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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3.04.16 김태희 장옥정 엇박자, 발연기인가 졸작인가 10
  2. 2012.12.05 첫눈 올때 듣는 노래, 폭설, 함박눈 내릴때 듣기 좋은 겨울 음악
  3. 2010.07.14 아이유 여자라서 듣기 _쪼그만게 여자를 알어? 1
  4. 2010.04.25 포미닛 사랑만들기 듣기 _개인의 취향 OST
  5. 2010.03.28 인기가요 결방,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보다 후순위인가?
  6. 2010.01.27 추노 모자이크, 노모자이크 _기자님들, 화면 캡쳐 걱정 뚝 9
  7. 2010.01.27 공부의 신 8화 줄거리 _중간고사 합숙수업, 과학의 신 장영식(심형탁) 등장, 황백현(유승호)의 눈물 _10.01.26 8
  8. 2010.01.22 오지호 뱀 잡어먹어? NoNo~ 구운 바나나 _최재성 뱀 비교 2

 

SBS의 사극 드라마 '장옥정'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첫 회를 상당히 주의깊게 본 잎장에서 보면, '작품'이 문제라고 본다.

 

한마디로 '졸작'이다.

 

 

1. 김태희 캐스팅이 문제 : 늙었다

 

무엇보다 장옥정은 어린 나이에 임금의 총애를 얻고, 그를 위해 투쟁하는, 사극 로망스의 '대표 주자'이다.

 

그런데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보면, 김태희가 너무 늙었다는 게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김태희가 절대적으로 늙었다는게 아니라, 장옥정을 표현하기에는 이미 절대적으로 나이가 많다는거다.

 

적절하지 않은 캐스팅, 주연 선택으로, 여배우 선정에서 일단 작품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김태희이 '발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김태희가 이미 '장옥정'에 어울리는 나이대를 훨씬 지났다.

 

 

2. 한마디로 '졸작' : 작품 시나리오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작품 자체가 너무 졸작이라는거다.

 

'장옥정'(장희빈)이 드라마로 펼쳐질 때, 어떤 내용이 되어야 할 것인가는 시청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다.

 

'장옥정'을 표현하는 것은 화가가 마음대로 '자유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양궁에서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즉, 누가 어떻게 하면 더 절실하게, 설득력있게,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게 '장옥정'을 표현하느냐... 그것에 시청자들의 본질적인 관심이 있다는거다.

 

그런데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역사극을 표방하면서도, 마치 자유창작을 하듯이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건 '개념을 잃어버린' 한마디로 넌센스인거고, '졸작'인거다.

 

그 누구도 '장옥정'을 보면서, 그 시대에 가당치도 않는 '패션쇼'나 '스타일리스트'는 기대하지 않는다.

 

한 순간의 집중력도 허용치 않고, 시청자를 산만하게만 만드는, 겉모습만 번드레한 화려한 속빈 영상은 거북하기만 하다.

 

 

3. 사극의 개념장전 필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졸작이고, '장옥정'(장희빈) 이야기에서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아쉽게도 기대보다는 일찍 조기종영할 것으로 생각하며,

 

역사극이면 정통극답게 개념있게, 사극 드라마답게 만들었으면 한다.

 

일요일밤이면 KBS1에서 펼쳐지는 너무나 오래되고 반복되는 지루하고 무게잡는 사극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개념을 장전한 사극다운 사극이 필요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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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넘보는 날씨에, 함박눈에 폭설까지 정오 무렵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10cm를 넘나드는 재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눈 올때 들으면 좋은 노래는 무엇일까요~~!!

 

대설과 함께 영하 -10도에 이르는 이번 추위는 일기예보에 따르면 약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분위기를 타고, 첫눈으로 맞이한 함박눈과 함께 하기 좋은 노래, 몇 곡을 링크를 포함하여 추려봅니다.

 

 

1.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 민유경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난로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네요.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위해 특별히 3곡을 담아 2011년 12월 16일 발매된 앨범, 'Christmas Fantasy'에 수록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Christmas Fantasy On A Theme From O Holy Night', 'I'll Be Home For Christmas' 모두 좋은 곡이네요.

 

저는 '바이올린'은 잘 모르지만, 민유경씨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분으로, 연주곡을 들으면 분명히 감동을 선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눈 올때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 혹은 마음이 추울 때 들으면 참 좋아요~

(민유경 '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듣기, Daum뮤직)

 

 

2. 사랑의 눈보라 - 린(Lyn)

 

겨울맞이 기념으로 'Winter's Melody' 미니앨범으로 201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와 뮤비가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고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네요~

 

'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지만 님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노래네요.

(린(Lyn) '사랑의 눈보라' 뮤직비디오 보기)

 

 

3. My Memory - 류(Ryu)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최지우,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의 OST 주제곡입니다.

 

2002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방영된 '겨울연가'는 기록적인 흥행 실적과 인상을 남겼으며, 한마디로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본방'을 못보고, '재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Top 3 안에 든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네요.

 

지나간 시절의 아련했던 추억과 사랑, 애뜻함이 떠오릅니다.

(류(Ryu) 'My Memory' 듣기, Daum뮤직)

 

 

4. 첫 눈 - 박정현

 

2001년 5월에 발매된 정규앨범 'Forever'에 수록되었습니다. 박정현은 이 앨범으로 크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겨울이 되면, 이 노래 '첫 눈'은 많은 라디오 방송 횟수를 타서, 겨울에 길을 걸을 때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곡이네요.

 

가수 박정현의 많은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의 하나이며, '너를 생각하던' 순수한 시절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원곡:  '첫눈' 한소현, 1996, Naver뮤직)

(박정현 '첫눈' 듣기, Daum뮤직)

 

 

5. 하얀 겨울 - 김범수 & 박정현  

 

2011년 11월 30일 발매된 싱글곡,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원곡은 1993년 10월 16일에 발매된 미스터투(Mr.2)의 '하얀 겨울'이네요. 원곡도 무척 좋으며, 당시에도 인기가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된 이 곡을 감상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서 감동을 안겨준 박정현, 김범수를 듀엣으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네요~ (김범수 & 박정현 '하얀겨울' 뮤직비디오 보기)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음악사이트에서, 혹은 BGM으로 들어도 좋습니다.

 

함박눈이 오면 물론 힘든 일이 많지요. 눈도 치워야 하고, 교통상황도 막히고, 더 주의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흔하지 않은 첫 눈, 함박눈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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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자라서' 감상해 볼까요~

아이유가 드라마 '로드넘버원 Part.3' OST에 수록된 '여자라서'를 7월 14일에 발매했네요.
'로드No.1'에서는 인기배우 소지섭, 김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서 아이유는 본격적인 성인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는데,
어쿠스틱 연주에 밝은 보컬(vocal)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아이유, 쪼그만게 여자를 알어??'


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생으로 키는 162cm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조그마한 아이 Baby 유 You' 인 것이지요.

'누가 누굴보고 아이라 하는지~' 

2AM 임슬옹과 듀엣으로 발표한 '잔소리'! 이 노래로 아이유는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최초로 1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방학을 앞둔 아이유, 이제 본격적인 정통 발라드에 도전하고 있네요.

숙녀다운 발라드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아이유,
그러면 언니 오빠들은 이제 뭐 먹고 살라고?? 

아무튼 아이유 또 1등을 향해 달려보는거다. 고고씽~~ ^^

아이유는 2008년 미니앨범 'Lost and Found'에 수록된 '미야'로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잔소리', '부(Boo)', '마쉬멜로우', '있잖아',  데뷔앨범 수록곡 '미아', 'Every Sweet Day' 등이 있네요.

드라마 좋아하는 언니, 오빠들에게 선물하는 감동적인 사랑 멜로디, 아이유 '여자라서' 감상해 보아요~

[앨범 소개]

인기고공 행진중인 아이유가 ‘로드넘버원’OST Part 3. ‘여자라서’ 7월14일 발매

‘잔소리’, ‘마쉬멜로우’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로드넘버원’의 러브테마 ‘여자라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 곡은 mc몽 ‘죽도록 사랑해’의 김희원, 버블시스터즈 ‘바보처럼’의 신형, 이 두 작곡가 프로젝트 팀 ‘HOLIDAY'의 작품이며 가사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G.고릴라가 아이유의 ’Rain Drop‘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황폐한 전쟁의 매마름에서 한송이 가녀린 꽃처럼 피어난 사랑.. 가슴저리게 아픈 그 사랑을 화려하면서도 슬픈 멜로디와 편곡으로 담아냈다.

[아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곡 해석력를 바탕으로, 10대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표현해 관계자들의 감탄과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010년 음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로드넘버원OST 는 환희의 ‘바람이 되어서라도’ 와 휘성의 ‘세상이 우릴 갈라도’ 등이 공개 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MBC 특별기획 ‘로드넘버원’은 제작비 130억 원의 거대한 스케일과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한국전쟁 당시 남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 휴먼 멜로 대작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방송되고 있다.

‘로드 넘버 원'은 60년만에 이루어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테마로 6.25 전쟁의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천국의 계단'의 이장수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의 김진민 감독,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훈 작가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감독, 작가, 스탭진의 조합이 한층 기대감을 갖게 된다.

인류 역사에 있어 전쟁만큼 극한 고통과 아픔을 주는 것이 있을까?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라면 폭풍우를 견디고 일어나는 생명력이 있다. 그것이 비록 전쟁일지라도... ‘로드넘버원’ OST는 전쟁이라는 역사의 폭풍우를 견디고 피어난 들꽃 같은 사랑 이야기를 국내 최고의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가슴 깊이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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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4Minute) '사랑만들기' 들어볼까요~

이 노래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로 2010년 4월 14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09년 6월 15일 데뷔곡 'Hot Issue'(핫이슈)로 데뷔했네요.

이후 2009년 8월 28일에는 7곡이 담긴 'For Muzik'(EP)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Muzik', 'Hot Issue', 'What A Girl Wants', '웃겨', '안 줄래' 등이 들어있네요.


'현아'는 2010년 1월 4일 단독 싱글곡 'Change'를 발표하고, 4월 16일에는 이트라이브 프로젝트 앨범으로 '낯선'과 함께 '황야의 무법자'를 선보였는데요.

포미닛(4Minute)은 아시아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동남아 활동을 비롯하여, 5월 5일에는 일본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포미닛'은 시원스런 가창력에 멤버들마다 충분한 노래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노래에서도 '포미닛'의 숨겨진 감미로운 감성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요.

'핫이슈!'(Hot Issue)를 선언하며 등장했던 그녀들은 '신사동호랭이'를 만나 'Muzik'에서 신나는 사운드, 지루하지 않은 전개 구조로, 젊은 소녀들의 강렬한 매력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같은 앨범에 수록되었던 'What a Girl Wants'를 후속곡으로 이어가면서, '펑키'하면서 감미로운 소녀 걸그룹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겨울에 만난 '공부의 신' OST에서는 'Dreams Come True'를 선보이기도 했네요.

'포미닛'의 음악적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질리지가 않아요~

다만 저력에 비하여 후속 앨범이 좀 더딘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네요.
포미닛의 다음 앨범을 조만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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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Muzik  /  현아 Change
공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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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인기가요가 '결방'한다고 한다. 3월 27일 쇼음악중심은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 관계로 '결방'했다.

인기가요가 밝힌 결방 이유는 '함정' 사건이 있어서,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바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대신에 편성했다.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와 같은 오락 프로는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여기서 묻고 싶다.

음악프로 대신에 드라마를 편성하고, 오락 프로는 그대로 내보내면 장병들이 무사하게 돌아오는 것인가?

왜 무슨 일만 있으면, 음악프로만이 '희생'라는 것인지 도저히 설득력이 없다.

세상은 어떻게 가든 돌아가기 마련이다.

사람은 소리를 들어야 한다.

'전장'의 현장에서도 '위문공연'과 '음악' 소리는 펼쳐진다.

한 주간 삶에 지친 이들에게 주말에 찾아오는 음악프로는 절대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달리 생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매체가 적기 때문에, 주말 채널의 선택권이 특별히 보장되어야 한다.

이는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일만 나면 음악프로보고 양보하라는 것인가?

음악프로를 쉬면 사건이 해결이 되나, 아니면 생활인들의 스트레스가 풀리기라도 하나?

오히려 이런 때일 수록, 음악프로가 절대적인 기여를 한다고 할 수 있다.

쇼음악중심의 경우에도 틈만 나면 '결방'이다.

프로야구에 치이고, K-리그 축구에 치이고, 홍보 특별프로에 치이고, 도대체 왜 음악프로는 양보만 하라는 것인가?

특히 예고하지 않은 급결방은 시청자들의 급격한 분노를 자아낸다.

이번 인기가요의 경우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 하다못해 3월 29일 생일을 앞둔 MC '설리'를 기다리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설득력없이 '음악 프로'만 양보하라고 하는 것인지,
그러면서 왜 각종 오락 프로는 떳떳하게 편성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아니 '음악프로'가 도대체 잘 못한게 뭔가? '삶과 인생'에 위안을 주는 음악프로는 안되고, '웃고 떠드는' 오락프로는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하다 못해, 지금 이 순간에도 프로야구는 지상파에서 중계되고 있고, K-리그 프로축구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계되고 있다.
왜 '스포츠'는 되고, '음악'은 안되는 것인지도 전혀 설득력이 있지 않다.

다음부터는 절대 '음악프로'가 결방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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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화면 캡쳐하랴, 모자이크 처리해서 기사 작성하랴, 얼마나 노고가 많으세여... 꾸벅 (_._)

님들을 위해 KBS가 특별히 배려하사.. 부드럽고 스므스(smooth)한 모자이크 처리를 직접 해 주었어요.

이거 이거... 모자이크 처리 안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네요~


역시 이다해 님은 연기 경력도 완숙미에 올라섰지만, 쇄골 미인이신거 같아요.

2010년 1월 27일 드라마 '추노' 7회에서는 전편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다해 님의 노출 논란이 있어서인지,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었어요. 이 날 장면은 이대길(장혁)이 쏜 표창을 맞고 상처를 입은 언년이(이다해)를 송태하(오지호)가 산 속 동굴에서 응급처치로 감싸주고 치료해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기자님들..
기사 작성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으셨을텐데, KBS의 배려를 참고하여 이번에도 많이 고생해 주세요...
캡쳐 가득한 좋은 기사 바랄께요.

추노 모자이크 한 거


그런데 모자이크를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모자이크 하니까, 더 '야시시~' 해요. 그래서 모자이크 한 거?

추노 모자이크 안 한 거


모자이크 한 거랑, 안 한 건데, 똑같아요~  이다해 님께서 '미인'인게 죄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물론 가족들이랑 같이 보는데 얼굴 붉혔다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는 혼자 봤는데 얼굴 붉혔어요.. 불끈불끈...ㅜㅜ
아무튼 시청자까지 생각한 KBS의 배려에 아쉽지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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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당('불량학생들' 역할)에게 쫓기던 나현정(티아라 지연)은 길풀잎(고아성 분)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와 추격전 끝에 버스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버스에서 내려 나현정의 집에 다다른 현정과 풀잎은 새롭게 끓어오르는 깊은 우정을 느끼게 되는데...
탈출 과정에 신발을 벗어 던져 발에 철과상을 입은 풀잎, 그녀의 발에 붕대를 감아주는 지연은 소중한 '우정'을 발견하고 서로 깊은 '친구'가 되기로 다짐한다.


어마어마한 고가의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는 나현정, 가족의 안부를 묻는 풀잎의 질문에,
'언제나 나는 혼자였어...앞으로도 혼자야...'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긴다.


현정의 집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학교 합숙 장소로 돌아가기로 한 그녀들은 곤한 잠에 빠져 든다.
급기야 늦은 아침에야 깨어난 그녀들은 학교를 향해 뜀박질하여 '개구멍''을 찾아 등교하는데,
그녀들의 '외박'을 근심하며 아침 체조를 준비하고 있던 '천하대 특별반' 담임 강석호(김수로 분)와 부담임 한수정(배두나 분), 그리고 학급 동무들인 황백현(유승호), 홍찬두(이현우), 오봉구(이찬호)가 그녀들을 맞이한다.


학교 법인 인수 타진을 위한 '왕봉그룹'의 학교 실사 소식이 '병문고' 선생님들 사이에 알려진 가운데,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분)과 강석호는 교무실을 방문하여 선생님들에게 '중간고사 출제' 원칙을 당부한다. 
그 내용은 학생들이 공부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좌절하지 않도록 중간고사는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아주 쉽게 출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지 않다.


'천하대 특별반'을 위한 '공부의 신' 수학, 영어, 국어 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의 수업에서는 외국어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빈칸 완성' 수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국어의 신' 이은유의 수업에서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에게 많은 읽기 과제가 전달된다.
하지만, '수학의 신', '영어의 신'과 같은 '특수 비법'을 바라는 학생들... 그들을 향해 그녀는 '그런 것은 없다. 너희가 낚인 것이다.' 절대적 한 마디를 남긴다.

한편, 이 날에는 다음 전략과목 '과학'을 담당할 '과학의 신' 영입 선생님으로 장영식(심형탁 분)이 등장한다. 
여자 화장실에서 '나비'를 추격하다가, 영어 선생님 한수정과 마주친 그는 '말을 더듬는' 극도의 '소심남', '순수남'이다.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 몇 년전 강원도로 옮겨가 농사를 짓고 있던 그는 강석호의 '동네 후배'라는 이유로 영입됐다.

말을 더듬는데다가, 극도의 소심남인 '과학의 신' 장영식,
그의 수업에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벌써 실망감이 몰려오는데...

중간고사를 앞둔 특별반 학생들을 위해 한수정은, 장영식이 학창시절에 시험을 앞두고 스스로 써본 특별 비법을 적용해 볼 것을 요청한다. 
이에 장영식은 '자기의 비법'을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메모리 트리'라는 것으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해당 내용의 대목차부터 소목차, 내용까지 가지치기를 통해 요약, 정리, 암기해 보는 것이다. 


학생들은 서로 분량을 나눠서 각자가 맡은 부분의 '메모리 트리'를 작성하고 이를 함께 취합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협동공부법'(스크럼 공부법)을 적용한다.

점점 깊어져가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간의 애정관계,
황백현(유승호 분)을 향하는 나현정(티아라 지연)의 마음, 그러나 백현의 마음은 길풀잎(고아성 분)을 향해있고, 풀잎도 백현이 마음에 없지는 않다.


학교에서 그녀들을 지켜보던 홍찬두의 옛 여친 2학년 이예지는 나현정에게 백현-풀잎의 관계를 넌지시 암시하고,
현정은 백현을 향하는 풀잎의 마음을 슬쩍 떠보지만, 풀잎은 '모두 좋은 친구', '현정은 소중한 친구'임을 확인시켜 준다.


'왕봉그룹'의 실사 소식과 호의적 반응을 확인한 병문고 선생님들은 강석호와의 제휴를 파기할 것을 이사장 장마리(오윤아 분)에게 요청한다. 
그러나 의리와 약속을 중시하는 장마리는 선생님들에게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물증', '증거'를 잡아야 하고, 없다면 기존의 약속은 계속될 것임을 강조한다.

드디어 내일 모레면 중간고사...
시험을 앞두고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한 강석호는 기대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 이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기압을 동반한 강행군을 계속하는데,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야심한 시각 '천하대 특별반'을 깜짝 방문한 '천하대 특별반' 학부모들은 이런 모습에 경악하며, 강석호에게 크게 항의한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성실히 따라서 크게 성장할 것을 바라는 할머니의 시선은 물구나무 벌칙을 서고 있던 백현의 눈빛과 마주친다. 이런 와중에도 오직 초연한 모습을 보이는 백현의 할머니는 손수 가져온 간식을 남기고 학교 복도를 나서는 발걸음을 옮긴다.('공부의 신' 명장면)

학부모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강석호는 초연함을 잃지 않으며, 끝나지 않은 수업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학부모들에게 교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한다.


이 때, 찬두의 아버님이 갑자기 들이닥쳐 각종 전단지를 내밀면서 담임 강석호에게 크게 항의하는데, 
전단지의 내용은 '영어의 신' 양춘삼이 자신의 맡은 '천하대 특별반' 교육 사실을 광고 내용으로 삼아 '꼴찌들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교육 홍보 전단지이다.

이를 확인한 현장 학부모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지고, 강석호도 그 충격적인 내용에 당황해 하는데...


바로 그 때, 물구나무 벌칙을 서고 있던 황백현과 홍찬두가 일어선다.
비장하게 일어선 황백현,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결연하게 말한다.

"모두들 나가주세요. 중간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방해하면 우리가 어떻게 공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나는 반드시 만점을 받을 겁니다...)  ('공부의 신' 명장면)


결의에 가득찬 백현... 그리고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헌신적인 특별반 선생님들과 함께,
그들은 소정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9화(9부)에서 To Be Continued...

8회에서는 '공부의 신 OST' Part2가 깔리기 시작했고, '과학 공부비법'이 소개되었습니다.
1. 느낌을 버리고, 근거로 풀어라
   - 그래프, 표, 자료에 모든 답이 있다.
2. 교과서의 해당 자료를 미리 익히자.
  - 과목 통합형 문제는 해당 자료를 엮어 출제된다.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 8화 방송일자, 2010.01.26)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8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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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7화 줄거리
공부의 신 티아라, 나현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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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추노' 5화에 등장하는 오지호의 '뱀 잡아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5회에서 이대길(장혁 분), 최장군(한정수 분)을 비롯한 추노들에게 쫓기던 송태하(오지호 분), 김혜원(이다해 분)은 들판에서 '뱀'을 잡아 구어 먹습니다.

오지호는 방송에서 뱀의 껍질까지 벗겨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렇다면 오지호와 이다해는 '진짜 뱀 잡아 드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먹는 모습을 보면 뱀이 아니지요.

그러면 무엇일까요?


구운 '바나나'로 생각되네요~

'나도 바나나 구워 먹고 싶다...' 바나나 꼬치 먹고 싶어요~ ^^


진짜로 뱀을드신 분은 따로 있죠.

1991년 가을에서 1992년 겨울까지 방영되었던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주인공 '최대치' 역으로 등장했던 최재성 님께서 직접 뱀을 잡아드셨습니다.
조선 학도군으로 차출, 임팔전쟁에 투입되어 일본군 부대가 전멸, 기적적인 생명력을 이어간 최대치(최재성 분)는 들판의 야생 뱀까지 잡아먹는 절대적 투혼으로 옆을 지나던 국민군 수송부대에 의해 구출됩니다.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고, 배우들이 생생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여명의 눈동자'는 지금 다시 봐도 손색이 없는 해방 이후 최대의 드라마입니다.
다시 한 번 정규 방송으로 해도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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