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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Aladdin)에서 4월 6일 전자책을 출시한다고 한다.

'알라딘TTB' 포인트도 있고 하니까, 기회가 된다면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싶다. 

어릴 적에는 책을 사서 소장하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사실 집에 책이 쌓이면 상당한 부담이 된다.

자기 전공이나 업무 관련 일이거나, 꼭 필요한 소장 도서가 아니면, 갈수록 늘어나는 책들에 오히려 스스로 파묻혀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류(時流) 따라 흐르는 베스트셀러나 이슈 서적은 이렇게 노-페이퍼(No-Paper) 전자 서적으로 읽는게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해외 서적의 경우 아마존(Amazon)에서 주문해 본 적도 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데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럴 때마다, 차라리 인터넷으로 읽어볼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존에는 킨들(Kindle)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국내 서적에서도 이런 수요가 많이 있을 수 있다.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 단말기를 들고 다니며, 수많은 책들을 빠르게 읽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책을 구입할 경우에도 바로 본문 텍스트(text)를 얻어서, 열독할 수 있으니 기대가 된다.

그리고, '전자책 텍스트'가 종이로 찍혀 나오는 서적보다 확실히 가격이 싸다. 초기에는 '전자책 단말기'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지만, 100권도 안되어 손익분기점은 나오지 않을까 한다.

국내에는 이미 '전자책 단말기'가 초보 수준으로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도서를 비롯하여 많이 나와있다.

굳이 스펙(spec)을 비교하기 보다, 자기가 많이 애용하는 서점에서 단말기를 구해서 쓰면 되지 않을까 한다.

* 추가정보) 알라딘 서점에서 알라딘 전자책 '넥스트 파피루스 전자책 페이지원 Page One'을 특판으로 5월 2일까지 쿠폰과 함께 초절정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으므로, '전차책'을 구입할 분들은 서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 초기 성패는 무엇보다 텍스트(text)의 다양성에 있을 것이다.

단말기 자체가 '편의성'(convenience)을 갖추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자책으로 많은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국내 대학교들의 대부분의 대학도서관 학위 논문을 보면, PDF 형식으로 인터넷으로 즉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두고 있다.

대학들도 이런 마당에 도서 판매 '매출'을 올리는 실시간 서점들이 이에 뒤져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말기는 'Next papyrus Page One', '삼성전자 SNE-60', '아이리버 스토리 베이직' 3종류라고 한다.

처음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하는 만큼 많은 사용과 체험을 위한 이벤트도 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는 책 10%, 음반 앨범 20% 가까이 할인해 주고, 구입에 따른 포인트도 쌓이므로 관심가져볼만 하다.

그리고 블로그나 웹페이지를 운영할 경우에는, 알라딘TTB 광고 코드를 넣어서, 약간의 부수입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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