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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009년 8월 11일,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하였습니다.
2009년2월 금리를 2.0%까지 인하한 이후로, 7개월째 역사적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한은 금통위의 상황 인식은 저번달과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필자의 경우, 향후 3개월 이내에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한은 금통위의 인식을 보건데, 4분기에 들어서야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이 경우, 현재는 잠잠한 전방위적 인플레이션이 확장, 고조될 수 있습니다. 이미 금융시장에서 신호(signal)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은이 2008년 연중으로 너무 늦게 금리인하를 시작해서 위기를 확장했다는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하, 한국은행 금통위 보도 자료입니다.



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 최근 국내 경기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 및 신흥시장국 경제상황 호전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 부진이 더욱 완화되는 등 개선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으나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등으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 완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가 계속 둔화되었음. 부동산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었음

□ 금융시장에서는 시장금리 및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택담보 대출이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한편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
와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

□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경기 개선 움직임 및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도록 하는 데 주안
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것임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 최근 실물경제활동은 생산 및 수요 모두 개선 움직임 지속

□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플러스 성장세(전기대비)를 이어가겠으나 성장의 불확실성은 상존임




(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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