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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7.13 어울림네트(042820) 스피라 효과, 주가 폭등 전망 가능한가? 6
  2. 2010.04.24 삼성생명 상장 청약 주가 전망, 주식 가치, 보험업 업황 전망 15
  3. 2009.09.22 효성 하이닉스 인수, 설득력 없다 2
  4. 2009.08.25 금호타이어 파업, 설득력 없다 23
  5. 2009.02.11 미국기업, 재무제표 보는 방법 _EDGAR, finance.yahoo.com
  6. 2008.12.31 기업재무제표 보는 방법 _ dart.fss.or.kr 1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어울림네트'가 급등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울림네트웍스, 042820, in 코스닥)

이런 황금주는 근래 보기 드물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울림네트는 '황금주'로서의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초기에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보겠습니다.



어울림네트(042820)는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된 '통신장비' 업종으로 주가 차트는 위와 같습니다.

급등 1파동을 끝내고 급등 2파동을 준비하는 위와 같은 주가 그래프는 아주 정형적인 모습입니다.

(급등의 이유야 어떻든,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차트를 수도 없이 보아온 필자는 이런 차트를 보면 딱 그 '유형'이 보이므로, 일단 그렇구나 하고 접근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런 차트 유형은 2000년대 국내 주식시장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어울림네트는 왜 새로운 시세, 2차 급등을 예고하고 있는가?

그래서 주가 움직임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그 재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어울림모터스(주)가 생산하는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7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6대의 물량이 사전계약되어 구매자에게 월말에 인도되며, 모델별 구매가격은 1억원 내외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도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 실구매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국내 대형 자동차 메이커가 아니라 중소기업이 고객 맞춤형 수제 스포츠카를 내놓았다는 것이 우선 혁신적인 사건입니다.

그래서고 '실물'로 완성된 '완제품'을 시운전을 이미 마치고, '상품'으로 실수요자에게 이제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게 단순히 '기대감'으로만 '거품'을 만들어냈던 기존의 '무늬만 급등주'와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국내 주식시장의 급등주는 '소문'이나 '세력'에 의해 '실속 없이', '내용 없이', '완제품 없이' 주가 거품만이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어울림네트(042820)는 본질적으로 다른 과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물'이 완성된 제품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국형 페라리'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최초의 국산 '수제 슈퍼카' 시장입니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이 심히 창대할지 감히 부정할 수 없습니다.

초기 제품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고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수제(hand-made)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당연히 '매니아층', '실구매층'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혁신적이고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던 주가의 지속적 상승이 가능한 '황금주'(Golden Stock)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무제표 주가 지표를 통해, 그 심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배구조를 보겠습니다.

'스피라'는 어울림모터스(주)가 만들고, 어울림네트(주)가 판매, 유통 공급합니다.
어울림네트는 어울림모터스의 지분 62.52%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울림모터스의  2009년말 자산총액은 205억원에 달하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2010년 7월 13일 종가 기준 주가를 보면, 
어울림네트는 67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315억원 수준입니다.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산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공급가격은,
9,400만원~1억8천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평균잡아 그냥 1억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일 '스피라'가 100대가 팔려 나간다면, 매출이 100억원이 됩니다.
만일 '스피라'가 1,000대가 팔린다면, 매충은 1,000억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스피라'는 앞으로 몇 대나 팔려나갈까요?

아주 긍정적으로 전망합니다.

왜냐하면 차체의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 매니아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국내, 국외 모두 판매 가능합니다.

+ 기념비적 초기 작품에 대한 구매 수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컨대, 현대의 포니 Pony가 지금 다시 나온다면 너도나도 구매하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초기 작품 '스피라'가 무난하게 성공을 거둔다면, '한국형 페라리' 제조업체로 어울림모터스, 어울림네트(042820)는 분명히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피라' 매출량에 따른, 어울림네트의 시가총액이 얼마가 적정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단기적으로 '스피라'가 1,000대가 팔려나간다고 한다면, 매출액만 1,000억원대가 발생합니다. 순이익은 마진율에 따라 충분히 발생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울림네트가 수제 스포츠카에 특화하여 전세계적으로 1만대 이상 차량을 판매한다면, 매출액만 1조원대를 기록합니다. 순이익은 최소한 몇 백억원대에 이를 겁니다.

그렇다면, '어울림네트'의 시가총액은 얼마가 되야 할까요? (PER 5배~20배 정도를 주었을 때, 관련글 : PER이란 무엇인가? )

적어도 몇 천억원 이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보기드문 '황금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울림네트의 유통주식수는 현재 38,237,996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재 전환주 물량 있으나, 규모와 시기에서 초기에 큰 변수 되지 못함)

매출액은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영업이익도 최근 몇 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당기순이익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최근에 양전환(+) 했습니다.

만일 '스피라'가 돌풍을 일으킨다면 어울림네트의 재무제표는 아주 빠른 속도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울림네트의 주가는 '스피라'의 시판 성공 여부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피라'는 실패할까요?  절대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피라'가 현대차와 같은 대형 메이저의 성능을 초반부터 능가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구매자도 분명히 그렇게 예상하고 구매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라'를 구입하게 된다면, 그것은 한국형 수제 스포츠카를 일개 중소기업이 개척해냈다는 그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높게 사기 때문입니다. 시작해서 '완제품'을 내놓았다는 성과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처음부터 고가이기 때문에, 구매력이 충분히 있는 매니아층 중심으로 구매 그룹이 형성되게 됩니다.
너무 비싸보이는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초기 작품에 대한 수집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초기 시판되는 '스피라'가 실제 도로 운행에서 큰 문제만 발생하지 않으면 매출 조건은 충분합니다.

그래서 어울림네트(042820)의 주가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며, 2000년대 이후 보기드문 '황금주'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실제 완제품의 실속과 현재 주가 가격 조건이 충분히 새로 진입할 수 있는 전형적인 Golden Stock의 조건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모멘텀 분석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

현재(2010.07.13) 주가 종가 시가총액이 315억원이고, 앞으로 시가총액이 수 천억원 수준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주가가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지 달리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구요?

주식은 말 그대로 '자본'을 '투자'하는 것으로 '위험' 상품입니다. 성공했을 경우의 '기대가능성'과 실패라는 '위험'의 가능성을 확률적으로 검토하여 진입을 결정하게 됩니다.

기대수익금 = (성공확률)X(기대수익률)X(원금) + (실패확률) X(-원금)

ex) 성공확률 90%, 성공 기대수익률 1,000%, 실패확률 10%, 투자원금 100만원 
기대수익금 = 90% X 1,000% X 100만원 + 10% X (-100만원)  = 890만원
 (890% 수익률)

즉, 위험부담(10%의 실패확률, 원금 손실 가능성)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부담 위험'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월등히 높다면, 충분히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다.
(물론 실패했을 경우 타격이 최소한에 그치도록 자금 집행 규모를 미리 제한해야 되겠지요.)


P.S. "어울림네트, 슈퍼카 이어 상용 전기자전거 개발 계획 : 2010.07.15",

한편 동사는 앞 바퀴가 두 개인 형태의 역삼륜 구조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Spirra Elbic) 개발 계획을 7월 15일 발표했습니다.
어울림네트는 전기자전거 프로토 타입을 7월 중에 발표하고, 완제품을 조만간 시현할 것이라고 하네요.


"어울림그룹은 앞으로 자동차를 비롯 친환경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의류를 비롯한 스피라 브랜드 컬렉션 등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IT보안 사업과 함께 생활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아갈 것이다."

따라서 슈퍼카 이외에 대중적으로 전세계에서 큰 시장(market)을 형성하고 있는 생활형 전기자전거 부분에 진출하므로, 매출 크기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종합 브랜드('스피라')를 통한 다양한 생활문화 영역에 진출할 포부를 보이고 있으므로, 전망이 더욱 밝다고 하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과 앞으로 실제 주가 움직임을 비교하여 관찰하면 흥미롭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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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Samsung Life Insurance)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증시에 상장한다고 합니다.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 이전에 주식 상장에 앞서 삼성생명 청약 경과와 주당 가격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주가 전망, 삼성생명 상장 청약 여부, 주식 가치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생명 상장 청약 일정, 주식수]
공모가 : 11만원 (주당)
공모금액 : 4조 8881억원 (액면가 500원)
   - 우리사주 20%, 일반청약 20%, 기관투자 20%, 외국기관 40% 배정

공모주식수 : 4443만7420주 (구주매출 방식,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신규 배정)
발행주식총수 : 2억주

청약가능 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케이비투자증권(KB)



청약기간 : 2010년 5월 3일~4일 (위 증권사)
납입기일 : 2010년 5월 7일
청약공고 : 2010년 4월 30일
배정공고 : 2010년 5월 7일
코스피 상장일 : 2010년 5월 12일 (상장후 최초 유통가능물량 5445만4666주, 발행주식총수의 27.23%)
 - 총 상장수식수는 '2억주',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1억2567만주(62.84%)는 상장 후 1년간, 1098만주(5.49%)는 상장 후 6개월간 매도가 제한되며, 공모에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는 888만주(4.44%)는 상장 후 1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예탁.




[삼성생명 기업 개요]

당사의 국문명칭은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라 표기하며, 영문으로는 'Samsung Life Insurance Co.,Ltd.' 로 표기합니다.

당사는 생명보험업을 주업으로 1957년 04월 24일 동방생명보험주식회사로 설립된 후 국제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1989년 07월 03일자로 상호를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150 삼성생명빌딩
○ 전화번호 : (대표전화) 1588-3114
○ 홈페이지 주소 :
www.samsunglife.com


○  2009.12.31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 이해관계 회사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아이, 삼성테크윈,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호텔신라,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증권, 삼성정밀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제일기획, 크레듀, 에이스디지텍, 삼성디지털이미징 (상장사 18개사),
삼성에버랜드, 삼성석유화학, 삼성라이온즈,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네트웍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광주전자, 스테코, 삼성탈레스, 세메스, 삼성코닝정밀유리, 세크론, 서울통신기술, 삼성전자서비스, 리빙프라자, 삼성전자로지텍, 한덕화학, 글로벌텍, 아이마켓코리아, 씨브이네트, 케어캠프, 이삼성인터내셔널, 올앳, 시큐아이닷컴, 가치네트, 오픈타이드코리아, 삼육오홈케어, 삼성벤처투자, 삼성선물,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 삼성투자신탁운용, 삼성생명보험, 생보부동산신탁, 애니카자동차손해사정서비스, 월드사이버게임즈, 에스엘시디, 에스디플렉스, 에스이에이치에프코리아, 개미플러스유통, 용산역세권개발, 에스비리모티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삼성전자축구단,삼성엘이디 (비상장사 64개사)






[삼성생명 주식 주당 가치]
그러면 '삼성생명 상장 공모'에 나서기에 앞서, 주식의 주당 가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성생명의 현재 주식 가치는 2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1) 자기자본 자산 가치 + (2) 당기순이익 주식 가치 = 삼성생명 상장 주식 가치



먼저, (1) 자기자본 자산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회계연도(FY) 2009년 3분기말 현재,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 총계, 주요 투자/현금성 자산의 구성 내역입니다.

자산총계 : 130조7320억원
부채총계 : 119조8813억원
--------------------------
자기자본 : 10조8507억원

투자자산 : 10조779억원
수익증권 : 4조4억원
외화유가증권 : 13조520억원
현금/예치금 : 4조4410억원
부동산 : 4조 6190억원
--------------------------
주요 투자/ 현금성자산 계 36조1903억원

'자기자본'의 가치를 주당 환산해 보겠습니다. 

10조8507억원 / 2억주 = 54,253(원) ---(a)



다음으로 (2) 당기순이익의 주식 가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당기순이익 규모 평균 (2005, 2006, 2007, 2009 회계연도 연간 평균, *2008년 제외, 2009년 연간 추정)

FY 2005 : 6262억원
FY 2006 : 5146억원
FY 2007 : 7145억원
FY 2009 : 8694억원 (추정)
--------------------------
평균 당기순이익 : 6811억원 (최근 4개년 평균, 2008년 제외)

연간 평균 당기순이익이 6811억원이 나왔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발행주식총수(2억주)로 나누어 '주당 평균 당기순이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6811억원 / 2억주 = 3,405(원) ---(b)

여기에 주가수익비율 PER(Price Earning Ratio)을 10배를 주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평균적으로 국내 코스피는 PER 10배 내외에서 주가 형성)

3,405(원) X PER 10 배 = 34,055(원) ---(c)


이제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주식의 주당 주가 가치를 추정해 보겠습니다. (a)와 (c)를 더하면 됩니다. 

54,253(원) + 34,055(원) = 88,308(원) 이 나옵니다.
---(d) 

(c.f. 하지만 당기순이익2009년 단순 연간 추정치 8694억원으로 놓고 계산할 경우,
당기순이익 주당 가치 = 8694 억원 / 2억주 = 4,347(원), PER 10배를 주면, 4,347 X 10 = 43,470원이 나오고, 
주당 자산 가치 54,253(원) + 당기순이익 가치 43,470(원) = 97,723원으로, 약 10만원에 근접한 주당 시세가 나오므로,
자산가치+당기순이익 2개 변수 만으로도 프리미엄 요인은 무난하다고 볼 수도 있음.)  


p.s. 삼성생명은 2010년 5월 12일 상장일에 공시한 2009년 영업실적 보고에서,
2009년 당기순이익을 9,061억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실적내용 - 2010.05.12. 09:10 발표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FY09 4분기) (FY09 3분기) (FY08 4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6,074,354 8,108,289 -25.08% 6,093,256 -0.31%
누계실적 25,695,233 19,620,879 - 25,288,687 1.61%
영업이익 당해실적 273,534 9,748 2706.05% -323,102 흑자전환
누계실적 848,749 575,215 - 127,842 563.90%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307,597 46,912 555.69% -217,376 흑자전환
누계실적 1,168,918 861,321 - 219,275 433.08%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253,924 33,320 662.08% -229,389 흑자전환
누계실적 906,095 652,171 - 113,027 701.66%

따라서, 2009년도 실적을 따르면, 45,300 (원) (PER 10배)  + 54,353 (원) = 99,658원이 2009년 과거 실적에 대한 적정 주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미래실적, 미래 기대치를 반영)


[공모가와 추정 주가가치 비교]
삼성생명 공모가를 보면 주당 '11만원'으로 결정되었고, 2009년 3분기말 재무제표에 따르면 88,308원이 적정한 주식 가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초 공모가 11만원은 기존 주식 가치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09년 3분기말까지의 삼성생명의 재무제표는 '과거의 데이터', '경영성과'에 불과합니다. 

즉, 앞으로의 '전망'과 '성장성'이 향후 주가 전망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즉 '플러스 알파'(+a) 요인이 존재합니다. 

공모가에는 이런 요인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상장 후 향후 주가 전망, +a 요인]
단기로 본다면 삼성생명의 공모가는 적정가치 약 9만원에서 상당히 높은 11만원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적정한 밴드의 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형주 투자에 나설 때는 인생을 보는 것처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80만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20년 전에는 '3만원'을 밑돌았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10년 전에 2만원대에 불과했으나, 현재 주당 2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요인을 변수(factor)로 고려해야 할까요?

보험업 자체의 특성 + 국가위상 변화 + 사회환경 변화 + 대외경제 변화 + 업계1위의 위상


1) 보험업 자체 특성
보험업은 예전부터 '안정적'인 확고한 '업종'으로 통합니다. 예를 들어,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성장한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보험업의 이익구조는 두 측면에서 구성됩니다. 첫째는 보험영업, 둘째는 모집금액의 운용을 통한 '자산운용' 성과입니다. 

'생명보험'을 비롯한 '보험업'은 사회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사업적 안정성이 영위될 수 밖에 없고, 자산운용 시장은 점차 확대 경로에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업 자체는 앞으로도 이익이 성장하여 주가도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국가위상 변화 
보험업은 그 나라의 근간을 형성하는 금융업의 한 축으로 국가의 경제력 성장과 궤도를 같이 합니다. 즉 그 나라의 국부와 국민소득, 경제력이 성장하면 함께 성장해 가는 업종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 계속 성장해 간다고 봤을 때, 보험업은 가장 1순위에 해당하는 중,장기 투자 종목이 됩니다. 이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1인당 GDP 추이



3) 사회환경 변화 
기존의 보험업은 '보험영업'을 중점으로 '자산운용'은 중립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해 왔으나, 이제는 '변액보험', '연금업'이 활성화되면서, '자산운영'의 적극적인 면모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인구 변화에 상관없이 보험업의 사업전망은 역동적일 수 밖에 없고, 달리 말하면 중장기적으로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업에 '자금'이 몰리면, 그 금액은 '투자시장'에 다시 재투자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투자 성과는 다시 보험업의 주가상승과 업황 개선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구조를 쉽게 전망할 수 있습니다. 



4) 대외경제 변화 
최근에 주변 여러 나라들과 FTA 추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굳이 FTA가 아니더라도 경제적 자율성 확대는 거부할 수 없는 대세라고 볼 수 있으며, 각종 서비스업과 얽혀있는 보험업은 그 사업영역과 매출을 확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5) 업계 1위 위상
삼성생명에 대한 평가가 어떠하든, 동 회사가 보험업의 국내 1위 업계로 가장 건실한 역사와 자본력, 유력한 자산 운용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업계 1위'는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해당 업종이 성장해 나갈 때, 가장 강력한 수혜를 보게 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따라서 이 점에서도 전망이 밝습니다. 



[배당액, 재무지표 특성]
1) 삼성생명의 최근 3개년의 배당액을 보면 매년 400억원씩 배당했습니다. 

이를 주당 배당금으로 환산하면, 400억원 / 2억주 = 200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사실상 없습니다. 오직 '성장성' 만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2) 재무지표의 특성
위의 삼성생명의 추정 주당 주식가치 88,308원 ---(d) 를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이 금액의 구성 부분을 보면, 

주당 당기순이익 가치 34,055원 + 주당 자기자본 가치 54,253원 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즉, 당기순이익 가치 << 자기자본 가치 에 미달하고 있습니다. 그 가치비율을 보면 38.6% : 61.4% 입니다. 

그런데, 성장하는 기업은 반드시 이런 가치 비율이 역전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역전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당기순이익'>> '자기자본' 가치를 넘어서는 때가 기어코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성생명과 같은 정(+)의 흑자 이익을 내는 기업이 자기자본이 깍일 일이 앞으로도 거의 없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주당 당기순이익 >> 현재의 주당 자기자본 가치 54,253원을 넘어서는 때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래하게 됩니다. 
즉, 이익이 늘어나고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주요 투자형 자산의 모멘텀
삼성생명의 투자 유가증권을 보면 삼성전자(005930, Samsung Electronics)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투자 유가증권에서 '삼성전자'의 업황과 주가모멘텀에 따라 삼성생명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생명이 상장이 된 후에는 투자 유가중권의 '면모'가 더욱 다양화되겠지만, 현재는 '삼성전자'의 주가전망과 연결해서 삼성생명의 중단기 전망을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는데,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은 무난합니다. 

따라서, '보유 지분'의 가치를 생각할 때, 이 점에서도 '삼성생명'의 투자 가치는 충분합니다. 


[주가 점망, 삼성생명 공모 참여, 주식 매수 의견]
이런 주식이 상장되었을 때는 인생을 함께하는 것처럼 최소 5년~10년을 바라보고 중장기로 가져가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그 점에서 역사적으로는 저가 수준일 수 있는 '11만원' 수준의 현 공모가에서 삼성생명 공모 참여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며, 적극 추전해 드릴 수 있네요. 

한편 '삼성생명' 주식은 위에서 살펴본 바, 단기로는 배당성향이 매우 떨어져서(상장 후에는 변화 가능) 주식을 보유하는 한, 단기 현금흐름을 제약될 수 있으므로, 1~3년의 단기 트레이딩을 목표로 나서는 것은 역시 '비추' 입니다. (물론, 단기에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있음)

삼성화재의 주가 흐름



5년~10년 길게 보고 가계의 기본 자산으로 필히 가져가셔서 꼭 놀라운 성과를 경험하기를 기원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A)의 주가 흐름



예컨대, 워런버핏은 자신이 어렸을 적 신문팔이에 나서면서 사기 시작한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분을 수 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코카콜라'(Coca-Cola) 같은 주식도 수 십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식 중에는 시가가 100배 이상 오른 종목들도 있습니다.

기본 재산으로 오래 둔다면 만족스러운 성과를 줄 것이라고 감히 전망해 봅니다.
(* 이 글은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투자설명서'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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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하이닉스 인수전에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이닉스에게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달가운 일이지만,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에 나서는 것은 설득력이 없으며, 특혜 시비까지 낳을 수 있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하이닉스는 효성보다 엄청 큰 회사
하이닉스(000660)는 효성(004800)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2009년 2분기까지의 반기보고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이닉스자산 13조5,393억원, 부채 8조6,473억원 이상 나가는 회사로, 자본총계는 4조8920억에 이릅니다. 한편 9월 22일 시장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3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잘 나갈 때, 1년 당기순이익은 최근에 2조원을 넘어선 적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효성자산 6조1,805억원, 부채 3조6,336억원, 자본총계 2조5,468억이고, 당기순이익은 한 해에 2천억원이 넘어서지 않으며, 최근 가장 좋았을 때가 연간 1,600억원대였습니다. 한편 9월 22일 시장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조 4,837억원에 불과합니다.

  하이닉스 효성
자산총계 135,393억원 61,805억원
부채총계 86,473억원 36,336억원
자본총계 48,920억원 25,468억원
당기순이익 - 반기 983억원
시가총액 130,012억원 34,837억원

최근 효성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역사적인 신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년간 벌어들이는 당기순이익에 비해서, 시가총액이 결코 싼 국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가총액 3조원짜리 회사가 시가총액 13조원짜리 회사를 과연 M&A할 수 있을까요?


2. M&A 동원 재무적 능력 안되
하이닉스는 자산 13조원, 부채 8조원, 시가총액 13조원대로, 이를 인수합병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의 절반만 잡아도 6조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고, 부채가 8조원대임을 감안하면, 인수 금액 이외에도 여유있는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반면에, 효성을 보면, 자산 6조원, 부채 3조원대이고, 자기자본은 2조5천억원대에 불과합니다. 물론 장사를 잘하면 상관없겠지만, 당기순이익은 연간 2천억원을 넘지 못합니다.
이런 회사가 부채가 8조원을 넘어서고, 시가총액이 13조원을 넘어서는 회사를 인수합병할 수 있습니까?

기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이후에 만용을 부려 대한통운 인수시까지 동원했던 부채를 동반한 파이낸싱 기법을 쓰겠다고 하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호시절에 최고의 기회를 얻은 금호그룹도 이후 M&A에서 판단 미스로 도로 뱉어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 규모에 맞지 않게 대우건설 인수에도 상당한 무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통운까지 너무나 과대한 금액으로 인수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재무적으로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할 만한 재무적 능력이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절반 이상 대출 받아서, 어떻게 해보자는 생각은 꿈에서도 버리기 바랍니다.


3.. M&A의 시너지 없다
효성과 하이닉스는 공동의 카테고리가 없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가 없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합니다. M&A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로 커다란 문제입니다. 효성이 과거에 일부 전자산업을 영위한 것은 맞지만, 하이닉스 정도의 규모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시너지가 난다기 보다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봐야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인수해서, 그것도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격한 시장을 인수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4. 정권 특혜 의혹 벗어나기 힘들어
 효성은 잘 알려져 있듯이, 현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 회사입니다. 재무적 여유가 안되는 회사가 자기보다 몇 배나 큰 대형 회사를 M&A하겠다고 단독으로 나섰다면, 명백한 특혜 시비와 정권의 배후가 지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권이 인척으로 자리잡았다고 장사 잇속을 챙기겠다고 한다면, 커다란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시도는,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시도보다 현저하게 격이 떨어지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금호그룹의 경우 당시 수십년 모아놓은 절반 이상의 현금 흐름이 확보되어 있었고, 그룹의 건설산업과 해외물류를 아우르는 시너지, 청사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패로 끝나고, 모아놓은 현금 날려먹기는 했지만, M&A 시도 자체가 엄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시도는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효성의 주가에 엄청나게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는 헤하고 위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 챙길 거 챙기려는 호박씨 까는 일 속 다 보이니까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5. 반도체, 메모리는 엄청난 설비, 투자, 격한 경쟁의 R&D 중심 산업
반도체, 메모리 시장은 엄청난 자본, 설비 투자가 들어가면서, 지속적으로 R&D에 자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연간 단위로 투자되는 자본의 단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반면에 시장의 경쟁은 매우 격하고, 상품의 시장가격은 변동성도 매우 높고, 가격은 점차 할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영위하려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해야 하고, 여유자금이 풍부해야 합니다. 즉, 하이닉스를 인수하려면 풍부한 유동성과 재무적인 규모와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점에서, 효성은 인수의향서 제출에서 의욕은 높이 살 수 있으나, 능력이나 규모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대형 그룹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M&A 실패 사례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필자가 써놓은 글이 있으니, 부족하나마 참고하셔서 취사선택 하시면 도움이 안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M&A 왜 실패했나? <--


이하는 하이닉스, 효성의 반기보고서 공시자료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하이닉스 2009년 2분기 반기보고서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62기 반기 제61기 제60기 제59기 제58기
[유동자산] 2,686,727 1,679,509 3,546,824 4,520,403 3,011,213
ㆍ당좌자산 1,989,286 912,794 2,844,931 3,896,321 2,566,371
ㆍ재고자산 697,440 766,715 701,893 624,082 444,841
[비유동자산] 10,852,665 11,519,832 11,328,738 9,105,403 7,254,188
ㆍ투자자산 2,850,287 2,735,953 2,126,684 1,233,082 754,215
ㆍ유형자산 6,931,322 7,678,413 8,397,454 6,983,464 5,514,267
ㆍ무형자산 478,896 495,769 528,756 562,699 598,669
ㆍ기타비유동자산 592,160 609,697 275,844 326,158 387,037
자산총계 13,539,392 13,199,340 14,875,562 13,625,807 10,265,401
[유동부채] 5,181,273 4,130,622 2,793,207 2,341,706 1,810,261
[비유동부채] 3,466,036 3,978,516 3,037,317 2,750,679 2,227,343
부채총계 8,647,309 8,109,138 5,830,525 5,092,385 4,037,604
[자본금] 2,965,769 2,315,654 2,313,783 2,312,750 2,256,504
[자본잉여금] 1,311,605 929,003 860,685 786,734 508,775
[자본조정] 5,779 5,840 14,661 4,268 2,291
[기타포괄손익누계액] 498,101 483,643 △219,717 △138,894 △95,947
[이익잉여금] 110,829 1,356,063 6,075,624 5,568,564 3,556,174
자본총계 4,892,083 5,090,202 9,045,037 8,533,422 6,227,797
매출액 2,801,337 6,495,367 8,433,755 7,569,202 5,753,365
영업이익 △873,670 △2,202,187 257,454 1,872,493 1,430,010
당기순이익 △1,245,234 △4,719,633 346,295 2,012,390 1,817,409
기본주당순이익 △ 2,344원 △10,273원 754원 4,430원 4,070원
희석주당이익 △ 2,344원 △10,273원 754원 4,415원 4,059원

                                                                                       [Δ는 부(-)의 수치임]

효성 2009년 2분기 반기보고서

구 분 제 55 기 상반기 제 54 기 제 53 기 제 52 기 제 51 기
[유동자산] 1,487,093,315,078 1,438,787,469,305 1,017,287,134,270 995,874,790,637 1,113,171,478,879
ㆍ당좌자산 951,206,477,169 929,937,520,499 574,076,223,233 498,946,862,278 551,348,589,054
ㆍ재고자산 535,886,837,909 508,849,948,806 443,210,911,037 496,927,928,359 561,822,889,825
[비유동자산] 4,693,465,539,183 4,651,308,919,175 3,252,107,944,533 2,790,328,436,682 2,839,522,730,150
ㆍ투자자산 1,600,332,599,319 1,580,110,511,965 1,133,085,236,323 604,468,096,994 545,512,592,791
ㆍ유형자산 2,998,768,708,565 2,975,738,565,052 2,057,807,228,184 2,113,411,892,070 2,195,723,260,671
ㆍ무형자산 9,449,859,135 9,598,553,091 9,600,949,131 12,167,028,737 18,752,717,817
ㆍ기타비유동자산 84,914,372,164 85,861,289,067 51,614,530,895 60,281,418,881 79,534,158,871
자산총계 6,180,558,854,261 6,090,096,388,480 4,269,395,078,803 3,786,203,227,319 3,952,694,209,029
[유동부채] 1,892,877,454,241 2,008,811,504,864 1,596,983,208,908 1,388,461,634,753 1,211,289,397,944
[비유동부채] 1,740,810,435,554 1,629,326,491,892 1,140,521,407,596 1,035,614,957,500 1,395,465,753,119
부채총계 3,633,687,889,795 3,638,137,996,756 2,737,504,616,504 2,424,076,592,253 2,606,755,151,063
[자본금] 175,587,275,000 175,587,275,000 175,587,275,000 174,029,105,000 174,029,105,000
[자본잉여금] 1,167,203,837,524 1,165,402,259,755 1,165,133,221,974 1,164,013,093,360 1,374,475,327,265
[자본조정] △35,941,026,218 △34,203,743,500 △34,203,743,500 △34,203,743,500 △34,203,743,500
[기타포괄손익누계액] 873,000,939,658 853,126,841,940 22,298,869,468 △72,482,921 42,100,603,106
[이익잉여금] 367,019,938,502 292,045,758,529 203,074,839,357 58,360,663,127 △210,462,233,905
자본총계 2,546,870,964,466 2,451,958,391,724 1,531,890,462,299 1,362,126,635,066 1,345,939,057,966
매출액 3,318,945,640,711 6,925,725,467,698 5,425,099,992,356 4,784,272,392,243 4,858,777,442,994
영업이익 255,472,543,706 410,354,038,898 238,357,500,047 111,585,409,683 84,871,413,769
계속사업이익 98,319,807,129 136,373,550,376 166,710,499,142 83,549,813,497 △60,268,862,969
당기순이익 98,319,807,129 136,373,550,376 166,710,499,142 83,549,813,497 △60,268,862,969

※ Δ는 부(-)의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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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장기간 파업에 들어가, 결국 금호타이어 사측이 직장폐쇄 절차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제반 정황을 보았을 때, 금호타이어 노조의 이번 파업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파업을 철회해야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글로벌 경기침체 + 2.0% 초저금리 + 물가안정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산업을 막론하고 너도 나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전세계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자, 세계 각국은 함께 금리를 낮추고 초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더욱이, 물가도 상당기간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 어려운 상황에, 물가상승 압박도 덜하기 때문에, 임금 상승 압박 요인이 적은 것입니다.

임금을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임금을 동결하고, 오히려 임금을 축소하여, 해고자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각 사업장이나 기업마다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흐름과 노력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피고용자, 노동자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일처럼 생각해서는 안되고, 어느 정도의 고통분담은 해야 합니다.
자기 책임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경제주체들이 세계 공통으로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나 홀로 임금인상에 나서는 것은 필요하지도 않고 시의적절하지도 않습니다. 물가가 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2.0%라는 초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마당에 더욱 그러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무려 7%대 후반에 이르는 임금인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설득력이 있을까요?
제가 아는 주변 업종, 사업장만 하더라도 임금 동결과 임금 삭감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자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다음 좋은 시절을 기약하고 참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듯이, 여기에는 통화정책당국의 노력과 물가 안정 상황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임금 인상 요인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2. 금호그룹 계열사 전반 체산성 떨어져
금호그룹 전계열사들의 경우, 다른 국내 굴지 그룹에 비해 사업의 체산성, 영업이익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영의 효율성, 마진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영 책임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금호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에서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나태하지 않은가 점검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주도 그렇고, 노동자도 그렇고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금호타이어도 마찬가지로 -2,000억을 넘는 영업적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일까요?
뭔가 경영상의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회사를 구성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금호그룹이나 금호타이어 재무제표를 쭉 지켜봐왔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마당에 임금 올려달라고 하는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3. 혹여나 초과근로를 고려해도 고임금, 형평성 맞지 않아
금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금호타이어 생산직 노동자의 임금이 평균 7천만원을 넘어선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00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직원의 반기 6개월간 평균임금은 2,880만원이었습니다. 연으로 환산하면 6천만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전업종 생산직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초과근로 수당, 각종 수당 모두 포함해서 그렇다고 해도 고임금은 고임금입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풀로 일해도 그만큼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마당에,
이런 시기에 7%를 넘어서는 임금인상을 들고 나오는 것이 정당할까요?


4. 금호타이어 실적 제대로 개선된 적 없어
회사가 잘 나가고, 영업실적이 좋으면 모르겠지만, 이미 2천억이 넘는 적자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이해할 수 없는 임금인상안을 들고 나오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5. 금호그룹 경영진 책임 있으나, 금호타이어 경영, 체산성 효율화가 우선
금호그룹은 현재 여러모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지경까지 온 데에는 물론 경영진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렇다고, 같은 회사의 주인들인 노동자들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설령 누구의 잘못이었든지, 같이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이겨내려는 노력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지금 금호타이어의 파업은 전혀 설득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6. 지역경제 왜 생각 안하나
특히 금호타이어가 해당 지역에서 중추적인 경제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마당에, 자신들의 파업과 직장폐쇄가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폐해를 주게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전히 세계경제나 개별 경제주체들이나 어려운 시기를 넘겨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조금 양보하는 마음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모두가 고통 분담해 가는 마당에, 과도한 임금 인상을 들고나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또한, 임금인상이 반드시 필요한 환경도 아닙니다.

지역경제가 무너지면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다 죽는 겁니다.

물론, 사측도 2천억 이상의 적자를 낸 것은 사측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이런 적자폭은 임금비용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측도 노동자에게 화풀이 하듯이, 해고를 남발한다던가, 직장폐쇄를 단행한다던가, 막장으로 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활로를 찾아내서 살아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쌍용차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생산과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사업장은 어떤 해결책도 제시해 줄 수 없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올해는 물론 당분간 임금인상을 동결하고, 사측은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하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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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 미국기업, 미국증시 상장기업들의 재무제표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SEC 미국증권거래위원회 www.sec.gov
SEC 미국증권거래위원회를 방문하여 Company Filings를 선택합니다.
SEC가 제공하는 EDGAR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Microsoft로 찾아보겠습니다.
SEC Filings는 국내의 전자공시시스템, dart.fss.or.kr 처럼 여러 사이트에 링크되기 때문에,
포탈의 금융 관련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잘 나옵니다.



2> finance.yahoo.com
간단하게 finance.yahoo.com 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Yahoo가 비교적 잘 되어있습니다.

Microsoft 회사명을 입력하거나 혹은 상장 심볼, MSFT를 치면 Company Profile 이 나옵니다.

이 메뉴에서 SEC Filings 혹은 More Key Statistics 메뉴를 선택해 봅니다.

SEC Filings 선택시 여러 제출 보고서가 나옵니다.
10-K 형식은 연차보고서, Annual Report 입니다.
10-Q 형식은 분기보고서, Quarter Report 입니다.
8-K 형식은 수시로 나오는 Report 입니다.

Key Statistics 선택시  EDGAR Online 시스템과 연결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_Income Statement, Balance Sheet, Cash Flow

해당 PT는 Income Statement를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또한 finance.yahoo.com 에서는 기타 다양한 재무정보와 분석지표와 뉴스를 아주 손쉽게, 최근의 것까지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애널리스트, Analyst Report가 유료이기 때문에, 개별 애널리스트 집단의 분석 의견은 물론 무료로 전문을 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사항은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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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주식소유구조, 주요주주, 매출비중, 재무제표, 요약재무제표, 영업현황 및 영업전망, 업황동향,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주요 보고서는 분기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입니다.

dart.fss.or.kr는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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