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각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결방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MBC의 '쇼음악중심', SBS의 '인기가요'가 결방되더니, 이번주에는 KBS2의 4월 2일 뮤직뱅크가 결방된다고 합니다.

물론, 애도의 분위기는 필요하지만,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희생타'가 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 기타 오락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만 희생하라고 하는지 전혀 이유를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글을 이미 쓴 바 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위안을 주는 것이 '음악'입니다.

주말에는 학생들, 직장인, 그리고 피로를 풀려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음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주 뮤직뱅크 4월 2일 출연자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다른 음악 방송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한편, 음악을 생산하는 출연자 입장에서는 대중들에게 음악을 소개하는 '유통 시장'이 막히기 때문에, 산업의 침체를 가져옵니다.
애프터스쿨, 이효리를 비롯하여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과 노래들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음악 프로'를 결방시키는 '결방의 문화'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투표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투표 의견을 모아 시청자의 진정한 의견을 전달했으면 하네요.

[관련글] 인기가요,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보다 후순위?



맞춤검색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