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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7월 지표가 월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수치는 -1.2%였고, 당월 예상치는 -0.6%였습니다.

이러한 산업생산 지표는 여전히 하락세이나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예상치보다 다소 양호한 수치입니다.

산업생산 지표는 경기순환(Business Cycle)의 위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의 하나로,
고용이나 임금과 같은 소비자 지표와 많은 상관 관계를 지닙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고 있는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를 보면, 최근에도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락세는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속도는 더딜지라도 일정 시점에 방향이 미약하게나마 전환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되네요.





소비재부분에서 내구재(Durable) 부분을 보면, 2009년 연중 다시 하강하고 있지만, 아랫 깊이가 깊기 때문에 하락세가 둔화되고 돌려세울 가능성은 있습니다.
장비재(Equipment)부분을 보면 '방위,항공,우주' 부분에서는 방향이 바뀐 모습입니다.



기타 부분에서도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모든 부분에서 "바닥이 깊기 때문에" 깊은 바닥을 확인하고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산업생산 지표의 변화율(%)이 깊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기술적으로 2009년 하반기는 경기의 1차 반등의 시도가 "기술적"(technical)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관찰의 관점은,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정도와 추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기술적 반등이 시원치 않을 경우, 기대는 2010년 내년으로 다시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이하, Federal Reserve가 발표한 2009년 7월 미국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발표 내용입니다.

INDUSTRIAL PRODUCTION AND CAPACITY UTILIZATION
Industrial production decreased 0.4 percent in June after having fallen 1.2 percent in May. For the second quarter as a whole, output fell at an annual rate of 11.6 percent, a more moderate contraction than in the first quarter, when output fell 19.1 percent. Manufacturing output moved down 0.6 percent in June, with declines at both durable and nondurable goods producers. Outside of manufacturing, the output of mines fell 0.5 percent in June, and the output of utilities increased 0.8 percent. The rate of capacity utilization for total industry declined in June to 68.0 percent, a level 12.9 percentage points below its average for 1972-2008. Prior to the current recession, the low over the history of this series, which begins in 1967, was 70.9 percent in December 1982.

(출처 : Ferderal Reserve Statistical)


[관련글]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_2009.07.15
미국 산업생산 6월 지표 _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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