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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북측이 파견한 조문대표단이 김정일의 친서,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청와대가 이를 왜 비공개로 하는지 이유는 이해가 안가지만, 최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정일의 조문 정국 행보를 보면,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피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 해야 한다. 망설일 이유가 뭐가 있는가?

또한, 남북평화와 점진적 접근에 가장 열성적으로 진지하게 임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한 마당에,
남측이나 북측이나 더 이상 머뭇거리고, 눈치보고, 주저할 것이 과연 뭐가 있는가? 없다.

김정일도 이제 죽기 전에 서울을 방문해야 한다. 

그래서 서울을 실지로 보고, 서울과 남한의 공기를 느껴봐야 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김정일도 이제 언저 죽을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평생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인권, 대중경제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비하면, 조적지혈에 불과하겠지만, 

김정일이 현재 북한의 최고 통치권자로써,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의 핵심 키를 쥐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김정일도 죽기 전에 민족 앞에 정말로 떳떳한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측 이명박정권도 고상한 척 하지말고, 허심탄회하게 만나야 한다.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기는 이번 추석 연휴가 좋다고 본다.

더욱이 이번 음력 8월 15일 추석은 양력으로 10월 3일이다.

10월 3일이 어떤 날인가?  개천절이다. 얼마나 뜻깊은 날이 되겠는가?

김정일은 서울로 와야 한다.
이명박은 김정일을 서울로 초대해야 한다. 추석이 좋다.

이명박 어차피 밥값도 못하고 있는 마당에, 추석에도 놀 필요없다.
김정일 초대해서 재기 차기를 하든, 떡을 찍든, 방아를 찍든 해야 할 것이다.

서울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보여줘야 한다. 가슴으로 느끼게 해야 한다.
그가 죽기 전에 보여주고, 죽기 전에 대담한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이제 민족의 어른과 정신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겨준 선물이고, 이명박의 이름과 업적을 빛내는 길이다.

김정일이 먼저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마당에 무엇을 꺼려할 것이 있는가?
그가 이렇게 먼저 제안했다는 것은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미 남측의 대통령이 2번이나 북한으로 입북해서 평양을 방문했다.
이제는 김정일이 서울로 와야 한다.
순번으로 보면 김정일도 자신이 서울을 방문할 차례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 제안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이런 조속한 일정 진행은 전혀 불가피하지 않다.
이미 김정일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지 않은가?

원하는 내용은 만나서 얘기하면 된다.
호혜의 원칙을 강조하는 이명박정권에도 너무도 좋은 명분이다.

이명박은 김정일을 서울로 초대하라. 그래서 만나라.

사람이 왔다갔다 해야 한다. 그것이 평화가 아닌가?

이명박정권은 즉각 결행하고, 공표하고, 북측에 서울 방문을 제안해서, 밥값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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