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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Art'에 해당되는 글 443건




  1. 2010.04.23 쇼음악중심 4월 24일 출연자 _10.04.24 _이효리, 2PM 컴백 2
  2. 2010.04.16 현아 황야의 무법자 뮤직비디오, 듣기 (feat. 낯선) _E-Tribe(이트라이브) 프로젝트 앨범 201004
  3. 2010.04.10 인기가요 4월 11일 출연자 _10.04.11
  4. 2010.04.09 쇼음악중심 4월 10일 출연자 _10.04.10
  5. 2010.04.09 수빈 여자가 담배피는게 뮤직비디오, 듣기 (feat. 리디아)
  6. 2010.04.08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뮤직비디오, 듣기 _Atlantis Princess
  7. 2010.04.02 뮤직뱅크 결방 과연 괜찮은가? 투표로 확인 _10.04.02 6
  8. 2010.03.30 밥 딜런 내한공연, 한국에는 Bob Dylan이 있는가? _10.03.31

이것은 기적이다! 토요일 오후에 만나는 기적의 쇼음악중심!

'4월은 잔인한 달' 그 누가 얘기했던가... 힘들게 걸어온 4월도 드디어 마지막 주말의 토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없을 때 오히려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다고 하듯이, 소중한 주말의 음악 프로가 '기적'처럼 펼쳐지려고 하네요.

소녀시대 MC 티파니, 유리와 함께하는 4월 24일 쇼음악중심 출연자를 살펴볼까요~ (쇼음악중심 5월 1일 출연자, 클릭)

이번주에는 드디어 이효리가 '치티치티뱅뱅'으로 컴백을 하고,
2PM도 새 노래 '돈스탑 캔스탑', '위다웃 유'를 가지고 컴백 무대에 서네요. 
애프터스쿨(After School), 시크릿(Secret) 걸그룹을 비롯하여,
2AM, 비스트(Beast) 남성그룹들도 역시 만날 수 있습니다.


이효리 "Bring It Back"(with. 베카 & 지윤) + "치티치티뱅뱅",
2PM "Don't Stop Can't Stop" + "Withot U",
애프터스쿨 "Let's Do It" + ""(Bang),
2AM "잘못했어",
비스트(Beast) "Shock",

시크릿(Secret) "Magic"(매직),
ZE:A(제국의 아이들) "하루 종일",
케이윌 "선물" (feat. 비스트 용준형),
유승찬 "케미스트리",
간종욱 "초연",

에픽하이 "Run"(런),
데프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feat. 구지성),
태진아 "사랑은 돈보다 좋다" (feat. 마야),
유키스(U-Kiss) "뭐라고",
페이지(고아미) "사랑을 몰라",

제리(Jerry) "사랑한다" (feat. 하주연),

봄을 깨우는 남성그룹들의 후속곡!
유키스(U-Kiss)의 빙글빙글 2탄 '뭐라고', 제국의 아이들(ZE:A) 부드러운 사운드 '하루 종일' 만날 수 있네요.

'오빠'들의 신나는 무대!
에픽하이(Epik High)의 '런'(Run)과 함께 달려볼 수 있고,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은 데프콘에게 맡기고, 레이싱 모델 구지성과 즐거운 시간 가능합니다.

5월이 되면 더욱 멋질 남자들!
케이윌이 '선물', 유승찬 '케미스트리', 간종욱 '초연' 들려주네요.

4대 페이지(page) 22살 고아미의 '사랑을 몰라' 감상할 수 있고,
주목받는 신예 제리는 '사랑한다'로 쥬얼리 하주연의 피쳐링과 함께 데뷔 인사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트롯트!
태진아
'사랑은 돈보다 좋다' 마야의 피쳐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안보면 왠지 서운한 소녀시대 MC 티파니, 유리와 함께
그동안 다시 쌓였던 '회포'를 풀어야 겠네요.

4월의 마지막 주말, 에너지를 듬뿍 충전하고 5월을 향해 고고씽!!

출연자
이효리, 2PM, 애프터스쿨, 2AM, 비스트, 시크릿, 태진아, 에픽하이,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ZE:A), 케이윌, 데프콘, 유승찬, 페이지, 간종욱, 제리(Jerry)




방송일시 :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55분 (제 2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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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황야의 무법자' 뮤직비디오로 감상해 볼까요~

이 노래는 'E-Tribe(이트라이브) 프로젝트 앨범 201004''에 담긱 곡으로 현아'와 '낯선'이 함께 불렀네요.

이트라이브는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Gee', 카라의 '요를레이' 등을 작곡한 뛰어난 작곡가로, 최근 작품으로는 제시카&박명수 듀엣의 '냉면', 자신이 직접 부른 '엄마', 이번 소녀시대 2집에 담긴 '별별별', '웃자' 등의 노래가 있습니다.

이런 이트라이브(E-Tribe)가 '현아'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
'현아'가 자꾸 구해달라고 하는데요~~ '현아'를 구하러 달려갈 자 누구인가~~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현아는 포미닛(4Minute)으로 재차 공식데뷔했고, 'Hot Issue'(핫이슈), 'Muzik'과 같은 시원스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사동호랭이' 작품이라고 하는데,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그 이후에 현아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참지 못하여, 비스트 용준형의 피쳐링과 함께 드디어 'Change' 솔로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됩니다.  'Change'(체인지) 활동에서 '현아'는 숨길 수 없었던 자신의 매력을 무대에서 그대로 뽐내게 되네요.

그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현아'가 후속곡으로 다시 찾아오는데, 그 노래가 바로 이번 '황야의 무법자'인 것이네요.


노래 제목에서 짐작해 볼 수 있듯이, 이 노래는 고전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남성의 '기사도적 사랑'과, 그런 '기사도'를 바라는 여성의 '아기자기한' 사랑의 감정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창조하고 있네요.

'E-TRIBE'의 프로젝트 앨범 "201004"에 담긴 "황야의 무법자"는 그래서 "서부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독특한 컨셉을 담은 트랜디한 라틴풍을 담고 있으며, 악당에게 붙잡힌 한 여인과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만화 같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고 앨범평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이 달리는 듯한 재미나고 신나는 '비트'에 정적인 '기타', 역동적인 '디지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낯선'의 거친 랩과 현아의 애교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고전의 바탕 위에 새로운 감각과 스토리를 창조하고 있네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뮤비'도 개성이 넘치는데, '베를린 국제 단편 영화제'와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초청받은 바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나정인 씨가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화적인 모습의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현아'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네요~

한편 이트라이브는 SBS의 남아공 월드컵 특별 방송 '태극기 휘날리며'의 공식 응원가 "골이요"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0년 올 해에는 '현아'가 어떤 활동을 계속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지켜봐야 겠네요~ 

[관련글]
현아 캘빈 클라인 팬츠  /  현아 머리터는 모습 _Change  /  현아 Change 뮤직비디오 (feat. 비스트 용준형)
포미닛(현아) 핫이슈 데뷔 현장  /  이트라이브 음악 세계  /  이트라이브 & 소녀시대  /  포미닛 Muzik
포미닛 '안 줄래' 안되고, '줄래'는 되나?  /  포미닛 핫이슈 데뷔무대 좋아요~  /  포미닛 사랑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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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볼 수 없었던 일요일의 반가운 음악 선물, 인기가요가 드디어 찾아오네요.
 
유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향기가 활짝 펼쳐질 4월의 중순을 향하는 마당에, 새로운 이 봄을 마음껏 향유해야 하겠네요.
 
그런데 비가 오려나?? 포근한 봄비를 부르는 가수 비가 '널 붙잡을 노래'로 흡입력 높은 무대 퍼포먼스로 컴백을 합니다.
새학기가 이미 한 달이 지나서인지 '새 친구'를 사귄 애프터스쿨은 신입생 '리지'를 영입하고 '뱅'(Bang) 신곡을 선물하네요.

4월 11일 이번주 최고 인기가요 1위, 뮤티즌송을 가리는 Take 7! 후보로는,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에픽하이 "Run", 소녀시대 "런 데빌 런", 2AM "잘못했어", 애프터스쿨 "뱅", 카라 "루팡", 비스트 "Shock" 7곡이 올라와 있습니다.

비 "널 붙잡을 노래" + "Hip Song",
애프터스쿨 "Let's Do It" + "Bang"(뱅),
소녀시대 "런 데빌 런",
카라 "루팡",
2AM "잘못했어",

비스트 "Shock",
에픽하이 "Run"(런),
티아라 "내가 너무 아파",
제이제이(JJ) "점점 더",
데프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feat. 구지성),

디셈버 "배운게 사랑이라",
시크릿 "Magic"(매직),
조PD "보란 듯이" (feat. 정슬기),
금비 "꽁닥꽁닥",
태진아 "사랑은 돈보다 좋다" (feat. 마야),

M to M "괜히 내가",
미지 "흐노니",

오랜만에 만나니 더욱 반가운 걸그룹들!
소녀시대 '런데빌런', 카라 '루팡' 만날 수 있어요.
티아라는 후속곡 '내가 너무 아파'를 선보이고, 시크릿은 '매직'으로 마법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국악 퓨전 걸그룹! 미지(MIJI)는 '흐노니'를 이어가네요.

멋진 남성그룹들!
2AM의 '잘못했어'를 비롯하여, 비스트의 'Shock', 에픽하이의 신나는 'Run'(런), 
디셈버의 발라드 '배운게 사랑이라', 그리고 엠투엠의 가슴시린 이야기 '괜히 내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샛별!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는 제이제이(JJ) '점점 더'에 빠져볼 수 있네요.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과 함께 하는 랩퍼 데프콘은 신나는 랩을 들려주고,
여성 신인 정슬기와 함께 하는 조PD는 '보란 듯이' 듀엣 무대를 펼쳐보이네요.

금비는 '콩닥콩닥'으로 여신 트롯트를 보여주고, 마야와의 석연치 않은(?) 조합!
트롯트 황제 태진아가 '사랑은 돈보다 좋다'고 외칩니다!

인기가요의 MC '진리는 나의 빛' 설리는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만나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이번주에는 2PM '택연', '우영', 그리고 에프엑스 f(x)의 '설리'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아요~ 찬란한 봄을 향하여~ 고고씽~~

출연자
비(Rain), 소녀시대, 카라, 2AM, 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 에픽하이, 시크릿,
금비, 데프콘 (feat. 구지성), 디셈버, 조PD, M to M, 태진아, 제이제이, 미지


방송일시 : 2010년 4월 11일 오후 4시 (제 571회)

결정 Take 7! 참여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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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토요일 오후의 음악의 소리, 오랜만에 '쇼음악중심'이 드디어 우리곁으로 돌아옵니다.
'식목일'도 지나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피는 4월의 중심에 들어서고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빈 마음으로 자연을 대하고 있으면 그저 넉넉하고 충만할 뿐 결코 무료하지 않다."
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새 봄의 생명력을 그저 물씬 느껴볼 일입니다. 

이번주 4월 10일 쇼음악중심 출연자를 보면, 새로운 노래들을 들고 멋진 가수들이 찾아오네요. 
먼저 월드스타 비(Rain)가 '널 붙잡을 노래'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애프터스쿨은 '뱅!', 시크릿은 '매직' 새 노래를 선보입니다.

비 "Hip Song"(힙송) + "널 붙잡을 노래",
애프터스쿨 "Let's Do It" + "Bang!"(뱅!),
소녀시대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카라 "루팡"(Lupin),

2AM "잘못했어",
비스트 "Shock",
시크릿 "Magic"(매직),
ZE:A "하루 종일",
유승찬 "케미스트리"(Chemistry),

케이윌 "선물" (feat. 비스트 용준형),
에픽하이 "Run"(런),
One Way(원웨이) "Magic"(매직),
데프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feat. 구지성),
안진경 "못된 사람",

태진아 "사랑은 돈보다 좋다" (feat. 마야),
윙크 "얼쑤",
이나영 "1초 만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걸그룹들,
소녀시대, 티아라, 카라를 무대에서 모두 만나며, 감격어린 재회의 현장을 함께 느낄 수 있네요. 

그리고 멋진 남성그룹들도 만날 수 있네요.
2AM, 비스트(Beast), 제국의 아이돌(ZE:A)이 기다렸던 노래를 들려줍니다.
에픽하이는 'Run'(런) 흡입력 높은 무대를 이어가네요.
남다른 캐릭터의 실력파 원웨이(One Way)의 'Magic'도 함께 합니다.

멋진 남성가수들, 
비(Rain)의 '널 붙잡을 노래'는 몰입도 높은 뛰어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케이윌은 '선물'로, 유승찬은 '케미스트리'로 봄의 찬가를 이어갑니다.

인기 레이싱모델 구지성과 함께하는 데프콘은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신나는 랩을 선물하고, 안진경은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못된 사랑'을 노래하네요.

봄에 우울해지지 않도록 트롯트도 봄의 기운을 깨우네요.
마야
와 함께 하는 태진아, 어른들이 좋아하는 윙크, 새로운 트롯트 여신을 꿈꾸는 이나영 모두 만날 수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이번주 쇼음악중심은 방송 자체가 반가운 일입니다. 
주말 오후 소녀시대 MC 티파니, 유리와 함께 그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어보아요~

출연자
비(Rain, 정지훈), 소녀시대, 카라,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2AM, 시크릿, 태진아(feat. 마야), 에픽하이,
제국의 아이들(ZE:A), 안진경, 케이윌, 데프콘(feat. 구지성), 유승찬, 원웨이(One Way), 윙크, 이나영


방송일시 :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제 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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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의 '여자가 담배피는게' 뮤직비디오로 감상해 볼까요~

이 노래는 2010년 3월 29일 발매한 수빈의 'Song In Love' 첫번째 정규 1집 앨범에 담겨 있는 대표곡의 하나입니다.

그룹 '거북이'의 멤버로 활약하다가 탈퇴하고, 무려 7년만에 솔로로 돌아온 '수빈', 그녀는 근 1년 동안 계속 싱글앨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그동안 곡들과 신곡을 모아 '정규 1집'을 완성했네요.

이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들어있네요. 특히 노래마다 재미있는 제목이 많아요. 반어법을 쓰고 있는 이 노래도 마찬가지네요.

"여자가 담배피는게 뭐 어때?"



제목만 보면 '담배', '술' 얘기를 하는 거 같지만,
'사랑'을 배신한 '너 때문에' '담배'와 '술'을 찾아야만 '여인의 신세'를 한탄하는 노래입니다.  

"욕해도 상관 없는 걸 아픈 상처땜에..."

그만큼 '사랑'에 배반당한 '아픔'을 반어법(反語法)으로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네요. 

"나 원래 착했어. 널 알기 전에..."

이런 고백도 나오구요. 



"바보같아 졌어, 너가 떠난 이후로..."

그런 한탄이 드러나 있는 노래입니다. '담배'나 '술'로도 그런 '사랑의 배반'의 아픔은 가시지 않는다는 것이죠.

노래 가사에 드러난 여자 주인공의 절박한 심정(心精)에도 불구하고, 노래 자체는 너무나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이번 앨범은 이 노래처럼 재미난 제목과 내용의 노래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너 다시 군대가'를 들 수 있어요. 



군대까지 갔다 왔는데, '바람 피울거면' 차라리 "너 다시 군대나 가라"고 남자 친구에게 한탄하는 노래입니다. 

"다른 여자 생겼니? 한 번만 봐줄께, 제발...군대 제대할때까지 기다려 준 건 난데..."

흔들리는 '남심'(男心)에 배신당한 '여인(女人)의 한탄'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여자가 담배피는게', '너 다시 군대가' 두 노래는 주제가 동일하구요. 표현법도 비슷하네요.



수빈(임수빈)은 1983년 2월 23일생, '거북이' 멤버 출신으로 감칠맛나게 앨범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노래 자체가 재미있구요.
이번 앨범의 대표곡이라 볼 수 있는 '여자가 담배피는게', '너 다시 군대가'에서 그 '묘미'가 제대로 드러납니다.

다만 대부분의 노래마다 '창법'이 비슷해 보이는 것은 다소 핸디캡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담배와 한숨에 널 보내."

불필요한 논란보다 노래 자체에 드러나는 이런 재치있는 '표현'에 주목하는 것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상황을 '희화화'하고 있는 반어적인 표현을 이해하고, 그 묘미를 살려 들으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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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뮤직비디오로 감상해 볼까요~

이 곡은 2003년 5월 30일에 발매한 보아의 앨범 'Atlantis Princess'에 수록된 대표곡이네요.
이 앨범에는 모두 13곡이 수록되었는데, 'Milky Way'(은하수), '천사의 숨결'(Beat Of Angel), '서울의 빛'(The Lights Of Seoul)과 같은 명곡들이 들어있습니다.

보아는 2002년 9월 24일 'Boa Miracle' 앨범에서 'Valenti'(발렌티), 'Listen To My Heart'와 같은 강렬한 비트를 선보인 이후에, 이 앨범에서는 부드러운 팝적인 분위기로 전환하네요. 
이후 2003년 10월 23일 발매한 'Double' 미니 앨범에서는 다시 강렬한 비트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 사이에 발표한 이 앨범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보아(Boa)의 모든 앨범을 통틀어 이 앨범이 가장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많이 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Bright BOA'(밝은 보아) 앨범이라고 '애칭'을 붙여주고 싶네요.



얼마 전에 보아의 최고 명곡 뮤직비디오 '베스트 5'를 뽑아 본 적이 있는데,
'Valenti'(발렌티)(2002), 'Shine We Are!'(2003), '아틀란티스 소녀'(2003), 'Sparkling'(2008)은 꼭 넣어볼 수 있는데요.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이 곡은 바로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발표 당시에도 상당한 재미를 주었는데요. 비주얼(visual) 면에서 '뮤비'의 진행이 매우 경쾌하고 재미납니다. 보아의 밝은 표정도 만날 수 있구요.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아틀란티스', '잊혀진 대륙'을 소재로 한 이 노래의 주제는 '영혼', '순수', '꿈'과 '성장'이 아닐까 하네요..
뮤직비디오 전반으로 '세계주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보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세계 여러 의상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글을 쓰고 별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멜빵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보아'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신선하여 보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보아(BOA)는 1986년 11월 5일생으로 2000년 8월 26일 발매한 'ID: Peace B'로 데뷔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데뷔 10주년 생일 기념일을 맞이하게 되네요~ 


한편 이 뮤직비디오는 모두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호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 장면에서 보면 '오페라 하우스'도 나온다고 하네요. '대지' 장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아의 이런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진짜 반가울거 같아요~ ^^ 

[관련글]
보아 Shine We Ar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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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결방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MBC의 '쇼음악중심', SBS의 '인기가요'가 결방되더니, 이번주에는 KBS2의 4월 2일 뮤직뱅크가 결방된다고 합니다.

물론, 애도의 분위기는 필요하지만,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희생타'가 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 기타 오락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만 희생하라고 하는지 전혀 이유를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글을 이미 쓴 바 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위안을 주는 것이 '음악'입니다.

주말에는 학생들, 직장인, 그리고 피로를 풀려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음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주 뮤직뱅크 4월 2일 출연자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다른 음악 방송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한편, 음악을 생산하는 출연자 입장에서는 대중들에게 음악을 소개하는 '유통 시장'이 막히기 때문에, 산업의 침체를 가져옵니다.
애프터스쿨, 이효리를 비롯하여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과 노래들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음악 프로'를 결방시키는 '결방의 문화'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투표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투표 의견을 모아 시청자의 진정한 의견을 전달했으면 하네요.

[관련글] 인기가요,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보다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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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Bob Dylan)이 3월 31일 최초의 내한공연을 가진다고 합니다.

아직 표가 남아있으므로, 최초의 방문이자 또한 마지막 방문 공연이 될 가능성이 큰 이번 공연을 현장에서 많이 관람할 만 합니다.

C석, B석, A석, S석, R석, VIP석이 있는데 C, B석 값싼 좌석은 이미 매진이네요.
반면에 A석부터 중고가 좌석인 S석, R석, VIP석은 충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공연장에서 2010년 3월 31일 저녁 8시, 단 1회만 열립니다.
사실상 이번이 그의 생전에 만나는 최초이자 마지막 한국 공연일 걸로 생각되구요.

공연 좌석 배치는 첨부 그림과 같습니다.

예매는 인터파크(Interpark) 티켓에서만 단독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인터파크 밥딜런 공연 예매하기 (링크) <--


1960년대 초반 젊은 시절부터 '포크록'(Folk Rock)의 전설로 '음악'과 '시', '미술'로 시대의 정신사를 풍미했다는 그가 이제서야 최초의 한국 공연을 갖는다는 것은 안타깝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니 반갑기도 하고 그러네요.

밥 딜런(Bob Dylan)은 1941년 5월 24일생으로, 이제 만 70살이 다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봄에는 새 앨범 'Together Through Life'를 발매하여,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0년 3월 15일에는 'The Essential Bob Dylan 3.0'을 발매했는데, 이 앨범에는 그의 역사적인 주요 명곡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네요.

시간이 흘러서 그의 목소리도 나이들어 변했기 때문에, 지난 봄의 앨범은 젊은 시절의 목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가 노래하는 '젊은 시절'의 '영혼'은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 2010년 3월 발매한 앨범은 '주요 히트곡' 앨범으로, 젊은 시절 녹음한 그의 전성기의 젊은 목소리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앨범에는 3CD로 모두 36개곡이 담겨있습니다.
이 앨범은 들어봤을 때 말 그대로 '밥 딜런'의 음악 세계의 '에센셜'(Essential)로 매우 좋기 때문에, 소장이 무난할 거 같아요.
그의 인생과 현대사를 살아온 생생한 삶의 기록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네요. 



이번 공연 소개 팜플랫과 같이, 밥 딜런은 그레미 평생공로상, 노벨 문학상 4회 연속 후보에 빛나는 살아있는 '음악 지성'으로 무려 48년만에 첫 내한 공연을 가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밥 딜런의 노래로는 'Like A Rolling Stone', 'Blowin'In The Wind', 'One More Cup Of Coffee', 'Knocking On Heaven's Door'등의 주옥같은 곡들과, 'Highway 61 revisited'와 같은 명앨범이 있습니다. 한편 그는 TIME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Like A Rolling Stone'은 '롤링스톤'(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팝송' 1순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Like A Rolling Stone'('라이크 어 롤링스톤')을 보면, 이 곡이 20세기 최고의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그 작곡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밥 딜런(Bob Dylan)은 미국의 60, 70년대 혼돈스러웠던 사회에 시대의 양심이 되었고, 반전 운동을 비롯한 여러 사회운동에도 자신의 창작으로 앞장 섰습니다.

1982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그 스스로가 20세기는 물론 현존하는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의 한 명이라고 합니다.

1960년대 초에 발표한 'Like A Rolling Stone'은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희미한 시대'에서 방황하는 '동시대인'들에게 전달한느 메시지로 볼 수 있는데요.
이 노래에서 밥 딜런은 그들이 과연 '버려야 할 것'과 '자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아주 '냉정하게' 한편으로는 아주 '호소력있게' 전달합니다.(필자의 해석) 



그래서, 밥 딜런의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의미가 있다면, 아마 우리에게 필요한 '밥 딜런'은 어떤 모습인가? 하는 자극을 전달해 주지 않을까 하네요.

한국에는 'Bob Dylan'과 같은 사람이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 시대의 '한국판' 'Bob Dylan'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한국판 '밥 딜런'을 필요로 하고는 있는가?

모든 것이 사라져 소멸하듯이, 밥 딜런에게도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습니다. 
하지만 그가 여전히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그의 인생의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이제 이 땅으로 오는지, 그가 소멸하여 우리와 영원한 작별을 하기 이전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체험해 봐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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