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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면 모든게 용서되고, 타인에 대한 글을 아무렇게나 써도 되나요? 
이미 일부 블로그들의 포스트에 대해서 문제제기하며, 그런 글들에 대해서 '비평'할 것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몇 개의 비평글들을 이미 공개하고 소개하였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이미 최초에 언급했듯이,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고, 소통이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아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1. 소통의 블로그, 소통을 막는 것은, 생활 속의 '독재', '파시즘'

일부 블로그들이 글은 자유롭게 쓰고 공개하면서도, 완전한 트랙백이나 댓글 폐쇄, 블로그 포스트 자체의 폐쇄도 아닌 마당에,
달콤한 의견들만 삼키고, 쓴 의견들은 뱉으려는 경향성이 있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공개했으면, 무슨 일기장도 아니고, 자기의 신변잡기나 자기의 인생, 생활살이 만을 언급해 놓은 것도 아니고, 타인(他人)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해 놓았으면, 그것이 과연 적절하고 설득력이 있는지, 그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포스트를 한 본인에게 하는 소리일 뿐만 아니라, 해당 포스트를 통해 여러사람들이 논점을 접근하도록 하는 '판을 벌린', 즉 '소통의 장', '광장'을 마련했기 때문에, 그런 '광장'에서 자기좋은 소리만 거르고, 타인의 소리를 무시하고 표현을 막는 것은 잘못된 것 것입니다. 경찰이 서울시청 전경차로 막는 것과, 의견 못쓰고 말 못하게 입막는게 뭐가 다른가요?

포스트 당사자에게 무슨 말을 하기 위해서 댓글이나 트랙백을 다는 경우도 있지만, 포스트를 함께 보는 여러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댓글이나 트랙백을 다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뷰라>라는 블로그가 이번에 '2NE1 신인의 기본자세부터 갖춰라'는 포스팅을 했는데,
일단 해당 블로그에 댓글과 트랙백 아이피(IP)가 차단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이죠?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혹은 '나는 씨부릴테니 너희들은 듣기만 해라. 광고나 보고 가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단 이 점을 지적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사람의 입'을 막는 것입니다.
독재가 어디 독재정권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서도 '파시즘'과 '독재'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나는 씨부릴테니 너희들은 듣기만 해라, 2NE1 너희들은 내 말 똑바로 들어... 이런 식은 '언어'를 가장한 '폭력'일 뿐입니다.


2. 블로그 황색저널리즘 면책(免責) 무한지대 아니다

다음으로, 블로그의 "황색저널리즘"에 대해 언급하고 싶습니다.

블로그는 물론 개인적인 공간일 수도 있고, 단순히 홍보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가 타인(他人)에 대해서 언급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블로그 포스트를 돌아다니면서, 특히 아주 심각하게 다음뷰(Daum View)를 보면서,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
특정인들에 대한 '비방'과 '얕잡아봄', '호통'치는 글들, 논리적이거 설득력이지 않은 글들이,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문구로
너무나 심각하게 자행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목격해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보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신문기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써의 사명이나 소명의식, 직업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으로,
'블로그'를 가장하여 개인적인 감정에 불과한 의견들로 특정 연예인들을 '까데기'에 바빴습니다.

이게 과연 정당할까요?

블로그도 '매체'인 것은 분명합니다. 블로그가 '여론'이나 '언론'을 흉내낸다면, 그런 블로그는 분명히 여론이나 언론을 주도하는 잣대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으로 회피하고, 대중적인 블로그 권력은 획득하고 지향하면서도, 마치 책임감은 없는 듯, 까데기에 바쁜 것은, 일부언론보다도 더 나쁘고 비도덕적인 '황색저널리즘'에 불과합니다. 
선무당이나 서투른 의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황색저널리즘으로 고 노무현 전대통령도 고통받으시고 운명하신 거 아닌가요... 정당합니까?
 
일부 블로그의 포스트들은 논리구조나 설득력을 전혀 갖추지도 못한 채, '일부 연예인'들을 트집삼아 자극적인 언사들과 문구로 소위 '까데기', '비아냥'거리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계속 용납되어야 합니까?


3. 다음뷰(daum view) 시스템, 황색저널리즘 부추겨

물론, 그런 블로그들은 더 이상 방문 안하면 그만입니다. 안가면 그만이지요.
그런데 현재 다음 뷰(Daum View) 의 경우에는 방문을 안해볼 수 없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이런 다음뷰의 비민주성과 문제점에 대해서 이미 지적한 바 있고, 즉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캡쳐화면처럼 일부 자극적인 글들이 <필자>, <블로그명>도 알 수 없도록 여전히 'View 베스트' TOP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알 수 없이 방문해서 후에 확인해 보았더니, 독자는 159명에 'view on'은 25명입니다.

159명이 읽은 글이 'VIEW 베스트' 1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과연 말이 됩니까?

이러한 'View 베스트'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미 'View 베스트'에서 최소한 필수적으로 블로그명이나 필자가 사전에 표시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4. 2NE1에 대한 사실과 정황 지적, 과연 적절한가?

다음으로, 다시 내용으로 돌아갑니다.

<뷰라> 블로그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필자에 대한 트래픽과 댓글 아이피를 차단하였습니다.
뷰라 블로그는 이미 얼마 전에 2NE1에 대해 포스트를 한 바 있고, 그 내용이나 논리구조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필자가 2NE1의 음악이나 최근 활동에 대해 정리한 글들을 의견이나 트랙백으로 달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뷰라 블로그는 2NE1에 대해 다시 포스팅하며, 2NE1에 대해 소위 '건방진 호통'을 치며 참으로 어이없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2NE1에 대해서 무슨 권리로 그렇게 건방진 모습으로 호통을 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라고 하더라도 자식에게 '호통'을 칠 자유와 권한은 그리 넉넉하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각자 인격이 있고, 자기 삶의 철학과 개성, 자기실현권이 있는 것이며, 행복은 자기 스스로 느끼고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겁니다.

뷰라 블로그는 2NE1 때문에 자기가 행복하지 않은거 같아서, 2NE1한테 호통치고 있는 것입니까?
2NE1이 신인의 기본자체가 갖추어져 있는 것 같지 않아서, 뷰라 블로그 본인이 불행합니까? 그래서 호통쳐보는 것입니까?

'연예인'이라고 특정인들에 대해서 과격하게 아무 거리낌없이 글쓰기에 나서는 일부 블로그들의 포스팅들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연예인들'이 무슨 동네북입니까?

얼마 전에 가수 조OO씨에 대한 공격적 글을 올린 일부 블로그의 포스트에 대해서 조OO씨 측에서 블라인드를 정식으로 요청했었고 받아들여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조OO씨 측의 대응은 정당한 것입니다.

2NE1이 동네북입니까?


5. 연예인을 대상으로 글 쓰면 모든게 용납되나?

블로그는 무슨 자유와 권리로, 그것도 일기장도 아니고, 정정당당히 여론과 언론을 표방하며, '사실'도 아닌 개인적인 '악감정'이나 '의견'에 불과한 일부 '연예인들'에 대한 글들을 그리 거리낌없이 올리는 것입니까?

쉽게 말하면, '싸가지' 없는 짓들입니다. 조용히 옆친구들과 노가리나 까야할 것과 대중적으로 글쓰기에 나서야 할 것을 구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예인들은 직업이 '연예인'일 뿐입니다. 교사가 학생가르치는게 직업이고, 택시기사가 택시 모는게 직업이듯이, 배우는 연기하는게 직업일 뿐이고, 가수는 노래부르는게 직업일 뿐입니다.

가수면 노래에 대한 평가로 끝나고, 배우면 연기에 대한 평가로 끝내주면 됩니다. 그들의 사생활이 어떻거나, 무엇이 어떻거나 그렇게 블로그를 가장해서 억지를 부리며 '폄하'하는 것은 당사자들이 항의하면 다 문제가 됩니다.


일부 블로그들이 <다음 뷰>(daum view)의 트래픽 시스템에 얹혀서, 블로그 광고 수익을 목표로 얼토당토 않은 인신공격성 글들로, 특히 만한해 보인다고 일부 연예인들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 점에서 다음뷰는 '연예 포스팅'이나 '연예인 특정인'에 대한 포스팅을 아예 차단하거나,
혹은 다음뷰에 아예 광고로 채워진 글들을 링크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안보낼 생각있습니다.)

블로그가 '황색저널리즘'을 확산시키고 조장하는 마당에, 그러한 비판으로부터 블로그가 절대 보호막이거나 면책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6. 글의 논지, 대중적으로 '공개'할 만큼 논리적 정황과 설득력 갖추었는가?

마지막으로 <2NE1 신인의 기본자세부터 갖춰라> 이 글의 논지가 과연 적절한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2NE1의 정식 데뷔일은 5월 17일입니다.
5월 17일 데뷔일은 이미 3월부터 계획되어 있었고, 사전에 다 3월부터 언론뉴스로 공개되었던 것입니다.
즉, 계획적으로 스케줄에 따라 데뷔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롤리팝도 좋은 곡이었지만, 광고관련곡이었기 때문에 정식으로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작년에 민효린이 'Touch Me'로 활동하지 못한 이유와 똑같습니다.

그러나 롤리팝(Lollipop)이 각종 디지털음원 차트에서 이미 1위를 쭉 차지했고,
음악방송에서도 사실상 1위권이었지만 광고관련곡으로 방송을 타지 못했기 때문에,
5월 17일 인기가요에서도 다소 배려해 준 것입니다.

롤리팝이 TV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이었다면, 2NE1은 당연히 롤리팝 + Fire 두 곡을 데뷔무대에서 불렀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5월 24일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관계로 방송이 휴방하여 공연하지 못했고, 

그 다음주, 5월 31일에 인기가요에 다시 출연하여,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고,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체로 그런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후, 2NE1은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프로에 출연하여, 리한나(Rihanna)의 엄브렐라(Umbrella)를 라이브로 너무나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2NE1이 데뷔한 지 얼마나 됐나요?  이제 보름밖에 안됐다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국민장까지 겹쳐 활동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2NE1이 인기가요에만 출연하는 것은, 건방지기 때문이 아니라, 신인으로서 아직 부족함이 많기 때문에, 무대를 집중하고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선택과 집중'이고 '가지치기'하지 않는 겸손함입니다. 
누가 2NE1이 완벽하다고 그랬습니까? 물론 '노래'는 거의 완벽합니다. 롤리팝이나 Fire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2NE1과 관련된 '연예마케팅', '음악마케팅'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2NE1의 논점이 아닙니다.
YG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관련된 논점이지요. 

기획사와 관련된 논점을 왜 '2NE1'을 싸잡아서 공격합니까?

2NE1이 어려서 여자들이라서 만만합니까? 


위와 같이, 블로그들, 특히 연예블로그들은 '황색저널리즘'으로부터 스스로 책임이 면책되지 않는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정직하고 책임감있고, 당사자들의 인격과 사생활, 사실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제한적인 글쓰기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음뷰(daum view)도 이러한 불량 블로그 저널리즘의 만연에 커다란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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