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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지윤남이 화려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지윤남은 1976년 11월 20일생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북한 대표팀 최고참 선수의 한 명이다.
그는 172cm의 단신이지만,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Brazil)을 맞아 '만회골'을 득점하는 기적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 냈다.
북한 '4.25 체육단' 소속이라고 하는 그는 팀의 '최고참'으로서 '북한'의 자존심, 살아있는 '끈기'를 보여준 것이다.
1966년 '런던 월드컵'에 이어 44년만에 다시 등장한 북한에게 이 골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44년만에 다시 만나는 골이다.
그래서 출발이 결코 나쁘지 않다. 2010년 6월 16일 새벽, 브라질을 맞아 시종일관 철벽 수비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북한은 후반 10분 마이콘, 후반 27분 엘라노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었으나, 결코 경기 내용만은 그렇지 않았다.
피파(FIFA) 문자중계 채널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세계의 많은 축구팬들은 북한 선수들의 '투지'와 '경기력'에 계속되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 축구팬들 실시간 관전평 보기]
그래서인지 지윤남 선수는 후반 44분 경기 종료를 앞두고 브라질을 맞아 쾌거의 골을 얻어낸 것이다.
'Korea DPR showed great tenacity.A very good goal from Ji Yun Nam.'
(북한은 위대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지윤남의 골은 대단하다, 트리나드 앤 토바고)
'Great game by Korea DPR' (북한의 위대한 게임, 미국)
'What a brilliant game!!' (참으로 대단한 게임!, 중국)
'North Korea... Very impressive' (북한은 아주 인상적이다, 레바논)
그들의 감격어린 놀라운 반응을 일일히 열거하기에도 벅차다!
상대편 골 에어리어 왼쪽을 파고든 지윤남 선수는 브라질 골문을 향해 통쾌한 슛을 날렸고, 골문을 파고들며 시원하게 그물을 흔드는 멋진 골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직후 드러낸 그의 '알몸'을 보면, 역시 운동과 체력으로 단련된 몸짱임을 알 수 있는데...
잘 다져진 몸매에서 드러나는 멋진 근육과 복근을 보라! 역시 몸짱이 골도 잘 넣는다.
월드컵 G조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를 맞아 '북한'의 계속될 선전이 정말로 기대가 된다.
지금 이대로 조금 더 공격에 가속도를 붙여 준다면 44년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가 결코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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