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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4 내 블로그에는 광고가 많은가? 11
  2. 2009.05.13 블로그 포스트 수익모델 이대로 괜찮은가? 27



내 블로그에는 구글 에드센스, 링크프라이스, 알라딘 등 얼마나 많은 광고가 들어있을까?

최근에 블로그의 본문(텍스트, text) 그 자체가 전부 광고판이 되는 일부 트렌드에 주의와 경고를 가져야 한다고 논한 바 있다.
왜냐하면 블로그의 핵심은 본문, 텍스트이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신문을 보는 이유는 신문기사를 보기 위함이지, 광고를 보기 위함이 아니다. 광고는 딸려오는 것이다. 블로그의 경우에도 블로그의 글(본문)을 보기 위함이지, 광고가 종(從)이 아닌 주(主)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광고는 본문과 연관된 유사정보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주는 것으로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은 구글 에드센스가 밝히는 원칙과도 유사한데, 구글 에드센스가 지속적으로 오래도록 살아남으면서 확장 추세에 있는 한 이유이기도 하다.

블로그의 본문의 글에도 일부 광고링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것이 지나칠 경우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블로그 전반의 질적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블로그의 글(본문)은 자기가 생산, 창조(producing,creating)하는 영역이고, 광고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써 껴들어오는 부가적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글(본문) 자체가 거의 전부 광고 텍스트로 전환되는 것은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자제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일부 블로거가 그럼 당신은 그렇게 광고 배너 깔고 있으면서 왜 남을 지적하느냐고 반론하는거 같다.
솔직히 반론에 못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지적했으므로 또 힘들여 이렇게 얘기할 수 밖에 없다.(원래글, 관련글)

(참고: 먼저 이 주제에 대한 글들의 최종판으로 블로그 광고의 도덕성 글을 올렸습니다.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우선, 이러한 지적은 글의 주장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서 일단 비롯한다. 
첫째, 블로그에 광고 배너를 달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글,내용 전체가 광고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본문의 상단, 중단, 하단에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본문 글 자체, 텍스트 자체가 거대한 광고판이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종의 기망에 해당하고, 글의 충실성에 대한 배반에 해당한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둘째, 블로그의 프레임(frame), 레이아웃(layout), 사이드바(side bar)로 광고배너를 유치하거나 삽입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이것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스타일의 프레임, 레이아웃을 선택하고, 얼만큼의 분량의, 어떤 내용의 광고배너를 유치하여 게재할 것인가는 블로그마다 자기 선택이고, 효과적인 배치에 따라 읽는 독자들의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셋째, 광고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독성(可讀性)이다. 읽기 편하게 쉽게 배치되어 있느냐이다. 사실 왠만한 블로그보다 신문기사의 기사내용이 양적으로 훨씬 적고, 신문사들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오히려 광고나 링크가 화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하면 신문사의 인터넷 페이지를 문제삼지 않는 것은 크게 가독성을 해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레임이나 레이아웃이 과도하게 광고에 집착하고 있다면 가독성을 해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본문 상단, 하단이나 사이드바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가독성 침해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블로그에는 얼마나 많은 광고가 들어있는가? 내가 광고를 유치하거나 링크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를 살펴보고, 밝힐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잘못된 착시 지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결과를 보고 달리 생각해도 좋다.



이 블로그가 유치하고 있는 광고를 살펴보면,
본문 레이아웃 상단에
구글 에드센스 컨텐츠 2개,
사이드바 상단, 중단에
알라딘에서 선글라스 1개, 레이디가가 앨범 1개, 캐논 DSLR 1개,
링크프라이스에서 침구,가정용품 배너 1개, 옷가게 배너 3개, 
구글 에드센스 링크 1개,
레이아웃 하단에 링크프라이스 배너 1개를 깔고 있다. 
그리고, 올블릿 링크를 걸고 있다.





또 레이아웃 하단에는,
구글 컨텐츠 광고 1개,
링크프라이스다음 월정액 영화할인 티켓 1개,
알라딘에서 여성용 핑크색 MP3 플레이어, 아이팟 각1개, 앨범(음반) 정보를 깔고 있다.

이게 전부다.

이를 종합해 보면,
구글 에드센스 컨텐츠 3개, 미니링크1개,
알라딘 선글라스, 앨범, MP3플레이어, 아이팟, 음반정보,
링크프라이스 침구 1개, 옷가게 3개, 다음영화할인 1개, 침대 1개,

그리고 올블릿 링크 이게 전부다.

먼저 이게 과도하거나 글의 가독성을 엄청나게 침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예 깔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광고 배너들을을 어떤 의도와 기준으로 깔았는가?

먼저, 그 대원칙을 밝히면 내가 봐서 좋지않고, 나에게도 도움이 안되면, 남들에게 권하지 않고, 내가 봐서 너무 좋으면 남들에게 권장할 수 있는 리스트에 넣는다.

일단 남들이 다 하는 것처럼 구글 에드센스 컨텐츠 3개 깔았고, 사이드바 허전해서 링크 작은거 1개 깔았다.

이 블로그의 특이한 점은, 책을 깔지 않고 알라딘의 음반정보를 깔고 있다는 것인데,
이유는 블로그에 뮤직 포스트가 많다. 거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나의 한계가 있겠지만, 앨범을 많이 사줘야 듣는 이로써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음악산업도 발전한다고 본다.
그래서 앨범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데보다 확실히 싸니까 링크걸고 있다. 안싸면 다들 알아서 음반, 앨범 사보든가 말든가 하라고 하지 뭐하러 링크걸고 있겠는가. 물론 다 담을 수가 없고, 음악앨범만 리뉴얼되는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작업으로 내가 고른 최신앨범들로 구성되어 있다. Lady GaGa의 앨범을 따로 빼고 있는 것은 좋아서이고, 같이 들어도 무난해 보여서다.

그리고 알라딘에서는 핑크빛 MP3플레이어, 아이팟 동일제품을 지속적으로 깔고 있고, 선글라스 하나를 최근에 추가해 보았다.

나는 내가 사도 좋을만한거, 내가 보기에 너무 좋고, 어떻게 이런 제품이 묻혀져 있나, 어떻게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나, 그리고 적어도 이런 사이트와 내용, 상품은 무난하다는 것만을 취급하고 링크를 제공한다. 그냥 퍼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핑크빛 MP3플레이어를 소개시키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여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이, 굳이 아주 젊지 않더라도 여성들이 착용하기에 참 특이하게 예뻐보이고, 기능도 무난해서 핑크MP3플레이어를 깔고 있고, 음악관련 포스팅이 많아서 앨범 외에 MP3 플레이어를 깔고 있다. (음악관련 포스팅의 형식은 차후에 티스토리에서 BGM기능 제공하면 많은 변화가능성 있다.)
아이팟을 깔고 있는 것은 젊은 세대들은 이 아이템도 좋아하고 가격적으로 메리트도 있어 보이니 관심있으면 한 번 가서 보라는 것이다. 강요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링크프라이스에서 뽑은 것의 이유를 들면,
침구 사이트는 내용이 튼튼하고 판매상품도 다양하고 무난하고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래서 뽑았다.
옷가게 3개는 남성, 특히 여성들의 영원한 아이템이니, 아주 괜찮은 곳으로 3곳만 선정했다. 물론 내 기준이라 부족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할인혜택이 내가 보기에도 큰 다음 영화할인 1개를 넣었고, 아래가 심심하여 시몬스침대 배너 넣었지만 큰 기대는 안한다. 가서 요즘 침대들이 어떻게 생겼나 그냥 구경이나 해보라는 심정이다.

올블릿을 넣고 있는 이유는, 올블로그에 쉽게 가기 위해서다. 올블릿을 안걸어도 올블로그에 글이 올라가는지 모르겠다. 올블릿 없어도 잘 올라가면 굳이 넣고 싶지 않다. 형식적으로 최소한으로만 넣고 있다.

이상의 내용과 광고 유치가 과도한가?


블로그의 광고 게재 원칙

이 블로그는 구글 컨텐츠 광고라도 아무 광고나 허락하지 않는다.
주식사이트 관련 광고, 각종 (사설) 대출광고, 불확정 각종 파일공유 사이트, 복권, 게임, 환거래, 성인물 광고 등은 모두 최상위 선점 광고로 올라오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필터링하고 있고, 광고가 차단되어 있다. 이렇게 차단된 필터링 개수는 현재 약 50개가 된다. 당사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런 사이트 광고 유치하기 싫다. .
그런 정보는 안보는게 차라리 낫고, 적어도 이 블로그나 관련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싶은 정보가 미안하지만 아니라는 것이다.
광고는 단순히 스팸이 아니며,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해 준다. 특히 구글 에드센스는 그 형태에 비해서 정말로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고, 좋은 사이트와 많이 연결된다. 다만 특정 내용들을 이 블로그, 관련사이트에서는 차단하고 있다.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의 구글 에드센스 클릭을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고급정보와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지금도 알아가고 있다.




이 블로그에 광고가 많다고 착각(?)하시는 것은, 블로그 레이아웃 상단에 플러그인 테터데스크가 상단에 자리잡고 있고,
오른쪽에 뮤직비디오 몇 개가 있어서 착시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 이것들은 광고가 아니다.
또 하단에 다소 산만한 블로그나와가 자리잡고 있는데, 퀄러티 떨어진다고 보지만, 가끔 웃어보자고 나보라고 넣어두고 있다.

머리 아프고 세상사 복잡한데, 시원한 뮤직비디오, 그리고 해외음악 실시간으로 흐름보면서 머리 식히자는 의미이고,

테터데스크를 상단에 간략히 배치하여,
블로그에 첫 페이지를 따로 만드는 것보다 함께 읽어봤으면 하는 블로그의 글이나 최신글을 아주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쓴 글들을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고 있으므로, 최신 주요글들을 소개하게 되는 것이다.
(광고로 오해하는거 같아서 일시적으로 테터데스크를 해제 혹은 하단으로 내려봤다. 뮤직비디오도 일시적으로 빼버렸다. 님들 좋으라고 뮤직비디오 달고 있는 것이지, 내가 아쉬운 거 없다. 난중에 다시 올려져있으면 그런가 보다 하시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따로 첫 페이지 만드는 스타일을 싫어하고, 그 효과나 가독성이 별로 내키지 않는다. 다른 블로그를 방문해 봐도 그렇다.





이상과 같은 내용과 기준에 따라 블로그를 운영해가고 있으며, 
블로그를 오픈한 것이나 운영해가고 있는 것은 글을 쓰는 마당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나 생각을 발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리고 이상(以上)에서 살펴본 광고들과 링크들도 항상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가변적이다. 겨울에 선글라스 권할 일이 있겠는가. 여름 다가오니까 내가 봐도 좋은 할인혜택 큰 선글라스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평시에는 그럭저럭 하고 있으나, 중요한 순간에 블로그가 인생과 사회적인 흐름에 아주 핵심적인 내용과 신호를 전달해 줄 수 있다. 그런 의지와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는 다시 말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본문 자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로 돈버는게 블로그의 목표가 아니라는 거다. 그런 것은 따라오는거다. 돈을 목표로만 블로그를 하면 성공하거나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평균적으로 블로그로 돈 벌겠다고 하면 한심해 보일 수 있다. 왜냐하면 다들 경험적으로 단가를 따져보시기 바란다. 즐거움으로 여유롭게 해야한다. 그리고 배포망이다. 아무리 좋은 글도 배포망, 효과적 distribution이 없으면 소용없다. 그게 각종 포털과 블로그링크 사이트들에 대해서 계속 문제제기하고 가끔 실망하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보다는 차라리 책을 써서 할 말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난중에 책써서 출판하면 많이 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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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약간의 용돈같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이드바나, 레이아웃과 같은 블로그프레임이 아닌 블로그 본문, 즉 블로그포스트(post) 전체가, 그 자체가 거대한 광고판처럼 변질되어도 되는지, 그리고 블로그가 무슨 돈버는 기계라도 될 것처럼 유인하는 것이 정당한지, 합리적 설득력이 있는지 이제 얘기해 볼 때가 된거 같다.

 
최근에 M(약칭) 블로그는 "연예인 쇼핑몰99곳, 불황속 장사 잘될까?"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남겼는데, 이에 대해서 본인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했고, 댓글로 남겼으나, 올린 즉시, 당사자의 임의적이고 근거가 떨어지는 반응에 따라 삭제조치가 되었고, 글쓰기 IP가 제한되었다.

무슨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이런 비판과 지적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블로그를 하면서 욕설이나 이유없는 비방이 아닌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글일 경우, 자신이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남겨주고 들어볼 필요가 있다.
마치 '장사'를 하고 있는 중인데 왜 비평하냐는 식의 장사꾼의 마음이 느껴져서 매우 불괘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불쾌하다.

물론 블로그는 자기 마음이므로 삭제나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그러한 열린 마음이 없다면 아예 블로그든 뭣이든 안하는 편이 더 낳을 수도 있다.
 
최근에 M 블로그를 보면, 여러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나, 너무 상업적이고 노골적인 글쓰기로 과연 블로그의 사이드바나 프레임이 아닌, 본문에 부분적으로 삽입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본문 전부가 광고포스팅으로 붙여넣기해도 되는 것인가 상당히 의문과 회의감이 든다.

블로그로 얼마나 소득을 올리는지, 또 블로그로 소득을 올리려는 것을 목표로 하는지, 아니면 그냥 여가삼아서 하는지, 좋은 정보를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또 블로그를 하는 사람마다의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과 자율성에 따라 하는 것이겠으나, 
M블로그와 같은 본문(Post 자체)의 과도한 상업적 포스팅 스타일은 문제가 된다고 본다. 

왜 하나의 블로그일 뿐인 이런 블로그를 문제삼는 것인가 하면, 이러한 본문 자체의 포스팅 방식이 하나의 형식, 스타일로 굳어질 수 있는데, 이런 스타일이 과연 추구할만하고 공유할 만한 것인가 생각해 볼 점이 있다는 것이다. 
(추가 관련글 보기_ 내 블로그에는 광고가 많은가?)
(p.s.: 이들 주제에 대한 글들의 최종판으로 블로그 광고의 도덕성 글을 올렸습니다.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이런 경향성은 M 블로그의 초반부터의 특징이었는데, 자신의 스타일이므로 굳이 뭐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런 흐름을 마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일반적인 스타일로 여기며 흘러가는 것, 또한 과도하게 따라가는 것은 경계심이 필요하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를 자세히 보면, 특정사이트(linkprOOO.com)의 직원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최근에 들어설수록 노골적이고 과도한 느낌을 많이 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계속 경계 상태인데, 금일의 해당 사이트의 포스트와 이에 대한 비평의 반응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야기한다.

특히, 최근의 포스트 "연예인 쇼핑몰99곳, 불황속 장사 잘될까?" 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났는데, 
객관적으로 보거나 주관적으로 보거나 이 포스트는 내용이 없는 공허한 포스트로 오직 자신의 링크를 끼워넣고, 광고성 태그(tag)를 과도하게 붙여서 유입이나 클릭만을 유도하는 값어치 떨어지는 포스팅이 되고 있다는 것인데, 


해당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하시는 분은 그런 포스팅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겠지만, 그 의도나 그 결과나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그렇게 순수하게 보이지는 않으며, 그 결과 자체가 일반적으로 접근할만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포스트를 분석해 보면, 연예인들의 쇼핑몰이 얼마나 장사가 잘 되고 있는지 살펴본다고 시작하면서,
 
99개 정도의 연예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리스트를 열거하고 있다.

그런데 이 리스트를 보면, 모든 쇼핑몰마다 가능한 모든 곳에 자신의 광고링크가 걸려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광고 클릭을 본문인 것마냥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8번의 헤이요를 누르거나 [구경]의 구경을 누르면 그냥 링크만 되어 있어서 구경만 하는 것 같지만, 거기서 물품을
사거나 하면 자신의 성과로 연동되도록 연결되어 있다.
(*또한 이런 포스팅은 linkpOOOO.com의 한계점인 선점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블로거들도 결코 좋아만 할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심각한 점은, 포스트의 실질적인 분석 내용이다. 

이 포멧은 
쇼핑몰명 - 연예인 - 좋은점 - 아쉬운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쇼핑몰명>은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각종 쇼핑몰의 나열에 불과하고, 
<좋은점>에는 판매하고 있는 각종 상의, 하의 식과 같은 상품품목카테고리의 일반 나열에 불과하고,
_모델이 자기냐 남이냐, 제품사진이 많냐 적냐, 기타 간단한 특징을 적고 있을 뿐이며, 
<아쉬운점>은 화면,메뉴구성,결제메뉴,대표명의 등에 대해 논하고 있을 뿐이다. 

너무 당연한 것들을 무엇이 있는 것인 마냥 나열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쇼핑몰이 물건팔고, 옷파는 쇼핑몰은 옷팔고, 결제메뉴있고, 고객게시판 있을수 있고 너무 당연한 거 아니냐 이 말이다.  

결국, 애초에 글의 제목이나 자기가 글쓴다고 유인한 목표 "연예인의 쇼핑몰은 잘되나 안되나?"에 대한 하등의 해답이나 검토도 없고, 성과도 없었으며, 포스팅에서 따라간 방식이 이러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아니다. 
그리고 포스팅 하단에서 제시된 결말 부분 또한, 그러한 내용이 빈약하다. 
그러면서 하등의 자료나 근거가 없는 자신의 추정적 의견으로만 얼버무리고 있다. 
차라리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 99개 소개" 정도로 제목과 주제를 뽑았어야 했을 것이다. 

결국, 포스트(post)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광고판 전체로 만들어 버렸다. 댁이 이거 보고 거기 가서 물건을 사면 그 연예인 쇼핑몰은 잘되는 것이고, 안사면 안되고, 나는 모르겠다, 뭐 그런 식이다. 

M 블로그에 대해서 초반에 상당히 좋은 인상과 또 유익한 정보도 얻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블로그 스타일이 마치 옳거나, 블로그가 무슨 돈버는 기계처럼 될 거 같은 인상을 주고, 이처럼 포스트전체를 거대한 광고판으로 만들어가고 그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해버리는 이런 흐름은 결코 바람직하지도 추종해서도 안될 것으로 본다. 



또한, 태그(Tage)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연예인 관련 검색어와 키워드를 노출시켜서 예를 들어 특정의 연예인들이나 아이템을 검색하면 유입확률을 올리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는데,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순수한 정보소개를 유도하는 거 같지만, 
클릭을 유도하여 물품 구매시 자기수수료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포스팅(posting)에 대해 언뜻 보면 정말로 유익한 정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니 고마워해야 할 거 같지만, 이상 지적해 본 바와 같이 공허하고 내용없는 상업적으로 일관한 거대한 광고판에 불과하다. 물론 모든 것은 상업성이 있으나, 그 한계와 수준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포스팅에 엄청난 노고가 들어갔다는 것은 인정해야 겠지만, 의도나 결과가 불분명한데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연예인 쇼핑몰 일람에 목말라 하거나 쇼핑몰을 참고해 보고 싶거나 연예인 쇼핑몰을 모두 쇼핑해보고 싶은 그런 사람들에게 국한된 의미일 것이다. 

또한, 애초에 그런 것을 떠나서, 
연예인 쇼핑몰만을 유독 과도하게 소개시켜줘야 하는지 의문이다. 분석한 내용도 빈약하고 특별한게 없으며, 결론이나 해답도 내리지 못하는 마당에, 연예인 쇼핑몰 여행을 가장한 거대한 광고판을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왜 유독 연예인 쇼핑몰만이 주목받아야 하는가? 
상업적인 것은 또 공평해야 하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집단들은 엄청나게 많다. 
물론 글쓰는 기준과 한계가 필자마다 다르므로 그것을 일일히 지적할 수는 없으나, 연예인쇼핑몰이라고 특별 취급한 것은 나의 기준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M 블로그 처럼 광고링크를 애드(add,첨부,부가) 형식으로 적정선에서 끼어넣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post,본문) 자체를, 그리고 블로그 주제 자체를 거대한 광고판으로 전락시키는 것은 결코 따라가야할 모델도, 좋은 모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광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설득력있게 전달시켜주었어야 할 것이다. 물론 나의 생각이므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런 과도한 방식으로는 그 결말이 결코 화려하거나 성공적일 거 같지 않다.

조금 더 나가서 얘기한다면, 블로그를 완전히 수익형으로 돌리고 싶더라도, 본문 포스트 거의 자체를 광고로 바꾸어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 모델은 이런 방식이 아닌 다른 블로그컨셉과 링크환경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다른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 (추가 관련글 보기_ 내 블로그에는 광고가 많은가?)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링크도 걸고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비평을 첨가했다고 하여, 댓글과 방명록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입막고 귀닫는 것을 가장 증오하는 탓에, 결과적으로 글쓴 내용이 다소 흥분, 과격해 보이기도 하고, 위와 같은 의견과 관점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나는 나의 생각을 말할 자유가 있고, 글을 쓸 자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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