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힐튼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Boys Boys Boys 표절 지적?

2NE1의 롤리팝과 Fire 파이어를 미국 연예음악 커뮤니티에 소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페레즈힐튼이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의 표절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페레즈힐튼은 5월 9일(현지) 포스트에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의 뮤직비디오(M/V)를 소개하면서,
"Boys Boys Boys" 란 제목을 붙였는데, 이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가 Lady GaGa의 <the Fame> 앨범에 실린 "Boys Boys Boys" 곡을 그대로 차용했음을 내심 비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페레즈힐튼의 포스팅을 그대로 옮겨보면,
They do everything BIGGER in Korea!
Check out the supersized K-Pop band Super Junior doing their new song Sorry Sorry (above).
(한국에서는 뭐든지 크게 할 수 있다. 왕창 커진 K-PoP 밴드 슈퍼주니어가 그들의 새노래(?) Sorry Sorry를 노래하는 것을 보라.)
(상세 링크 클릭)
(*'BIGGER'라는 표현은 비교대상이 있다는 것이고, 일반적인 상황의 bigger는 아님을 나타냅니다.)

라고 하면서, 미국의 유명 팝여가수 Lady Gaga의 곡, "Boys Boys Boys"와  대조시키고 있다.

Lady GaGa는 그녀의 앨범 <the Fame>의 주요싱글곡으로 빌보드차트 1,2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세계 주요 싱글차트에서는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1C 새로운 컨버젼 팝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 계속 지적한 바와 같이, Sorry Sorry는 Lady GaGa가 2008년 여름에 발매한 <the Fame> 앨범의 Boys Boys Boys, Money Honey 를 거의 그대로 주요부분을 옮겨놓고 있다.

이런 세계적인 곡들을 원곡에 대한 표시나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독창적인 것인마냥 유통시키는 것은 음악계 전반의 망신이고, 인기곡 순위 상위에 오르내르는 것도 유쾌한 것은 아니다.

국내곡들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는 마당에, 이처럼 도덕적 불쾌감을 야기하는 것은 국내 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성장해 가는데도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Sorry Sorry 기본구성 = 

            Boys Boys Boys 삽입      The Fame 유사 삽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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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멜로디; Money Honey 속도향상

* 이후 음악적인 답변과 반응은 작곡집단과 Lady GaGa의 몫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