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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y & Travel'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9.06.22 서울이 가장 잘 살까? 국내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 3
  2. 2009.06.21 그린란드를 아시나요? Greenland의 독립권, 자치권 확대 발효 10
  3. 2009.06.04 괴물메기 동영상 _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지역 1
  4. 2009.06.04 에어프랑스 블랙박스 탐사장비, 탐사선, 잠수정 _IFREMER, Pourquoi pas, Nautile, VIctor 6000
  5. 2009.06.02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실종지역 _South Atlantic Anomaly(SAA, 남대서양 이상) 18
  6. 2009.05.24 용의 삼각지대 동영상, 지도, 해설 _Dragon's Triangle 4
  7. 2009.05.11 아프리카는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아프리카, 한반도 면적 크기 9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일까요?
상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대도시 지역이 농촌보다 잘 사는 것일까요?

국가통계포털(통계청)에서 지역통계 정보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1인당 총생산, 즉 1인당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드리는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도시 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잘 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2007년 연간 기준으로 울산광역시는 1인당 4,297만원을 벌어드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로 뒤를 잇고 있는 충청남도 2,812만원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2,073만원에 불과하여 일반의 기대와는 완전히 동떨어집니다.

16개 시도의 평균은 1,956만원입니다.

특히, 대도시권이 잘 살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들 4대 광역시에서 가장 앞선 부산광역시도 1인당 연간 1,452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연간 1,195만원을 기록해 최하위를 기록하며 매우 심각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는데, 이들 지역이 최하위와 최상위를 기록하며, 1인당 연간 총생산에서 무려 4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히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근접 지역 내에서도 균형개발이나 형평성이 보장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에는 내부세력의 혁신과 리더십이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대도시 지역이 평균적으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는 대도시 지역 내에서 소득격차,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합니다. 도시 영세업자, 자영업자, 노동자들의 생활 수준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지요.



최고 수준을 차지한 울산광역시와, 가장 큰 대도시인 서울특별시의, 2003년~2007년까지 1인당 총생산 추이를 비교해 보면,
울산광역시는 2003년 3,242만원에서 2007년 4,297만원까지 상승했고, 
서울특별시는 2003년 1,750만원에서 2007년 2,073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절대금액 면에서나 상승률에서도 울산광역시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가 이토록 차별적인 특징을 보이는 것은 울산권에 현대차, 현대중공업, 인접 포항 포스코(POSCO) 등 주요산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바, 지역별로 전반적으로 불균형한 모습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균형성장을 위한 거시적 대응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기존의 정체된 세력을 교체할 충분한 혁신과 결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16시도)
시도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7
시도별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백만원) 순위
울산광역시 32.42 36.89 37.99 38.62 42.97 1
충청남도 20.78 22.86 24.77 26.49 28.12 2
전라남도 17.94 20.29 22.07 22.42 23.85 3
경상북도 18.34 21.16 21.78 21.69 22.44 4
서울특별시 17.5 17.88 18.49 19.27 20.73 5
경상남도 15.73 16.84 17.46 18.51 20.21 6
시도(평균) 15.52 16.9 17.58 18.32 19.56 -
충청북도 15.46 17.06 17.15 18.52 19.28 7
강원도 13.75 14.49 15.04 15.91 17.18 8
인천광역시 13.44 14.26 14.71 15.8 16.85 9
경기도 14.02 15.01 15.45 16.19 16.56 10
전라북도 11.97 13.08 13.64 14.64 15.81 11
제주특별자치도 12.65 13.62 14.15 13.92 14.82 12
부산광역시 11.77 12.43 12.91 13.5 14.52 13
광주광역시 10.86 11.48 12.37 13.27 13.9 14
대전광역시 12 12.71 12.69 13.17 13.85 15
대구광역시 9.69 10.29 10.66 11.24 11.95 16

(기초자료 출처: 통계청 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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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Greenland)를 아시나요?

북아메리카와 북극해에 접하고 유럽과 인접한 지구 최고의 북단, 그린란드(Green)가 2009년 6월 21일부로 새로운 자치권을 확대 발효합니다. 사실상 '국가' 단위의 독립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북극 나라의 시원한 소식을 확인해 볼까요~


개썰매 타는 그린란드 주민



그러면, 그린란드가 어떤 곳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린란드의 위치

그린란드 위치

한반도와 크기 비교

한반도와의 거리, 실물크기


그린란드는 북대서양과 북극해, 북극점 사이에 위치하고, 유럽과도 가까운데, 공식적으로는 북미대륙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린란드(Greenland)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이렇게 큰데 왜 섬일까요?
이유는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이고, 그린란드보다 작으면 섬이라고 합니다. 즉, 그린란드를 기준으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이고 이보다 작으면 섬으로 보기로 학자들이 정했다고 하네요. 참 쉽죠~~잉~ 


2. 그린란드의 지형 _얼음나라


그린란드는 지형의 83.1% 이상이 얼음으로 뒤덮혀 있다고 합니다.
면적은 2,166,086제곱km에 달하여, 222,154제곱km인 한반도 전체 면적의 10배에 해당합니다.

옆의 그린란드(Greenland)의 경관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그린란드의 주요해안은 극도의 피오르드 지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린란드 섬의 서남부에 위치한 수도 Nuuk의 위치와 남부지역 및 그 주변의 피오르드해안 지형의 모습입니다.

그린란드 피오르드 해안 지형

남부 피오르드 해안 지형

수도 Nuuk 지역 피오르드


빙하와 얼음이 이동하면서 땅을 깍아서 생기는 극도의 피오르드 지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안선이 아주 울퉁불퉁하고 깍은 듯하게 주름잡혀 있습니다. Nuuk 주변을 깊게 들여다보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네요.

한반도, 그린란드 남부 실제크기 비교


구글어스에서 실제 크기 비교를 보면, 그린란드 섬의 남부지역이 드러나는데, 지형이 깍은 것처럼 뾰족뾰족 합니다.
(한반도, 그린란드 남부 실제 크기 비교)

아래는 방문객이 그린란드 답사기를 유투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제일 큰 섬이기는 하지만,
섬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있고,
수도 Nuuk 주변에서 보듯이 조금만 내륙으로 들어가려해도
얼음이 뒤덮고 있어서 육로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로는 가까운 마을을 연결하는 간이도로 빼고는 없다고 합니다. 수도 Nuuk 지역도 도로로는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그린란드의 주요 교통수단은 배와 항공기라고 하는데,

그린란드에는 2008년 기준으로 15개의 공항이 있다고 하네요.


3. 수도 Nuuk 주변의 모습과 생활
아래 사진들은 그린란드 서남부에 위치한 수도 Nuuk 주변의 모습입니다. (구글어스)
'얼음나라'의 평안이 엿보이네요~ 고래도 출연하고 있고, 눈으로 덮혀 있어서 썰매타면 좋을 거 같지요~
실지로 그린란드 사람들은 개를 키우고, 썰매를 탄다고 하네요.

그린란드 수도 Nuuk

그린란드 수도 Nuuk

그린란드 수도 Nuuk

그린란드 수도 Nuuk

그린란드 수도 Nuuk

그린란드 수도 Nuuk (출처:구글어스)


그린란드의 인구는 2008년 기준 약 57,600명으로, 인구의 85% 이상이 원주민 계열인 'Inuit'계 주민들인데요.
이들은 흔히 말하는 'Eskimos'입니다. 이글루, 얼음집 짓고 살았다는 그 '에스키모' 맞습니다. 그러나 이전부터 덴마크와 같은 유럽계와 접촉이 많았기 때문에, 혼혈 성격을 띈다고 하네요.
국민소득을 보면, 2001년 기준으로 일인당GDP가 약 2만달러였다고 합니다. 2008년 CIA World Factbook에 따르면, 국민총생산은 1,700만달러로 보고하고 있는데, 이를 인구수로 나누면, 대략 일인당소득이 3만달러가 넘어섭니다.

전화는 36,000회선(2006년) 이상이 깔려있고, 핸드폰도 14,132통(2008년) 이상 개통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가구도 14,132가구(2008년)에 달하여, 전체 인터넷 사용인구도 52,000명 이상이라고 하네요.
출생률은 14.76명 (1천명당) 으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참고로 1천명당 9명대를 보이며 세계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습니다.

그린란드 인구분포



4. 그린란드의 정치, 사회적 배경
그린란드는 인구분포 지도에서 보듯이, 대부분이 서부 해안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가까운 동부지역에 거주가 적다는 점을 생각하면, '에스키모' Inuit 원주민이
대부분이므로 북미대륙을 거쳐 그린란드까지 넘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린란드는 근래 약 300년 이상 덴마크와 같은 유럽세력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고,
1933년까지 노르웨이와 덴마크 간에 영유권 분쟁도 있었으나,
국제중재재판소(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가 덴마크영토로 확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차대전 중에 미국보호령에 있기도 했으나, 1953년 덴마크 영토로 복귀되었습니다.
미국은 1946년 덴마크에게 $1억달러로 그린란드 매수를 제안했으나, 덴마크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린란드 주민들은 유럽보다는 북미대륙 편입의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는 그들의 거주 지역과 잠정적인 유입경로에서 추정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1979년 덴마크는 그린란드의 자치권을 허용했고, 
2008년 그린란드는 덴마크로부터 독립하여 독립정부를 구성하는 주민투표를 하여 70%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이 덴마크의 승인을 이미 얻어, 2009년 6월 21일부터 정식발효되게 됩니다. 

Moriusaq (그린란드 서북부)

Qaanaaq (그린란드 서북부)

Siorapaluk (그린란드 서북부)


 
5. 그린란드 독립권, 자치권 확대 내용
2009년 6월 21일로 발효되는 자치권 확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사법권, 경찰권을 주민 자치로 가져오고,
외교, 국방의 권한만을 덴마크에게 잠정적으로 남겨놓은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린란드 자원개발 권한을 그린란드 자치정부가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린란드는 2010년대까지 궁긍적으로 덴마크로부터 완전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들 스스로 밝히고 있으며,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독립권 확대를 알리는 그린란드정부 발표 내용)

그린란드 독립권 확대 정부발표

그린란드 우표



6. 지구온난화, 얼음붕괴, 자원개발 _그린란드가 당면한 현실 
그린란드 사람들은 자연환경에 맞게 어업으로 생활을 이어왔고, 덴마크 정부로부터 매해 일정액의 정부보조금을 수령해 왔으나, 자치정부 확대 이후에는 이러한 덴마크의 보조금 지급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그린란드 정부는 자원개발과 해외개발자본 유치를 통해 이를 해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그 엄청난 크기와 베일에 가려진 지형만큼이나 실제로 엄청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이들 자원을 보면 석탄, 철광석, 구리, 아연, 몰리브덴, 다이아몬드, 금, 우라늄, 석유까지 무궁무진합니다.


얼음 속에서 발견되는 금, 자원탐사


그러나 문제는 이들 자원들이 대부분 그린란드의 85% 이상을 덮고 있는 얼음층 밑에 묻혀 있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파나요? ^^  얼음 파기도 힘든데...

그런데 이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이에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요...
얼음이 녹으니까 서서히 드러나는 땅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지요...


UNEP 그린란드 환경보고


그런데 이 얼음 녹는 속도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이 최근에 발표한, '2009 UNEP Year Book'에서
과학자들은 21세기말 세계 해수면이 18cm~59cm까지 상승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린란드(Greenland)와 남극(Antarctica)대륙의 얼음 붕괴로 이런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특히 그린란드의 얼음붕괴 속도가 아주 심각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린란드의 얼음층은 일반 자연적인 붕괴보다 1년에 100 큐빅(cubic) km이상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고 합니다.
(UNEP 2009 Year Book 보기)


7. 얼음의 붕괴와 경고
과학자들과 환경 관련자들은 얼음이 녹고 지면이 노출되고 있는 것에 고무되어, 그린란드 정부가 과도한 개발과 해외자본 유치에 나서지 않을까 경고하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얼음이 녹아도 대부분 얼음에 뒤덮혀 있는 그린란드 개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견해를 피력하고는 있으나, '눈 녹듯 녹아내리는 얼음'을 볼 때 단순한 기우로만 치부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나사(NASA) 공개, 그린란드 남부 위성 사진

나사(NASA) 공개, 그린란드 얼음층


나사(NASA, 미항공우주국)가 찍어서 공개한 사진들과 영상을 보면, 그린란드는 여전히 얼음과 눈으로 덮혀있지만,
언젠가는 관광이나 자원개발로 사람과 자본의 발길이 많아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UNEP도 이 지역을 자연보존지역으로 지정해 놓았다고는 하지만, 지속적인 실효성은 의문일 수 있구요.


Qooqqup paava (피오르드, Nuuk 부근)

Iceberg at Qoornoq (수도 Nuuk 부근)

그린란드 지역명 (얼음층)



그렇더라도 여전히 지구 태초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지역임은 분명해 보이네요. 눈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딱인 거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방문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거리도 직행으로 가면 중동 가는 거랑 비슷하네요~

 

나사(NASA)가 최근 탐사한 그린란드 공개 영상입니다.

NASA는 이 외에도 그린란드 곳곳에 호수가 생성되어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원리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보기)
온난화로 호수가 생기고 눈이 덮으면서, 물이 지하로 침투되어 흐르고 얼음층이 떨어져나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 빙하가 녹아내려서 줄어들고 있는 그린란드의 시뮬레이션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NASA 공개 영상보기)

여하튼, 2009년 6월 21일 기점으로 독립으로 향하는 그린란드가 확대 자치권을 발효시켰으므로 축하해 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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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메기가 옛 체르노빌 원폭 사고 발생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과 포스트를 긴급 입수했습니다.

이 강의 다리에서 잠시 멈추어서 사진찍는 것이 관광상품으로 포함되어 있을 지경이라고 하네요.
괴물메기들의 길이는 3~4m에 이르고, 꼬리는 이루말할 수 없이 거대합니다.

사람들은 체르노빌 강의 바닥 진흙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보고 있는데, 이 강의 방사능 오염정도는 상상 이상으로 높다고 합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상처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체르노빌은 이 원자력 발전소를 덮기 위해 거대한 돔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돔의 높이는 108m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습니다. (원문 동영상, 포스트를 보면, 체르노빌 원전의 추가 영상이 나옵니다.)

 
(원문 동영상 및 포스트 보기 클릭)


원전을 씌울 돔


돔의 높이

돔을 완전히 씌운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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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30 여객기 잔해가 사방 수 km에 퍼진 가운데 일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조사 당국은 해당 지역에 탐사장비를 파견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장비들이길래, 수심이 수천m에 달하는 대서양 심해를 과연 어떻게 수색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엄청난 심해를 탐사할 수 있다는 잠수정이나 장비들을 열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잔해가 퍼진 지역이 너무 넓고 해당 지역의 수심이 너무 깊어서, 블랙박스를 찾을 수 있을지는 조사 담당자들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IFREMER는 해당지역에 탐사선 Pourquoi Pas?와  전문잠수정 Nautile, 로봇 VICTOR 6000을 실려 보냈습니다.


1. IFREMER _ French Research Institute for Exploitation of the Sea
프랑스 해양탐사국으로 이번에 블랙박스 탐사를 위해 조사장비를 파견했습니다.


2. Pourquoi pas? (Why Not?)
해군과 IFREMER가 연간 교대로 운용하는 해양조사선입니다.
미니잠수정 Nautile과 탐사로봇 Victor6000과 함께 활동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6,600톤 규모, 14.5노트 속력입니다.






3. Nautile Submarine (Nautilus)
위의 "Pourquoi pas?" 선박에 실려 함께 활동하는 미니 잠수정입니다.
3명을 태우고 수심 6,000m까지 탐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VICTOR 6000
VICTOR6000은 심해탐사 전문 무인 잠수정 로봇입니다. 따라서 잠수함으로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심해 6,000m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200kg 정도의 무게로, 속력은 1.5노트 정도라고 합니다.
3-CCD 메인 카메라 1대, 2대의 탐사카메라, 5대의 컬러카메라 등 총 8대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5kW의 빛을 점등할 수 있으며, 수중파, 고도, 수압 등을 측정하는 각종 센서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5. Ping
또, 너무 깊은 심해라서 수중파와 블랙박스의 주파수가 1,500m까지 안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수심의 깊이를 측정하기 위해 2,000~3,000m 깊이까지 ping이라는 전문 케이블을 먼저 내려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랙박스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가 내보내는 주파수를 먼저 탐지해 내야 합니다.

블랙박스의 주파수는 사고 직후 분당 일정한 주파수를 주기적으로 내보내지만, 30일 정도까지만 유효하다고 하며, 따라서 제한된 시간에 발견되지 못할 경우, 영원히 회수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조사전문가들과 담당자들은 블랙박스(Black Box) 회수 가능성을 안타깝게도 매우 회의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조사 반경이 워낙 넓고 대양(大洋)의 수심이 너무 깊어, 쉽게 발견하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관련글]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30 실종지역 _South Atlantic Anom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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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30 여객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여객기가 실종된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228명을 태우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을 출발한 이 에어프랑스 여객기는 이륙한지 4시간후 전기장애가 발생했다는
자동메시지를 전송한 후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질 공군은 브라질 동부 해안도시인 나탈에서 북동쪽으로 300km 떨어진 페르난도 드 노로냐(Fernando de Noronha)
군도 부근이 실종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SAA 해당지역이거나 최근접 지역입니다.

Fernando de Noronha, 페르난도 드 노로냐 위치




SAA(South Atlantic Anomaly, 남대서양 이상)

SAA는 지구의 '내부 밴앨런 복사대'(inner Van Allen radiation belt)가 지구 표면으로 아주 근접하게 접근하는 지역으로, 동일한 고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자기장 밀도가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내부 밴앨런 복사대

밴앨런 복사대




태양풍에서 지구의 자기권 내부로 유입된 하전입자 중에서 일부는 양극지방에 도달해서 오로라를 일으키지만, 그외 대부분은 지구 주위의 자기력선에 붙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하전입자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도넛 모양으로 분포하는데, 이것을 밴 앨런대(Van Allen radiation belt, 밴앨런 복사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위키페디아)

오로라, Aurora의 모습


밴앨런 복사대
는 지구의 자기축과 대칭을 이루는데, 이 자기축은 지구 자전축보다 약 11도 정도 기울어져 있고, 거리로 치면 약 450km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기울기 차이로 인해, 내부 밴앨런복사대는 남대서양(the south Atlantic ocean)에서 지구표면과 아주 근접하게 붙어있고, 북태평양(the north Pacific ocean) 지역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지자기(geomagnetic) 영역이 약해지면, 내부의 밴앨런대는 지구표면과 더욱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동일고도에서 SAA 지역이 확장됩니다.  

SAA(The South Atlantic Anomaly)는 수십만 킬로미터 바깥에서 지구를 회전하는 천문위성이나 기타 우주선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물체들은 몇 분 동안 강력한 복사대에 노출되게 됩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이러한 문제로부터 회피를 위해 51.6도 기울어져 있고, 허블천문망원경은 SAA 지역을 통과할때는 관측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남대서양 이상'이 지자기 역전 현상의 하나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인공위성의 경우 남대서양 상공에서 낮은 궤도에서도 태양풍의 피해를 입으며, 전자시스템의 문제도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SAA는 동일고도 지역에서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그 모양은 수시로 바뀝니다.  
1950년대 최초로 발견된 이후로, SAA의 남방한계는 대체로 일정하지만, 북서, 북쪽, 북동쪽, 동쪽 경계는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고도 500km를 기준으로 한다면, SAA가 위치하는 지역은 위도 -50~0도, 경도 -90~40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SAA의 최고밀도 지역은 일년에 약 0.3도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SAA, the South Atlantic Anomaly



SAA, the South Atlantic Anomaly

 


Vile Vortices Map


SAA는 'Vile Vortices' 지역에 해당하는 유명 지역입니다.

'Vile Vortices'는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유사한 미스터리 현상이 발생하는 12개의 지역을 말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는 Bermuda Triangle, Devil's Sea(용의 삼각지대), South Atlantic Anomaly(SAA)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번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30 여객기는 Vile Vortices에 속하는 SAA 지역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네요.
왜냐하면, 현재 사고추정 원인을 전기장애에서 찾고 있는데, 이는 SAA 지역이 지니는 특성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고희생자들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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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Sea(용의 삼각지대) 위치,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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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삼각지대 동영상, 지도, 해설 입니다. ^^
용의 삼각지대(Dragon's Triangle)는 일본 서남쪽 태평양에 위치하며, 태평양의 버뮤다 삼각지대(Pacific Bermuda Triangle)로
불린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는 많은 선박과 비행기가 실종되었다고 하며, 항해기나 통신장비가 자주 오작동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용의 삼각지대 동영상


또 이 지역은 신기하게도 자기의 변동의 없는 직선의 삼각을 이룬다고 하네요. 이 지역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보다 훨씬 많은 실종과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1950년 일본 정부는 이 지역을 항해 위험지역으로 선포했는데, 1952년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 선박이 이곳에서 난파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파도가 불규칙하고, 급작스런 날씨변화가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해저의 화산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용의 삼각지대 위치

이 지역은 Devil's Sea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미야끼(Miyake)섬 주변과, 도꾜(Tokyo) 남부 100km 지점 근방을 지칭합니다.
일본 어부들이 이렇게 이름붙이고 있지만, 정식 항해지도에는 그 명칭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용의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 영역 비교


Vile Vortices Map


'Vile Vortices'는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유사한 미스터리 현상이 발생하는 12개의 지역을 말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는 Bermuda Triangle, Devil's Sea(용의 삼각지대), South Atlantic Anomaly 등을 들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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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 실제 크기를 비교해 보자.


아프리카 면적 크기


미국 면적 크기 (알래스카 제외)


중국 면적 크기


호주 면적 크기



유럽 면적 크기, 프랑스 면적 크기, 일본 면적 크기, 한반도 면적 크기, 남한 면적 크기


원형으로 되어 있는 구글어스에서 확인해 보자.


미국+중국 합쳐도 안될 거 같다. 그리고 유럽 면적은 생각보다 작다. 일본, 프랑스 면적은 한반도 전체보다 훨씬 크다.
한반도 전체크기로 치면 영국과 비슷하지만, 남한만 치면 아주 작아서 포르투갈보다 조금 클 거 같다.




한반도도 작은데, 남한은 진짜 작은 동네다.



아프리카는 진짜 크다. 한반도 110개 이상 들어가는 면적이다. 세상은 크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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