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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9.07.27 현대차 2분기 실적 공시, 주가전망 _2009.07.27
  2. 2009.07.08 유가와 주가 지수의 상관관계
  3. 2009.07.06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발표
  4. 2009.06.14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_2009년 6월
  5. 2009.06.11 한국은행 기준금리 2.0% 동결 _배경과 전망 _09.06.11
  6. 2009.04.15 코스피 최근 상승 원인, 단기 차익실현 권장 이유 _09.04.15
  7. 2009.01.16 경기 당분간 안좋은데, 주가지수 더 빠지기 힘든 이유

현대자동차가 2009년 7월 23일 2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하였습니다.
1분기 당기순이익 2,249억원, 2분기 당기순이익 8,118억원으로 2분기에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늘어난 것이지만, 2분기에 구형차량 교체에 따른 일시적 세금 감면 혜택을 주었고,
환율이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실적내용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09년2분기) ('09년1분기) ('08년2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8,079,940 6,031,953 34.0 9,106,761 -11.3
누계실적 14,111,892 6,031,953 - 17,304,571 -18.4
영업이익 당해실적 657,250 153,761 327.4 662,536 -0.8
누계실적 811,011 153,761 - 1,191,675 -31.9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1,013,648 276,084 267.2 659,520 53.7
누계실적 1,289,732 276,084 - 1,173,576 9.9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811,851 224,980 260.9 546,931 48.4
누계실적 1,036,831 224,980 - 939,583 10.4
- - - - -
즉, 세금감면 혜택에 따른 효과는 일시적이고, 환율의 하향안정화에 따른 환율이동효과는 이미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시장M/S(Market Share)는 다소 늘었다고 하나,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침체한 상태에서, 시장 축소에 따른
M/S 퍼센테이지(%) 상의 어부지리에 가깝습니다.

현대차의 주가를 보면, 2009년 7월 27일 장중 기준으로 84,000원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거의 20조원을 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2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위와같은 변수들의 일시적 영향력에 기인하므로,
이런 실적 추세가 3, 4분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역사적인 고점권의 주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 주가에서는 차익실현 후,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나중에 재접근하는 것이 우월한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현재의 주가 수준은 3, 4분기에도 5,000억원 이상의 분기 순이익이 유지될 경우, PER 10배 선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2분기의 이러한 실적은 일시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차후 분기 실적 확인 후 재접근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현편, 3, 4분기에 5천억 이상의 분기 순이익을 달성할 경우에도, 주가가 반드시 추가 상승한다는 것이 아니라,
PER 10배선인 현재 주가가 정당화된다... 정도로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즉, 주가가 추가상승하려면 추가적 모멘텀과 기대심리가 필요한 데, 확인된 바 없으므로 현재 추종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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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오르면 주가가 내릴까요?

국제유가(Oil Price)가 오르면 주가지수(Stock Index Prices)가 떨어진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Y축값 = Mini-Sized Dow 지수, Crude Oil 선물지수X100


위의 그림처럼 유가가 떨어지면 미국 다우존스지수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오르면 다우존스지수도 올랐습니다.

(*다우존스공업지수 = 다우존스지수, 다우지수, DJIA, DowJones Industrial Average)


위 그림은 시기별로 Crude Oil 선물 시세와, Mini-Sized Dow(다우지수 선물 시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면 그 흐름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가와 주가 지수가 정방향으로 동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석유(oil)는 수요 상품이기도 하고, 공급 상품이기도 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석유 수요와 공급이 다 많아지지만, 경기가 좋지 않으면 석유 요구량이 줄어듭니다.

2) 석유 유가는 향후 경기에 대한 선행 지표 역할을 합니다.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면 유가(oil price)가 오르고, 향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면, 유가가 떨어집니다.

3) 미국시장이나 세계시장과 같은 주요 중심시장(Major Market)은 유가에 종속되어 외부변수(external factor)로 영향받는 시장이 아니라, 유가시장(oil price market)을 이끌어 가는 시장입니다.

최소한 대등하다는 것입니다.

즉, 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있어서 주식시장이 폭락한다던가,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있어서 주식시장이 폭등한다던가 하는 것은 위처럼 실제 현상과는 다소 동떨어집니다.

크게 보아서, 실물경기나 경기동향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시세가 유가에 완전히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유가 시장의 시세를 오히려 이끌어간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유가가 위처럼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가가 올라야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더 빈번하게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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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009년 7월 6일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2009년 2분기,
·매    출 : 31조원 ~ 33조원 수준
·영업이익 : 2.2조원 ~ 2.6조원 수준
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전망치이므로, 실제 공정공시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로 복귀했다는 것은, 이익의 면에서는 정상 수준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아래 최근의 삼성전자 분기 실적,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2조원대 영업이익 복귀는
이익 충격파로부터 삼성전자가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2009년 4월 24일, 삼성전자가 직접 밝힌 IR 자료입니다.

삼성전자 일일 주가_09.07.06


그렇다면 이로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얼마나 올랐을까요?

4월 24일 당일 시가는 616,000원이었습니다.

7월 24일 오늘 종가는 634,000원입니다. 그런데 오늘 34,000원 올랐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유력한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지요...


2009년 4월 24일 당시에,
삼성전자 1분기 실적으로 보면, 60만원 윗선인 당시 주가는 부담스럽고,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충분한 눌림목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관련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실적 발표, 경영설명회 자료, 평가 _09.04.24)

아래 삼성전자 주가 그래프를 보면, 실제로 그대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 영역은 매수 구간이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 주가 _2009.03~2009.07


삼성전자 정식 공정공시 발표 자료가 나오면,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다시 분석,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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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통계청 통계포털(kosis.kr)에서 제공하고 있는 2009년 4월까지의
국내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현황입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선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1월에 0.0% 기준선을 돌파한 이후에, 양전환(+) 추세가 4월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기동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동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3월에 미약하나마 양전환(+)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후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후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4월까지 여전히 음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는 미약하나마 양전환하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경기악화 둔화세는 일단 주춤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반영한 듯, 국내 코스피(KOSPI) 주가지수 흐름을 보면, 2009년 2월말에 재차 하락파가 나타난 이후에,
2009년 3월초반부터 나타난 반등파가 흔들리지 않고 연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전반이나 정권전반의 저항점은 1,500p 선으로 볼 수 있으나,
경기선행지수가 미약하나마 양전환했기 때문에, 일단 주가는 재차 큰 충격파는 피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기존에 2008년 연말부터 2009년 초반까지 상단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250~1,300p 선이 향후 충격파가 나타날 경우에도 1차 지지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물론 정치,안보적 예외상황, 충격파 가능성을 논외로 한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단기에 큰 회복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더라도,
여름을 지나면서 다소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관련글]
미국 베이지북(Beige Book) 2009년 6월호 경기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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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09년 6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하였습니다.
이는 2009년 2월 12일 기준금리를 2.0%까지 인하한 이후 4개월 이상 기준금리를 최저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6월 금통위에서 밝힌 '통화정책방향' 판단 자료를 보면,

1) 국내는 물론 각국의 적극적인 재정, 통화정책에 힘입어 내수부진이 완화되고, 생산활동은 하강을 멈춘 모습이나,
전반적인 경기가 상승 반전되었다고 보기는 여전히 힘들고, 하강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2) 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국제 상품시장)이 상승 반전했고, 주요 선진국들은 여전히 경기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 환율이나 주가는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개별 경제주체들의 대출, 신용위험이 충분히 해소되었다고 여전히 보기는 힘들다.

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보도 자료에서는, 국내 실물경기 지표는 하강세를 멈춘 모습이나, 여전히 하방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높다고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해외 경제 지표도 둔화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개선세로 전환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국내 GDP 추세를 보면 2008년 4분기 -3.4%, 2009년 1분기 -4.2%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데,
이후 월간 추세로도 아직 개선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6월 10일 발표된 미국 베이지북(Beige Book) FRB 보고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조, 미국 베이지북 6월호 발표자료)

특히, 가계/기업대출은 작년 연간으로 급격한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까지 두려움 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기위기가 침체기를 벗어나려는 기조가 뚜렷해지면, 금리도 재차 인상기조에 들어서겠지만, 
금번 글로벌 경제침체는 실질이 받쳐주지 않는 과도한 금융레버리지 사용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새로운 대체 금융시스템의 복원 없이는 경기가 재차 거품(bubble) 국면으로 조속히 접어들기는 힘들고, 
이러한 기존의 파생상품시장의 유동성 버블의 붕괴 국면이 급속도로 전환, 복구될 수는 없으므로, 

과도한 금융레버리지 사용은 여전히 경계해야 하고, 부채비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에서 금리가 2008년 8월 5.25% 고점에서 2009년 2월 2.0%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왜 가계대출이나 기업대출 금리가 떨어지지 않느냐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과 6개월만에 금리를 5.25%에서 2%로 조달하게 되는 상황은 무임승차 환경으로 적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금리를 인하한 것은 말 그대로 '위기 조치'이지, 가계나 기업이 거의 무이자로 대출을 급속히 늘리라고 내린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기존의 대출자들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고, 급속도로 진전된 금융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최종적 선택에 가까운 위기 대응책입니다. (쉽게 말하면, 대출을 줄이라고 우호적 금리환경을 조성해 준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금리 인하의 기조에 수긍한다면, 이런 시기에 대출을 늘리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기존의 부채자산의 비율을 점검하고 재조정하여,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합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점차 전반적인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후 기준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기조에 들어서는 시기도 그리 멀지는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불필요하고 재무적으로 감당이 안되는 대출은 가계나 기업 모두에게 커다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하, 한국은행의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최근 국내 경기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내수부진이 완화되고 생산활동이 호전되는 등 하강을 멈춘 모습이나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주요 선진국의 경기부진으로 향후 성장의 하향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자물가는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완화, 환율의 하향안정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되었음. 부동산가격은 소폭의 상승세가 지속되었음

금융시장에서는 환율, 주가 등 가격변수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와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경기 및 금융시장의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것임

(한국은행, 2009년 6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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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2 분기의 고점권 목표치 1,300p 부근에 비하면 이미 많이 상승해 있습니다.

이게 얼마만큼 많이 상승한 것인가 하면,

최근 최저점권 890p --> 1,350p   약 51.7% 상승 (2008년 11월 ~ 2009년 4월)
최근 저점권 990p --> 1,350p    약 36.4% 상승 (2009년 3월 ~ 2009년 4월)

으로 무려 51% 가 상승했습니다.

최근에 강력한 상승을 보인, 2007년 주가흐름을 보면, 연초 1,500p 에서 2,080p까지, 즉 대략 2,000p를 잡으면,
1,500p --> 2,000p (2007년 4월 ~ 2007 년 10월 전후, 약 5~6개월)  약 33% 상승 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코스피가 저점권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이 올랐는가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이처럼 강하게 오른 이유는,

1) 충격파, 급락파 직후의 기술적 반등파는 탄력과 크기가 크고,
2) 중장기적인 글로벌 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지수의 상대적 추가하락 압박이 완화되었으며,
3) 저점권에서 수급주체들의 경기개선 기대심리가 과하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수흐름은 경기흐름이나 기업실적과 연동하여, 재조정을 보일 수 밖에 없는데, 이유는,

1) 기대감을 바탕으로 저점권에서 단기간에 급상승했지만,
   결국 본질적으로 경기가 호전되지 않고, 기업실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주식이나 주가, 주가지수는 결국 위험상품이라는
   리스크 요인과 매력도가 시장의 저변 심리로 조만간 다시 부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주식시장에 진입해서 주식을 보유하기는 쉽지만, 주식보유가 그만큼의 매력이 없고, 기대만큼의 보상을 주지 못한다는
시장의 각성이 저변 심리로 확산되면, 주가는 오버슈팅 국면에서 벗어나, 경기흐름과 기업실적을 따라서 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비유하면, 새 차(car)가 출시되면 너도 나도 관심을 가지고 타거나 사고 싶어하지만, 차를 실제로 타보니 별 볼일 없다면,
차를 구매한 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며, 디스카운트(discount)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기대감으로 오버슈팅하지만, 2009년 1분기가 이미 끝난 마당에, 1분기 기업실적이나 2분기 기업실적이 별 볼일 없다면,
오버슈팅을 먼저 보인 지수 흐름은 오히려 고점권에서 디스카운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경기가 본질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기업실적 개선이 확인되지 않는 마당에, 단순히 경기호전이 기대감으로 움직였지만,
그러한 기대감에 따른 선진입이 기업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결국 보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각성이 확산되면,
주가는 기술적 반등 흐름에서의 흥분을 마감하고 적정수준으로의 차분한 흐름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3) 따라서 1분기는 물론이고 2분기까지 기업실적이나 경기지표를 차분히 추가 관찰하고,
  이미 저점권에서 30% 이상 상승하여 그것도 최근래 1개월래 과도한 오버슈팅을 보여서,
  2007년 대세상승기를 능가하는 마당에, 현재 시점에서 공격적인 대응은 잠시 미루고,
  오히려 중단기적으로 충분한 차익실현 후에 경기지표 흐름을 추가 관찰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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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금리가 금융기회비용 낮추어 완충 역할


경기가 당분간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더 빠지기 힘든 것은, 금리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가 향후에 사이클이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금리가 높고, 경기도 안좋다면, 다 은행에 예금하거나 금리상품에 들려고 할 것입니다. 기회비용이 있기 때문에, 굳이 주식을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즉 금리가 고금리라면, 주식시장은 상대적 매력이 발생할 때까지 추가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금리가 낮기 때문에, 주식으로 들고 있으나, 다른 걸로 하나 매 한가지이므로,
즉, 금융기회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변동성으로부터 오는 주식의 매리트가 있으므로, 지수는 더 크게 안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주식시장, 금융시장 펀다멘탈 이상 붕괴하면 실물재충격, 부(-)의 자산효과 발생

즉, 경기하향세에 주가지수까지 완전히 망가지는 것은 실물경기에도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전체가 저금리 기조라고 할 수 있고,
미국의 경우에도, 저금리기조가 시장의 완충역할을 해주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으로 3년에 20%만 가능하다고 보면, 1년 금리 3%를 포기하면서 주식에 투자하려는 투자수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경기를 반영하는 상태 이상으로 과도 폭락하면, 마이너스, 부의 자산효과가 발생하여,
역순환으로 실물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즉, 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데, 주식시장이 오히려 장애물이 되어, 오히려 실물악화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잠정적인 부(-)의 자산효과입니다.


3. 경기 자율적 회생 확연해 질 때까지, 당분간 저금리 기조는 합당

따라서, 경기가 안좋은 이유도 있고, 경제주체들이 전반적인 유동성 경색인 것도 있지만, 자산의 선순환구조를 생각할 때도,
금리는 당분간 저금리가 유지되는 것이 합당하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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