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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변동'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9.25 미국 경기 침체 종료 선언 _NBER(전미경제조사국) _10.09.20 1
  2. 2009.11.04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_통계청 3/4분기 산업활동동향 _09.10.30
  3. 2009.06.15 미국 경기 침체기의 평균지속 기간 _U.S. Business Cycle, NBER
  4. 2009.06.14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_2009년 6월

전미경제조사국(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이 2010년 9월 20일(미국 현지) 드디어 미국 경기 침체(recession)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전미경제조사국(NBER)의 발표 내용을 보면,

"2007년 12월부터 고점(peak)을 찍고 시작된 경기침체(recession) 국면이 2009년 6월부로 저점(trough)을 찍고 종료되었다. 이번 침체기간은 18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전후 가장 긴 주기의 침체 기간으로 기록되었다. 전후 비교적 장기의 침체기간은 1973-75년, 1981-82년 사이에 있었는데, 1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The Business Cycle Dat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met yesterday by conference call. At its meeting, the committee determined that a trough in business activity occurred in the U.S. economy in June 2009. The trough marks the end of the recession that began in December 2007 and the beginning of an expansion. The recession lasted 18 months, which makes it the longest of any recession since World War II. Previously the longest postwar recessions were those of 1973-75 and 1981-82, both of which lasted 16 months."

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에 이미 경기침체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NBER 위원회가 1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경기침체 종료를 선언한 것은, NBER이 최대의 공신력을 지니는 기관으로, 경기 순환(Business Cycle) 지표는 후행적으로만 확실히 확인되기 때문이네요.

반면에,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나 OECD는 2009년에 이미 미국이나 유럽권의 경기 침체(trough) 국면 종료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와 달리 NBER의 경기 침체 종료 선언이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미국 경기 침체가 확실히 끝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징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발표된 그 어떤 지표보다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NBER 발표문 전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www.nber.org/cycles/sept2010.html)



NBER 홈페이지에서 게재하고 있는 미국 경기 사이클의 확장, 침체 국면 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 Business Cycle Expansions and Contradictions, 링크 : http://www.nber.org/cycles/cyclesmain.html)

[미국경기사이클 변동표, Peak=경기고점, Trough=경기저점, 기간 안의 그리스문자는 연중 해당 분기(quarter)를
뜻합니다. Contraction=경기침체, Expansion=경기확장]


이 블로그에서는 2009년 6월에 이미 NBER의 미국 경기 사이클(US Business Cycle) 자료를 소개해 드린 바 있으며, 당시에 이미 18개월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경기 침체의 저점 국면이 가깝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관련글 : 미국 경기 침체기의 평균지속 기간, http://assetguide.tistory.com/670)

그런데 결국 2009년 6월이 정말로 경기침체의 종료 국면이었음이 이번 발표로 확인되었습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2010년 9월 23일 발표한 CB Leading Index(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월간으로 상승 추세를 연장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많은 관련 미국 경기지표들의 흐름이 있으나, 일단 위와 같이 경기순환(Business Cycle), 경기선행지수(Leading Index)를 볼 때, 미국 경기는 작은 진폭은 있겠으나, 점차 회복되어 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주요지수(다우존스지수 DJIA, S&P500, NASDAQ)도 주말에는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했네요.

국내증시 코스피(KOSPI)를 포함한 세계 주요증시는 내년 2011년 1분기까지는 상승의 흐름을 무난하게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관련 코스피 주식 포트폴리오도 이 블로그에 제시되어 있으므로 검색해 보시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관련글, http://assetguide.tistory.com/categor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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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3/4분기 산업활동동향 흐름입니다.
국내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9년 10월 30일에 발표한 3분기 산업활동동향 자료는 통계청 통계포털(kosis.kr)에서 열람할 수 있네요.

2009년 9월 월간으로 보면, 전월 대비하여, 광공업생산지수 5.4%, 제조업평균가동률 2.5%, 경기동행지수 0.1p, 설비투자지수 5.8%, 서비스업생산지수 4.2% 등 모든 지표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서, 경기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지표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09. 9월 광공업생산지수 전월비 5.4%증가, 동월비 11.0%증가
◎ 2009. 9월 제조업평균가동률 80.2%, 전월보다 2.5%p 상승
◎ 2009. 9월 동행지수순환변동치 96.8, 전월보다 0.1p 상승
◎ 2009. 9월 설비투자지수 전월비 18.8%증가, 동월비 5.8% 증가
◎ 2009. 9월 소비재판매액지수  전월비 1.8% 증가, 동월비 6.7% 증가
◎ 2009. 9월 서비스업생산지수 전월비 2.6% 증가, 동월비 4.2% 증가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전년동월비는 종합주가지수, 구인구직비율, 자본재수입액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1.0% 상승하여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실지로 경기선행지수를 자세히 보면, 전월비(%)는 2009년 1월에 최초로 양전환한 이후 , 2009년 5월에는 3%에 육박하는 전월비 증가율을 보여주었고, 가속도는 다소 느그러졌으나, 양전환(+) 추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9월에도 전월대비 0.7% 증가하였습니다.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전체적인 추세를 볼 때, 가을, 겨울의 계절성 요인은 반영되겠으나, 월간으로는 양전환(+)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전년 동월비로는 폭넓게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지로 경기선행지수의 전년동월비(%)를 보면, 2009년 3월 최초로 양전환(+)한 이후로, 그 가속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전년도의 이 맘때 쯤에 비하여, 폭넓게 개선되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광공업생산지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3/4분기에 개선세가 확연해지면서,
제조업평균가동율,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 (중화학, 경공업) 지표 모두 9월에 폭넓게 개선되었고, 최초로 양전환(+) 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도 9월에 전년동월비(%) 양전환(+)하였습니다. 특히 내수 부분에서도 전년동월비 큰 폭으로 개선세가 나타나, 세계 경기와 수출세의 회복이 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중기 추세를 살펴볼 수 있는 설비투자 지표에서도 8월 4.2%, 9월 18.8% 큰 폭의 양전환(+),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서, 2010년 이후의 경기전망은 중기추세로 볼 때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할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를 반영하듯, 국내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는 2009년 3월부터 재차 눌림목을 준 후, 상승 파동이 일어나 2009년 9월 1,700p대를 일시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하지만, 3분기까지의 상승 피로도와, 경기회복의 가속도 반영에 대한 경계감으로 10월말, 11월초 1,500p 초반까지 재차 밀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경기 회복의 중추세가 확연해지고 있고,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시간차 경계감이,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해소되는 국면이기 때문에, 2010년, 2011년 주식 시장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009년 7월경에 1,500p대 윗선의 코스피 지수는 그 속도상에 경계감을 요한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으나, 이미 이 시점에서 3개월, 1분기 이상이 경과하였으므로 시간차에 따른 경계감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1,700p대까지 상승한 주가지수는 1,500p대 초반까지 이미 이 시점에서 다시 밀리며 조정을 주었기 때문에,
1,500p 부근에서는 중장기 전망에 따라, 선별적인 업종과 기업군에서 점진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성과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하 통계청 광공업생산지수, 경기종합지수, 경기선행지수 발표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출처: 통계청)


[관련글]
미국 2009년 3분기 GDP, 경제성장률 _3.5% 상승
미국 Beige Book 베이지북, 2009년 10월호, 미국 경제상황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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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기의 평균 지속 기간은 얼마일까요?

전미경제조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조사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기침체기의 평균 지속 기간은 1945년 2차 대전 이후로 평균 10개월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고점(Peak), 경기저점(Trough)을 연결하는 경기변동 사이클(Business Cycle)에 따르면,
경기침체(Contraction)는 1945년 미국 2차대전 이후 모두 11번이 있었으며,
경기침체 지속기간(Peak to Trough)의 평균은 10개월이었습니다.

전미경제조사국(NBER)은 2007년 12월부터 새로운 경기침체기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2009년 6월까지 이러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18개월이상 경기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간은 1945년 2차대전 이후의 평균 10개월에 비해 상당히 긴 수치이기 때문에,
이미 어느정도 진행되어 왔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미국경기사이클의 변동표입니다. Peak=경기고점, Trough=경기저점, 기간 안의 그리스문자는 연중 해당 분기(quarter)를
뜻합니다. Contraction=경기침체, Expansion=경기확장




(*미국 경기사이클 Business Cycle, 출처 : 전미경제조사국, N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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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통계청 통계포털(kosis.kr)에서 제공하고 있는 2009년 4월까지의
국내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현황입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선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1월에 0.0% 기준선을 돌파한 이후에, 양전환(+) 추세가 4월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기동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동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3월에 미약하나마 양전환(+)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후행종합지수 (전월비, %)


경기후행지수 전월비(%)를 보면, 2009년 4월까지 여전히 음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는 미약하나마 양전환하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경기악화 둔화세는 일단 주춤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반영한 듯, 국내 코스피(KOSPI) 주가지수 흐름을 보면, 2009년 2월말에 재차 하락파가 나타난 이후에,
2009년 3월초반부터 나타난 반등파가 흔들리지 않고 연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전반이나 정권전반의 저항점은 1,500p 선으로 볼 수 있으나,
경기선행지수가 미약하나마 양전환했기 때문에, 일단 주가는 재차 큰 충격파는 피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기존에 2008년 연말부터 2009년 초반까지 상단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250~1,300p 선이 향후 충격파가 나타날 경우에도 1차 지지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물론 정치,안보적 예외상황, 충격파 가능성을 논외로 한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단기에 큰 회복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더라도,
여름을 지나면서 다소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관련글]
미국 베이지북(Beige Book) 2009년 6월호 경기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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