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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 vs. 가나'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누르고 40년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 7월 3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펼쳐진 양팀의 경기는 '1 -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이 벌어졌는데요. (득점, 문타리 '45+2분, 포를란 '55분)

이날 경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연장전 후반 120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수아레스(Suarez, 9번)의 수비 장면입니다.

가나(Ghana)의 '아디아' 선수가 골에어리어에서 밀어넣은 볼은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장면이었는데요,
수아레즈가 골대앞에서 고의로 양손으로 공을 쳐내버립니다. 자기가 골키퍼가 되버린 것이지요. 





이 파울로 인해 수아레스는 당연히 레드카드, 퇴장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Uruguay)는 그대로 골이었던 슛을 패널티킥으로 유예받는 행운을 얻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킥커로 나선 가나의 '기안'(Gyan) 선수가 골대를 맞고 나가는 실축을 하는 바람에 우루과이는 기사회생을 하게됩니다. 

급기야 바로 종료된 경기는 양팀의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승부차기에서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4 -2'로 꺽고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수아레스 신의 손'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골(Goal)인 볼을 그대로 팔로 쳐내버린 역사적인 파울(foul) 동작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 대회 가장 극적인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로써 1986년 '마라도나 신의 손'에 버금가는 '수아레스 신의 손' 월드컵 명장면이 24년만에 다시 쓰여졌습니다.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수아레스'가 다시 한번 '레드카드'라는 자기희생(?)을 통해 구세주가 되었네요. 

주요 장면은 위와 같이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바레스(Tabarez)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이로써 1970년 대회 이후 무려  40년만에 월드컵 4강에 다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포를란(Forlan, 10번) 선수의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우루과이의 전력은 이번 대회에서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8강전에서 이런 행운까지 따라주었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꺽은 네덜란드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준결승을 펼치게 되는데요.

우루과이는 40년만에 월드컵 4강전에 다시 진출했고, 네덜란드는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해 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루과이'가 결승에 진출하든, '네덜란드'가 결승에 진출하든, 양팀 모두에게 신기원을 여는 순간이기 때문에,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 아주 뜻깊게 기록될 것입니다.

우루과이의 기적을 일궈낸 수아레스(Suarez) 선수가 퇴장 처분을 받아 준결승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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