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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9 젠센알파 (Jensen's Alpha), CAPM, 증권시장선(Security Market Line), 증권특성선(Security Characteristic Line), 펀드평가(Fund Valuation) 1
  2. 2010.06.15 코스피 지수, 주식시장 하반기 전망 _고점 1900p 대 가능 3
  3. 2010.04.22 유시민펀드 모금 이유, 40억 초대박 시사점 8
  4. 2008.12.27 한국 자산시장 전망과 전략

 

젠센알파(Jensen's Alpha)는 트레이너지수(Treynor ratio)와 같이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 beta )에 기초하고 있는 포트폴리오(portfolio), 펀드 평가(fund valuation) 방식이다.

 

'젠센의 알파'는 '증권시장선'(SML, Security Market Line)으로부터의 수직거리로 측정할 수 있다.

 

 

[증권시장선, Security Market Line, based on CAPM]

 

증권시장선(SML) 위의 어느 한 점의 y축의 값은 로 나타낼 수 있다.

증권시장선은 CAPM(Capital Asset Pricing Model)을 응용하여, 이를 좌표평면에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증권시장선(SML)에서 x축과 y축은 각각,

x축 : 포트폴리오(p)의 체계적 위험 베타(systematic risk, beta, )

y축 : 포트폴리오(p)의 기대수익률 (return, ) 을 나타낸다.  (* : risk-free, 무위험수익률)

 

 

증권시장선(SML)은 'CAPM'(자본자산 가격결정모형) 모델에 기초하고 있는데, 증권을 오직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 beta )에 기초하여 평가한다. 따라서 증권시장선 SML은 어떤 증권(any security)에도 적용할 수 있다. 

(* captial allocation line 또는 capital market line 에서는 추가로 'efficient portfolio'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자본배분선 CAL이나 자본시장선 CML은  '전체위험', 'total risk'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증권시장선 SML은 'systematic risk'에 기초하고 있다.)

 

 

[젠센의 알파, Jensen's Alpha, on SML]

 

어떤 포트폴리오(p)의 수익률(return)을 라고 하면,

 

동일한 체계적위험 수준에서 (동일한 베타, , x축),

 

증권시장선(SML) 위의 한 점의 값,  (y축) 과의 차이를 계산할 수 있다.

 

이를 젠센알파(Jensen's alpha, )라고 한다.

 

 

 (젠센의 알파)

 

젠센알파(=) 값이 양(+)이면, 동일한 체계적위험(beta) 하에서, 해당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SML위의 한 점  값보다 우수)

 

따라서, 젠센알파는 펀드 평가의 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젠센알파 값이 양(+)으로 그 값이 높을수록 더 우수한 포트폴리오, 펀드라고 평가할 수 있다. 

반면에 젠센알파의 값이 음(-)이면 그 반대의 경우로 평가할 수 있다.

 

 

[증권특성선, Security Characteristic Line]

 

위의 '젠센알파' 식을 약간 변형하면, 아래와 같은 식을 얻을 수 있다.

 

 

y축 :  (초과 증권 수익률, Excess Security Return)

x축 :   (초과 시장 수익률, Excess Market Return)

기울기 :  (베타, 체계적위험, systematic risk)

y절편 : (젠센알파, Jensen's alpha)

 

즉, '초과 시장 수익률'과 '초과 증권 수익률'의 단순한 비례 관계, 그 비율을 그래프로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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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분기(1월~3월), 2분기(4월~6월)가 지나면서, 일년의 절반이 이제 마무리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3분기, 4분기) 코스피(Kospi) 지수, 증권시장(증시) 전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은 밝으며, 전반기에 정체되었던 상승 에너지를 모두 펼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차트(Kospi Chart)를 보면서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잘 나옵니다.)

2010년 6월 15일 종가 기준 (코스피, 1,690p)



코스피(Kospi) 지수는 2009년 8월경 1600p 대를 돌파한 이후, 무려 약 1년간을 1750p대를 저항선으로 박스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B부분, 다홍색 원 부분, 1,500p 초반 ~1,700p 중반 박스권)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2009년 3월 다시 1,000p가 살짝 깨지면서 이중바닥을 형성한 이후, 2009년 9월경 1,700p대를 돌파하기까지, 상승파가 빠르게 에너지를 분출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3월부터 ~ 2009년 5월까지 코스피는 1,000p --> 1,400p 까지 진출,
2009년 5월부터 ~ 2009년 8월초까지 코스피는 1,400p대에서 상당 기간 박스권을 보였는데, 
2009년 8월부터 ~ 2009년 9월까지 코스피는 다시한번 상승파를 형성 1,750p 중반까지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8년 11월 ~ 2009년 3월까지 대세 하락파의 마감 이후, 2009년 3월 ~ 2010년 9월까지 상승 회복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그 이후 2010년 9월 ~ 2010년 6월까지 근 1년간 1,500p ~ 1,700p 대에서 박스권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2010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1,500p~ 1,700p대 박스권을 벗어나 1,900p를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A부분)

A부분을 보면, 1,700p 중반대에서 3중 저항을 이미 형성했습니다. (하늘색 원 부분)
따라서 에너지가 분출되는 4차 시도에서는 이런 저항선을 쉽게 돌파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일상적인 흐름입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에는 1,750p 대 중반을 넘어서서 1,900p대까지 연중 고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B부분에 수평선을 그어보면, 2009년 8월경 강하게 돌파한 1,500p대 초반이 강한 지지선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경에 다시 이 수준에 왔다 갔기 때문에, 강력한 3중 바닥이 형성된 것입니다. (다홍색 원 부분)



그렇다면, 2010년 코스피(Kospi) 연중 고점을 1,900p대로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2008년 5월경의 지수 저항 1,900대 초반, C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라색 원 부분)

C부분을 보면 2007년 하반기 상승파를 끝내고, 하락형 '역 헤드앤숄더 형'을 그린 '오른쪽 어깨'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차후에 상승파로 전환하더라도 이 부분은 중장기 상승파의 쉬어가는 코스, 저항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B부분의 수평선을 지지선으로 A부분의 수평선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코스피는 C부분의 수평선 저항을 향해 충분히 진출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2010년 하반기, 3분기, 4분기 코스피 흐름은 D부분 처럼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핑크색 부분)


2010년 코스피(Kospi) 시초가는 약 1,700p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 6월 15일 종가를 보면 여전히 1,600p대 후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연봉(year bar)이 양봉이라고 본다면, 여전히 상승의 에너지는 높습니다. 

그래서 하반기가 다가오기 전에, 펀드(Fund)나 적립식 펀드 투자에도 큰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 필자는 2005년 이후 국내 코스피(Kospi)나 다우지수(DJIA, 다우존스) 흐름 분석에서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므로' 충분히 참고하셔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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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펀드'가 초대박을 쳤다고 한다. 목표금액 약 40억원이 다 마감되었다고 한다.

유시민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9일부터 '유시민 펀드'를 모금했다. 4월 21일, 모집에 나선지 3일만에 목표 달성했다.
유시민은 무슨 '주식 투자'에라도 나서려는 것일까?

사연인 즉,
이번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려고 하는 유시민은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권자와 지지자들로부터 '자금' 모집에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왜 '펀드'인가, '후원금'이 있지 않은가?


유시민의 설명에 따르면,
'후원회는 5월 14일부터 후원금 모집에 나설 수 있다. 그리고 경기도지사 선거비용제한액은 40억7천3백만원이다. 후원회를 통해 모금에 나서기 이전에, 당장 선거 대비 경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40억원'인가?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비용제한액이 40억7천3백만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원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니까 미리 필요 경비를 '상한선'까지 마련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펀드'라고 했을까?
이름은 '펀드'이지만 사실상 '대출'의 형태라고 한다. '유시민펀드'의 형태를 보면, 30만원부터 약정할 수 있으며, 2010년 8월 10일 전액 상환이 된다고 한다. 이자율은 CD금리(91일) 연리 2.45%(4월 19일 기준)에 맞추어져 있단다.

이렇게 모금해도 괜찮을 것일까?
유시민 측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받은 바에 의하면, '사인(私人) 간의 대출 거래'라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이자는 시중 이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게 쳐서 주라고 했다.



그러면 '대출'이면 그 큰 돈을 유시민은 도대체 어디서 구해서 나중에 다 '상환'한다는 말인가?
후원금으로 그걸 다 모금할 수 있다는걸까?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의 댓글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선거공영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선거에서 15% 이상을 득표하게 된다면, 선거비용 제한액까지 국고에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경기도지사 선거제한액이 약 40억원이므로, 여기까지는 선거비용으로 쓸 수 있고, 소요 경비는 선거에서 15%이상 득표시 나중에 국고에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거다.
따라서 유시민은 '펀드'로 보장한 이자율인 연리 2.45% X 약 40억원 X (111~113일)/365일 = 약 3천만원 만을 '후원금'으로 조성하면 모든 자금흐름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4월 19일~21일로부터 8월 10일까지는 111~113일에 해당)

설명하면, '유시민 펀드'의 '원금'은 15%이상 선거에서 득표하면 국고에서 환급받아서 되돌려줄 수 있고, 필요 '이자'는 '후원금'으로 3천만원 이상만 쌓으면 'O.K'라는거다. 

결국 "유시민 펀드" 자체만 놓고 보면, 유시민 본인이 필요한 경비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4월 19일부터 진행된 '유시민 펀드' 모금은 3일간 약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3일만에 목표 금액 40억을 모두 채웠다고 한다.
1인당 최소 펀드 모집금액이 30만원이었다고 하니, 그 열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유시민은 그의 인물됨이나 이번 선거에서의 전망에 상관없이, 그동안 '신선한 아이디어'의 '현실화'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유시민 펀드'의 모금도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현실화'해서 실현시켰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위의 사례를 보라.
선거에 나선 유시민 본인이 필요한 경비는 전혀 없다.

선거제한총액 40억원은 나중에 국고로 환급받을 수 있고, 그 동안의 이자 약 3000만원은 후원금으로 충분히 모집될 것이다.
(물론 실제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해야 문제가 안생긴다. 이 정도는 득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시도했을 것이다.)
 
이렇게 민의(民義)를 한 푼, 두 푼 모으면 쉬운 일을, 우리는 왜 '정치자금' 때문에 '불법'을 저지르고 '속타'했던 것인가?
'민의'에서 '자발성'에서 답을 찾으면 되지 않는가? 그래서 신선하고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점은,
1) 선거제한총액이 40억원이라고 하더라도, 정말로 선거에 그 정도로 여전히 돈이 많이 드냐....하는 점이 있다.

2)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 모집의 기간을 정해 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여하튼, '유시민 펀드' 모금과는 상관없이, 후원금 모집에 재차 참여할 수 있고, 정치인에 대한 후원금은 세금 혜택이 있으니 참고해 볼만 하다.


'유시민 펀드'는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가?

결국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다.

우리는 '정치'가 어떠느니, '정치인'이 어떠느니 떠들기는 하면서 사실상 '투자'에는 인색하다.
이 세상에 '투자'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

자녀 교육만 해도 엄청나게 투자한다. 삼성전자만 해도 매년 상상을 초과하는 금액을 투자 집행한다.
투자없이는 과실이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아닐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바라면서도 "정치에는 유권자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궁색하다.

그러면서 "좋은 정치", "발전하는 정치"를 바랄 수는 없다. 이런 돈은 개인의 사고(私庫)에서 나와야할 돈이 아니다.
개인의 '사고'에서 나온다면 자기 혼자 즐기고, 자기 여흥으로 끝날 돈이다. 정치가 그런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유시민 펀드'는 그 궁색함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에게 의미있는 신선한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그의 이런 소신있는 행동은 동료, 신인 정치인에게도 의미있는 참고사례가 될 것이다.

좋은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들은 누구에게든 이제 떳떳하게 돈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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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08년 11월 22일에 공개된 한국 자산시장 전망과 전략입니다.
_실제로 그대로 진행되고 있고, 당분간 계속 유효한 대세(大勢)를 다루고 있는 글이므로 참고하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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