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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은 얼마나 빨리 녹고 있을까요?

나사(NASA)가 북극 얼음이 얼마나 빨리 녹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칼텍(CALTECH,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공동으로 소개하고 있는
Climate Time Machine 도구를 통해, 북극의 얼음이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아래는 그 결과인데요,

1979년의 북극 얼음층 (빨간선)

2001년의 북극 얼음층

2007년의 북극얼음층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정말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 최근에 급속하게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말미에 북극해의 얼음층을 관찰해서 시뮬레이션 한 이 자료는
나사(NASA)의 'CLIMATE TIME MACHINE' 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9년 관찰을 시작한 이래로,
북극(Arctic)의 얼음은 매 10년마다 -38%의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나사 NASA)

연도 얼음층(%)
1979 100
1989 62
1999 38.44
2009 23.8328
2019 14.776336
2029 9.16132832
2039 5.680023558

예를 들어, 위처럼 1979년 북극 얼음층을 100%로 놓고 본다면, 2009년에는 23.8%만 남습니다.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하니까, 얼음층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북극해 근처의 그린란드(Greenland)는 1년에 36~60 큐빅(Cubic) 마일(mile)씩 얼음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나사 NASA)

그림은 그린란드에서 1년에 얼음붕괴가 연간 3일 이상 관찰되는 지역을 나타냅니다.
빨간색이 진할수록 연간 얼음 녹는 일수가 많은 지역입니다. (횟수, 연간 얼음 붕괴 관찰 일수)
 
지구 기온은 1895년 이후로 평균 1.3도 상승했다고 하네요.

1895년 이후의 지구 기온 변화


나사(NASA)가 공개한 최근 영상을 보면, 지구 표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 표면이 태양열에 크게 노출되면서 해수와 지구 온도가 상승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그보다 먼저 공개한 영상에서는, 북극해와 인접한 그린란드(Greenland)의 얼음층 위에서 작은 호수들이 생기고, 여기서 물이 밑으로 스며들어 흐르면서 얼음층을 붕괴시키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극 얼음이 녹고있는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는 아래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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