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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05 공부의 신 1부 줄거리 _티아라 지연, 고아성, 유승호 출연 _10.01.04
  3. 2009.09.26 태연, 써니 사랑인걸요 뮤직비디오, 듣기 _맨땅에 헤딩 OST
  4. 2009.09.10 맨땅에 헤딩 유노윤호 박지성을 꿈꾸나
  5. 2009.05.12 김선아 달걀세례 너무 가학적, 심하다 53

추노 언니, 이유는?

1talk 2010. 1. 8. 17:26

KBS2 수, 목 드라마 추노에서 남성 연장자에 대한 존칭으로 '언니'라는 표현이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남성(男性) 대길(장혁)과 왕손(김지석)의 대화에서 서로를 '언니'라고 호칭합니다.
요즘으로 치면 '형'(兄)이라고 불러할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러나, '언니'라는 표현은 고어(故語)에서 일상적인 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언니"는
(1)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동성의 손위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여자 형제 사이에 많이 쓴다.
(2) 남남끼리의 여자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여자를 높여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즉, 같은 동성(同性)끼리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당연히 남자 사이에서도 가능한 것이고, 동성애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어르신들의 말씀에 따르면, 근래까지도 '언니'는 손위 형제를 가리키는 말로 일상적으로 널리 쓰여왔었다고 합니다.
특히, 경상도 지방에서는 최근까지 빈번했다고 하네요.

오히려, 예전에는 '형'이라는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어릴 적에는 다 '언니'로 통한 것이지요.

'언니'는 한글말이고, '형'은 한자어인데, 어찌 보면 '형'은 친근감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낮춤이나 거리감을 가지게 하는 느낌입니다. 우리말인 '언니'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요.

요즘에도 남성이 손위 형제에게 '언니'를 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닙니다. 국어대사전에도 분명히 확인할 수 있구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나, 혹은 집안 사람들끼리 모일 때, 여전히 '언니'라는 표현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방언은 아니고 옛 일상어였으므로, 다른 여러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추노에서 '언니'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왜 일까요?

작가가 옛 분위기를 내려고 그랬을 수도 있구요. 오히려 그 시절에 친근한 사람끼리 '형'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면 더 낯설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물론 '형님'이라고 요즘처럼 각색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드라마 주인공을 보면 '도망 노비'로 최하층의 신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격식이 없는 그들 사이의 대화에, 오히려 지배층의 예법(禮法)을 따지는 요즘 호칭 '형님'을 붙이는 것이 더 어색할 수 있네요.

무엇보다 시나리오 작가가 경상도 출신으로 '언니'에 익숙한 나이가 지긋한 분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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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1부 줄거리

병문고는 유명한 '3류' 고등학교로 주민들조차 플랫카드를 내걸고 공연히 학교 이전을 요구하는 소위 '똥통학교'다.
학교재단 원로 이사장이 병으로 눕게 되자, 그의 딸 장마리(오윤아 분)가 후임 이사장을 맡게되는데, 그녀는 골치덩어리이기만 한 학교법인을 조속히 해산하거나 처분하고 싶어한다. 학교 신입생 수도 갈수록 줄어들어 재정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기에 변호사 강석호(김수로 분)에게 학교법인의 해산 업무를 위임한다.

학교 주변의 정황을 파악하던 변호사 강석호는, 지인(知人)으로부터 해당 지역이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병문고는 조만간 유명 기업이 인수하여 자립형 사립고로 키울 생각이 있음을 전해듣게 된다.


이러한 정황을 파악한 변호사 강석호는 즉시에 학교를 해산시키려는 이사장 장마리의 생각과는 달리,
학교의 운명을 연장시켜야만 결국 학교의 가치가 커지는 것임을 직감한다.
이에, 이사장에게 1년의 시한과 학교 운영에 관한 전권의 임시 위임을 요청한다.

그 조건으로 변호사 강석호는 병문고 학생들을 국내 최고이자, 세계 4대 명문대학에 든다는 '천하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최소 5명을 입학시켜,
지긋지긋한 '똥통고', '3류고'의 오명을 떨쳐버리겠다
는 각오를 다진다.


이에 이사장인 장마리와 학교 이사회는 변호사 강석호의 조건을 받아들여, 1년의 시한으로, 천하대학교 입학을 위한 특별반의 설치와 해당 학생들의 모집을 허락한다.

하지만, 선생님들조차 이러한 그의 시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성실한 영어 선생님 한수정 (배두나 분)도 '입시'에 매달리는 그의 태도에는 부정적이다.

이사장 장마리가 학교 강당에서 소집한 임시 학생총회에서 변호사 강석호는 학생들에게 '천하대' 입학을 위한 특별반 설치의 내용과 그 의의를 설파하고, 학생들이 특별반에 지원할 것을 호소한다. 그러나 냉소적이고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예비후보들로 강석호가 찍어 둔 길풀잎 학생(고아성 분), 고교 얼짱 황백현(유승호 분), '마누라'를 자청하며 그를 따라다니는 나현정(티아라 지연 분), 포동통한 모범생 오봉구 (이찬호 분)가 물망에 떠오르게 되는데...

강석호의 천하대 입학을 위한 특별반 설치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2부에서... To Be Continued...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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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써니가 '사랑인걸요' 싱글곡을 발표했네요. 이 곡은 MBC 수, 목 드라마 '맨땅에 헤딩 OST'로 삽입된 곡입니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가 어느새 이만큼 컸습니다. 태연, 써니도 이렇게 성장했네요.
그리고 '맨땅에 헤딩' 드라마 주연을 맡은 아라, 윤호도 어느새 어른으로 성큼 다가서서 우리 곁으로 찾아왔네요.

태연은 1989년 3월 9일생, 써니는 1989 5월 15일생, 아라(고아라)는 1990년 2월 11일생, 윤호(정윤호,유노윤호)는 1986년 2월 6일생입니다. 생일은 윤호가 제일 빠르지만, 2004년에 동방신기로 일찍 데뷔했던 것에 비하면, 10대에서 출발했던 윤호도 어느새 20대가 되어 드라마 주연까지 꽤차고 있습니다.


'맨땅에 헤딩' 이 드라마는 젊음의 사랑과 꿈, 순수함을 기록하는 가운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설픔 속에 풋풋함이 넘쳐나는 시나리오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윤호를 주인공으로, 윤호를 지켜주는 친구, 윤호가 지켜주고싶은 가족, 언제나 윤호를 응원하는 어린 여동생, 윤호가 사랑하는 연인, 윤호를 바라보는 연인들, 그리고 꿈을 향해 가는 이들과, 그런 꿈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세대의 전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설프지만, 꿈을 꾸는 열정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젊음의 드라마 "맨땅의 헤딩",
그러하기에 좌충우돌 시나리오 전개에도 불구하고, 다른 드라마들이 줄 수 없는 '순수'와 '재미'를 선물합니다.

'비 맞으면 안돼...' 누군가의 우산이 되고 싶은 그 누가.. 나의 곁에는 있는가...
'맨땅에 헤딩'할 만큼 무모하지만, 도전감이 넘치는 용기가 우리에게는 있는 것인가요?

드라마가 한참 진행 중이기에 시청하면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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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땅에 헤딩은 새롭게 시작하는 MBC 수, 목 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배우로는 유노윤호 (차봉근 역), 고아라 (강해빈), 이윤지 (오연이), 이상윤 (장승우) 등입니다.

당신은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기획의도에서 보듯이, 이 드라마는 축구 포기했던 차봉근이 여성 스포츠 에이전트 강해빈을 만나, 축구에 대한 꿈과 사랑을 이루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역의 고아라


동방신기의 인기멤버인 유노윤호는 드라마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하는 윤호 되겠습니다.
계속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맨땅에 헤딩' 차봉군의 활약 지켜봐 주세요!!!"


라고 첫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네요.

유노윤호(정윤호)는 1986년생으로 인기그룹 동방신기 멤버이며, 2004년에 데뷔. 키가 184cm에 이르는 미소년,이제는 미남이네요.

고아라는 1990년생으로 169cm의 키에, 청소년 모델로 활동하다, 이번에 주요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네요.

이 드라마가 재밌는 이유는 캐스팅에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해서, 시원시원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고, 아역 탤런트, 모델이던 고아라가 20대를 앞두고 정규 드라마 주연으로 드디어 선을 보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송혜교로 대표되는 기존의 여성배우들이 30대로 진입해 가는 마당에, 새로운 20대 배우들의 전면 등장을 기대해 볼만 하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박지성 선수에 빌붙은(?) 유노윤호 선수 사진 한 장 감상하시구요~
아주 착 달라붙었네요.

박지성 : "뭘 쳐다보니? 형아가 좋앙?"

드라마의 내용은 다소 진부해 보일 수도 있지만, 꿈을 꾸고 실현해 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의 성취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쾌한 구성, 극적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대거 등장하니까, 신선한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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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김선아 달걀세례 기사가 나와서 봤는데, 너무 심하고 가학적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김선아씨는 14일 방영되는 SBS '시티홀' 찰영을 위해 200여개의 달걀을 맞았다고 하는데, 매우 심한 불쾌감을 주고 있다.

그러한 극적 표현을 위해서는 밀가루를 사용할 수도 있고, 달걀 1, 2개만 던져도 극적인 의미는 충분히 전달된다.


실제생활에서도 달걀을 던지는 것은 굉장한 모독행위이고 비하행위로 받아들여져 1~2개만 던지고 맞아도 문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TV극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려 200여개의 달걀을 여배우에게 난사(亂射)한 것은, 극의 촬영을 넘어서는 인격모독의 징후가 있고,
이런 극한적인 장면을 찍고 봐서 도대체 얼마나 TV 드라마의 의미전달이 가시회될지는 매우 의문이다. 그리고 영화도 아니고 TV드라마에서, 이런 극한적 폭력상황의 실제 연출은 문제가 된다.
 
달걀 200개 맞은 장면을 연출한 것도 시각적으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달걀을 1~2개도 아니고 200개씩 던져서 여배우를 맞힌 것은 너무 가학적이다.

달걀을 던지는 것도 분명히 명백한 물리적인 폭력행위인데, 연출을 넘어설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현실로 발생했다면, 경찰들이 당장 달려와서 달걀던진 사람들을 전원 현장범 연행해야 맞다. 드라마는 이런 상황까지 담고 있는가?

기사를 보면, 김선아씨 스스로도 이런 극한적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김선아씨가 극적인 몰입을 위해서 사전(事前) 동의를 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SBS의 의도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이를 기사화하고 있는 언론지나 기자들의 태도도 문제가 있다.
일부 신문은 심지어 김선아 '계란 세례 연기'에 극찬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너무 철저하게 가학적이어서 극찬한다는 것인가, 폭력적이어서 극찬한다는 것인가?
언론은 언론지다워야지, 연예 홍보용지가 아니다. 문제상황은 지적해주어야 한다. 방송은 더욱 마찬가지다.

단지 사전 기사만을 봤을 때도 불쾌한데, 실제로 방송됐을 때 이 장면은 분명하게 문제가 된다고 보인다.
제작진은 김선아씨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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