 할 일이지 맘에 안드네 어쩌네 저쩌네 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별로 안내키면 당사자들이 알아서 잘 살기를 바라고,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두 분의 나이를 보면, 설경구씨는 68년생이라 하고, 송윤아씨는 73년생이라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30대만 넘어가면 노총각, 노처녀라고 했는데, 10, 20년 지나고 보니 어느새 우리는 전반적으로 결혼의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늙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결혼생각은 있지만 평균적인 결혼적령기에서 멀어지면 남자나 여자나 자꾸 불안한 마음이 늘어가기 마련입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나이가 한 살 더 먹을 수록 결혼과 출산을 생각한다면 그런 중압감은 계속 더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요새 돌싱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여전히 마음주고 신뢰로 시작했던 결혼이 깨져서 이혼의 아픔을 겪게되면 남자나 여자나 인생의 상처를 받고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설경구씨를 보면 68년생으로 얼마 전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고, 대중에게도 많은 안타까움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왜 이혼했느냐, 이혼이 이랬네 저랬네는 굳이 알려고 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송윤아씨는 그녀가 언제쯤 누구와 결혼할까 항상 관심을 받아왔던 이 시대 대표적인 여배우였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넉넉한 두 분이 서로가 아니라 각자 결혼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관심과 축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 함께 결혼하는 것이 더 기쁜 이유는,
설경구씨는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40대의 나이에도 다시 사랑과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송윤아씨는 물론 여전히 인기가 많지만, 그렇다고 결혼 적령기에서 아주 어리다고 할 수 없는 나이에 결혼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싫으면 얼굴 쳐다보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은 것인데, 사람이 살다가 만나서 애정을 가지고 한 평생 같이 살게될 마음을 가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애정도 없는데, 보는 것도 싫은데 결혼하자고 달려드는 남,녀는 없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당사자들이 만들어낸 그런 사랑과 신뢰는 경이로운 것이고 소중한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서로 사랑과 신뢰로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설경구씨나 송윤아씨나 늦어 보이는 나이가 절대 늦은 것이 아니고 용기를 잃지 않고 결혼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 때의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사랑과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송윤아, 설경구씨 팬들과 지인들도 두 분이 각자 노처녀, 노총각으로 늙어가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송윤아 설경구씨가 사랑과 애정의 결실을 앞으로도 더 잘 가꾸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기를 축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다른 많은 솔로 여성, 남성분들에게도 송윤아, 설경구씨의 결혼은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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