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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0.18 현아 베리핫 방송불가 가사, 카톡 유사사례 어떤게 있나?
  2. 2012.10.03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차트 1위 흥행 원인은? 1
  3. 2009.07.15 구글 블로그 검색 전면 배치, 영향력은? 1
  4. 2009.05.26 유투브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현아가 10월 17일 발표하는 솔로 앨범 '멜팅'(melting)에 수록된 자작곡 '베리핫'(Very Hot)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가사 중에 '카톡'이 들어가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메시지 SNS 매체 '카카오톡'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송사인 MBC와 KBS 심의실이 '간접광고'를 막기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 설득력이 떨어지는 결정일 수 있다.

 

현아 '멜팅' 앨범 콘셉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1.

'카카오톡'처럼 모바일폰 메시지 전송 SNS 매체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일반화된 '대명사'를 아직 찾기 힘들다.

 

어찌보면 '카톡' 자체가 그 대명사로 정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특정 상표보다는 일반적인 모바일 SNS 메시지 매체 전체를 지칭하는 일반 '대명사'로 봐주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

 

 

2.

단순히 어떤 기술적 수단에 대한 일반 명칭으로 쓰였는데, 그것이 '간접광고'에 해당한다면,

 

'제발 전화 줘' --> 통신사 광고,

 

'네가 준 초콜릿 달콤해' --> 초콜릿 회사 광고,

 

'함께 풍선껌을 불고 싶어' --> 풍선껌 회사 광고

...

 

등등으로 그 사례가 무한히 파생되어 나갈 수 있다.

 

 

3.

다른 일반상품 명칭과 다르게, 통신매체, 특히 SNS 매체의 경우에는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기 때문에, 유력한 대안과 경쟁자가 없고 그 자체로 강력한 '사회적 소통수단'이 되고 있다면, 이것을 '간접광고'로 규정짓기는 힘든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세계적 팝가수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가 무려 4년전 여름에 발표한 'E=MC^2'(2008.04.) 앨범에서 같은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앨범의 대표곡이 'Touch My Body'인데

 

Mariah Carey, "E=MC^2" 표지

 

이 노래의 가사 일부를 보면,

 

"Then I best not catch this flick on YouTube, YouTube..."

 

유튜브(Youtube)가 나온다.  그렇다면 이것은 '간접광고'에 해당할까?

 

머라이어 캐리가 이 노래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는가?

 

그게 4년도 더 된 일이다. 이 노래로 머라이어 캐리는 방송사든 어떤 음악방송이든, 공연이든 잘만 하고 다녔다.

 

 

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경우에는, 그것을 대신할 어떤 일반명사, 특정 대명사가 떠오르지 않는다.

 

노래 가사에 직접 '소셜네트워크, SNS'라고 언급하며, '소셜매체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일도 웃긴 일이다.

 

 

물론 국내사정과 해외사정이 다르지만,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노래도 '예술' 범주이고, 그 한도에서 사회적 관용과 예술적 이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과잉반응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최근에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yle)이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면서 'Right Now'의 뮤비가 '19금해제'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이번 사례도 실소를 자아내는 그런 사정과 결코 다르지 않다.

 

 

[관련글]

현아, All That '현아' 땀에 젖은...

싸이(Psy) 세계적 흥행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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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의 6집 앨범 '싸이6甲'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까지 오르며, 어쩌면 1위에도 오를지 모를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 Single Chart)

 

빌보드차트 홈페이지(Billboard.com)에서도 싸이(PSY)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Billboard Hot 100 CHART (빌보드 싱글 차트 소개글) -

"The Week's most popular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Nielsen BDS, sales data as compiled by Nielsen SoundScan and streaming activity data provided by online music sources."

('Radio Airplay'(공중파 방송), 'Sales Data'(세일즈), 'Streaming'(스트리밍)을 종합하여 주간 발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15일 발매한 6집에 수록되었으므로, 이제 기껏해야 발표된지 3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한 수록곡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권도 넘어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도 휩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찾겠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SY Gangnam Syle official 뮤직비디오 클릭 ←

 

 

1. 세계적 경제불황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시기라는 것이다.

2009년초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큰 히트를 치며, 소녀시대의 도약의 계기가 된 것이나,

2009년 중반에 2NE1이 화려하게 데뷔한 것 모두 경제적 불황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모색할만한 근본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직관(intuition)을 안겨주는 '음악'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K-Pop(케이팝)이 크게 번져갔는데,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2NE1(투에니원), 카라(Kara)을 비롯하여 상시 '뮤직비디오'를 동원하는 트렌드 변화, 비주얼(visual) 측면에서 국내음악산업의 진전이 그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필자는 2009년에 이미 2NE1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예컨대 2NE1(투에니원)과 당시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 세계적 흥행여가수 Lady Gaga를 비교하여 그 구체적인 상징과 지향을 비교하여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글 - 클릭, 2NE1 - Black Eyed Peas - Lady Gaga 비교  

 

국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장르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어떤 식으로는 'Pop'(팝)으로 분류할만한 흥겨운 'K-Pop'(케이팝)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K-Pop(흥겨우며 경쾌한)의 트렌드가 '비주얼' 측면의 뮤직비디오와 결합하면서,

세계적 경제불황의 시기에 전세계적인 젊은이들의 '위안', '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2009년을 전후로 최근까지, 특히 서구 선진권에서는 여전히 '경제불황'의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정세로부터 자유로운 '경쾌한' 음악적 환경, 지배적 대중음악 흐름이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Pop이 '대안', 혹은 '유일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부여하는 '따라하기'를 넘어서는 주체적 재창조/적어도 주체적 패러디/자기표현의 방식으로는 그렇다.

아무리 Lady Gaga의 음악이 흥겨워도, 보는 것을 넘어서는 주체적인 의미를 '대중'에게 부여하지 못하는데, 'K-Pop'은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몸을 움직여가면서 자기 식대로 '패러디'하는 '자기표현'이 일상화되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배적 트렌드로 형성되어 있다. 즉,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서는 준프로슈머(semi-prosumer)적인 '흥미'를 K-Pop은 대중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게 최근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대리적 경험을 통해서 경기불황 속에서 응축된 심리를 활짝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배끼기'나 '덮어쓰기'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2. 유튜브(Youtube.com)의 힘(편의성)

 

결국, 'K-Pop'은 비주얼과 결합하여, 빠르고 쉬운 전파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지배적 매체는 결국 유투브(youtube.com)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각적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은 유튜브가 'K-Pop'(케이팝)의 확산에 주도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문화(culture)의 확산에 기술(tech) 진전의 도움을 받았다고 결국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기업의 '트렌드 캐치'(trend catch)도 본질적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유튜브는 구글(google)이 전략적으로 조기에 인수하여, 성장시킨 주요 글로벌 콘텐츠 포털이다.    

 

싸이(PSY)의 경우에도 국내 발표 3개월만에 '강남스타일'이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유튜브에 유통되고, 패러디가 확산되고,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매체에서 언급되고,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또 인터넷이나 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해당 채널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단순히 음악이 'Sound'(소리)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매체'와 결합하면서,

'Sound'+'Visual'+'Social'(소리, 시각, 소셜) 3요소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3. 뮤직비디오의 국내 산업성장 + 퀄러티 파워

 

최근들어 K-Pop의 두드러진 특징은 '뮤직비디오'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뮤직비디오의 제작기술이 결과물의 측면에서 발전하고,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나날이 돋보여, 세계적인 퀄러티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로엔엔터테인먼트'(LOEN)를 중심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메이커의 '아이디어' 및 그 시각적 표현이 '참신성'이 돋보고 있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에 '유머'와 '비트'가 첨가되며, 아이디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흥행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가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안무'의 사회성(social)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주얼 기반의 음악산업이 '뮤직비디오'(music video)로 표현되면서, 지속적인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산업종사자들의 이런 노력을 그들의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주는 산업의 시장사업화, 연결고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K-Pop의 현재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서 개별 뮤직비디오마다 '스토리 라인'(story line)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감히 K-Pop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Story Music Video'로 부를 수 있으며,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4. 안무(dance)의 즐거움 - anyone, anyway easy dancing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Visual', 시각요소가 가능했기 때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패러디되면서, 전세계 '유튜브 음악 팬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강남스타일의 '안무스타일'이 걸그룹의 안무나 혹은 'Lady Gaga'와 같은 상업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안무이기 때문에, 'Youtube'라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음악 청취자들이 현실로 뛰쳐나왔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웃기고 흥겹기 때문에, 따라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Visual'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더하여 흥행의 요소를 자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수용단계의 조

 

그렇다면, 이런 유튜브 유저들의 '수용단계'가 해외에서 더 빠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국내에서 시도되기도 했지만, 그 종류나 가속도는 해외에서 더 빠르게 번져나갔고,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에서의 '채택'도 해외에서 더욱 활발했다.

 

그 이유, 즉 해외에서 유저들이 더 빠르게 '강남스타일'을 수용한 것은, 그들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1) 유튜브(Youtube.com)라는 '매체' 자체의 수용

유투브에 올려져 있으면,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이든, 인종은 물론이고 국경도 다 초월하고 있다. 즉, 일단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면, 수용자는 그것을 동일한 '콘텐츠'(contents)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영미권 문화로부터 파생된 '싸이'(Psy)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해외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지만, 싸이가 미국에 건너가서 '현지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능숙함이 오히려 더 감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싸이의 유창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미국에서의 싸이의 학력이다.

 

결국 싸이가 보여준 독특한 K-Pop의 한 장르가 '미국(영미권)의 전통적 Pop을 잇는,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자랑스러운(?) 그들의, 영미권 문화의 한 성과로 그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강남스타일'('Gangnam' Style')로 우기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이의 음악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영미식'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까워서, 영미권 대중들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쉽게 '강남스타일'을 '안무'를 따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3) 안무(dance)의 흥행성

무엇보다 안무(dance)가 독특하고 충분한 흥행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흥겹게 따라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1등 공신'인 '말춤' 안무가 없었다면, 이런 기록적인, 역사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싸이(PSY)의 음악 특성

 

그러나 무엇보다 싸이(PSY)가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 특성 자체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싸이가 작사를 막말로 막(!) 해서 그렇지, 사실 그 심미적 의미나 작곡, 싱어(singer)로서의 그의 자세나 자질을 보면, 그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어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의 대중음악세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새삼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Right Now'나 한참 오래전인 그의 데뷔곡 '새'도 매우 훌륭한 곡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론 한계도 발견할 수 있다.

 

싸이(PSY)의 경우 너무나 운이 좋게 위의 모든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세계적 경제불황 + 유튜브 + Sound, Visual, Social + 안무 + 수용단계 + 뮤지션의 대중음악성...

 

즉, 싸이(PSY)는 이번 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히트(hit)에서 운이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싸이의 흥행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K-Pop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혹은 K-Pop의 축포를 울릴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진 '운빨'도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앞으로도 'K-Pop'이 '운빨'이 아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싸이'의 경우에도 '강남스타일'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겠다고 곡을 발표한 것도 아니다. 자기의 대중음악 세계를 그대로 표출한 것 뿐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싸이가 왜 성공했는가 그 기술적 흥행의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Sound + Visual + Social + 그리고 대중적 추동의 요인('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의 코미디 요소와 안무의 따라하기 편의성, 현지 문화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대중들이 지금 어디가 '가려운가?' 그것을 긁어줘야 한다.

지금 영미권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이 함께 자신이 춤추고, 함께 춤출 수 있는,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문워크'(moon walk)를 넘어서는 말그대로 '흥겨움, 즐거움'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이고, 딴따라 '대중 음악'에서 잠시 '해방구' 발견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싸이(PSY)의 역사적인 '빌보드차트 1위'를 응원해도 무리인 상황은 아니다.

2012년 10월 6일까지 유지되는 'Billboard Hot 100'(빌보드차트 순위, 싱글)에서 싸이는 '2위'를 기록했고, 국내가수로는 역사적인 최정상이고, 아시아인으로서도 기록적인 순위이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국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강남스타일'과 같은 작사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때인가부터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강남, 강남,... 강남'에 매달리고 있고, 이런 가사의 곡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그 '심리적 압박', 혹은 상업적인 '강남' 매달리기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강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강박관념 같은거 느낄 필요도 없고, 설령 있으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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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7월 15일(한국시간)을 기점으로 드디어 블로그 검색을 전면 1면에 배치했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최근에 선보인 바 있는 구글은
구글코리아(google.co.kr)를 통해 오늘부터, '블로그 검색' 메뉴를 검색창 전면 메뉴에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검색창도 다소 키웠으며, 검색 메뉴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어떤 의도와 영향력을 지니는 것일까요?


1. 블로그검색, Gmail, YouTube 전면 배치
구글은 15일자로 블로그검색, Gmail, YouTube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이런 시도는 구글의 해당 기능들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구글 블로그검색은 매우 뛰어납니다. 메일서비스인 Gmail(지메일)과 동영상서비스인 YouTube(유투브)는 더 그렇습니다.


2. 이미지, 뉴스, 사전 검색도 전면에서 선택 가능하게 배치
또, 첫 화면에서 이미지, 뉴스, 사전 검색을 손쉽게 수행하도록 배려했습니다.

특히 사전 기능을 보면, 엔터키를 누르지 않아도 미리보기 형태로 관련 해석들이 나오면서, 여러 단어들을 아주 빨리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Google Webelements, Presentation)


3. 구글 블로그 검색의 특징
구글 블로그 검색은 매우 뛰어나서, 여러모로 향후 블로그 네트워크의 핵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1) 구글 블로그 검색에서는 '키워드'(keywords)가 맞으면 해외블로그까지 포함하여 모든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블로그 글들만 제한적으로 검색되는 국내 포털 엔진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입니다.

예컨대, 'Roh Moo Hyun'(노무현)으로 검색해 보면, 해외 네티즌들이 블로그에 '노무현'에 대해서 당시에 쓴 글이나, 지금 쓰고 있는 글들을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또, 날짜와 기간을 지정해서, 특정 시기의 전세계, 국내 블로그들의 모든 글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 나옵니다.

3) 최근 블로그 게시물은 물론, 검색률이 높은 인기 이슈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기이슈에 대한 게시물은 구글검색엔진의 집계를 바탕으로, 이슈별로 분류되어서 상위에 배치됩니다.
물론 시간순으로 최신게시물부터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4) 구글 블로그 검색은 검색의 정확성이 매우 높으며, 모든 국내 서비스 블로그들을 대상으로 글을 노출시켜 줍니다.
티스토리, 다음, 네이버, 이글루스,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등등... 피드를 등록만 하였다면 전혀 차별이 없습니다.
국내 일부 포털들이 자기 블로그의 글과 타사 블로그의 글에 시차와 순위를 두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매우 비교가 됩니다.


4. 구글은 왜 '블로그 검색'을 강화하나?
구글은 작년 여름말에 텍스트큐브를 인수했습니다. 구글은 이미 blogspot.com(blogger.com)을 가지고 있지만, 검색 엔진 기능 강화 우위로 사업을 진행해 가므로, 블로그 툴(tool)에 대한 고민을 M&A로 흡수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구글이 텍스트큐브를 인수하고, 텍스트큐브닷컴으로 베타를 진행하며, 이제 블로그 검색을 선보이는 것은, 한국시장을 겨냥한 것이기도 하지만, 블로그 네트워크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시동을 이미 걸었다고 볼 수 있는 증거입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은 기능 자체가 워낙 좋습니다.
따라서, 구글이 의지를 가지고 더 강력하게 추진할 경우, 국내 블로그 사회를 넘어서는 강력한 주체로 영향력을 가질 것이 전망되네요. 이는 구글 블로그 검색이 국내 블로그는 물론, 해외, 전세계 블로그 통합 검색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단, 검색엔진의 질로 보면, 국내 포털엔진들이 따라가지 않는 기술과 퀄러티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피드feed 자체가 많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5. 구글의 국내 포털사업 타진 가능성
구글이 본격적으로 포털사업에 뛰어들지는 않겠지만, 현재 구글의 여러가지 자원과 기능을 활용해서 그와 유사하게 시장을 넓혀갈 수는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iGoogle의 경우, 모든 위젯을 제공하고 있고, 사용자는 이를 선택 조합하여 자신의 메인페이지 iGoogle 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이 iGoogle을 이제 썩 봐줄 수 있는 정도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종합포털 메인페이지도 사용자가 원할 경우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iGoogle을 보면 가젯(gadget) 배치를 통해, 실시간 인기검색어, 뉴스, 이미지, 유투브 동영상, 블로그 소식 검색 등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가젯의 수는 엄청납니다. 
즉, 구글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 포털(blog portal)을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얼마전에 이미 전망해 본 바 있습니다.
(관련글: 구글 텍스트큐브 향후 전망)


6. 구글 이미지 검색의 변화
구글 이미지 검색의 경우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다음(daum)이나 네이버(naver) 이미지 검색의 경우, 반드시 해당 페이지를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해당 페이지 방문없이 이미지만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최근에 변경했습니다.


이런 최근의 구글의 변화는 분명히 블로그, 웹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관련글]
네이버 오픈캐스트, 문제점과 개선 방안
구글이 다음을 인수해야 하는 이유
구글 애드센스 검색광고, 옥의 티
구글 텍스트큐브 블로그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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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youtube.com)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은 무엇일까요?
누적으로 가장 많이 본 상위 10개, Top 10 동영상을 뽑아봤습니다. 
놀랍게도... 댄스 버전 1개만 빼고, 다 음악 입니다. ^^  댄스 버전 한 개는 무엇일까요??  확인해 보세요~
Top10부터 Top1까지 살펴봅니다. (일부 영상은 해외집계와 섞인거 같고 해외영상이라 생략했습니다.)


10. U2 With or Without You _SungHa Jung, 정성하, 280만회 이상
 

9. Vivaldi 사계 중 '여름' _FunTwo (Canon Player)

8. Cannon (캐논) _Zack Kim
 

7. Let's Groove _Earth wind and fire 

 
6. Shake It _Metro Station


5. Fur Elise(엘리제를 위하여) _Zack Kim
 

4. Do they Know it's Christmas

 
3. Korean Beyonce Sexy Dance, Rihanna Let Me _김옥빈 댄스 (리한나 Let Me), 650만회 이상
 

2. Simpsons _Zack Kim, 960만회 이상

 
1. Super Mario _Zack Kim, 2,100만회 이상

보시다싶이 Zack Kim이라는 기타리스트가 절대적인 회수와 조회수를 가지고 있네요. ^^ 

Zack Kim Yong Woon은 1983년 5월 5일생 한국 기타리스트로, 'free hands'라는 연주기법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기법은 양손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1969년 Emmett Chapman이 고안했다고 합니다.

ZackKim의 유투브 채널은 2006년 6월에 개설되어 현재 55천명 이상의 구독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정성하 군입니다. 정성하는 2009년 현재 13살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그 기타 연주 실력은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정성하군의 한 곡을 더 감상해 보세요. More Than Words 입니다. 그룹 Extreme의 곡이죠. 놀랍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

 
More Than Words _정성하 

정성하 군의 위 영상들은 어릴 때 연주한 것들인데요, 지금 연주하는 것을 보면 완숙미(?)가 나는 괘도에 올라온거 같습니다.
최근에 올려놓은, Toto, I'll be Over You 감상해 보세요.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Toto, I'll be Over You _정성하 (기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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