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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9.06.15 올여름 기대되는 10대 여성가수들 (여성그룹)
  2. 2009.05.16 The Blue, 더블루, 김민종, 손지창, 라디오스타, SM엔터 6


올여름의 가요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성 태풍들이 불어닥칠 기세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후끈 하네요~~

소녀시대, 카라, 2NE1으로 이어지고 있는 여성그룹의 흐름에 드디어 포미닛(4minute)까지 가세하면서,
여성그룹 4인방이 가요계 주도권을 형성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 기사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여름에는 기존의 여성그룹 외에도 다양한 여성가수, 여성그룹들이 데뷔 및 새앨범의 발표를 진행하고 있어서, 그 열기가 정말로 예사롭지 않은데요.
 
이에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한 10대(大) 여성가수들(그룹 포함)을 찾아보았습니다.
기존의 중견가수, 남성가수들은 물론 혼성그룹들도 살짝 긴장해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 ^^ 
그럼 이를 차례로 살펴볼까요~
(이하 미리듣기는 소리바다에서 제공하는 말그대로 맛보기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1. 2NE1
첫번째로 2NE1입니다. 말이 필요없지요~ 빅뱅이 피쳐링(feat.)한 '롤리팝'(Lollipop)에 연이어 'Fire'(파이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인기가요에서는 뮤티즌송을 타며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2NE1은 6월 18일 엠카운트다운 출연할 예정이고요, 이번 7월에는 총6곡을 수록한 미니앨범을 드디어 발매한다고 하네요.
2NE1은 공민지, 박봄, 산다라박, 씨엘 여성 4인조로 구성되어 있고, 10대~20대 연령층을 보이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이들의 음악적 지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2NE1

 

Fire가 실린 디지털싱글 앨범입니다. 2009년 5월 6일 발매되었습니다.


2. 카라 (Kara)
두번째로 카라(Kara) 입니다. 상큼깜찍 카라는 프리티걸(Pretty Girl), 허니(Honey) 이후에 '똑같은 맘' 디지털싱글을 6월 4일 발매하였습니다.
카라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인데, 카라는 7월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카라는 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으로 구성되어 있고, DSP미디어 소속입니다.

 

카라(Kara)

 
2009년 6월 4일 발매된 '똑 같은 맘' 아이뮤지션 디지털싱글 앨범입니다.


3.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SNSD)
세번째...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 소녀시대구요~
소녀시대는 오늘 7월 2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에 앞서 마린걸(marine girl)로 변신한 컨셉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집단적 여동생부대를 몰고 다니는 소녀시대.. 말이 필요없지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구요.
소녀시대는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 싱글 앨범으로 데뷔하였고요, 그 때만 해도 어렸는데... 생물학적으로... 많이 컸네요...^^ 

 

소녀시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원한 명곡으로 남을 소녀시대 'Gee' 미니앨범입니다. 2009년 1월 5일 발매되었습니다.
지금 들어도 좋네요~ 뮤직뱅크에서 무려 9주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었습니다.


3. 포미닛 (4minute)
김현아 그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포미닛입니다. 6월 15일 '핫이슈'(Hot Issue) 디지털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하였습니다.
곡은 듣기에 시원시원 합니다. 6월 18일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포미닛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멤버는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미닛(4minute)

 


4minute(포미닛) - Hot Issue
포미닛 데뷔 디지털싱글 'Hot Issue'(핫이슈) 앨범입니다.


5. 베이지 (Beige)
매력적인 발라드를 보여주는 베이지(Beige) 입니다. '아름다운 말' 이 곡은 너무 가사나 소화력이 좋다고 생각되구요.
베이지는 2009년 6월 3일 세번째 앨범 'XOXO [EP]'를 발매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저의 모든 에너지와 음악과 팬에 대한 사랑을 담았어요”라고 밝힌 베이지의 말이 무색하지 않은 앨범이네요.
XOXO는 키스와 포옹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지앤지프로덕션 소속입니다.

 

베이지(Beige)

 
전진 이시영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지지리' 뮤직비디오의 그 베이지(Beige)입니다.
이번에 발매된 'XOXO [EP]' 앨범입니다.


6. 브랜뉴데이 (Brand New Day)
'날마다 새로워지는' 브랜뉴데이구요~^^ 엄청난 가창력을 보유한 그룹이지요...
수지, 채린, 수아 3인방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번 6월 16일에 두번째 앨범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데뷔앨범이었던 'Lady Garden'에서는 방송으로 '살만해'를 선보였지만, 사실 '뽀뽀'가 더 좋지 않은가 하네요.
'뽀뽀' 들어보세요 ~ ^^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소속입니다.

 

브랜뉴데이(Brand New Day)

 

브랜뉴데이의 데뷔 미니앨범 'Lady Garden'입니다. '살만해', '뽀뽀'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7. 서연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듀스(deux)의 '여름 안에서'를 놀라운 실력으로 리믹스로 소화해내며 데뷔했던 바로 그 서연입니다. 2003년 '여름 안에서'로 여고생 시절 데뷔한 이후, 디지털싱글을 포함 이미 5개 이상의 앨범을 내놓고 있습니다.
노래는 무척 잘하는데, 사실 '연예가' 엔터테인먼트는 다소 체질과는 가깝지 않은거 같아, 무대 외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피구왕 통키'를 좋아하는 서연은 6월 18일 강력한! 카리스마! 로 컴백한다고 하네요~ 아... 기대되요~ ^^ ES매니즈먼트 소속.

 

서연

 
2009년 2월 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커플' 앨범입니다.


8. 데빌 앤 엔젤 (Devil & Angel)
'나쁜 여자'의 모습으로 데뷔하는 '데빌 앤 엔젤'입니다. 진성현, 김설윤 듀엣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월 12일 디지털싱글 'Bad Girl'로 데뷔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나쁜 여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마력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제로원이터랙티브 소속이구요, 노래가 매력적이다 보니까 관련 포스팅도 많은거 같네요~ 앞으로의 반응이 기대가 됩니다.

 

데빌 앤 엔젤(Devil&Angel)

 
2009년 6월 12일 발매된 '데빌 앤 엔젤'의 'Bad Girl' 데뷔 디지털싱글 입니다.


9. Dream Girls (드림걸스)
미지의 3인조로 구성된 여성그룹 'Dream Girls'입니다. 2009년 6월 11일 두번째 디지털싱글 'Hey, Mr'을 발표하였습니다.
애수가 섞인 댄스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디지털싱글 사진처럼 알 수 없습니다...
검색해도 '너무 흔한(?)' 'Dream Girls'라는 이름 때문에 뮤지컬, 영화같은 것이 뜨네요~ 누굴까요?? 궁금궁금...
앨범 소개에는 실력과 외모, 대중성을 모두 지닌 '드림걸스(Dream Girls)'라고 밝히고 있네요! 살짝 기대되네요...ㅎ 

 

드림걸스(Dream Girls)

 
드림걸스의 2009년 6월 11일 발매 두번째 디지털 싱글 'Dream' 입니다.


10. 수성 (Susung)
마지막으로 수성 (Susung) 입니다. 2009년 2월 '아저씨 사랑해요', '설레임' 이 담긴 디지털싱글로 데뷔했던 수성이 6월 11일에 '사랑주의보'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두번째 디지털싱글 '사랑주의보'에는 '사랑주의보', '반짝반짝빛나는' 곡이 담겨있습니다. 1988년생인 수성은 이제 갓 21살이 되는데요, 나이만큼 밝은 순수함이 묻어나 있습니다.  들어보면 순수하고 큐티(cutie)한 느낌이 팍팍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이런 순수, 큐티... 수성해야 할텐데...^^  소속사는 유나이티드뮤직 입니다.

 

수성(Susung)

 


수성,수호 - 사랑주의보 (Featuring 수호)
"사랑은 언제나 봄비처럼 내려온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여름 태풍 동반도 기대해 보고픈 수성의 사랑주의보 디지털 싱글입니다.
2009년 6월 12일 발매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백지영, 박정현 씨도 있습니다. 두 분다 말이 필요 없는 분들이지요...

박정현씨는 6월 11일 7집 '10 Ways To Say I Love You Repackaged Edition'을 선보였습니다.
'내가 너에게 사랑을 말하는 10가지 방법'이라는 말처럼 리믹스를 제외하면 '10개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눈물이 주륵주륵'은 명곡이구요,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킵니다. '치카치카'도 좋네요~


V.O.S '큰일이다',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에이트(8eight)의 '잘가요 내사랑' 등 신흥 남성가수들과 혼성그룹의 노래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위와 같은 여성가수들, 여성그룹들의 대거 등장과 득세는 가요계나 사회적인 우먼파워의 세력변화를 의미한다고도 하겠습니다.

트렌드 변화가 여름을 기점으로 서서히 나타나는 기조도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많은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을 들고 여름에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지요~ 룰루랄라~ ♬


물론 이 글에서, 소개 못시켜 드린 훌륭한 뮤지션들이 아주아주 태반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10여팀 정도 소개한 것으로 참고만 해주세여~

개인적으로는 서연 앨범이 기대가 되네요... 이유는 묻지 마세여~ 내 맘데루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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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손지창으로 구성된 The Blue, 더 블루 가 무려 14년만에 컴백한다고 한다.

김민종, 손지창은 1990년대부터 하이틴, 청춘 스타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슬램덩크 열풍으로 농구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1994년 마지막 승부에서 손지창은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후 1998년에 오랜 애정을 키워온 오연수씨와 결혼했다.

김민종씨는 연기로도 가수로도 무난한 모습을 그동안 보여주어 왔었다.

김민종씨나 손지창씨나 90년대부터 활동할 때부터 상당히 젊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이제 조금 있으면 40대를 바라보는데 여전히 젊어보인다.

김민종, 손지창씨는 무려 14년만에 당시에 큰 히트를 쳤지만 오래 활동하지는 못했던,
'The Blue'를 왜 들고 나왔을까? (당시에도 큰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배후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기획사가 SM엔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_-;

좀 안어울린다 싶은데... 사실이 그렇다. ㅎㅎ

생각해보니 2006년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라디오스타'가 떠오른다.

라디오스타를 보면, 박중훈이 한물 간 옛 인기가수로 지방 라디오방송 DJ로 어떻게 일자리를 얻어 내려가지만,
견물생심만 여전히 넘치는데, 아주 잘나가는 유명 프로모션사가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이 박중훈에게, 기획사로서 프로모션을 제의한다.
이유는 아이돌, 유명가수들이 넘쳐나지만, 하도 그렇다보니 그 반대작용으로 옛가수들이나 정서를 그리워하는
수요도 있다는 것이고, 틈새시장으로 개척하려고 한다는 논리였다.
그래서 SM엔터가 The Blue, 김민종, 손지창과 손잡았는지 모르겠다. ^^

'너무 영화같은 얘기'라 참 잼있다.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잼있다는 것이다.

SM엔터와 새롭게 손잡은 The Blue는 티파니, 수영이라는 소녀시대의 든든한 백(back,?)도 얻었다.

The Blue가 1990년대 초반에 다소 실패한 이유는 노래들이 다소 가볍다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많이 가벼워 보여서 당시에는 히트치기 힘들었던 것이다. 좋게 얘기하면 시대랑 안맞은거다.
최신 앨범은 그들의 옛곡에 상당히 리메이크, 라바이스드로 나오는 거 같은데, 지금 들으면 상큼 발랄(?)해 보이고, 왠만큼 히트칠 거 같다. 미리듣기를 보면, 상당히 경쾌하고, 형님들이어서 그런지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영화 라디오스타처럼 참 안타깝게 궁상 떠는 분들은 아니다. 인생 즐겁게 사시고 있는 분들이다.

The Blue + SM엔터의 조합, 참 흥미롭다.



SM엔터의 홈피에 가보면, The Blue 이 형님들이 보아(Boa), 샤이니(Shinee) 같은 샤방샤방한 청춘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SM엔터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세대를 노리는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The Blue 전용 홈피도 생겨났다. 대표적 아이돌(Idol)그룹 메이커 소속사 지원을 받으니, The Blue 형님들이 빵빵해 보인다. 그리고 이 형님들이 나이가 사실 많은 것은 아니다. 70년대생이니 아직 젊고 젊다.

The Blue가 성공하길 바란다. 다시 듣는 음악들은 이 시대의 감성에 맞는거 같다.



<The Blue 홈페이지 방문해보기>



관심있는 분들은 미니앨범 소장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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