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Market(o)'에 해당되는 글 215건




  1. 2015.06.22 금시세, 금값 실시간 확인하자! _국제 금 시세 차트 Gold Price Chart
  2. 2010.09.25 미국 경기 침체 종료 선언 _NBER(전미경제조사국) _10.09.20 1
  3. 2010.09.03 코스피 주식 포트폴리오, 한달동안 얼마나 올랐나? 주가전망 _10.09.03 1
  4. 2010.08.05 코스피 주식 추천 포트폴리오 _2010년 하반기, 2011년 상반기 _10.08.05 5
  5. 2010.07.11 PER(주가수익비율) 의미, 주식 투자 방법 1
  6. 2010.06.22 MSCI 선진지수, 한국시장 코스피(Kospi) 편입 불발 _10.06.22
  7. 2010.06.15 코스피 지수, 주식시장 하반기 전망 _고점 1900p 대 가능 3
  8. 2010.05.25 환율 안정(원엔, 원달러) 이명박 정권에서 가능한가? 1

 

국제 금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까요! (gold price)

 

차트 그래프로 금시세, 금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제 금시세 차트 그래프, 최근 5년간, 단위 USD 달러, 1온스 당)

 

오늘 현재, 국제 금 시세는 온스(oz)당 **** 달러(USD)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gold price chart)

 

Last Close : 최근 거래일 마감가(최근 종가)

High : 최근 5년간 최고가

Low : 최근 5년간 최저가

 

현재 시세는 'Last Close' 가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온스(oz)는 약 28.35g 으로, 위 시세에 원달러 환율을 곱하면, 국제 금시세를 국내 원화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금 1돈은 3.75g 이라고 하며, 약 0.1323온스에 해당하네요.

 

 


맞춤검색

,

전미경제조사국(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이 2010년 9월 20일(미국 현지) 드디어 미국 경기 침체(recession)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전미경제조사국(NBER)의 발표 내용을 보면,

"2007년 12월부터 고점(peak)을 찍고 시작된 경기침체(recession) 국면이 2009년 6월부로 저점(trough)을 찍고 종료되었다. 이번 침체기간은 18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전후 가장 긴 주기의 침체 기간으로 기록되었다. 전후 비교적 장기의 침체기간은 1973-75년, 1981-82년 사이에 있었는데, 1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The Business Cycle Dat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met yesterday by conference call. At its meeting, the committee determined that a trough in business activity occurred in the U.S. economy in June 2009. The trough marks the end of the recession that began in December 2007 and the beginning of an expansion. The recession lasted 18 months, which makes it the longest of any recession since World War II. Previously the longest postwar recessions were those of 1973-75 and 1981-82, both of which lasted 16 months."

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에 이미 경기침체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NBER 위원회가 1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경기침체 종료를 선언한 것은, NBER이 최대의 공신력을 지니는 기관으로, 경기 순환(Business Cycle) 지표는 후행적으로만 확실히 확인되기 때문이네요.

반면에,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나 OECD는 2009년에 이미 미국이나 유럽권의 경기 침체(trough) 국면 종료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와 달리 NBER의 경기 침체 종료 선언이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미국 경기 침체가 확실히 끝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징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발표된 그 어떤 지표보다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NBER 발표문 전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www.nber.org/cycles/sept2010.html)



NBER 홈페이지에서 게재하고 있는 미국 경기 사이클의 확장, 침체 국면 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 Business Cycle Expansions and Contradictions, 링크 : http://www.nber.org/cycles/cyclesmain.html)

[미국경기사이클 변동표, Peak=경기고점, Trough=경기저점, 기간 안의 그리스문자는 연중 해당 분기(quarter)를
뜻합니다. Contraction=경기침체, Expansion=경기확장]


이 블로그에서는 2009년 6월에 이미 NBER의 미국 경기 사이클(US Business Cycle) 자료를 소개해 드린 바 있으며, 당시에 이미 18개월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경기 침체의 저점 국면이 가깝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관련글 : 미국 경기 침체기의 평균지속 기간, http://assetguide.tistory.com/670)

그런데 결국 2009년 6월이 정말로 경기침체의 종료 국면이었음이 이번 발표로 확인되었습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2010년 9월 23일 발표한 CB Leading Index(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월간으로 상승 추세를 연장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많은 관련 미국 경기지표들의 흐름이 있으나, 일단 위와 같이 경기순환(Business Cycle), 경기선행지수(Leading Index)를 볼 때, 미국 경기는 작은 진폭은 있겠으나, 점차 회복되어 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주요지수(다우존스지수 DJIA, S&P500, NASDAQ)도 주말에는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했네요.

국내증시 코스피(KOSPI)를 포함한 세계 주요증시는 내년 2011년 1분기까지는 상승의 흐름을 무난하게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관련 코스피 주식 포트폴리오도 이 블로그에 제시되어 있으므로 검색해 보시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관련글, http://assetguide.tistory.com/category/Market)



맞춤검색

,

얼마전에 2010년 하반기, 2011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 제시해 드린 바 있습니다.
(2010년 8월 4일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 1,789p)

그 기업 종목군을 보면,

금호석유, 현대백화점, 한화, 농심, STX팬오션,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생명, POSCO, LG전자 였습니다.

한화케미칼도 유망종목이었으나, 한화가 편입되어 있던 관계로 추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동 기간에 한화케미칼이 가장 많이 올랐네요. 한화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관련글, http://assetguide.tistory.com/1556)



2010년 9월 3일 현재 (전일 종가 기준), 상승율은,

금호석유 +6.94%, 현대백화점 +3.49%, 한화 +10.92%, 농심 -2.0%, STX팬오션 -2.13%,
GS건설 +8.27%, 대우건설 -0.97%, 삼성생명 -3.11%, POSCO -4.37%, LG전자 -9.06%
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들 종목은 당장 신규편입도 가능하고, 기존 포트폴리오는 물론 그대로 유지합니다. 밝은 주가 전망이 계속 유효해요.


추천 포트폴리오 평가 수익율 현황 (2010년 8월 4일 종가 편입, 9월 2일 신규)



많이 빠져 보이는 종목은 크게 걱정할 것이 없으며, 오히려 싸게 신규 편입의 기회를 제공하니 더 쾌재를 부를 일이지요.

목표 기간은 향후 약 2분기 내외를 보면 되겠습니다.(2011년 상반기까지)

더불어 2010년 9월 3일, 이번에 한 종목을 더 추가해 드리면,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을 들 수 있겠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 _자원, 소재 유통, 자원 개발업, 시가총액 36,581억원



대우인터내셔널은 시가총액 3조6581억원, PER 비율도 높기는 하나, POSCO M&A인수로 앞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래서 회사의 이익 추세나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산업 소재 자원 중개나 자원개발을 하는데, POSCO와 당연히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죠.

POSCO가 전략적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을 키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세계적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신규로 편입합니다. 향후 2분기 대우인터내셔널 목표가는 42,000원 부근입니다.



2010년 8월 4일 종가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1,789p였으며, 9월 2일 종가는 1,775p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지수는 크게 차이는 없으나, 종목별로 상승 추세는 벌써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제시한, "코스피 주식 추천 포트폴리오"(2010년 하반기, 2011년 상반기) 를 참고해 주세요.
(관련글, http://assetguide.tistory.com/1556)

투자할 때는 종목별(기업별)로 가중치의 차이없이, 모두 동일한 금액으로 투자하면 무난합니다.
(예컨대, POSCO를 500만원어치 샀으면, 현대백화점 500만원, 금호석유 500만원,.... 이런 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투자)

참고로, 코스피 지수 잠정 목표치는 2010년 하반기 1,900p 내외, 2011년 상반기 2,000p 내외로 일단 보고 있어요.



최근 수 년간, 코스피 상승 채널을 보면 안정적인 각도로 올라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1,000p 돌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연간으로 약 150p 이상씩 상승하고 있어요.
1,000p + 연간 150p X 5년= 1,750p 가 나오네요. 그래서 2010년 1,750p 이하 지수에서는 주식 매수가 무난한 영역이네요.


주식시장이 점진적 상승기일때, 좋은 주식들을 편입하여 자산 증대의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주식투자 반드시 해야 하나?  /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  주식투자 몇 월부터 하는게 좋을까?
주식투자 성공을 위한 10개 지침 / 2010 하반기~ 2011 상반기 주식 추천 포트폴리오




맞춤검색

,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0년 하반기에서 2011년 상반기까지는 주가 지수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경기 분석에서 동일한 결론이 도달 가능한데,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KOSPI) 지수도 충분한 추가 상승이 가능합니다.



이미 2010년 2분기에 살펴본 바, 국내 코스피(Kospi)는 1차 저항 1,900p선, 2차 저항 약 2,000p 부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련글 : 2010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http://assetguide.tistory.com/1492)

1차 저항은 2010년 하반기에 돌파 가능해 보이고, 2차 저항은 2011년 상반기에 돌파 가능합니다.
다만, 2011년 연중 전망은 현재 '상고하저' 형으로, 연봉으로 연중 '음봉' 가능성도 있으므로, 미치 참고 바랍니다. 

현재 주요 국내 기업을 보면, 오히려 금융위기 이전 2007년, 2008년 시절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이익 성장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이나 기업은 충분히 주가 상승의 명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데는, 앞으로 업황이나 기업 실적이 좋아질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세를 이미 분출하고 있는 업종, 종목군으로는 '선취매' 차원에서 보면 그리 무리할 필요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업황에 우선하여 선행성(先行性)을 띄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왜 선행성이 나타나는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 자세한 이유는 다음에 새 글로 살펴보겠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부터 투자가 가능한 조만간 주가의 전환, 상승세 회복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10개 종목을 추려보겠습니다.
(2010/08/04일 종가 기준)

추천 포트폴리오 _구체적인 재무제표 첨부/설명은 생략하고(필자가 이미 검증), 간략하게 차트와 이유만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재무적으로 견고하고 이익 성장세의 전환이나 지속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편입)


LG전자(066570) - 전기전자업, 시가총액 154,050억원



종목 업황이 바닥이며, 주가가 이미 충분히 하락해 있어서, 속도가 문제일뿐 상승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포스코(POSCO, 005490) - 철강업, 시가총액 439,422억원



이익 추세가 견고하며, 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 철강 경기가 개선되게 됩니다.
가격추세, 차트의 기술적 흐름도 무난하며 최근 터닝했습니다.



삼성생명(32830) - 보험업, 시가총액 225,000억원



한국 주식시장에서 중장기 포트폴리오로 반드시 편입해야할 종목입니다. 보험업을 대표하며, 한국 경제의 성장을 대변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종목으로 반드시 편입해야 합니다. 경제성장이 지속될수록, 만족스런 투자수익을 보장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삼성그룹의 지분을 아주 크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047040) - 건설업, 시가총액 33,712억원



건설주의 대표주로 '이명박 정권' 시대에 건설주들이 빛을 못봤기 때문에, 자연스런 추세상 앞으로 커다란 대세상승 국면 전환이 전망됩니다. 꼭 편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GS건설(006360) - 건설업, 41,310억원



같은 이유입니다. 양 종목 편입해도 되고, '대우건설', 'GS건설'에서 택일하여도 됩니다.


STX팬오션(028670) - 해운주, 시가총액 24,188억원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당연히 세계 물류량이 증대되게 됩니다. 그 제일 수혜주는 '해운주'입니다.
벌크선 운송의 대표주 STX팬오션을 충분히 미리 편입할만 합니다.
주가 가격흐름도 10,000~11,000원선은 최근 박스권 흐름에서도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농심(004370) - 제과업, 시가총액 13,656억원



내수주의 대표 종목의 하나인데, 향후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므로, 수혜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익 실적과 추세를 보건데 현 상태에서도 주가 상승이 가능하므로, 부담없이 투자해 볼 수 있습니다.


한화 (000880) - 지주사, 시가총액 31,220억원



한화 그룹의 지주사입니다. 지주사 종목군에서 저평가 되어 있으며, 추세는 상승 중으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므로, 편입이 무난합니다.


현대백화점(069960) - 백화점 유통, 시가총액 29,298억원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한 백화점 대표주입니다. 무난하게 편입이 가능하며, 선호하는 종목입니다.
최근 거래일 크게 상승해서 부담이 있으나, 눌림목에서 매수하여 편입한다면 중기 투자로 무난합니다.


금호석유(011780) - 석유정제업, 시가총액 14,289억원



이익 추세를 보건데, 경기와 업황 개선에 따라 추가 상승이 가능합니다.
충분히 편입해 볼 수 있으며, 이익에 따른 주가 벨류에이션도 무난합니다.

종목(원) 09.08.04 종가   종목(원) 09.08.04 종가  
LG전자 106,500   STX팬오션 11,750  
포스코 504,000   농심 224,500  
삼성생명 112,500   한화 41,650  
대우건설 10,350   현대백화점 129,000  
GS건설 81,000   금호석유 56,200  

추천 포트폴리오 (10개 종목)
LG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대우건설, GS건설, STX팬오션, 농심, 한화, 현대백화점, 금호석유

이들 종목 중에서 현대백화점, 금호석유는 최근 거래일 동안 다소 크게 상승하여 단기 가격 부담은 있으나, 중장기 전망이 밝기 때문에 편입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필자는 이미 2008년 연말에 몇 차례 추천 포트폴리오를 공개적으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예컨대, 2008년 12월 8일 편입한 '오바마 포트폴리오'의 종목별 평가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종목들이 100~300% 이상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련글 : http://assetguide.tistory.com/130)



당시 코스피는 1,041p였으며, 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 임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이제 1년 9개월, 무려 7분기가 지난 마당에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코스피지수 1,789p(2010/08/04일 종가), 이번에 제시하는 2010년 8월의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까요?

즐겁게 관찰하면서, 자산 증대의 기쁨을 함께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주식투자 반드시 해야 하나?
  /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  주식투자 몇 월부터 하는게 좋을까?
주식투자 성공을 위한 10개 지침




맞춤검색

,

오늘부터 몇 가지 지표를 활요한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PER' 지표는 다른 그 어떤 지표보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PER의 의미

어떤 ABC라는 주식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1년 동안 당기순이익으로 1천억원을 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발생주식 총수는 1억주라고 하겠습니다.

회사명칭 : ABC
발행주식총수 : 1억주
당기순이익 : 1,000억원


그러면 1주당 주당순이익은 1,000억원/1억주 = 1천원이 됩니다.

주당순이익은 EPS(Earning Per Share)라고도 합니다.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총수)

그렇다면 ABC 이 회사의 주가는 얼마가 되야 할까요?


※ 이는 우리의 실생활의 감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가 가게를 인수하는데, 1년동안 1천만원의 수익을 안겨준다면, 그 가게를 100% 인수하는데 얼마를 지불할 용의가 있을까요? 

그게 'PER' 입니다. 

1년동안 1천만원 버는 회사를,
1) 1억원에 인수하겠다고 한다면 PER이 10배가 되는 것이고, 
2) 5천만원에 인수하겠다면 PER은 5배가 됩니다. 



즉 PER은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1년에 당기순이익으로 10조원을 벌고, 주식총수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이라면, PER은 10배가 됩니다.

1주당 가격 = EPS X PER = (당기순이익 /발행주식총수) X (시가총액 /당기순이익) = 시가총액 /발행주식총수


2. PER의 활용 - 적정 PER, 적정주가 전망

그렇다면 PER은 몇 배를 주어야 할까요? 

PER은 여러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거시적 조건 - 시장 상황, 개별 시장, 경기순환, 금리 조건

미시적 조건 - 개별 산업, 개별 기업 시장 평가 (프리미엄), 성장성, 안정성 

일단 국내 코스피(KOSPI) 시장에서 대형주의 경우 약 10배 수준의 PER이 적정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1년에 순이익 10조원을 번다면, 적정 시가총액은 100조원 정도로 평가된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왜 PER 10배를 주는가? PER 배수는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의 컨센서스로 형성이 됩니다. 다만 결론적으로 국내 코스피 대형주는 10배 정도가 현재 무난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에서 주식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미달하고 있다면 주식 투자의 모멘텀이 있고,
100조원을 초과하고 있다면 주식 매도, 차익실현의 모멘텀이 발생합니다.



3. 투자의사 결정 - 저PER 주식 매수, 고PER 주식 매도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주식 투자의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은 PER만을 기준으로 합니다.)

회사가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되는 추정 당기순이익(Expected Earnings)을 기준으로,

(국내 코스피 대형주를 기준으로) PER이 10배를 넘으면 매도를 고려하고, 
PER이 10배에 한없이 모자르면 적극적인 매수 국면이 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백화점(069960) 당기순이익 재무제표와 실제 주가 차트의 움직임을 보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재무제표를 보면, (재무제표 보는 방법 - 클릭)
세계금융위기과정에서도 큰 충격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행주식총수 - 22,711,722주)

주당순이익을 보면, 2007년 약 8,203원, 2008년 9,789원, 2009년10,525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다가 PER 10배를 주면, 적정 주가는 82,030원, 97,890원, 105,250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백화점의 실제 주가 흐름은 어떤가요?

2005년도에 4~5만원대 머무르던 주가는 재평가 과정을 거치면서 2006년도 초반에 10만원대를 돌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007년 여름에는 12만원대를 돌파하면서 예상 실적을 주가가 충분히 반영하면서 PER 12배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이런 시기에도 반드시 PER만을 놓고 볼 때 매도 국면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2009년 초반의 주가는 분명히 강력한 매수 국면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6만원 밑으로 하락했는데, 2007, 2008년 실적 추이를 놓고 볼 때, 2009년에 다소 정체한다고 가정하더라도,
6만원 이하의 주가는 PER 7배 이내로 매우 저평가 국면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6만원/9,789원 =  PER 6.13배)


앞에서 국내 코스피 대형주는 대체로 PER 10배 수준에서 적정 주가가 형성된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2009년 초반의 PER 6.13배 국면에서 현대백화점 주가는 최소한 4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그 자체로 지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069960)의 주가는 이후 줄기차게 상승해서 현재는 12만원 수준에 있습니다.



4. 예상 당기순이익의 확인(추정) - 적정 PER 적용, 적정주가 확인 - 투자의사 결정, 집행

위의 재무제표를 보고, 그렇다면 지금 시점(2010년 7월)에서는 현대백화점에 투자해도 되는가? 살펴보겠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010년 1분기 635.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고했습니다.

이를 단순하게 1년치 4분기로 환산하면 635.84 X 4 = 약 2,543억원 수준이 추정이 됩니다.

2010년 7월 9일 종가 121,000원 기준으로, 현대백화점은 시가총액 27,481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ER 수준을 추정해 보면, 27,481 / 2,543 = 약 10.8배의 PER 수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는 단순하게 계산해서 추정한 수치에 불과합니다. 계절적 요인이 있을 수 있고, 성수기에 백화점 매출이나 당기순이익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2010년 현대백화점의 당기순이익은 3,000억원을 돌파할 수 도 있습니다.

만일 2010년 당기순이익이 3,000억원이 된다면, 시가총액은 PER 10배를 주었을 때 3조원이 되야 하므로, 현재 주가에서 약 10%의 주가 상승 여력을 지니게 됩니다.


5. 주가는 성장성, 미래 실현 PER을 선반영

그렇다면 현재 현대백화점 주가는 고평가 국면, 매도 국면일까요? 분명히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현대백화점의 당기순이익 추이입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Growth Profit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2011년 당기순이익을 추정해 보겠습니다.

만일 2011년 당기순이익으로 현대백화점이 3,500억원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면, 적정 주가는 얼마가 되야 할까요?
(PER 10배 기준)

시가총액은 3조5천억원이 되야 합니다. 

추정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 총수로 나누면, 3,500억원/22,711,722주 = 15,410원이 됩니다.

즉 2011년 주당순이익(EPS)로 15,410원이 추정되어 나옵니다.

여기다가 PER 10배를 주면, 적정주가는 154,100원 수준이 나옵니다.

따라서 현재주가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봐도 주가는 30% 수준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6개월에서 1년정도 성장성이나 예상 실적을 선반영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 예상 정보로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6. PER 결정의 가장 큰 공통 변수는 '금리'

마지막으로 다시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렇다면 PER 배수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PER 10배에서 '10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여러 변수가 있지만, 공통적인 변수로 가장 중요한 '금리'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컨대, 만일 금리가 30%라면 사람들이 주식투자하려고 할까요?

은행에 그냥 예금해 두어도 시장금리로 30%가 불어나는데, 누가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은 위험상품인데, 주식 투자해서 30%를 훨씬 웃도는 수익률이 기대되지 않는한 주식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interest rate) 수준이 가장 중요합니다.

금리 수준이 매우 낮다면, PER이 높은 수준에서도 주식 투자에 나서겠지만,
금리 수준이 매우 높다면, PER이 매우 낮은 수준에서도 주식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100%라고 칩시다. (극단적으로 이해의 편의를 위해 가정)

그러면 은행에 1억원 예금하면, 1년후에 2억원이 됩니다.
이런 수준으로 주식 시장이 보상하려면, PER이 1배가 되야 합니다. 즉 1만원짜리 주식이라면 주당 당기순이익으로 1년에 1만원을 거둬들여야 한다는 것이죠.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금리가 높으면 기대 PER 수준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 PER이 낮아진다는 것은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조건에서 PER이 10배에서 8배, 7배,...로 배수가 줄어들면 적정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주가가 크게 오르죠?
왜 일까요? 이유는 금리를 올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기가 활황세로 접어들거나, 경기 활황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조될 때 금리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즉 경기가 좋으니까 금리가 오르게 되고, 주가 지수도 오르게 된다는 것이죠.

PER 노하우만 잘 적용해도 주식시장을 무난하게 해쳐갈 수 있겠네요.



[관련글] 이효리한테 배우는 주식투자 10계명



맞춤검색

,

'MSCI Barra' 사(社)가 선정, 발표하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지수에 한국시장 편입이 불발되었다.

2010년 6월 22일 새벽 6시 'MSCIbarra.com' 홈페이지에 개재된 2010년 '연차 시장 분류 리뷰'를 보면, 한국시장(Korea Market)은 여전히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으로 남게 되었다. 대만(Taiwan)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한국시장의 MSCI 선진지수(Developed Market) 편입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물론 MSCI는 '선진지수' 편입 '리뷰 리스트'(review list)에 올라있는 한국시장의 지위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번 MSCI 연례 보고서에 나타난 한국 관련 부분이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현재 시장의 본질적 이슈이거나 시급한 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외 증시에는 별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상관없이 2010년 하반기 국내증시 코스피(Kospi) 전망은 상승 여력이 충분할 만큼 밝다고 이미 살펴본 바 있다.

MSCI 보고서는 한국시장(Korea Market)의 전망은 밝으나, 여전히 반경쟁적 관행이 잔존하고 있고, 시장 데이터(Market Data) 제공과 관련하여 계약상 반경쟁적인 조항(contractual anti-competitive clauses)에 종속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MSCI Announces the Results of the 2010 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Geneva - June 21, 2010 - MSCI Inc. (NYSE: MXB), a leading provider of investment decision support tools
worldwide, announced today that there will be no changes in market classification as part of the 2010 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 All countries that were considered for potential reclassification will remain under review for the
2011 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MSCI also released today the 2010 Global Market Accessibility Review for
each of the markets under its coverage.

As a reminder, every June MSCI communicates its conclusions following discussions with the investment community
on the list of countries under review and announces the new list of countries, if any, under review for potential market
reclassification in the upcoming cycle. For the current cycle starting today, MSCI will maintain on the review list the MSCI Korea and MSCI Taiwan Indices for a potential reclassification to Developed Markets as well as the MSCI

Qatar and MSCI UAE Indices for a potential reclassification to Emerging Markets. No other candidate will be added to
the list of country indices under review for potential market reclassification. MSCI will communicate its decisions
resulting from this 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in June 2011.

Review of Markets in the Review List

1) Korea: MSCI will maintain the MSCI Korea Index in Emerging Markets. The MSCI Korea Index will remain
under review for a potential reclassification to Developed Markets as part of the 2011 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Korea continues to meet most developed markets criteria of the MSCI market classification framework,
notably economic development, market size and liquidity and many aspects of the market operational
framework are at the level of developed market standards. However not all criteria are met and international
institutional investors continue to express concerns related to certain important accessibility issues for Korea.
Some changes have come into effect over the last few years, but their impact remains insufficient to meet
developed market standards
according to the assessment of a number of market participants. For example,
the removal of the real demand principle has provided investors some flexibility in the currency operations,
but in the absence of an active offshore market for the Korean won and with the limited trading hours of the
onshore spot currency market, investors are still required to pre-fund their trades. The decision to abolish
restrictions on local banks to lend funds to international investors for securities investments is a positive
development which will be tested by investors after it takes effect in November 2010.

MSCI also hopes that the Korean authorities will continue to focus their attention on improvements to the
investor accessibility issues linked to the rigidity of the ID system in particular for the use of omnibus
accounts, off-exchange block trades and in-kind transfers.

Finally anti-competitive practices have not been eliminated: the provision of stock market data continues to
be subject to contractual anti-competitive clauses.


이 자료는, 'MSCI Bar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부자료)

 
(MSCI Korea Market Index _iShares MSCI South Korea Index Fund(ETF), EWY, Weekly 주간 차트)


[관련글] 2010년 하반기(3분기, 4분기) 국내증시, 코스피 전망 _고점권 1,900p대 가능 



맞춤검색

,

2010년 1분기(1월~3월), 2분기(4월~6월)가 지나면서, 일년의 절반이 이제 마무리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3분기, 4분기) 코스피(Kospi) 지수, 증권시장(증시) 전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은 밝으며, 전반기에 정체되었던 상승 에너지를 모두 펼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차트(Kospi Chart)를 보면서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잘 나옵니다.)

2010년 6월 15일 종가 기준 (코스피, 1,690p)



코스피(Kospi) 지수는 2009년 8월경 1600p 대를 돌파한 이후, 무려 약 1년간을 1750p대를 저항선으로 박스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B부분, 다홍색 원 부분, 1,500p 초반 ~1,700p 중반 박스권)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2009년 3월 다시 1,000p가 살짝 깨지면서 이중바닥을 형성한 이후, 2009년 9월경 1,700p대를 돌파하기까지, 상승파가 빠르게 에너지를 분출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3월부터 ~ 2009년 5월까지 코스피는 1,000p --> 1,400p 까지 진출,
2009년 5월부터 ~ 2009년 8월초까지 코스피는 1,400p대에서 상당 기간 박스권을 보였는데, 
2009년 8월부터 ~ 2009년 9월까지 코스피는 다시한번 상승파를 형성 1,750p 중반까지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8년 11월 ~ 2009년 3월까지 대세 하락파의 마감 이후, 2009년 3월 ~ 2010년 9월까지 상승 회복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그 이후 2010년 9월 ~ 2010년 6월까지 근 1년간 1,500p ~ 1,700p 대에서 박스권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2010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1,500p~ 1,700p대 박스권을 벗어나 1,900p를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A부분)

A부분을 보면, 1,700p 중반대에서 3중 저항을 이미 형성했습니다. (하늘색 원 부분)
따라서 에너지가 분출되는 4차 시도에서는 이런 저항선을 쉽게 돌파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일상적인 흐름입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에는 1,750p 대 중반을 넘어서서 1,900p대까지 연중 고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B부분에 수평선을 그어보면, 2009년 8월경 강하게 돌파한 1,500p대 초반이 강한 지지선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경에 다시 이 수준에 왔다 갔기 때문에, 강력한 3중 바닥이 형성된 것입니다. (다홍색 원 부분)



그렇다면, 2010년 코스피(Kospi) 연중 고점을 1,900p대로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2008년 5월경의 지수 저항 1,900대 초반, C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라색 원 부분)

C부분을 보면 2007년 하반기 상승파를 끝내고, 하락형 '역 헤드앤숄더 형'을 그린 '오른쪽 어깨'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차후에 상승파로 전환하더라도 이 부분은 중장기 상승파의 쉬어가는 코스, 저항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B부분의 수평선을 지지선으로 A부분의 수평선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코스피는 C부분의 수평선 저항을 향해 충분히 진출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2010년 하반기, 3분기, 4분기 코스피 흐름은 D부분 처럼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핑크색 부분)


2010년 코스피(Kospi) 시초가는 약 1,700p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 6월 15일 종가를 보면 여전히 1,600p대 후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연봉(year bar)이 양봉이라고 본다면, 여전히 상승의 에너지는 높습니다. 

그래서 하반기가 다가오기 전에, 펀드(Fund)나 적립식 펀드 투자에도 큰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 필자는 2005년 이후 국내 코스피(Kospi)나 다우지수(DJIA, 다우존스) 흐름 분석에서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므로' 충분히 참고하셔도 무난합니다.



[관련글]
주식투자 반드시 해야 하나?  /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  주식투자 몇 월부터 하는게 좋을까?
이효리 주식투자 실패, 주식투자 10개 지침




맞춤검색

,

경제와 정치를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세력은 '경제'가 '정치'와 무관해야만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한 것처럼 설파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정치 권력이 경제에 부당하게 간섭해서는 안되지만  정권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서 체제 리스크를 증대시키면 경제의 후퇴나 불안을 야기하게 된다. 

이는 각종 거시 경제 지표를 비롯하여, 환율에서도 실례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원엔 환율의 역사적 흐름을 보자. (출처 : 한국은행)
 
김영삼 정권이 출범한 1993년 2월 25일부터 이명박 정권의 중반기인 최근 2009년 5월 25일까지 '원-엔 환율' 흐름이다.

김영삼 정권(1993.02~1998.02) 시절을 보면, 환율은 94년 '북핵위기'로 1차 예비 랠리를 보인후, 1997년 IMF를 맞아 초급등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김대중 정권(1998.02~2003.02) 시절을 보면, 아주 빠른 속도로 하향 안정화되어서, 전기간에 걸쳐 큰 변동없이 안정세를 유지한 것을 볼 수 있다.

노무현 정권(2003.02~2008.02) 시절을 보면, 더욱 기록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원엔환율은 추세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인 것이다. 국내 경제의 세계적 체질이 강화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에 이명박 정권(2008.02~현재) 시절은 어떠한가?

정말 기록적인 환율의 초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변동성이 매우 확대되고 있고, 불안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왜 그럴까? 결국 방향을 잘못 잡은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명박 정권은 집권 직후부터 인위적인 환율 상승을 강조하며, 금융 시장에 노골적인 의지를 내비쳐 왔다. 

그에 따라 가뜩이나 세계 금융위기, 경제 침체 상황에 마주하고 있던 국내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원화와 관련한 원달러, 원엔 환율에서부터 급격한 초급등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수출입과 관련한 많은 기업인들과 상공인들, 무역인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지금 이 시점도 다르지 않다.
해외 학문과 교류해야 할 유학생들이 크게 고통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명박 정권에게 과연 '개방경제'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환율의 안정'을 전망할 수 있을까?

기대는 난망(難望)이다. 선거 투표의 결과이니, 자업자득일 뿐이다.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