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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人生)을 살다보면 자주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울해진다는 것은 '생명체'에게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존재하는 것'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존재(存在)의 이유(理由)'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우울해진다면, '생(生)의 즐거움'을 누려야할 존재의 의미가 매우 비참해지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비참함'에 대한 자각은 역순환을 일으켜 더욱 우울증을 심화시키도 하는데요.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어릴 적에는 생명체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포텐셜(potential)' 에너지(Energy, 에네르기)가 크기 때문에, 쉽게 스스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청소년기에 들어서기만해도 각종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지면서 심리적으로도 '우울증'의 기재가 커지기 시작하지요. 

우리가 살다보면, 뉴스 지면을 통해서도 유명인사들이 '우울증에 빠졌다거나', '우울증을 이겨냈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항상 '우울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원초적인 자연을 만끽하면서 넓은 대자연에서 뛰어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고도의 분업화 사회를 헤쳐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어떨때는 마치 '기계의 부속품'처럼 일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규격화된 생(生)에서 오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왜 오는 것일까요?
나이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어도 '경험적으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리적인 원인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울해지는 여러가지 이유를 경험적으로 살펴볼께요.


[우울증이 오는 이유]

1) 첫째, 육체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몸이 피곤해져 있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울해 집니다.'
즉, 육체적 피곤이 '우울증'의 가장 큰 이유의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어 주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몸이 쳐져 있으면 우울증이 쉽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조깅이든 배드민턴이던, 등산이든, 조기축구회이든 성인이 되어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또, 몸에 질병이 있으면 우울해지기가 쉽죠. 이런 질병은 병명이 있는 진짜 질환일 수도 있고, '전신 피로'와 같은 전반적인 육체적인 체력, 컨디션 저하 상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육체적'으로 '다운'되어 있으면, 당연히 '마음'이 우울해 집니다.

마음이 우울해져서 육체적으로 쳐지는 것보다, 육체적으로 피로해져서 마음이 우울해지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2) 둘째, '정신적인 피로'가 동반되었을 때입니다.

이런 정신적 피로는 일종의 '스트레스' 상황이죠.
그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번째는 역시 '육체적 원인' 입니다. '과로', '피로' 상황이 계속되면서,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말 그대로 '정신적인 원인'입니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 방향의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것은, 타인(他人)이나 외부상황이 자신에게 안겨주는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비자발적인 외부 환경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회피하고 싶은 상황과 마주치게 된 것이죠. 

내부로부터 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 속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욕구불만'이 지속되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욕구 불만'이 생기는 이유는 말 그대로 '원하지 않던 상황에 직면했거나', '원하는 상황을 쉽게 얻을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여 그것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심리적인 모든 상황을 '욕구 불만 상황'으로 볼 수 있겠네요.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러면 우울증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1) 원인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육체적인 원인'에 의한 우울증이든,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우울증이든 그 원인 상황을 제거해 주면 우울증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쉬운 것이죠?

대부분의 경우, 우울증을 야기하는 원인상황이 쉽게 '제거'되거나 '원형으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사고로 중요한 지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잃었다면, 그로 인한 우울증은 쉽게 극복되기 힘듧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은 돌이킬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런 '원인'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려고 노력하면, 우울증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살이 쪄서 우울하다고 한다면, 살을 빼면 되겠죠? 운동을 해서 '원인'이 되는 살을 빼면 됩니다.


2) 중화 요법을 쓰는 것입니다.

우울증을 야기하는 원인은 쉽게 제거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항상 인생의 고통의 한 편을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인생을 계속 고통 속에 살아야 할까요?

원인이 되는 상황을 '제거'하거나 '원상 회복'할 수 없다면, 남은 방법은 다른 '상황'과 '생(生)'으로 그것을 중화시켜 나가는 '중화요법'입니다.

비유하면, 평생 용광로 앞에서 철을 뚜뚫겨야 할 운명이고 그것을 피할 수 없다면, 가끔 해수욕장 가서 수영을 해주면, 그런 상황이 '중화'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상의 피로에 지쳤을때, 주말에 휴식을 취한다던가, 등산을 간다던가, 여행을 가면, 그런 일상의 피로가 '중화'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네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요점이 뭐냐하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그 '상황'에만 무조건, 일방적으로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는 분명히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구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먼저 떠나보냈는데, 그 '현실에만' 집착하고 있으면, 결코 우울증은 치유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은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지 않는 한, 결고 돌이킬 수 없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은 분명히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잊어버리거나', '망각하더라도' 상관이 없을 겁니다.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그 대신에 우리는 그것을 대신할 '더욱 큰 가치'나 '새로운 가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그게 '중화요법'이죠.




[즐거운 '중화 요법'에 빠져보자]

그런 '중화 요법'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체는 '즐거워야 합니다.', '즐겁게 살라고 태어났지, 누가 너는 고통 속에 인생을 살아라'하고 했습니까?

즉, "자신이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결코 부정하거나 거부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은 당위이고, 생명(生命)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아주 손쉬운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누구나 실천할 수 있어요.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우울증의 여러 원인들을 중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의 하나는 "즐거운 음악을 듣는 일"입니다.

자기가 땡기는 걸로 들으시면 되요.

트롯트를 듣던, 댄스를 든던, 힙합을 듣던, 자신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요즘 '걸그룹들이 대히트를 치고 있지요?'

이런 현상은 역설적으로 이 시대가 결코 즐겁지 않은 우울증의 잠재 요인을 많이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심리적인 반작용으로 '걸그룹'과 같은 음악 그룹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죠.
이거는 매우 당연하고, 오히려 일면으로는 권장할 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예를 들어, 2009년 초반에 소녀시대가 'Gee'(지)로 대히트를 쳤는데, 이런 시대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주말에 방송 3사에서 방송하는 음악프로를 꼭 챙겨보시면 아주 좋아요. 시간 여유가 되시면요.
물론, 그 시간에 자연을 벗삼아 지인들과 놀러를 가거나, 여행을 가는 것도 아주 좋겠지요.

그러나 자신이 우울증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런 주변 관계에서 '의기소침'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음악'은 가장 간편한 접촉 수단이 됩니다.

출퇴근할 때에도 '음악'을 들어주면 좋구요.



방송 3사에서는 금요일 KBS2 '뮤직뱅크', 토요일 MBC '쇼음악중심', 일요일 SBS '인기가요'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음악사이트들이 많으니까 음악을 검색해서 즐거운 음악들을 골라서 들으면 참 좋아요~

음악도 하나의 파동(wave)이고, 우리의 몸도 파동에 반응하는 물리체이기 때문에, 질서잡힌 정연한 음악, 혹은 즐거운 멜로디는 '우울증'으로 지친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질서를 바로잡는데도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물'(water)도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면, 그 파동에 따라 질서정연한 '춤'을 춘다고 하지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음악 치료법'을 쓴다는 것이 여기서 나오는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햄 T.T Dance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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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노래 몇 개 권장해드리고 싶은데, 다 취향이 다르니까, 자기가 들었을 때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될거 같아요.
주말 음악프로를 챙겨보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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