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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블로거의 답변

Web 2009. 5. 16. 03:56



일부 블로그가 너의 무개념은 어디까지냐? 하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 세 편의 글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열 받게 하는 것인지 소상히 밝혔다.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각 블로그마다 인지하고 참고하고, 향후에 트러블이 안생기도록 더 주의해 가면 된다. 그것으로 끝이다.

이에 대해 각종 블로그 포스팅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물론 좋은 글들도 많지만, 당사자가 최소한 사과 정도도 하지 않는 마당에, 철저한 상황분석과 사실확인 없이 가십거리로 유포하는 것은 더욱 큰 문제가 된다.

오늘 일부 포스트 "블로거 무개념은 어디까지인가?" 포스트를 보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읽었는데, 나의 본 글들보다 많이 읽혔다.

처음에 포스트를 한 '블로그 포스트 수익모델 이대로 괜찮은가?"는 약 900명이 읽었고, "내 블로그에는 광고가 많은가?"는 약 600명이 읽었다. 그리고 "블로그 광고의 도덕성"은 약 250명이 읽었다.

적어도 마지막 최종글은 읽고 자기 생각을 세워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글을 모두 잘 읽고 논지 파악 후에 의견제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블로그들은 포스팅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아니면 글을 써서 트랙백을 달아놓으면 알아서 가서 본다. 마치 당사자도 알수 없는 마당에, 남의 일이 터진 것을 당사자도 모르게 저 외진 곳에서 뒷다마처럼 보이는 글들이 몇 개 있다. 좋아보이지 않는다. 아쉬어도 할 수 없다. 좋아보이지 않는다. 먼저 자신의 얘기가 아닌 타인의 얘기면, 또 블로그 내에서 일이면, 엮어 놓는 것이 좋으며, 무슨 좋은 글의 소재를 만난 양, 소위 '자기들끼리 떠들게 하는' 모양새는 좋지 않다. 내 생각일 뿐이다. 다들 나름대로 판단하시면 된다.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마당에 어디어디에서 내 얘기를 마치 '뒷다마'깐거 확인하듯이 만나게 된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솔솔하게 좋지는 않을 것이다.

묻고 싶다. 글을 제대로 다 보기는 했는가?  연작들을 쓰게된 애초의 블로그 포스트의 댓글은 단 5초만에 삭제되어 있다. 그런 댓글이 살아있으면, 그냥 현장 가서 확인하고 자기 생각 피력하면 되겠지만, 그런 현장은 차단되어 있다.
(*내가 이런저런 사이트 오픈을 연구하고, 블로그도 오픈한 이유는 여기저기 근거없이 글들을 삭제하고, 글쓰기를 차단하는 경우를 하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게 치가 떨려서 내가 내 글쓰고 게시하는 게시판들을 만들었다. 입(口) 막는 것을 제일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증오한다는 것이다.)

그런 댓글이 애초에 그냥 있었으면, 내가 이렀네 저렀네 굳이 떠들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남의 사(事)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블로그가 이리되든, 저리되든 뭔 상관이고, 거기에 의견제시하고 왔으면, 그리 생각하든 달리 생각하든 그냥 내비두면 되지 뭔 상관인가.

결국 글도 제대로 안보면서, 남의 상황이나 생각을 잘 확인하지 않고, 더 많은 이들에게 불확정적인 상황과 사실, 판단을 확대 재생산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로거 무개념은 어디까지인가?"를 보면, 현재 2,000명 이상이 읽었다.

많은 사람이 보는게 나쁜게 아니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 글은 당사자의 애초의 글들도 다 안읽히고 있는 마당에, 더욱이 최종적인 상황의 해제판은 300명도 안 읽는 마당에, "너는 참 무개념이구나..." 공개적으로 논하면서,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

우리가 어떤 글을 쓰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비판하는 과정에 그 사람의 생각이나 비판점, 논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자기 생각으로 진행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래 남의 얘기를 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하긴 한다.


[무개념 블로그의 논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와전, 오해]

"블로거 무개념은 어디까지인가?"는 이런 측면에서 많은 논점을 일탈하고 있고, 비판의 맥을 잘못 잡고 있다.
이미 해당 블로거에게 댓글을 남겼으나, 이를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따로 보고자 한다.

<블로거 무개념은 어디까지인가?>는
"블로거 B가 블로거 A라는 '블로그'를 비판하는데, A블로그는 '내'가 보기에 좋은 블로그인데, 왜 B는 A블로그를 제대로 안보고 비판할까? 비판도 틀렸지만, A는 참 성의없고 무개념 블로거인거 같다." _이 블로거를 이제 C라고 하자.

(그리고 '싸웠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런 표현들이 몇 몇 글들에서 보이는데, 내가 싸웠나? 그냥 지적하고 있을 뿐이다. 알지도 못하고 인격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데, 뭘 싸우나. 오히려 이성적으로 적절한 논점이 분명하게 드러내고 비평하고 있는데, 싸운다고 표현하여 마치 감정싸움인 마냥 격하시켜 버리고 있다. 잘못 된 것이고, 적어도 매우 불쾌한 것이다.)


이런 내용이다. 여기서 B는 이 블로그를 지칭한다. 무개념으로 단정하고, 이런 무개념의 정도는 어디까지일까 비아냥 거리고 있다. 참 기분 나쁜 것이다.
먼저 해당 블로거에게 위에서 언급된 글 3개를 다 보았는지 일단 묻고 싶다.

무개념 블로그 B가 A에게 쓴소리 한 것은,
댓글과 트랙백 내용이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님 말씀대로 열린 마음이라면 그냥 놔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욕설이나 모욕을 한 것이 아니다. 포스트트 내용이 알맹이가 부실하고 전체가 완전히 광고판 같다고 쓴소리 한거 뿐이다.

C 이상으로 A라는 블로그를 많이 보는데, 이유는 블로그 생긴 시기가 비슷하다. 거의 비슷하게 동시에 생겨서 위안삼는 심정으로 자주 방문했고, 초기에는 링크도 걸어두었다. 즉, C만큼 많이 보고 잘 알고 있는 블로그다.

그러나 이후 완전히 블로그가 광고판, 거기다가 포스트자체도 정보를 주는 거 같지만, 결국은 결론이 부실한 자기광고로 일괄하면서 최근에는 경계하기 시작했다. 내 기준에서 아닌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A라는 블로그의 글을 거의 다 보고 있지만, 솔직히 내가 얻은 정보는 링크프라이스라는 사이트도 있구나...그거 하나다.
정말 냉혈하게 냉정하게 얘기하면, "광고 블로그"를 추구한다면, 그런 전문적 "광고 블로그로서" 그 블로그는 처음의 흐름과는 달리 내 입장에서는 별로라고 생각된다는 거다.

C는 마치 B가 상황에 대해 오해하고, 님보다 혹은 남들보다 더 적게 읽고 대충 보고, 혹은 블로그 전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B가 계속 지적하는 글의 핵심 주제는 <블로그 컨텐츠(글쓰기) 자체에서> 광고라는 명확한 표시없이 광고스크립트 코드가 과도하게 사용되어도 괜찮은가 이다.

그리고 계속 밝히지만, 이런 글들을 쓰게 된 무엇보다 중요한 계기는 댓글, 트랙백이 삭제되었기 떄문이다.
 
오히려 댓글, 트랙백 삭제가 본질적으로 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당사자에게도 정당한 이유없이 욕설도 아닌데, 자기 마음에 안맞다고 삭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귀닥고 입닥치고 있으라는 독재적 행위로밖에 안보인다. 말그대로 누구처럼 독재적인 만행이다. 독재가 정치에만 있는게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언제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소수자 보호 측면에서도 위반된다. 설혹 다수 대중의 생각이 한쪽으로 형성되었더라도 일부의 의견이 이와 다르다고 짤라내는 것은 문제가 된다.

A라는 블로그의 흐름을 보면, 최근 너무나 노골적으로 컨텐츠 자체의 영양가 없이 자기광고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서, 블로그 자체도 최근에는 비판하고 싶다. 블로그 자체를 비판하기 보다는, 그런 컨텐츠만을 업로드 형식으로 올려가서 블로그 경향성으로 고착화시키는 그런 흐름을 비판하는 것이다. 물론 그럴수록 방문해 볼 일이 적으므로, 남일일 뿐이지만, 일반적인 블로그 흐름에서 주제가 된 차에 비판해 본 것이다.

B가(즉 내가) 이 블로그에서 최근 3개의 관련 글에서 비판하고 있는 내용은, 그 대상이 된 A의 해당 포스트 자체에만 국한되고 있다. 그 포스트의 포스트 방식은 블로그사회 일반에서 경계심이 필요해 보인다는 거다. 자제하거나 확실히 광고표시를 하라는 것이다. 리뷰를 쓸 경우에도 광고연결 문구임을 확실히 표시, 암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요하지 않는다. 강요라고 할 것도 없고, 내 생각 적은 거 뿐이다.

그리고 B는(즉 나는) 마지막 포스트에서도 남겼지만, 이러한 정당한 자기 생각 나열에 A가 남긴 댓글들은 그 무엇보다 더 큰 문제와 마음의 상처를 남기고 있다. 이런 댓글들은 꾹 참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문제를 남기고 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C라는 블로그의 블로그글 <블로그 무개념 어디까지인가?>는,
 
1. B는 A의 블로그를 열심히 안보고 잘 알지 못한다.
2. B는 A를 비판하고 포스트하므로, 열린 마음이 없다.

이유는? A는 볼만한 블로그이다. 볼만한 블로그인데 왜 비판하냐. 이런 논거를 들고 있다.

정리해서 반론하면,

1. B는 A의 블로그와 각 내용들을 잘 알고 있다.
2. B는 A가 댓글과 트랙백을 합리적 검토없이 소위 '검열', '물관리'하는 마냥 쳐내기 하므로, 그것이 열린마음이고 열린 블로기인가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B의 비판은 일단 해당 컨텐츠(게시물) 자체와 이런 A의 쳐내기 태도에 국한되고 있다.
그리고 더 심각하게 사후에 A가 남깃 댓글이 더 큰 상처를 주고 있고 법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뭔가 열폭인지 의구심이 들며, C의 게시물 논리 전개 방식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결국 <블로거 무개념 어디까지인가?> 제목 자체가 불쾌감을 야기하며,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고 있다.

어떤 대답을 바라는가? 그래 나 무개념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의식 광고스크립트 삽입은 상업적, 법적 문제 될 수 있어]


물론 그 모든 것들이 나의 생각일 뿐이다.

예를 들어, 광고스크립트를 본문 속에 웹 구독자들이 못 알아채도록 숨기는 것이 오히려 권장되고 참 훌륭한 기술이라고 칭찬하는 블로그도 있었고, 그런 내용의 트랙백을 거는 블로그도 있었다. (왜냐하면 문맥에서 자연스럽게 클릭되기 때문에)
 _ 무의식 광고스크립트 본문 삽입이 문제없다는 입장

B는 적어도 이건 참 도덕적으로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공정거래측면에서도 더 나가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이런 B의 생각은 일리가 있고, 내가 B이기도 하지만 합당해 보인다. 
_ 무의식 광고스크립트 본문 삽입은 문제가 된다는 입장

* 이 블로그(B)는 무의식적인 광고스크립트(소비자가 알 수 없도록 광고문구를 넣어두거나 표시하는 것) 삽입은 공정거래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 이 점에 대해 여유가 되는데로 차후에 공식적으로 유관기관에 확인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일부 블로그가 리뷰형식으로 글을 올리면서 상업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리뷰 일부가 불완전판매나 허위정보를 주고 있어서, 공론화되었고 제재조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 블로그는 
리뷰 외에 소비자가 알수 없도록 무의식적으로 숨겨진 광고문구들이 문제가 없느냐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있다. 물론 내 블로그에도 해당사항이 된다면, 수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상업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블로그에 광고 스크립트를 과도하게 심거나 다양한 광고 방식을 사용할 수록 애초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부작용, 트러블을 노출시킬 가능성은 커진다. 마냥 따라가서 기교를 늘리는게 좋은게 아니라는 것이다. 



[댓글, 트랙백 합리성 떨어지는 임의삭제는 인격침해]

이미 B는 님들께서 생각해볼 수 있는 논점들을 많이 드렸다.

댓글이나 트랙백을 임의로 당사자에게 인지시키지 않고, 설득력도 없이 아무렇게나 삭제하는 것이 일단 출발 논점인데 이에 대해서는 논의가 부족해 보인다. A가 댓글, 트랙백 지워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끝났을 것이다. A가 그런 반응도 없는 것은 포스트를 "순수하게 상업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상업적인 것도 격이 있는 것이고, 같은 장사꾼이어도 격조는 있다." 이런 문구는 세상살이하면서 다들 느껴보시기 바라며, 굳이 입증하지 않겠다.

일부 블로그는 왜 B는 A를 나무라냐고 하고 있으나, 쭉 밝혔듯이 B는 A에 관심이 없다. 자기 권리장전하고 그 한도, 수준 내에서 문제제기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B가 '광고'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지워진 글, 댓글의 주제가 '광고'가 되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워진 댓글의 주제가 '문학'이었다면, 이 댓글이 지워졌으므로, 지워진 댓글 내용으로 '문학'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그렇게 B는 썼을 것이며, 항의표시를 했을 것이다.

만일 A가 스포츠를 포스팅했는데, B의 댓글을 A가 합리적 설득력 떨어지는 가운데 A가 지웠다면, B는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스포츠'에 대한 포스트로 A에게 항의했을 것이다.

이런 본질적인 원인 외에, A가 "퀄러티떨어지는 장사 속성으로"(적어도 나의 온몸으로 몰려오는 느낌으로는) "물관리"에 나서게 된 것은, 그런 포스트 경향성이 가지는 본질적 한계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보고 글을 쓰시게 되었으면, 댓글로 하시거나 트랙백을 달아두시거나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사자들의 내용을 저 다른 곳에서 당사자의 글도 다 안보이는데 뒷다마 까듯이 까데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얘기면, 당사자들끼리 하고, 왜 공개적으로 발행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글들도 있다.
묻고 싶다. 왜 <블로그 무개념 어디까지인가?> 이런 글들은 발행해서, 당사자 글도 확인해보지 않은체 무려 10배 이상의 인구가 보도록 내버려 두는가? 
애초에 B가 A의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이유는, A에게 의견제시한 이유도 있지만, 다른 사람도 댓글을 보고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이유가 크다. 이런 댓글이 차단되었으므로, 블로그 게시글로 대신한 것이고 트랙백 다시 걸은 것이다(이후에 바로 털렸다). 발행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이고, <블로그> 주제로 블로그 관련 글로 발행되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말했듯이, 댓글과 트랙백이 삭제, 차단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이 사안에 대해 더 할 얘기는 없고, 현재 이전의 글에서 밝혔듯이 참고 있는 중인데, 참을 수 있을지 터질지는 모른다. 
추가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이미 글을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안 읽고 확대재생산하고 있는데, 논점이 대부분 많이 일탈을 보이고 있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어서다. 
그리고 다시 밝히면 나는 내 생각 당당하게 밝힌 거 뿐이고, 다른 사람이 다른 블로그가 이리가든 저리 가든 내가 알 바 아니고 관심도 없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나의 인격과 나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고, 소비자의 권리도 침해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지적하고 있는거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 권리 내가 스스로 장전하고 있는거 뿐이다. 이런 권리들이 침해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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