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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의 한국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재범의 이 발언은 연습생 시절인 2005년의 발언이라서, 수 년이나 지난 지금 적시성을 지니기에는 다소 의문이 있습니다.
한편, 박재범은 이 발언이 인터넷에서 알려진 이후, 즉시 사과의 게시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2PM 재범의 발언은 왜 나오게 되었으며, 왜 논란이 되고 있을까요?
이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재미교포나 미국인에 대해서 상당한 착오,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재미교포나 미국 국적의 동포는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랑스러워 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의 10대, 20대 재미교포에게,

"너는 한국인이냐, 미국인이냐?"

물으면, 당연히 자랑스럽게,

"나는 미국인이다. I'm American. 나의 국적은 미국이다."

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주변에 재미교포나 미국국적 한인동포 젊은이가 있다면 당장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미국인", "American"이라고 생각하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PM 박재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국적은 엄연히 "미국"입니다. 미국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여기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합니다.


박재범이 2005년에 올렸다는 글은 한 명의 "미국인"의 시각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한국에 대한 인식입니다.
특히, 한국을 잘 모르는 "미국인"의 눈에서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박재범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으므로, 이런 시각은 후에 스스로 다소 교정되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박재범이 올렸다는 글에 분노하는 것은,
"어떻게 한국인이 한국에 대해서 그렇게 비하할 수 있냐?"
그런 의문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박재범의 외모는 분명히 "한국인"이니까요.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는 "한국인"이 아닙니다. "뼈 속까지" 미국인입니다. 미국은 그렇게 가르치고 "미국인"을 양성합니다.

궁금하면, 박재범에게 직접 물어봐도 좋을 겁니다.
그는 당연히 "나는 미국인이다. Yes, I'm American."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또 그렇게 답해야 합니다. 매우 당연한 겁니다. 


물론, "한국을 잘 모르는 미국인이라고 한국을 그렇게 비하해도 되냐?", 이런 논점으로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범은 한국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미국 국적의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색이 같고, 인종이 같다고 한국인은 아니거든요.
그들의 속은 "미국"으로 가득차 있는 "미국인" 들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겁니다.

일반적인 미국인에게 한국을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박재범 개인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박재범은 일반적인 보통의 미국 젊은이의 시각을 반영한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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