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소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0.11 경제 성장의 요소 (Sources of Economic Growth)
  2. 2009.06.22 서울이 가장 잘 살까? 국내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 3
  3. 2009.06.17 미국증시, 다우존스, 다우지수 하락 _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1.1% 감소 _09.06.17

 

 경제 성장(Economic Growth)에는 5가지 중요 요소가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노동공급(Labor supply)

- 인적자본(Human capital)

- 물적자본(Physical capital)

- 기술(Technology)

- 천연자원(Natural Resources)

 

 

* 노동공급(Labor supply)

 

 노동가능인구의 성장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요소이다.

 노동력(labor force)은 대체로 16세 이상의 취업 중이거나 취업가능한 인구의 비중을 말한다.

 

 

* 인적자본(Human capital)

 

 교육이나 훈련, 인생경험으로부터 노동자가 배양한 축적 지식과 기술을 말한다.  교육은 외부효과(spillover or externality)를 지니는데, 한 사람의 교육 정도는 주변 사람의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물적자본(Physical Capital Stock)

 

 물적자본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부동산, 기계, 장비의 축적 총량)은 순투자(net investment)가 순증가하는 한 매년 증가한다. 순투자액율이 높은 국가는 물적자본의 증가가 빠르고, 높은 GDP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

 

 GDP대비 기업투자(Business Investment) 비율(%)을 보면,

한국(South Korea)의 경우,  1994년에는 36.4%, 2007년에는 28.8%를 기록했다. (OECD)

미국(United States)의 경우, 1994년에는 17.2%, 2007년에는 18.4%였고,

호주(Australia)의 경우, 1994년에는 23.9%, 2007년에는 27.7%였다.

중국(China)은, 1994년에는 34.5%, 2007년에는 40.0% 였다.

 

 - 1991년부터 2009년까지 평균적인 연평균실질GDP성장률(%)을 보면, 한국 4.9%, 미국 2.2%, 호주 3.2%, 중국은 10.2% 였다.

 

 

* 기술(Technology)

 

 경제성장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는 '기술'이다.

 기술(Technology)이란 투입(inputs)을 산출(outputs)로 바꾸는 기업의 과정을 말한다. (inputs to outputs)

 기술의 진보나 발견은 같은 자원을 투입하더라도 더 많거나 질좋은 재화와 서비스 생산을 가능케 한다.

 한편, 기술의 진보로 새로운 재화와 서비스가 창조될 수도 있다.

 또한, 기술진보는 사업 조직 및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기술의 진보로 '한계 수익의 체감'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는 확장할 수 있다.

 지난 십 수년동안 가장 중요한 경제성장의 기술적 요소는 바로 IT(information technology) 분야였다.

 예를 들면, 반도체 가격은 극적으로 하락했고, 반면에 인접 IT 산업분야는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그의 다수의 저서에서 이 시기는 '전자상거래'(e-commerce)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혁신(innovation)을 위해 R&D(research and development) 지출도 활발하게 일어난다.

 

 

* 천연자원(Natural Resources)

 

 원재료는 핵심적인 투입(input) 요소이다. '재생가능(renewable) 자원'과 '재생불가능 자원'으로 나뉜다.

 브라질, 호주, 중동의 일부 국가들은 천연자원 덕택에 '1인당 소득'(per capita income)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들이다.

 

 반면에 천연자원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는 가공 무역을 통해 빠른 경제성장과 소득수준을 달성했다.

 

 


맞춤검색

,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일까요?
상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대도시 지역이 농촌보다 잘 사는 것일까요?

국가통계포털(통계청)에서 지역통계 정보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1인당 총생산, 즉 1인당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드리는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도시 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잘 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2007년 연간 기준으로 울산광역시는 1인당 4,297만원을 벌어드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로 뒤를 잇고 있는 충청남도 2,812만원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2,073만원에 불과하여 일반의 기대와는 완전히 동떨어집니다.

16개 시도의 평균은 1,956만원입니다.

특히, 대도시권이 잘 살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들 4대 광역시에서 가장 앞선 부산광역시도 1인당 연간 1,452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연간 1,195만원을 기록해 최하위를 기록하며 매우 심각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는데, 이들 지역이 최하위와 최상위를 기록하며, 1인당 연간 총생산에서 무려 4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히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근접 지역 내에서도 균형개발이나 형평성이 보장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에는 내부세력의 혁신과 리더십이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대도시 지역이 평균적으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는 대도시 지역 내에서 소득격차,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합니다. 도시 영세업자, 자영업자, 노동자들의 생활 수준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지요.



최고 수준을 차지한 울산광역시와, 가장 큰 대도시인 서울특별시의, 2003년~2007년까지 1인당 총생산 추이를 비교해 보면,
울산광역시는 2003년 3,242만원에서 2007년 4,297만원까지 상승했고, 
서울특별시는 2003년 1,750만원에서 2007년 2,073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절대금액 면에서나 상승률에서도 울산광역시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가 이토록 차별적인 특징을 보이는 것은 울산권에 현대차, 현대중공업, 인접 포항 포스코(POSCO) 등 주요산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바, 지역별로 전반적으로 불균형한 모습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균형성장을 위한 거시적 대응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기존의 정체된 세력을 교체할 충분한 혁신과 결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16시도)
시도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7
시도별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 (백만원) 총생산(백만원) 순위
울산광역시 32.42 36.89 37.99 38.62 42.97 1
충청남도 20.78 22.86 24.77 26.49 28.12 2
전라남도 17.94 20.29 22.07 22.42 23.85 3
경상북도 18.34 21.16 21.78 21.69 22.44 4
서울특별시 17.5 17.88 18.49 19.27 20.73 5
경상남도 15.73 16.84 17.46 18.51 20.21 6
시도(평균) 15.52 16.9 17.58 18.32 19.56 -
충청북도 15.46 17.06 17.15 18.52 19.28 7
강원도 13.75 14.49 15.04 15.91 17.18 8
인천광역시 13.44 14.26 14.71 15.8 16.85 9
경기도 14.02 15.01 15.45 16.19 16.56 10
전라북도 11.97 13.08 13.64 14.64 15.81 11
제주특별자치도 12.65 13.62 14.15 13.92 14.82 12
부산광역시 11.77 12.43 12.91 13.5 14.52 13
광주광역시 10.86 11.48 12.37 13.27 13.9 14
대전광역시 12 12.71 12.69 13.17 13.85 15
대구광역시 9.69 10.29 10.66 11.24 11.95 16

(기초자료 출처: 통계청 통계포털)


맞춤검색

,

미국증시 다우존스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8,504p를 기록, -107p(-1.25%) 하락했습니다.

오늘 하락은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의 영향이 큰데, 전망치 -0.7%를 깨고 -1.1% 하락했습니다.
어제 발표되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와 비슷한 맥락으로, 조기의 획기적인 경기 개선세는 아직은 요원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는 경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고용이나 소득 수준과 같은 소비자 지표들과 많은 관련성을 가집니다.


2009년 6월 16일(현지), 연방기금(Federal Reserve)이 발표한 Industrial Production 지표를 보면,


생산(Production) 지표는 2008년(회색) 이후 2009년 5월까지 하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재-내구재(Durable) 부분을 보면 2009년 일시적으로 반짝 회복되는 듯 하다가 재차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기타 다른 부분에서는 일시적인 개선세도 미미하여 침강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업생산 전체 지표를 보면 (High Tech 산업 제외), 2008년부터 침강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 forexfactory.com)


이러한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의 2009년 연중흐름을 보면, 물론 부(-, 마이너스)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그 낙하 가속도는 줄어들고 있었는데, 6월 16일 발표된 지표에서는 예상치를 밑돌면서, 그 침체 가속도가 다시 늘어나서, 부정적인 인식을 줍니다. (예상치 -0.7%, 실제 -1.1%)

따라서, 미국증시나 미국경기에 대한 견해는 지표상으로는 어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를 살펴본 바, 동일한 관점이 적용된다고 하겠습니다.

이하 Federal Reserve가 발표한 Industrial Production 발표 내용입니다.

Industrial production decreased 1.1 percent in May after having fallen a downward-revised 0.7 percent in April. The average decrease in industrial production during the first three months of the year was 1.6 percent.
Manufacturing output moved down 1.0 percent in May with broad-based declines across industries. Outside of
manufacturing, the output of mines dropped 2.1 percent, and the output of utilities fell 1.4 percent.
At 95.8 percent of its 2002 average, overall industrial output in May was 13.4 percent below its year-earlier level.
The rate of capacity utilization for total industry declined further in May to 68.3 percent, a level 12.6 percentage
points below its average for 1972–2008. Prior to the current recession, the low over the history of this series,
which begins in 1967, was 70.9 percent in December 1982
. (출처 : Federal Reserve)



다우존스 지수, DJIA _09.06.17 _stockcharts.com



[관련글]
2009년 6월 15일 발표(현지)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다우존스 지수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