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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2 효성 하이닉스 인수, 설득력 없다 2
  2. 2009.06.14 미네르바가 주식 팔라 할 때, 나는 주식을 사라 했다
  3. 2009.04.07 포트폴리오 청산 내역 _09.04.06 _차후 포트폴리오는 2~3분기에 구성
  4. 2009.04.06 코스피 모델포트폴리오 63% 상승 _약 4개월, 오바마포트폴리오 34% 상승
  5. 2009.01.14 코스피 모델포트폴리오 _09년 1월 _3차

효성그룹이 하이닉스 인수전에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이닉스에게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달가운 일이지만,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에 나서는 것은 설득력이 없으며, 특혜 시비까지 낳을 수 있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하이닉스는 효성보다 엄청 큰 회사
하이닉스(000660)는 효성(004800)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2009년 2분기까지의 반기보고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이닉스자산 13조5,393억원, 부채 8조6,473억원 이상 나가는 회사로, 자본총계는 4조8920억에 이릅니다. 한편 9월 22일 시장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3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잘 나갈 때, 1년 당기순이익은 최근에 2조원을 넘어선 적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효성자산 6조1,805억원, 부채 3조6,336억원, 자본총계 2조5,468억이고, 당기순이익은 한 해에 2천억원이 넘어서지 않으며, 최근 가장 좋았을 때가 연간 1,600억원대였습니다. 한편 9월 22일 시장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조 4,837억원에 불과합니다.

  하이닉스 효성
자산총계 135,393억원 61,805억원
부채총계 86,473억원 36,336억원
자본총계 48,920억원 25,468억원
당기순이익 - 반기 983억원
시가총액 130,012억원 34,837억원

최근 효성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역사적인 신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년간 벌어들이는 당기순이익에 비해서, 시가총액이 결코 싼 국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가총액 3조원짜리 회사가 시가총액 13조원짜리 회사를 과연 M&A할 수 있을까요?


2. M&A 동원 재무적 능력 안되
하이닉스는 자산 13조원, 부채 8조원, 시가총액 13조원대로, 이를 인수합병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의 절반만 잡아도 6조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고, 부채가 8조원대임을 감안하면, 인수 금액 이외에도 여유있는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반면에, 효성을 보면, 자산 6조원, 부채 3조원대이고, 자기자본은 2조5천억원대에 불과합니다. 물론 장사를 잘하면 상관없겠지만, 당기순이익은 연간 2천억원을 넘지 못합니다.
이런 회사가 부채가 8조원을 넘어서고, 시가총액이 13조원을 넘어서는 회사를 인수합병할 수 있습니까?

기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이후에 만용을 부려 대한통운 인수시까지 동원했던 부채를 동반한 파이낸싱 기법을 쓰겠다고 하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호시절에 최고의 기회를 얻은 금호그룹도 이후 M&A에서 판단 미스로 도로 뱉어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 규모에 맞지 않게 대우건설 인수에도 상당한 무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통운까지 너무나 과대한 금액으로 인수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재무적으로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할 만한 재무적 능력이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절반 이상 대출 받아서, 어떻게 해보자는 생각은 꿈에서도 버리기 바랍니다.


3.. M&A의 시너지 없다
효성과 하이닉스는 공동의 카테고리가 없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가 없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합니다. M&A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로 커다란 문제입니다. 효성이 과거에 일부 전자산업을 영위한 것은 맞지만, 하이닉스 정도의 규모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시너지가 난다기 보다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봐야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인수해서, 그것도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격한 시장을 인수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4. 정권 특혜 의혹 벗어나기 힘들어
 효성은 잘 알려져 있듯이, 현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 회사입니다. 재무적 여유가 안되는 회사가 자기보다 몇 배나 큰 대형 회사를 M&A하겠다고 단독으로 나섰다면, 명백한 특혜 시비와 정권의 배후가 지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권이 인척으로 자리잡았다고 장사 잇속을 챙기겠다고 한다면, 커다란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시도는,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시도보다 현저하게 격이 떨어지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금호그룹의 경우 당시 수십년 모아놓은 절반 이상의 현금 흐름이 확보되어 있었고, 그룹의 건설산업과 해외물류를 아우르는 시너지, 청사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패로 끝나고, 모아놓은 현금 날려먹기는 했지만, M&A 시도 자체가 엄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시도는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효성의 주가에 엄청나게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는 헤하고 위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 챙길 거 챙기려는 호박씨 까는 일 속 다 보이니까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5. 반도체, 메모리는 엄청난 설비, 투자, 격한 경쟁의 R&D 중심 산업
반도체, 메모리 시장은 엄청난 자본, 설비 투자가 들어가면서, 지속적으로 R&D에 자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연간 단위로 투자되는 자본의 단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반면에 시장의 경쟁은 매우 격하고, 상품의 시장가격은 변동성도 매우 높고, 가격은 점차 할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영위하려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해야 하고, 여유자금이 풍부해야 합니다. 즉, 하이닉스를 인수하려면 풍부한 유동성과 재무적인 규모와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점에서, 효성은 인수의향서 제출에서 의욕은 높이 살 수 있으나, 능력이나 규모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대형 그룹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M&A 실패 사례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필자가 써놓은 글이 있으니, 부족하나마 참고하셔서 취사선택 하시면 도움이 안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M&A 왜 실패했나? <--


이하는 하이닉스, 효성의 반기보고서 공시자료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하이닉스 2009년 2분기 반기보고서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62기 반기 제61기 제60기 제59기 제58기
[유동자산] 2,686,727 1,679,509 3,546,824 4,520,403 3,011,213
ㆍ당좌자산 1,989,286 912,794 2,844,931 3,896,321 2,566,371
ㆍ재고자산 697,440 766,715 701,893 624,082 444,841
[비유동자산] 10,852,665 11,519,832 11,328,738 9,105,403 7,254,188
ㆍ투자자산 2,850,287 2,735,953 2,126,684 1,233,082 754,215
ㆍ유형자산 6,931,322 7,678,413 8,397,454 6,983,464 5,514,267
ㆍ무형자산 478,896 495,769 528,756 562,699 598,669
ㆍ기타비유동자산 592,160 609,697 275,844 326,158 387,037
자산총계 13,539,392 13,199,340 14,875,562 13,625,807 10,265,401
[유동부채] 5,181,273 4,130,622 2,793,207 2,341,706 1,810,261
[비유동부채] 3,466,036 3,978,516 3,037,317 2,750,679 2,227,343
부채총계 8,647,309 8,109,138 5,830,525 5,092,385 4,037,604
[자본금] 2,965,769 2,315,654 2,313,783 2,312,750 2,256,504
[자본잉여금] 1,311,605 929,003 860,685 786,734 508,775
[자본조정] 5,779 5,840 14,661 4,268 2,291
[기타포괄손익누계액] 498,101 483,643 △219,717 △138,894 △95,947
[이익잉여금] 110,829 1,356,063 6,075,624 5,568,564 3,556,174
자본총계 4,892,083 5,090,202 9,045,037 8,533,422 6,227,797
매출액 2,801,337 6,495,367 8,433,755 7,569,202 5,753,365
영업이익 △873,670 △2,202,187 257,454 1,872,493 1,430,010
당기순이익 △1,245,234 △4,719,633 346,295 2,012,390 1,817,409
기본주당순이익 △ 2,344원 △10,273원 754원 4,430원 4,070원
희석주당이익 △ 2,344원 △10,273원 754원 4,415원 4,059원

                                                                                       [Δ는 부(-)의 수치임]

효성 2009년 2분기 반기보고서

구 분 제 55 기 상반기 제 54 기 제 53 기 제 52 기 제 51 기
[유동자산] 1,487,093,315,078 1,438,787,469,305 1,017,287,134,270 995,874,790,637 1,113,171,478,879
ㆍ당좌자산 951,206,477,169 929,937,520,499 574,076,223,233 498,946,862,278 551,348,589,054
ㆍ재고자산 535,886,837,909 508,849,948,806 443,210,911,037 496,927,928,359 561,822,889,825
[비유동자산] 4,693,465,539,183 4,651,308,919,175 3,252,107,944,533 2,790,328,436,682 2,839,522,730,150
ㆍ투자자산 1,600,332,599,319 1,580,110,511,965 1,133,085,236,323 604,468,096,994 545,512,592,791
ㆍ유형자산 2,998,768,708,565 2,975,738,565,052 2,057,807,228,184 2,113,411,892,070 2,195,723,260,671
ㆍ무형자산 9,449,859,135 9,598,553,091 9,600,949,131 12,167,028,737 18,752,717,817
ㆍ기타비유동자산 84,914,372,164 85,861,289,067 51,614,530,895 60,281,418,881 79,534,158,871
자산총계 6,180,558,854,261 6,090,096,388,480 4,269,395,078,803 3,786,203,227,319 3,952,694,209,029
[유동부채] 1,892,877,454,241 2,008,811,504,864 1,596,983,208,908 1,388,461,634,753 1,211,289,397,944
[비유동부채] 1,740,810,435,554 1,629,326,491,892 1,140,521,407,596 1,035,614,957,500 1,395,465,753,119
부채총계 3,633,687,889,795 3,638,137,996,756 2,737,504,616,504 2,424,076,592,253 2,606,755,151,063
[자본금] 175,587,275,000 175,587,275,000 175,587,275,000 174,029,105,000 174,029,105,000
[자본잉여금] 1,167,203,837,524 1,165,402,259,755 1,165,133,221,974 1,164,013,093,360 1,374,475,327,265
[자본조정] △35,941,026,218 △34,203,743,500 △34,203,743,500 △34,203,743,500 △34,203,743,500
[기타포괄손익누계액] 873,000,939,658 853,126,841,940 22,298,869,468 △72,482,921 42,100,603,106
[이익잉여금] 367,019,938,502 292,045,758,529 203,074,839,357 58,360,663,127 △210,462,233,905
자본총계 2,546,870,964,466 2,451,958,391,724 1,531,890,462,299 1,362,126,635,066 1,345,939,057,966
매출액 3,318,945,640,711 6,925,725,467,698 5,425,099,992,356 4,784,272,392,243 4,858,777,442,994
영업이익 255,472,543,706 410,354,038,898 238,357,500,047 111,585,409,683 84,871,413,769
계속사업이익 98,319,807,129 136,373,550,376 166,710,499,142 83,549,813,497 △60,268,862,969
당기순이익 98,319,807,129 136,373,550,376 166,710,499,142 83,549,813,497 △60,268,862,969

※ Δ는 부(-)의 수치임

[관련글]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M&A 실패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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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미네르바, 시골의사가 주식을 팔라, 가망이 없다 할 때, 주식을 사는게 좋은 시점이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미네르바는 원래 거짓말쟁이니까 그렇다 치고, 
(거짓말을 많이 쳤지요... 해외금융전문가다, 노인네다, 고무마 판다, 어쩐다 저쩐다...경제에는 양심이 중요합니다.)

시골의사 이 분은 도저히 전문가도 아니면서, 왜 전문가 행세를 하고 다니는지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요.

전문가 아닌거 같은 데, 책 써서 강연하고 홍보하고, 각종 대담에서 최근까지 계속 전문가 행세하시던데...

물론 본인께서는 개인의 취향과 자유에 따라 책도 쓰시고, 대담도 하시고 하는 거 겠지만,

너무 날로 먹는거 아닌가.... 이거지요. 권력화된 권위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그 권위에 어떤 실질이 따르고 있습니까?

권위에는 양심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죠.



상기자료는 2008년 11월 26일에 매수제시한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하며, 2009년 6월 12일 종가 시점입니다.
(구성종목 : 기아차, 대우증권, 기업은행, 한미약품, 아시아나항공, GS, LG상사, 효성, LG, 한화, 한화석화, 금호산업,
LIG손해보험, 대우건설, 대한전선,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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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모델포트폴리오를 청산하였습니다.

시일이 갈수록 매수 우위의 환경은 조성될 것이나, 1분기말~2분기 초반부에 1,300p 목표수준이 도달한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서두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차후에 천천히 접근해도 될 것으로 보이며, 지수가 그 기간에 오르든 내리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후 포트폴리오는 2분기말이나 3분기에 걸쳐 상황을 봐서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를 시장이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접근해도 그 이후에 오르니까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모델포트폴리오1 _2008.10.27 구성
평균수익률 _ 57.23%
보유기간 _2008.10.27~2009.04.06 종가
지수(종가)  _946.45p   1,297.85p (약 37% 상승)


모델포트폴리오2 _2008.11.26 구성
평균수익률 _ 64.7%  (*대우증권, 기아차 제외)
보유기간 _2008.11.26~2009.04.06 종가
지수(종가)  _1,029.78p   1,297.85p (약 26% 상승)


오바마포트폴리오 _2008.12.08 구성 (시초가 1,040p)
평균수익률 _ 39.57%
보유기간 _2008.12.08~2009.04.06 종가
지수(종가)  _1,105p   1,297.85p (약 17.4% 상승)


오바마포트폴리오 _2009.01.13 구성 (장중가)
평균수익률 _ 24.73%
보유기간 _2009.01.13~2009.04.06 종가
지수(종가)  _1,167p   1,297.85p (약 11.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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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27일에 제시한 모델포트폴리오2가 약4개월간 평균 63%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기아차, 대우증권 제외 14개 종목 평균)

(구성종목: 기업은행, 한미약품, 아시아나항공,GS,LG상사,효성,LG,한화,한화석화,금호산업,LIG손해보험,대우건설,대한전선,현대백화점)

동기간에 코스피는 993p --> 1,283p로 약 29% 상승하였습니다.


모델포트폴리오2_08/11/27


오바마 경제정책에 주목하여 2008년 12월 8일 구성된 오바마포트폴리오의 경우에는 34.3% 상승하였습니다.
(구성종목 : 삼성물산, 삼성화재, 두산, 하이닉스, LS, 신세계,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대한전선, 두산인프라코어, LS산전, 금호석유, 한화석화, 현대백화점, LG상사, 기아차, 현대차, 호남석유)


오바마포트폴리오 _08/12/08 구성

2009년 1월 13일에 구성된 모델포트폴리오3는 23.4% 상승하였습니다. (약 3개월)
(구성종목 : 금호산업, 기아차, 기업은행, 대구은행, 대한전선, 삼성물산, 한미약품, 한화, 한화석화,현대백화점,현대제철,GS,LG,LIG손해보험,SK)


모델포트폴리오3 _09/01/13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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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포트폴리오3 (AG Port3) 조합입니다. 




                                                 진입가 - 01.13일 시가


금호산업  002990 
기아차 000270
기업은행  024110
대구은행  005270
대한전선  001440
현대제철  004020
GS  078930
삼성물산  000830
한미약품  008930
한화  000880
한화석화  009830
현대백화점  069960
LG  003550
LIG손해보험  002550
SK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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