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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앙리의 핸드볼 플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손으로 골을 넣은 마라도나의 '신의 손'에 감히 비견되는 이번 앙리의 핸드볼 플레이는 오심이 분명하네요. 감히 앙리판 '신의 손'이라 부를만 합니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 188cm)는 1977년 8월 16일생, 프랑스 축구선수, 국가대표로,
현재 바르셀로나 FC (Barcelona FC) 소속으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ST, Winger)입니다.

1997년부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117경기 이상에 출전하여 50골 이상을 넣고 있습니다.
1994-1999년 시즌까지 모나코(Monaco)에서 105경기 출장 20골을 기록했고,
1999년 유벤투스(Juventus)에서 18경기 3골, 1999-2007년 아스날(Arsenal)에서 254경기 174골을 기록했네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활약하며 63경기 32골 이상을 넣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10년 월드컵 출전을 위한 예선전에서, 프랑스(France)는 세르비아(Serbia)에 이어 조2위로 월드컵 출전이 확정되었으나, 이를 결정지은 아일랜드(Ireland)와의 본선 진출권 경기에서 앙리의 핸드볼 시비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2009년 11월 18일(현지)에 열린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아일랜드에 0:1로 뒤진 상황에서, 연장 13분 앙리의 손에 맞고 방향이 바뀐 공을 전달받은 프랑스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결국 프랑스가 무승부를 이끌어내고, 승점 합산으로 조2위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앙리는 경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손에 공이 맞았다는 것을 인정했고, 다만 자신은 심판이 아니라고 항변했습니다.

앙리의 손을 맞고 들어간 이번 골은 심판의 오심이 분명해 보이고, 재경기의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앙리의 손을 맞지 않았다면 골라인 아웃으로 바로 바깥으로 나갔을 공이 인라인으로 들어왔고,
앙리가 의도적으로 공의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에, 공격수에게 공이 전달, 슛 골로 연결되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일랜드(Ireland)와 프랑스(France)가 본선 진출권을 다툰 이번 경기는 재경기가 바람직해보이네요.
그러나, FIFA는 심판 판정은 최종적이라고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합니다.

* 참고로 2010년 월드컵(World Cup) 출전이 확정된 32강, 32개국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주, 일본, 북한, 대한민국,
알제리, 카메룬, 코트드부아르, 가나,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두라스, 멕시코,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뉴질랜드,
덴마크,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태리, 네덜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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