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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30 추신수 타율, 평균타율, 최근 10경기 타율 그래프 _2015년 04~06월 시즌 상반기 1
  2. 2010.07.12 스페인 남아공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다!
  3. 2010.07.03 수아레스 신의 손, 우루과이 4강 진출, 월드컵 역사 쓰다 2
  4. 2010.06.26 대한민국 우루과이 월드컵 생중계 사이트 _인터넷 중계, 채팅 _10.06.26
  5. 2010.06.26 대한민국 우루과이 16강전 승리 비법, 포메이션 역할에 달렸다 1
  6. 2010.06.25 대한민국, 일본, 우루과이, 파라과이, 8강 진출 최종 승자는? 5
  7. 2010.06.22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월드컵 생중계 사이트 _인터넷 중계, 채팅 _10.06.23
  8. 2010.06.22 북한 대표팀의 포르투갈전 패배가 안겨주는 감동 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TEX, Texas Rangers)에서 17번으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Shin-Soo Choo) 선수의 2015년 시즌 타율을 알아볼까요~

 

추신수 타율 그래프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신수 평균 타율, 최근 10경기 평균 타율 _2015년 4월~2016년 6월말까지)

 

그래프를 보면, 추신수 선수의 타율 흐름을 바로 파악할 수 있네요!

 

추신수 선수는 2015 시즌 초반에 부진을 보였습니다.

 

평균 타율(AVG)을 보면, 4월 말에는 1할을 밑도는 평균타율을 보이다가, 5월 초부터 중반까지 최근래 10경기 4할을 넘는 기록적 타격을 보이다가, 다시 6월에 들어서부터는 후반으로 갈수록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이 모든 경기를 아우른 '평균 타율'이고, 자주색이 '최근래 10경기 평균 타율'입니다.

 

2015년 6월 30일 현재 추신수 선수의 공식 평균 타율은, 0.232 입니다.

2015년 6월 30일 현재 추신수 선수의 최근 10경기 평균 타율은 0.186으로 다시 2할을 밑돌고 있으며, 1할에 근접하는 부진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자주색 '최근 10경기 평균 타율'선이 파란색의 '평균 타율'선을 뚫고 상반으로 치고 올라가야 평균 타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최근 10경기 평균 타율이 전체 경기 평균 타율 아래에서 머물고 있으므로, 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어요.

 

결국 그래프를 보면, 추신수 성적은 5월 초중반에만 잠시 기력을 회복했다가, 다시 부진에 빠진 듯한 모습이네요.

추신수 2015년 시즌 상반기 타율, 성적은 이러합니다~

 

추신수 선수 하반기에는 힘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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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네덜란드를 1-0으로 누르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네요.

2010년 7월 12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사커시티(Soccer City)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이니에스타(Iniesta)의 결승골로, 스페인이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결승전 주요 경기정보는 아래 FIFA 월드컵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fifa.com/worldcup/matches/round=249721/match=300061509/index.html

이로써 스페인(Spain)은 월드컵 사상 최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월드컵 시상식에서 FIFA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는 스페인 선수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네요.



스페인의 명성에 비하면 여지껏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 의외이기는 합니다.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은 월드컵 4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 직전부터 스페인은 이번 대회의 거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스페인은 그 어느 시기보다 사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스페인에서는 '파브레가스', '다비드 실바', '토레스'(부상) 같은 세계적 선수들이 선발이 아닌 후보군에 머물렀습니다.

그만큼 스페인 선수층이 그 어떤 때보다 두터웠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비드 비야', '푸욜', '사비', '이니에스타', '라모스' 등 선발선수를 주축으로 스페인은 최강의 전력을 보여준 끝에,
결국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네요.

이날 결승전에서는 네덜란드(Nederland)의 스트라이커 로벤(Robben)이 여러차례의 단독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결국 연장전까지 간 승부의 행운의 여신은 '스페인'에게 미소를 던졌네요.
'업사이드' 전술을 펼치던 네덜란드의 수비를 뚫고 행운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니에스타'는 연장 후반 11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당연히 이니에스타는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페인이 우승하여 문어 파울의 예언, 펠레의 예상도 맞아떨어졌네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세계적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이미 보여주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나라보다 우승이 사실상 유력했습니다.

스페인이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록한 4강 진출이었습니다.
이후 1986년 이탈리아 월드컵 8강, 1994년 미국 월드컵 8강,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은 좌절되었네요.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득점을 보면,
다비드 비야(David Villa) 5골, 이니에스타(Iniesta) 2골, 푸욜(Puyol) 1골을 기록했네요.
(총 8골 득점)

골을 많이 떠트리지는 않았지만, 경기에서 이기는 결정적인 실리 축구를 구사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만큼 실점도 적었겠죠. 결승전도 골키퍼 카시야스(Casillas)의 눈부신 활약으로 무실점으로 마감했습니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모범적인 축구를 보여주며, 현대 축구의 교본이 되고 있다고 하는 스페인!
그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좁은 지역에서 빠른 존 패스(Zone Pass)를 앞세우며 강력한 팀웍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의 묘비를 그대로 보여주었네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 결과를 보면,
월드컵 MVP 골든볼의 주인공은 우루과이의 포를란(Forlan)이 5골, 1어시스트(도움)으로 차지했고,
골든슈(득점왕)의 주인공은 독일의 뮐러(Muller)가 5골, 3도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은, 이미 골든글로브를 차지한 스페인 카시야스 선수가 결승전 내용에서 당연히 유력합니다.
월드컵 페어플레이상으로는 역시 스페인이 1순위라고 하는데 최종 결과를 봐야겠습니다.

스페인의 월드컵 초년 우승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도 언젠가 이런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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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 vs. 가나'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누르고 40년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 7월 3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펼쳐진 양팀의 경기는 '1 -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이 벌어졌는데요. (득점, 문타리 '45+2분, 포를란 '55분)

이날 경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연장전 후반 120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수아레스(Suarez, 9번)의 수비 장면입니다.

가나(Ghana)의 '아디아' 선수가 골에어리어에서 밀어넣은 볼은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장면이었는데요,
수아레즈가 골대앞에서 고의로 양손으로 공을 쳐내버립니다. 자기가 골키퍼가 되버린 것이지요. 





이 파울로 인해 수아레스는 당연히 레드카드, 퇴장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Uruguay)는 그대로 골이었던 슛을 패널티킥으로 유예받는 행운을 얻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킥커로 나선 가나의 '기안'(Gyan) 선수가 골대를 맞고 나가는 실축을 하는 바람에 우루과이는 기사회생을 하게됩니다. 

급기야 바로 종료된 경기는 양팀의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승부차기에서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4 -2'로 꺽고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수아레스 신의 손'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골(Goal)인 볼을 그대로 팔로 쳐내버린 역사적인 파울(foul) 동작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 대회 가장 극적인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로써 1986년 '마라도나 신의 손'에 버금가는 '수아레스 신의 손' 월드컵 명장면이 24년만에 다시 쓰여졌습니다.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수아레스'가 다시 한번 '레드카드'라는 자기희생(?)을 통해 구세주가 되었네요. 

주요 장면은 위와 같이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바레스(Tabarez)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이로써 1970년 대회 이후 무려  40년만에 월드컵 4강에 다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포를란(Forlan, 10번) 선수의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우루과이의 전력은 이번 대회에서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8강전에서 이런 행운까지 따라주었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꺽은 네덜란드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준결승을 펼치게 되는데요.

우루과이는 40년만에 월드컵 4강전에 다시 진출했고, 네덜란드는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해 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루과이'가 결승에 진출하든, '네덜란드'가 결승에 진출하든, 양팀 모두에게 신기원을 여는 순간이기 때문에,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 아주 뜻깊게 기록될 것입니다.

우루과이의 기적을 일궈낸 수아레스(Suarez) 선수가 퇴장 처분을 받아 준결승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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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6일 저녁 11시 대한민국 우루과이,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첫 경기가 드디어 열립니다. (남아공 현지 시간, 16:00분)

이 경기는 SBS TV, SBS Sports, 아프리카TV(afreeca.com), 다음TV팟(tvpot.daum.net) 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원정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남미 강호 우루과이(Uruguay)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 그 승부가 판가름 납니다.


8강에 진출한다면, 4강 진출은 수훨하다!
미국 또는 가나가 버티고 있는 8강전은 한층 더 수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4강 기적의 재창조가 결코 멀지만은 않은데요.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 유럽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이영표, 김남일, 차두리, 안정환, 이운재 등 신구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여기에 이정수, 염기훈, 이동국, 이승열, 오범석, 김재성, 김동진, 강민수, 조용형, 강민수, 정성룡 등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도 저버릴 수 없습니다.


1930년, 1950년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우루과이! 영광의 재현을 노리는 그들을 대한민국은 과연 꺽을 수 있을 것인가?

포를란(Forlan, 10), 수아레즈(Suarez, 9), 카바니(Cavani, 7), 페레이라(Pereira, 11), 페레즈(Perez, 15) 등이 버티고 있는 공격형 삼각 편대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맞불 포메이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쿼드 포메이션은 '4-2-3-1' 원톱 형태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박주영 원톱)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이번 경기는 아래에서 링크하는 주요 국내, 해외 사이트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시청자도 고화질 해외 채널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한 비법을 든다면,
공격 진영에서 숫자를 늘려 더욱 공세적으로 나가고,
수비진영에서는 측면 수비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너무 앞으로 나서지 않아야 합니다.
('우루과이'가 4-3-3 전술을 쓰므로, '맞불 작전'이 필요)

대한민국은 '우루과이'를 잡고,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팟플레이어 생중계 (방송보기 클릭)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생중계1 (해외채널)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생중계2 (해외채널) (끊길 경우, 새로고침)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생중계3 (해외채널) (고화질, 간단한 플레이어 설치)
(* 경기 종료 후에는 링크를 연결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TV 채널 생중계 (SBS 월드컵 고화질 중계)

네이버 SBS 월드컵 생중계 (플레이어 설치)

FIFA 실시간 문자중계 (문자 응원, 선발명단 베스트 11, 교체명단, 골, 주요 경기기록 중계)

이 방송은 '차범근 한글 SBS 라디오 해설, 실시간 축구 중계'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른편 상단 SBS 라디오 위젯 'play' 클릭)
실시간으로 많은 시청해 보아요~ 채팅과 함께 고고씽~~


[선발명단] M.페레이라, 푸실, 페레즈, 포를란, 카바니, 아르발로, 루가노, A.페레이라, 고딘, 수아레즈, 무스레라, 스코티 (우루과이, 감독 : 타바레스)
정성룡, 박주영, 김재성, 이청용, 김정우, 기성용, 박지성,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이영표 (대한민국, 감독 : 허정무)

[경기결과] 우루과이 : 대한민국 = 2 : 1, 우루과이 승리
득점 = 수아레스 2골, 이청용 1골, 이로써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진출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은 다음 기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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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우리과이전이 2010년 6월 26일 저녁 11시(한국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립니다.

조별 리그를 무실점 1위로 통과한 우루과이(Uruguay)의 비결은 무엇이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대한민국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우루과이, 대한민국의 남아공 월드컵 A조, B조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루과이 : 프랑스, A조 1차전]

먼저 우루과이(Uruguay) vs. 프랑스(France) 간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0 -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자료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경기 분석 자료로, 팀별 주요 선수, 선발명단, 포메이션과 패스(pass) 경로,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하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잘 나옵니다.)

우루과이는 수비진에 4명에 일직선으로 포진시키는 든든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공격수로 2명 (투톱, Two Top)을 배치하는 전술을 썼습니다.

그 결과로 얻어낸 것이 무승부입니다.

프랑스는 공격에서 원톱 형태의 삼각형태를 유지했으며, 수비수에서는 오른쪽 백, 왼쪽 백을 중앙수비수들보다 후방에 배치하여 측면 돌파를 경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 : 남아공, A조 2차전]

우루과이 vs. 남아공(South Africe) 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3 - 0'으로 큰 점수차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전방에 공격진 3명 (2-1 포메이션), 수비진에 4명 (일직선)을 포진시키는 전략을 썼습니다.

수비순에서 공격순으로 배치 숫자를 보면 '4-1-2-1-2' 포지션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런 포지션에서 우루과이는 '3 - 0'으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공격 진영에서 '삼각 편대'를 이루어 측면과 중앙을 맹공하고, 수비진에서는 4명이 배치하는 튼튼한 조직력으로 강력학 공격력, 수비력을 선보인 것이죠.

반면에 남아공은 공격진에 원톱(One Top)을 세우는 전략으로 사실상 참패의 결과를 맞았습니다.


[우루과이 : 멕시코, A조 3차전]

마지막으로 A조 조별리그 우루과이 vs. 멕시코(Mexico)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1 - 0'으로 신승을 거둡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포메이션을 보면 수비진에서 4명이 그대로 유지되고, 공격진에서도 3명이 '삼격형태'로 배치되는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남아공 경기에서 커다란 승리를 가져온 4-1-2-1-2 포메이션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

반면에 수비진영을 보면, 오른쪽 백(RB, Right Back)과 왼쪽 백(LB, Left Back)이 다소 앞으로 나서 있었기 때문에, 큰 득점은 올리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멕시코는 남아공과 마찬가지로 원톱(One Top)을 유지했는데, 별 재미를 못 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 공격, 수비, 승리 패턴의 결론]

- 우루과이는 전방에 '삼각형태'의 전진 공격수 3명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아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 포를란(Forlan, 10), 수아레즈(Suarez, 9), 카바니(Cavani, 7)

- 특히, 왼쪽 공격수(LF), 오른쪽 공격수(RF)를 중앙공격수(ST or CF)보다 앞쪽에 두어서, 중앙 공격 돌파는 물론, 측면 돌파를 통해 중앙으로 이어지는 공격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수비 진영에서는 4명이 거의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고정적인 형태를 이루어 두터운 수비층을 형성합니다.
  : 페레이라(M.Pereira, 16), 루가노(Lugano, 2), 고딘(Godin, 3), 푸실레(Fucile, 4)

- 반면에 중앙에서는 3명만이 배치되는데, 주로 패스(pass)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페레즈(Perez, 11), 아르발로 리오스(Arevalo Rios, 17), 페레즈(Perez, 15)

위와 같은 우루과이의 포메이션은 A조 조별리그 무실점이라는 결과를 우루과이에 안겨주었습니다.

따라서 이 포메이션과 선수 진영을 그대로 이번 16강전에도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경기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가? 


[대한민국 : 그리스, B조 1차전]

B조 조별리그 그리스(Greece)와의 첫 경기 결과입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첫 경기 대한민국의 포메이션을 보면 수비진영에 4명이 배치하고, 공격진영에 2명이 배치하는 4-4-2 변형 포지션을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적 수비가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두터웠습니다.

반면에 공격진영에서는 원톱(One Top) 유사 경기 진행이 별 재미를 못 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례로 2개 득점이 세트피스를 포함하여 반격형에서 얻어졌습니다.


[대한민국 : 아르헨티나, B조 2차전]

다음으로 아르헨티나(Argentina)와의 B조 2차전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4 -1'로 대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공격에서 1명을 세우는 원톱(One Top)을 유지하고, 수비진영에는 4명을 세웠지만, RB(Right Back, 라이트 백), LB(Left Back, 레프트 백) 수비수가 다소 앞에 나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공격, 수비 양면에서 크게 재미를 못 봤습니다.

특히 수비에서는 왼쪽(LB), 오른쪽(RB) 수비수가 다소 앞에 나와 있었고, 특히 오른쪽 위치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주요 역습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원톱에 의존하는 LCF(Light Center Foward), RCF(Right Center Foward) 배치는 역습에서도 한계가 있음을 노출했습니다.


[대한민국 : 나이지리아, B조 3차전]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와 B조 조별리그 3차전입니다. 이 경기는 '2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도 경기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은 경기 내용에 많은 허점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 경기에서 4-4-2 변형 포메이션을 썼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르헨티나전' 대패를 가져온 공격수 원톱(One Top) 시스템과, 후방 4명 수비수 중에,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전진배치되는 포메이션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포메이션은 역시 큰 재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쉽게 2실점을 했고, 2득점은 세트피스 - 기성용 프리킥 도움, 박주영 프리킥 득점 - 에서 얻어진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격, 수비, 승리, 패배 패턴의 결론]

- 공격수에 원톱(one top) 포메이션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
  : 박주영, 염기훈, (이동국, 안정환) 다수 배치 필요

- 왼쪽 측면(LB) 수비수, 오른쪽 측면(RB) 수비수가 과도하게 전진 배치되어서는 안된다.
  :  차두리, 오범석 (RB), 이영표 등

- 세트피스 이전에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득점 기회가 얻어지고, 실제 득점으로 이어져야 한다.
  : 이청용, 박지성, 기성용 등의 득점 기회 적극 획득

- 세트피스는 물론 중요하다. 실제로 승리의 결정적 원동력으로 작용
  : 이정수(CB, Center Back)의 헤딩슛 적극 가담

위와 같습니다. 

공격수 1명에 의존하는 '원톱' 포메이션은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측면 수비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16강전에 나선다고 하는 차두리(오른쪽 측면, RB)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우루과이전 대한민국이 승리하기 위한 비법]

-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다. '공격적 포메이션에는 공격적 전술로 맞불 작전'

우루과이는 중앙에 3명만을 배치하고, 수비수에 4명, 공격수에 3명을 배치하여, 수비의 튼튼함을 꾀하고, 공격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힘은 중앙에서의 빠른 패스와 볼(ball) 배급, 팀의 조화로운 선수별 포지션별 패스, 조직력에서 기인합니다.

우루과이는 이번 16강전에서도 그렇게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공격, 수비 모두 강한 팀에게는 절대로 원톱(one top) 전략이 통할 수도 재미를 줄 수도 없습니다.
예컨대, '북한'도 브라질, 포르투갈을 맞아 엄청나게 고생만 하고 대패의 결과만 얻었을 뿐입니다.


공격수에는 3명을 전진배치하는 역삼각형 혹은 삼각형 트라이앵글 전략이 그래서 무난합니다.

박주영, 염기훈, 이동국, 안정환 등 가용 스트라이커 자원을 선발을 포함하여 최대한 배치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와 같은 최전방 쓰리탑(Three Top) 전술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16강전 경기는 투톱(Two Top) 전략이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박주영, 염기훈이 선발 '투톱'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진배치하는 공격 형태가 필요합니다.


- 수비는 4명이 과도하게 앞에 나서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일직선 형태의 전략이 무난합니다.

특히 왼쪽과 오른쪽 최후방 수비수가 과도하게 앞에 나서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측면의 붕괴는 곧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 그렇다면 미드필더(MF) 중앙 진영은 어떻게 하는가?

다른 팀들에 비해 대한민국은 중앙에 이청용, 박지성, 기성용 등 유력한 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강력한 미드필더의 힘이 전방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주관적 전망과 실제 경기 포메이션과 경기 내용은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누루고 꼭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 봐야 겠네요!


[관련글] 대한민국, 일본, 우루과이, 파라과이, 8강전 진출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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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이 덴마크를 '3-1'로 꺽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2002 월드컵 공동개최국이기도 한 대한민국과 일본은 다시 16강에 동시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2010년 6월 25일 새벽에 펼쳐진 '일본 vs. 덴마크'의 경기를 보면 일본이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음을 입증한 한 판 승부였네요.

대한민국은 B조 2위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16강에 진출하여, 남미의 '우루과이'와 16강 경기를 치루게 되었고,
일본은 E조 2위로 네덜란드에 이어 16강에 진출, 역시 남미의 '파라과이'와 16강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대진표')



우연히도 대한민국, 일본 모두 16강 상대로 남미(South America) 팀이 결정되어,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되었네요.

대한민국이든 일본이든 같은 남미 팀들을 놓고 16강에서 패배한다면, 간접적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16강 대진표' 대진운을 보면 일본이 조금더 유리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파라과이(Paraguay)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가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1승 2무'의 성적으로 운좋게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루과이(Uruguay)는 2승 1무, 조별리그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피파 랭킹을 보면 우루과이는 16위, 파라과이는 31위로 객관적인 전력도 '우루과이'가 한참 앞서고 있습니다.

역대 월드컵 전적에서도 '우루과이'는 아주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월드컵 우승을 2차례나 한 전력이 있으며,
반면에 '파라과이'는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입니다. 물론 '파라과이'는 최근 월드컵 성적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FIFA 랭킹 13위에 있는 그리스를 '2-0'으로 이미 꺽은 바 있기에, 위와 같은 피파 랭킹이 절대적 기준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랭킹(Ranking)이라는 것은 과거의 데이터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우루과이, 파라과이 양팀이 결코 꺽을 수 없는 철옹성은 아니므로, 16강 대진표에서 대한민국, 일본 양팀에게 모두 행운이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일본이 16강 경기에서 실력 발휘를 하면, 충분히 8강 진출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일본 모두 경기 내용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파라과이', '우루과이' 모두 브라질(Brazil), 아르헨티나(Argentina) 사이에 끼어있는 남미의 인접국입니다.
그래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한민국', '일본'이 '우루과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각각 16강전 경기를 치루게 된 것은 우연 치고는 매우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대진표의 상대팀들이 비슷한 모습으로 결정되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정말로 4강에 진출한다면, '대한민국'은 '브라질'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고, '일본'은 '아르헨티나'와 만날 가능성이 유력한 것까지 유사합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조별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16강에 진출하게 된 과정도 비슷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리스(Greece)를 잡고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이나, 일본이 덴마크(Demark)를 잡고 16강 티켓을 따낸 것이나, 결정적으로 유럽 팀들을 잡고 진출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그리고 양팀의 결정적인 골들이 세트피스, 프리킥 상황에서 대거 터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B조 조별 경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성용, 박주영의 프리킥으로 승부를 가르는 득점을 얻어냈고,
일본은 E조 '덴마크'와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 '혼다', '엔도'의 연속 2골 모두 프리킥 상황에서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행운의 여신은 여전히 '대한민국'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만약 8강에 진출한다고고 하면, '스페인'(Spain)이나 '포르투갈'(Portugal)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팀 다 전력이 만만치 않은 세계적 강호들입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8강에 진출했을 경우, '미국 vs. 가나'의 16강전 승자와 만나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충분히 해 볼 수 있는 팀들입니다.



그래서 '우루과이'를 넘어서기만 한다면, 대한민국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해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펼쳐질 '월드컵 4강'의 기적이 결코 멀지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그 내용은 경기가 열리기 전에 새로운 글로 다시 살펴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의 16강 진출에 자극받아, '우루과이'를 반드시 누르고 8강에 꼭 진출하기를 기원합니다.
그 경기가 바로 내일 펼쳐지네요!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저녁 11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경기!

반드시 승리하도록 뜨겁게 응원해야 겠네요~

[관련글] 대한민국 우루과이 16강전 승리 비법, 포메이션 역할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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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새벽 3시 30분부터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남아공 월드컵 B조 대표팀의 3차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립니다. (남아공 현지시간, 20:30분)

이 경기는 SBS TV, SBS Sports, 아프리카TV(afreeca.com), 다음TV팟(tvpot.daum.net) 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더반(Durban)시 '모세스 마비다'(Moses Mabhida) 스타디움은 북한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맞아 분투한 바로 그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기결과,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 글 하단]

월드컵 B조, 16강 진출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결정될까요, 
대한민국은 나이지리아를 누르고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경기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소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어내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6강 진출가능성, 경우의 수를 살펴보면, (순위, 승점, 골득실, 득점수, 승리순)

1)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전 : 그리스가 승리했을 경우, (관련글, 대한민국이 승리했을 경우 16강 가능성)
대한민국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2)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전 : 그리스가 패하거나, 무승부일 경우,
대한민국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최소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어내야 합니다.

3)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 전에서 패배할 경우,  (관련글, 16강 경우의 수 _월드컵 B조, 대한민국 16강 진출 가능성)
그리스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 탈락이 확정됩니다.



자세한 16강 경우의 수, 진출가능성은 위의 '관련글' 포스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 최고의 유럽 리그 선수들과, 이영표, 김남일, 차두리를 비롯한 신구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월드컵 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의 '팀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남아공 밤하늘에 기적의 '별'을 그릴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이번 경기는, 아래에서 링크하는 주요 국내, 해외 사이트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네요. 해외 사용자도 고화질 해외 채널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채널에서는 '그리스 아르헨티나' 경기를 동시 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3차전 경기는 두 경기가 동시에 열립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그리스 아르헨티나 경기도 같은 시간에 열립니다.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전,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정을 다짐하여! 

다음 팟플레이어 생중계 (방송보기 클릭)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생중계1 (해외채널)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생중계2 (해외채널) (끊길 경우, 새로고침)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생중계3 (해외채널) (고화질, 간단한 플레이어 설치)

아프리카TV 채널 생중계 (SBS 월드컵 고화질 중계)

네이버 SBS 월드컵 생중계 (플레이어 설치)

FIFA 실시간 문자중계 (문자 응원, 선발명단 베스트11, 교체명단, 골, 주요 경기기록 중계)

*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생중계1 (해외채널, 동시중계),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생중계2 (고화질, 해외채널, 생중계)
(* 경기 종료 후에는 링크를 연결하지 않습니다.)

실시간으로 많은 시청해 보아요~ 채팅과 함께 고고씽~~



[선발명단] 정성룡, 조용형, 박지성, 김정우, 박주영, 이영표, 이정수, 기성용, 이청용, 염기훈, 차두리 (대한민국),
에니에마, 요보, 카누, 아폴라비, 시투, 야쿠부, 우체, 아일라, 오디아, 오바시, 에투후 (나이지리아)

[경기결과] 대한민국 : 나이지리아 = 2 : 2, 무승부, 대한민국 1승 1무 1패, 16강 진출 (B조 2위),
득점 : 우체 ('12분), 이정수 ('38분), 박주영 ('49분), 아예그베니('69분, 패널티킥)
이로써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대한민국 16강전은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저녁 11시, vs. 우루과이 전으로 펼쳐집니다. 대표팀의 선전을 계속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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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북한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맞아'0 -7'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월드컵 G조 경기를 치루고 있는 북한은 첫 경기 '브라질'을 맞아 '1-2'로 석패하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1966년 월드컵 대회 이후 무려 44년만에 본선 무대에 다시 진출한 북한에게 '포르투갈'은 당시 4강 진출에 좌절을 안겨준 팀으로, 이번에 설욕전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내심 큰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우천이 쏟아지는 가운데, 질퍽하게 치뤄진 경기에서, 북한팀은 초반 호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선취골을 내준 이후 체력과 투지 양면에서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강 예선전부터 강팀들을 만난 '북한'의 불운이 아쉽기도 하지만, 축구에서도 높은 세계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대표팀의 패배는 일면으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 이유를 찾으면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 전에서처럼 '아름다운 패배'를 해서가 아니다.

그들의 '패배'가 감동적인 이유는 그들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

북한은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가진 SBS가 방송 송신에 협조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연맹에 요청하여 북한에서 이례적으로 이번 경기를 동시 생중계로 내보냈다고 한다.

설령 북한 주민이었던들, 북한 대표팀의 '0-7' 기록적인 '패배'는 결코 생방송으로 시청하기에 그리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TV 축구 해설자들은 차분히 그런 실력차를 설명하며, '세계 축구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감동적인 것은 이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패배'를 직접 맞딱드린 북한 축구 대표 선수들의 태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학 선수는 경기 직후 취재기자와 대화에서,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꺽으려면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나이지리아는 신체 능력이 뛰어나니까 그 때문에 먼저 실점을 해서 기를 살려줘서는 안된다.'

'반대로 한국이 선제골을 넣으면 나이지리아는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

'어제 코트디부아르와 브라질의 경기를 봤는데 아프리카 선수들은 공르 맞으면 거칠어 지면서 흔들리는 것 같았다.'

'북한이 경기 초반에 잘 싸우다가 나중에 무너진 것도 선제골 때문이었다, 북한처럼 흔들려서는 안된다.'

'한국의 16강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고 밝혀, 이번 월드컵 대회 경기 경험에서 얻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패배자'의 '치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진심어린 소리다.

그리고 그것은 '한 국가', '한 민족'에 대한 진심의 '애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패배는 오히려 감동적이다.

북한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첫 경기 '브라질 전'에서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어느 팀보다 '파울'(Foul)이 없는 모범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포르투갈 전'도 다르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포르투갈은 수 차례 파울을 감행했지만, 북한은 비가 퍼붓는 와중에도 단 하나의 파울도 범하지 않았다.

그런 '매너' 넘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내놓는 소리이니 진심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생각해 보자. 만약 우리라면 어떠했을까?

'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 그런 '심보'가 팽배하지는 않은가?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나의 '실패'를 교훈삼아 너는 '훌륭히 잘 하라'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 '미덕'이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우리는 그 반대되는 현상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ㅈ ㅗ ㅅ 됐으니, 너도 한번  ㅈ ㅗ ㅅ 되봐라." 그런 심보가 지금 이 순간에도 팽배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북관계도 마찬가지고, 국내 정치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 말이다. 이 정권의 '거꾸로 달리는 시계'를 보면 달리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지 않은가?  정대세의 눈물만이 감동적인 것이 아니다.

'승리'와 '패배'를 떠나 '진심'으로 하나를 생각하는 그들의 진실된 염원이 감동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이번 월드컵 대회의 참된 '승자'가 될만 하다. 우리 모두를 진정한 '승리'로 이끌 것이 분명하다.


[관련글] 지윤남 몸매, 몸짱이 선물한 기적의 북한 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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