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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뉴스캐스트를 통해 해당 언론매체가 직접 뉴스캐스트의 주요 기사와 제목을 선정하게 되었고, 트래픽도 해당 언론매체로 유입되게 되었다.

트래픽이 각 언론매체 홈페이지로 직접 유입될 경우, 해당 매체는 트래픽 증가에 따라 노출형 광고수입이 증가함은 물론, 매체의 점유율도 올릴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악용하여, 일부 언론사와 언론매체는 기사의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관련도 없는 선정적이고 현혹적인 기사 제목을 뽑으면서, 네티즌 유저들을 혼동케 하고 기만하고 있다.

이러한 기만적인 행동은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겠지만,
해당언론사와 해당기자, 해당매체 전반에 대해 불신을 키우고, 유저들과 뉴스 수요자들의 신뢰를 잃게 하는
어리석고 기망적 행위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경우 초기에 그런 현상이 덜 했지만, 트래픽 직접 유입에 따른 재미를 언론매체들이 쏠쏠하게 느끼면서,
일부 매체들은 언론의 본질적 사명과 도덕성을 망각하고, 기망적인 행태로 주객이 전도된 야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최근에 심해지고 있는데, 아래 두 개는 이 시간에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그러한 예들이다.


1) 첫째 예시를 보면, 뉴스캐스트 메인 제목은 "미국 사실상 망했다" 이다. 그런데 실제 기사 내용을 보면, 
    버크셔해서웨이와 GE가 CDS 시장에서 할인되어, 즉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버크셔해서웨이, GE가 CDS 시장에서 할인되어 거래되는 것과 미국 사실상 망한 것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뭐가 연관되는가?  
    본질적 연관성도 없는 마당에 해당 언론사와 기자의 자질과 의도가 심각하게 의심되는 수준이다.
    더욱이 기사 업로드 시간을 보면, 선정적 제목의 선정으로 높은 트래픽을 유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언론의 사명과 정직성을 망각한 채, 트래픽 유치에만 골몰하는 한, 그런 언론에 좋은 시각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며, 
   좋은 미래가 보장되지도 않을 것이다. 


2) 둘째 예시를 보면, 고연경씨에 대해 소개하는 글인데, 뉴스캐스트 제목을 보면 고연경, 이대, 서울대... 로 되어 있어,
    고려대, 연세대의 특정 학과, 이대, 서울대 등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실제로 클릭해서 보면, 고연경씨라는 분이 이대를 입학했다는 얘기는 있지만, 글의 어디에도 서울대 관련 내용은
    나오지 않으며, 해당 사항도 없다. 

    즉, 언론의 정직성을 망각한 채, 낚시질을 하고 있다.


언론의 사명은 정직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사회의 깨끗함과 정직함을 이끌고 추구하여, 권력과 이권으로부터 물들기 쉬운
사회를 방어하고 공동의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자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언론이 이와 같은 기만적 행동으로 부정직한 기망을 일삼는다면, 그것은 언론이라고 할 수 도 없을 것이고, 기자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위의 두개는 예시에 불과하며,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이것 말고도, 최근에 그런 현상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데, 각 언론매체들은 네티즌들을 누구처럼 바보로 여기는 것이 아닌 한,
그 기망적 행태를 차후부터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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