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드디어 시즌 1호골을 뽑아냈습니다.

2010년 2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리그 24라운드, 맨유 vs. 아스날(Arsenal)과의 원정경기에서 맨유는 3:1의 승리를 거두었는데, 박지성 선수는 80분 이상의 경기를 뛰며, 미드필더 플레이 메이커로서 충실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네요.

이날 박지성 선수는 후반 6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건네받은 볼을, 단독 드리블로 돌파하며 골에어리어까지 끝까지 이어가 멋진 슛으로 연결시키는 환상적인 골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골은 당일 '맨유'의 세번째 득점 골이자, 박지성 선수의 시즌 첫번째 골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 골은 24라운드에 펼쳐진 EPL 리그의 '최고골'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골 동영상 _맨유 vs. 아스날 (시즌 1호골, 10.02.01)
 
 
'맨유'는 '아스날'을 맞아 상대적으로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3:1'로 무난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특히 맨유의 윙(wing) 플레이어 나니(NANI)의 경기 내용이 돋보이는 가운데,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그가 날린 슛이 골키퍼 '알무니아'의 손을 맞고 방향을 틀고 들어가 상대편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맨유의 주전 스트라이커 루니(W.Rooney)는 1득점을 더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득점'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지성 1호골 주요장면 _ 맨유 아스날, 10.02.01]


이 날, 중앙선 이전부터 무려 축구 코트의 3/4에 달하는 거리를 단독으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는, 지성의 특기인 '드리블'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드리블은 물론 슛을 날릴 때도 공을 세우지 않는 그의 특기가 잘 드러나고 있네요.

주요 득점을 보면, 전반 32분 알무니아(Almunia, 아스날 골키퍼 자책골), 전반 36분 득점 루니(Rooney, 맨유), 후반 7분 득점 박지성(맨유), 후반 34분 득점 베르마에렌(Vermaelen, 아스날)을 기록하여, '3:1'로 맨유가 무난하게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순위 _10.02.01]


시즌 24라운드를 치룬 현재, 맨유는 17승 2무 5패, 승점 53점으로 첼시(Chelsea)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현재 해외파 국내 선수들은 최고의 컨디션과 경기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 내용을 보면,
박주영은 리그즌 7호골, 8호골을 기록하며 한 경기 '멀티골'을 달성했고, 
이청용은 50m에 이르는 환상적인 드리블을, 
기성용은 멋진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기량을 드러냈으며(셀틱 승리),
박지성은 축구 코트의 3/4에 이르는 거리를 단독질주하여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골은 EPL의 24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네요.
이들 선수들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주축이 될 것이므로, 
월드컵 전망이 매우 밝아요~

이들 선수들의 계속된 활약을 기대해 봐야 겠네요~ ^^


맞춤검색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