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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4 김대중, "북한을 변화시키는 방법"
  2. 2009.08.24 김대중, "공산주의를 신뢰하지 않는다"
  3. 2009.03.07 미국 실업률 변화 _1948.01~2009.03 _US Unemployment Rate

우리는 공산주의의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50년 이상 공산주의와 싸웠지만 어떤 나라와도 경제제재와 전쟁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우리는 소련과 50년 대결, 냉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기지 못했어요. 하지만 헬싱키 조약을 통해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소련이 민주화되면서 동유럽이 이를 따르고 동독이 무너졌습니다. 공산주의 정권을 약화하고 변화시키는 방법, 또 어떻게 하면 강화되느냐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과를 보면 그렇습니다. 중국, 월남과 전쟁했습니다. 하지만 못 이겼어요. 냉전에서도 못 이겼어요. 하지만 결국 닉슨이 모택동 만나러 중국을 가고 베트남과도 국교 정상화했습니다. 이제 중국은 우리가 안심하고 상대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일반 독재국가는 외부 압박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버마를 보면 그렇지요.

그런데 공산국가는 의식주를 정부가 책임지고,
일체의 정보흐름은 차단하고, 하루 종일 세뇌교육을 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은 헬싱키 조약 같은 겁니다.
갇혀 살던 사람들이 ‘우리가 속았다. 서방 세계가 잘 산다. 우리가 사는 곳이 낙원이 아니다. 악마의 제국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부로부터 변화의 힘이 생겼습니다.

고르바쵸프는 공산체제를 유지하면서 개혁하려 했지만 민주주의를 주장한 옐친이 그를 밀어냈습니다. 이렇게 역사를 보면 공산주의는 무력이나 정변으로 변화시킨 예는 없습니다.

그러나
외부 접촉을 통해 내부 국민들이 외부를 알게 되면서 시작된 변화는 실패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방세계 지도자들이 이러한 역사 속 교훈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겸손하게 말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의견쯤으로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09.07.17, 영국 BBC 인터뷰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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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9년 7월 17일, 공산주의를 신뢰하지 않는다, 공산주의자와는 깰 수 없는 약속을 해야한다고 직접 분명히 밝혔습니다.


서드월쓰 특파원: 마지막 질문입니다. 김정일은 주민을 억압하고 기본 인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김정일을 만나본 분으로써 대통령님은 김정일이 어떤 인물이라고 보십니까? 여전히 그를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십니까?

김 전대통령: 공산주의자를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이상한 사람입니다. 공산주의는 막스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약속을 바꾸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를 다룰 때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없는 협상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김정일은 똑똑하고 머리가 좋으며 판단력이 빠릅니다.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 페르손 스웨덴총리도 김정일을 만나보고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김정일은 현재 2개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나는 건강 문제입니다. 후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후계체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후계의 안정성은 김정일의 건강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나는 김정일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죽은 뒤에도 우리 체제가 유지되려면 미국과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내 생전에 미국과 결판을 짓자. 예를 들면 2005년 6자회담 합의문이 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이렇게 무시당하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 나를 만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시리아, 이란 다 거론하고 만나면서 우리는 빠져있다. 이는 우리를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다. 잘못하면 제2의 이라크가 되지 않겠냐’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나는 김정일의 상황이 심각한 것이 사실이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문제는 해결해두고 후계체제를 정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과 해결을 봐야하는 데, 미국이 관계개선을 안해주면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하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공산주의의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50년 이상 공산주의와 싸웠지만 어떤 나라와도 경제제재와 전쟁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우리는 소련과 50년 대결, 냉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기지 못했어요. 하지만 헬싱키 조약을 통해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소련이 민주화되면서 동유럽이 이를 따르고 동독이 무너졌습니다. 공산주의 정권을 약화하고 변화시키는 방법, 또 어떻게 하면 강화되느냐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과를 보면 그렇습니다. 중국, 월남과 전쟁했습니다. 하지만 못 이겼어요. 냉전에서도 못 이겼어요. 하지만 결국 닉슨이 모택동 만나러 중국을 가고 베트남과도 국교 정상화했습니다. 이제 중국은 우리가 안심하고 상대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일반 독재국가는 외부 압박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버마를 보면 그렇지요. 그런데 공산국가는 의식주를 정부가 책임지고, 일체의 정보흐름은 차단하고, 하루 종일 세뇌교육을 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은 헬싱키 조약 같은 겁니다. 갇혀 살던 사람들이 ‘우리가 속았다. 서방 세계가 잘 산다. 우리가 사는 곳이 낙원이 아니다. 악마의 제국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부로부터 변화의 힘이 생겼습니다. 고르바쵸프는 공산체제를 유지하면서 개혁하려 했지만 민주주의를 주장한 옐친이 그를 밀어냈습니다. 이렇게 역사를 보면 공산주의는 무력이나 정변으로 변화시킨 예는 없습니다. 그러나 외부 접촉을 통해 내부 국민들이 외부를 알게 되면서 시작된 변화는 실패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방세계 지도자들이 이러한 역사 속 교훈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겸손하게 말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의견쯤으로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대중 영국 BBC 인터뷰 전문 발췌 _2009년 7월 17일

출처: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
http://www.kdjh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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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실업률 변화입니다. (기간 : 1948.01 ~2009.03)   

Series Id:           LNS14000000
Seasonal Adjusted
Series title:        (Seas) Unemployment Rate
Labor force status:  Unemployment rate
Type of data:        Percent
Age:                 16 years and over



Year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Annual
1948 3.4 3.8 4.0 3.9 3.5 3.6 3.6 3.9 3.8 3.7 3.8 4.0  
1949 4.3 4.7 5.0 5.3 6.1 6.2 6.7 6.8 6.6 7.9 6.4 6.6  
1950 6.5 6.4 6.3 5.8 5.5 5.4 5.0 4.5 4.4 4.2 4.2 4.3  
1951 3.7 3.4 3.4 3.1 3.0 3.2 3.1 3.1 3.3 3.5 3.5 3.1  
1952 3.2 3.1 2.9 2.9 3.0 3.0 3.2 3.4 3.1 3.0 2.8 2.7  
1953 2.9 2.6 2.6 2.7 2.5 2.5 2.6 2.7 2.9 3.1 3.5 4.5  
1954 4.9 5.2 5.7 5.9 5.9 5.6 5.8 6.0 6.1 5.7 5.3 5.0  
1955 4.9 4.7 4.6 4.7 4.3 4.2 4.0 4.2 4.1 4.3 4.2 4.2  
1956 4.0 3.9 4.2 4.0 4.3 4.3 4.4 4.1 3.9 3.9 4.3 4.2  
1957 4.2 3.9 3.7 3.9 4.1 4.3 4.2 4.1 4.4 4.5 5.1 5.2  
1958 5.8 6.4 6.7 7.4 7.4 7.3 7.5 7.4 7.1 6.7 6.2 6.2  
1959 6.0 5.9 5.6 5.2 5.1 5.0 5.1 5.2 5.5 5.7 5.8 5.3  
1960 5.2 4.8 5.4 5.2 5.1 5.4 5.5 5.6 5.5 6.1 6.1 6.6  
1961 6.6 6.9 6.9 7.0 7.1 6.9 7.0 6.6 6.7 6.5 6.1 6.0  
1962 5.8 5.5 5.6 5.6 5.5 5.5 5.4 5.7 5.6 5.4 5.7 5.5  
1963 5.7 5.9 5.7 5.7 5.9 5.6 5.6 5.4 5.5 5.5 5.7 5.5  
1964 5.6 5.4 5.4 5.3 5.1 5.2 4.9 5.0 5.1 5.1 4.8 5.0  
1965 4.9 5.1 4.7 4.8 4.6 4.6 4.4 4.4 4.3 4.2 4.1 4.0  
1966 4.0 3.8 3.8 3.8 3.9 3.8 3.8 3.8 3.7 3.7 3.6 3.8  
1967 3.9 3.8 3.8 3.8 3.8 3.9 3.8 3.8 3.8 4.0 3.9 3.8  
1968 3.7 3.8 3.7 3.5 3.5 3.7 3.7 3.5 3.4 3.4 3.4 3.4  
1969 3.4 3.4 3.4 3.4 3.4 3.5 3.5 3.5 3.7 3.7 3.5 3.5  
1970 3.9 4.2 4.4 4.6 4.8 4.9 5.0 5.1 5.4 5.5 5.9 6.1  
1971 5.9 5.9 6.0 5.9 5.9 5.9 6.0 6.1 6.0 5.8 6.0 6.0  
1972 5.8 5.7 5.8 5.7 5.7 5.7 5.6 5.6 5.5 5.6 5.3 5.2  
1973 4.9 5.0 4.9 5.0 4.9 4.9 4.8 4.8 4.8 4.6 4.8 4.9  
1974 5.1 5.2 5.1 5.1 5.1 5.4 5.5 5.5 5.9 6.0 6.6 7.2  
1975 8.1 8.1 8.6 8.8 9.0 8.8 8.6 8.4 8.4 8.4 8.3 8.2  
1976 7.9 7.7 7.6 7.7 7.4 7.6 7.8 7.8 7.6 7.7 7.8 7.8  
1977 7.5 7.6 7.4 7.2 7.0 7.2 6.9 7.0 6.8 6.8 6.8 6.4  
1978 6.4 6.3 6.3 6.1 6.0 5.9 6.2 5.9 6.0 5.8 5.9 6.0  
1979 5.9 5.9 5.8 5.8 5.6 5.7 5.7 6.0 5.9 6.0 5.9 6.0  
1980 6.3 6.3 6.3 6.9 7.5 7.6 7.8 7.7 7.5 7.5 7.5 7.2  
1981 7.5 7.4 7.4 7.2 7.5 7.5 7.2 7.4 7.6 7.9 8.3 8.5  
1982 8.6 8.9 9.0 9.3 9.4 9.6 9.8 9.8 10.1 10.4 10.8 10.8  
1983 10.4 10.4 10.3 10.2 10.1 10.1 9.4 9.5 9.2 8.8 8.5 8.3  
1984 8.0 7.8 7.8 7.7 7.4 7.2 7.5 7.5 7.3 7.4 7.2 7.3  
1985 7.3 7.2 7.2 7.3 7.2 7.4 7.4 7.1 7.1 7.1 7.0 7.0  
1986 6.7 7.2 7.2 7.1 7.2 7.2 7.0 6.9 7.0 7.0 6.9 6.6  
1987 6.6 6.6 6.6 6.3 6.3 6.2 6.1 6.0 5.9 6.0 5.8 5.7  
1988 5.7 5.7 5.7 5.4 5.6 5.4 5.4 5.6 5.4 5.4 5.3 5.3  
1989 5.4 5.2 5.0 5.2 5.2 5.3 5.2 5.2 5.3 5.3 5.4 5.4  
1990 5.4 5.3 5.2 5.4 5.4 5.2 5.5 5.7 5.9 5.9 6.2 6.3  
1991 6.4 6.6 6.8 6.7 6.9 6.9 6.8 6.9 6.9 7.0 7.0 7.3  
1992 7.3 7.4 7.4 7.4 7.6 7.8 7.7 7.6 7.6 7.3 7.4 7.4  
1993 7.3 7.1 7.0 7.1 7.1 7.0 6.9 6.8 6.7 6.8 6.6 6.5  
1994 6.6 6.6 6.5 6.4 6.1 6.1 6.1 6.0 5.9 5.8 5.6 5.5  
1995 5.6 5.4 5.4 5.8 5.6 5.6 5.7 5.7 5.6 5.5 5.6 5.6  
1996 5.6 5.5 5.5 5.6 5.6 5.3 5.5 5.1 5.2 5.2 5.4 5.4  
1997 5.3 5.2 5.2 5.1 4.9 5.0 4.9 4.8 4.9 4.7 4.6 4.7  
1998 4.6 4.6 4.7 4.3 4.4 4.5 4.5 4.5 4.6 4.5 4.4 4.4  
1999 4.3 4.4 4.2 4.3 4.2 4.3 4.3 4.2 4.2 4.1 4.1 4.0  
2000 4.0 4.1 4.0 3.8 4.0 4.0 4.0 4.1 3.9 3.9 3.9 3.9  
2001 4.2 4.2 4.3 4.4 4.3 4.5 4.6 4.9 5.0 5.3 5.5 5.7  
2002 5.7 5.7 5.7 5.9 5.8 5.8 5.8 5.7 5.7 5.7 5.9 6.0  
2003 5.8 5.9 5.9 6.0 6.1 6.3 6.2 6.1 6.1 6.0 5.8 5.7  
2004 5.7 5.6 5.8 5.6 5.6 5.6 5.5 5.4 5.4 5.5 5.4 5.4  
2005 5.2 5.4 5.2 5.2 5.1 5.1 5.0 4.9 5.0 5.0 5.0 4.8  
2006 4.7 4.8 4.7 4.7 4.7 4.6 4.7 4.7 4.5 4.4 4.5 4.4  
2007 4.6 4.5 4.4 4.5 4.5 4.6 4.7 4.7 4.7 4.8 4.7 4.9  
2008 4.9 4.8 5.1 5.0 5.5 5.6 5.8 6.2 6.2 6.6 6.8 7.2  
2009 7.6 8.1                      

출처 :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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