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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6일 발매한 바다의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가 초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S.E.S 멤버였던 바다(Sea)가 2년만에 발매한 정규앨범인 4집앨범은 그 창조성, 음악성에서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감히 공언하건데, 2000년대 발매된 국내 앨범 중 '10대 앨범'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평가 : ★★★★★★★★★☆ (9/10)
별(star)로 평가하자면, 별 10개에 9개를 주어도 전혀 넘치지 않습니다.

모던팝(Modern Pop)과 빈티지(Vintage)를 결합하여 모빈팝(Movin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는 바다의 설명처럼,
이번 앨범은 뛰어난 창작력과 현대 팝 고전(Classic)의 재해석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시대 주류 빌보드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주요 팝(pop) 트렌드와 곡들과도 대칭을 이루면서,
빌보드차트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차트의 신장르를 충분히 지배하고도 남을만 합니다.

엄청난 내공과 폭발력으로 돌아온 바다 4집의 영향력은 올해 상반기 2NE1의 센세이션을 충분히 능가하고도 남습니다.
 
"V.I.P", "Queen(V.I.P 2)"에서 엿보였던 바다 스타일의 락(rock)은 이 앨범에서 완전히 새로운 락장르, 바다리쉬 락(Badalish Rock)으로 정착하며, 완숙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명음반은 거의 처음입니다.  Perfect에 가까운 음반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앨범은 곡마다 충분한, 다양한 의미를 주고 있기 때문에, 곡마다 새로 포스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종합적으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번 바다 4집 앨범은 누구나 들으면 '몸이 춤쳐지는 앨범'으로,
팝 고전(pop classic)에 대한 오마쥬 속에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창작력으로
재창조해냈습니다.

2009년 8월 6일 발매된 이 앨범은
올해 최고의 명앨범으로 선정하여도 무색하지 않을 유력한 후보이며,
역사적 명음반으로 남을 가능성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을 넘어서는 완전히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낸 아티스들과, 모든 곡을 아름답게 소화해낸 바다(Sea)의 음악적 자질이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다의 4집 '바다를 바라보다...'에는 모두 13곡이 들어있습니다. 이들 곡들을 차근차근 들여다 보겠습니다.

Mad (트랙 3)
 
매드 들어보기  뮤직비디오  (참고: Imma Be 들어보기, Full Song)
Mad(매드)는 이번 앨범의 대표곡의 하나로, 장르적 신선함이 매우 돋보입니다.
피쳐링(feat.)으로는 언터쳐블이 참여했습니다.
이 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Boom Boom Pow'로 올해 상반기 빌보드차트 12주 연속 정상을 기록했고, 현재 'I Gotta Feeling'을 빌보드차트 5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The Black Eyed Peas의 충격적인(!) 곡 'Imma Be'를 먼저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Imma Be'는 '벌'에 비유하여 의태적, 의성적 상황을 음악적으로 절묘하게 표현한 곡으로, 그 창작력이 신묘에 가까운 곡입니다. 
이 곡은 2009년 발매한 블랙아이드피스의 앨범 'The E.N.D'에 실려 있습니다. 
블랙아이드피스가 '벌'이 되었다면, 바다는 '매미'가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이 곡은 블랙아이드피스의 'Imma Be'와 절묘하게 대구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감히 블랙아이드피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그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Imma Be의 일부분을 보면,
"Imma be up in the club
Doin whatever I like
Imma be poppin that bubbly
Cool and livin that good life"
으로 "벌"이 되어서 "사랑"을 쏘든, "세상"을 쏘든, 자유롭게 날아서 "쏴"버리겠다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바다는
"Mad Mad Mad I'm So Mad in Crazy
Sad Sad Sad I'm So Sad"

"매매매 암소 매드 인 크레이지~"로 마치 "매미"가 멤멤 우는 것처럼~ 사랑에 빠져서 미치고, 크레이지(crazy)하는 상황을 너무나
재미있고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매미"가 언제, 왜 우는지 생각한다면, 이 노래의 예술적 표현력은 Black Eyed Peas의 'Imma Be'와 충분히 견줄만 합니다. 특히 내용뿐만 아니라, 음악적 운율이나 표현력이 감히 빌보드차트에 당장 내놓아도 석권이 불가하지 않으며, 상위권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는 수준입니다. 너무나 대단한 곡으로, 2NE1의 'Fire'의 충격을 넘어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바다 4집 "바다를 바라보다..." 디지털앨범 보러가기 

Honey Honey (트랙 8)

Honey Honey는 처음부터 아바(ABBA)의 'Honey Honey'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실제로 비슷합니다.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 그룹 아바와 그들의 곡 'Honey Honey'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ABBA의 'Honey Honey'는 1974년 발표한 아바의 2집 앨범 'Waterloo'에 담긴 곡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곡입니다.
바다의 이 곡 'Honey Honey'는 전반적 분위기가 아바(ABBA)의 '허니허니'에 대한 오마쥬가 나타나는 가운데,
아바(ABBA)의 '허니허니'를 넘어서는 흥겨움과 비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의 'Honey Honey'는 사랑하는 허니(honey)를 만나러 가는 설레이는 기분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전반적인 비트나 표현력이 아바(ABBA)의 'Honey Honey'에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능가하고 있습니다.


Dilemma (트랙 5)
  
마돈나(Madonna)의 'Like A Virgin'을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Like A Virgin'은 1984년 Madonna 2집 앨범에 실린 곡으로, 그녀의 가장 전성기의 곡이며,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세계적 명곡입니다.
바다의 'Dilemma'는 마돈나의 전성기 'Like A Virgin'을 넘어서는 발랄함, 산뜻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밀고 당기기를 계속하는 연인들의 일상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애 일상의 '거짓말'에 속으면서도, 연인의 사랑에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을
'딜레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Dance Mission (트랙 6)
'Honey Honey'가 아바(ABBA)에 대한 오마쥬의 1탄이었다면, 
'Dance Mission'(댄스 미션)은 'Honey Honey'에 이어지는 2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칭의 곡을 찾는다면 아바(ABBA)의 '댄싱퀸'(Dancing Queen)을 들 수 있습니다.
아바(ABBA)의 댄싱퀸이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젊은 소녀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바다의 'Dance Mission'은 춤을 추는 것과, 춤을 추면서 서로 어울리는 즐거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모두 잊고, 춤을 추면서 밀고 당기며 서로 가까워지는 사이를 흥겹게 노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 소원했던 사람들의 사이일 수도 있고, 춤을 통해 가까워지는 이성과 연인의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곡의 음악성과 표현력은 물론 충분히 아바의 'Dancing Queen'에 견줄만 합니다.

또는 휘트니 휴스톤(Whitney Huston)의 1987년 앨범에 실린 "I Wanna Dance with Somebody"와 주제의식이 흐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I Wanna Dance With Somebody)



Generation Next (트랙 9번)
 
Generation Next 들어보기   (참고: Green Day 21st Century Breakdown리뷰)
미국의 유명 락밴드 Green Day(그린데이)는 최근에 '21st Century Breakdown' 앨범을 무려 수 년만에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들의 대표곡은 '21st Century Breakdown'입니다. 이 곡의 주제는 과거의 부정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자는 곡입니다.
이런 주제의식은 위에서 언급한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Boom Boom Pow'는 2009년 상반기 빌보드차트에서 무려 12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들을 지배하는 의식은 퓨쳐리즘(Futurism, 미래주의)입니다.
이런 새로운 사조는 올해 상반기 등장한 2NE1의 'Fire'에서도 그대로 엿보인다고 이미 살펴본 바 있습니다.

새로운 음악적 장르에 이러한 미래정신을 담은 곡이 바로 바다의 'Generation Next' 입니다. 사실 이런 주제의 곡은 여성 보컬(vocal)이 단독으로 소화해내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상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다는 'Generation Next'로 너무 쉽고, 너무 흥겹고, 너무 쉽게, 직설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Green Day의 '21st Century Century'에서 엿보이는 어두운 면을 완전히 떨쳐버렸습니다.

"리듬을 멈추지 마 We Make History Generation Next.
원하면 소리쳐봐 가져갈 이 순간을 바로 21st Generation Next"


우리가 만드는 것은 역사(History)이고 우리가 바로 시대를 여는 미래 세대(Generation Next)이며, 
21세기 이 시대가 바로 우리의 시대이며, 그러기에 리듬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너무나 감동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감동적인 곡으로 이 곡을 뽑고 싶습니다. 

2NE1의 'Fire', The Black Eyed Peas를 넘어서는 보다 직설적이고 명쾌하고 상쾌한 '미래주의'(Futurism)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Reach Out (트랙 11번)
 
Reach Out 들어보기
'Reach Out'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 도전, 용기를 담은 신나는 락(rock)을 선사하는 노래입니다.

"내안을 들여다봐 희망은 그곳에 있어 워어~
그렇게 앉아울지마 세상이 기다리잖아
또다시 일어서 뛰어올라...
하늘 끝까지...
용기를 가져봐...내가 너를 믿어줄께"


노래말과 노래 제목처럼 '하늘 끝까지' 'Reach Out' 함께 뻗어가자는 용기와 희망을
담고 있고, 함께해줄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Yes I'm In Love (트랙 2번) Yes I'm In Love 들어보기
'Yes I'm In Love'는 1번 트랙 인트로(Intro) '바다를 바라보다' 이후에 수록된,
첫번째 곡입니다.
2009년 상반기 2PM이 남성적인 매력의 랩, 힙합을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여성 보컬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가? 이 곡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바다의 'Yes I'm In Love'는 사랑의 감정을 비트, 랩, 락으로 완전히 조화시켜 소화하고 있는 곡입니다.
'Yes I'm In Love' 사랑에 빠졌음을 확인하는 강렬한 비트와 보컬(vocal)의 호소력이 모든 것을 압도하네요.
2PM 택연이 Rap.(랩)으로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바다를 바라보다' (트랙1, Intro), '여자는 울고'(트랙 4번), '오후의 산책'(트랙 7번), '웃어라 캔디야'(트랙 10번)에서는 차분한 발라드 매력의 바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울고'에서는 감성 발라드가 돋보이게 드러납니다. 나머지 곡들도 S.E.S 시절의 추억과 감수성을 매우 자극합니다.
특히, 13번 트랙 "...나요"는 S.E.S 유진(Eugene)과 함께 부른 곡으로, 오직 CD앨범으로만 수록, 제공되는 곡이라고 합니다.

Track   곡명
Track 1.   바다를 바라보다
Track 2.  Yes I'm In Love (Feat. 2PM 택연)
Track 3.   Mad (Feat. 언터쳐블)
Track 4.  여자는 울고
Track 5.   Dillemma
Track 6.   Dance Mission
Track 7.   오후의 산책
Track 8.   Honey Honey
Track 9.   Generation Next
Track 10.  웃어라, 캔디야
Track 11.  Reach Out
Track 12.  Mad (Feat. 언터쳐블) (Special Rap Ver.)
Track 13.  ...나요 (With 유진) (Bonus Track)

==> 바다 4집 "바다를 바라보다..." 디지털앨범 보러가기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바다(Sea)가 이번에 발매한 4집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는 새로운 장르와 음악성, 주제의식으로 무장한 기록적인 명작들을 수록하고 있으면서, 역사적이고 이정표적인 명음반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음악적 매력과 비트로 본다면 빌보드차트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음악 내용도 연소자, 연장자, 남녀 구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대중성과 보편성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앨범은 적극 소장과 감상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을 우리가 만났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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