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노가 만화로 나왔다고 합니다.
2010년 3월 25일 첫 출간한 '추노(推奴) 앤솔로지 낙인'(가슴에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은 인기 만화작가들이 특히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선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모아 묶어낸 단행본이라 하네요.
작가 만화가들을 보면 고야성, 김보현, 박설아, 손효정, 윤지운, 이정아, 전진석, 정기림, 조윤, 황지애 등 여성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를 보면,
"원작 추노는 모든 연령대를 겨냥하는 역사드라마이다.
그러나 만화판 추노 앤솔로지는 조금 초점을 달리한다.
추노는 다른 무엇보다 성인여성의 감수성에 어필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만화는 그러한 성격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작가가 여성독자를 위해 그려내는 이야기,
드라마에 미처 드러나지 못하고 숨겨진 이야기,
여성적 시선에 맞춘 새로운 재해석을 담아냈다."
고 소개하고 있네요.
이 책은 KBS가 감수했는데, 위와 같은 서평도 직접 밝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들이 좋아할 '남성적인 드라마'였다 보니, 성인 여성의 로망스를 자극하는 만화가 등장한거 같아요.
여성 만화가들이 직접 대거 참여했다는 것에도 큰 특징이 있구요.
주요 목차를 보면 '청명', '꽃그림', '심양일기', '꽃길별길', '흑호', '귀로', '언니들' 등입니다.
'추노'의 추억에 헤매이지 말고, 할인도 되니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빠져볼만 하네요~
"추노 만화 앤솔로지는 단순히 드라마 줄거리를 옮기려는 시도가 아니다.
‘추노 앤솔로지’는 시대극화로서 원작의 성격을 살리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설정과 숨은 에피소드를 발굴한다."
만화 스틸컷은 위와 같네요. 보기만 해도 후끈 거리네요. 후끈 후끈~ 헉~ ^^
[관련글]
추노 관련글 모두 보기 _대길이, 언년이, 송태하, 설화(김하은), 언니, 사랑, 결말
'Book & 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날 선물 _Why? 우리 아이가 흥분했어요! (0) | 2010.05.04 |
---|---|
알라딘 전자책 출시, 사용할 만 할까? (0) | 2010.04.05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살아가는 행복의 의미는? (0) | 2010.03.27 |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읽고 (0) | 2010.03.24 |
|
맞춤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