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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EFA) 16강전, '맨유 vs. AC 밀란'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박지성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근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2호골을 이어가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통산 3호골을 기록했네요.

특히,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는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로부터 경기 직후 9.2점이라는 출전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 중 2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W.Rooney)의 9.2점과 동일한 점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팀을 가리는 이번 16강전 2차전은 '맨유 vs. AC 밀란'간에 펼쳐졌는데, 1차전에서는 3:2로 맨유가 AC밀란을 꺽고 이미 승리한 바 있습니다.

맨유 '올드 트레포트' 홈구장에서 3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번 2차전에서는 초반부터 맨유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4:0으로 맨유가 대승을 거뒀네요.
(득점: 루니 전반 13분, 후반 1분, 박지성 후반 14분, 플레쳐 후반 43분) 

박지성은 후반 14분경 스콜스가 우측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그대로 이어받아 절묘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는 통괘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경기 중에 득점한 맨유의 3번째 골로, 추격 의지를 보이던 AC밀란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골이었네요.

3월 11일까지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 4개팀이 가려진 가운데, 아스날(Arsenal),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꺽은 올림피크 리옹(Lyon),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Munchen)이 먼저 진출했으며, 나머지 4개팀은 3월 17-18일에 열리는 16강전 나머지 경기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AC밀란에서 '호나우지뉴', '피를로' 등이 출전하고, 후반전 옛 맨유 멤버였던 베컴이 교체 투입되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박지성은 선발 출전하여 '피를로'를 전담 마크하는 등 풀타임을 뛰며, 최근의 두드러지는 활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는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29경기 승점 63점으로, 한 경기 덜 치룬 2위 첼시(Chelsea) 28경기 승점 61점을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네요. 

맨유(Man. Utd.)는 2007-2008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챔스' 결승전에서 박지성 선수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시즌에는 박지성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이번에는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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