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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8 장기하 모의고사 문제풀이 _지구과학, 고3 수능 9
  2. 2010.04.30 스티븐 호킹, 우주 외계인을 만나면 피하라, 근거는? 1
  3. 2009.07.01 북극 얼음 녹는 속도, 얼마나 빠를까? _나사(NASA) 6

장기하의 노래 '달이 차오른다 가자'의 가사가 고3 모의고사 '지구과학' 과목에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달, 지구, 태양의 위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이 글에 나타난 달의 위치와 관측 방향을 옳게 나타낸 것은?"

새벽 4시 30분 쯤에 보니, 내일 쯤에는 '보름달'이 떠오르겠네...

이런 내용이 보기 지문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보름달이 되려면,

달 - 지구 - 태양일직선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문제에서는 달의 공전궤도 방향이 화살표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이 보름달이므로 일직선에 근접한 A가 달의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달'이든 '태양'이든 언제나 남쪽 하늘에 뜨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선은 항상 남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달의 위치가 남쪽 하늘이라고 한다면, 보름달 일직선을 기준으로 A는 서쪽하늘, B는 동쪽 하늘이 됩니다.

그래서 달의 위치는 A, 관측 방향은 서쪽 하늘이 됩니다. 정답은 2번이네요.

이 문제를 조금 더 응용하면, 그렇다면 A 위치에서 달의 모양은 어떠한가가 문제로 나올 수 있습니다.

보름달을 앞두고 있으니까 그에 살짝 모자르는 거의 보름달에 가까운 모습일 것입니다.
노래에도 '달이 차오른다~' 하고 힌트가 나와 있지요.

EBS 수능교재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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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박사가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은 외계인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외계인과 어떤 접촉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스티븐 호킹'은 디스커버리(DIscovery Channel)의 새로운 시리즈물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이런 그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


그의 말에 따르면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했을 때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호킹 박사의 말을 빌리면, "우주에는 약 1000억개의 은하계가 존재하고, 은하계마다 수 억 개의 별들이 산재해 있다. 이런 광활한 공간에 지구에만 진화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므로 인간은 외계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세계적인 과학자인 그가 이처럼 호전적인 견해를 내놓자, 세계 과학계가 일시에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일찍이 '우주론'(Cosmos) 서적을 저술하고, 외계 생명체를 향해 '우주 메시지' 전달 작업에 크게 관여했던, 이미 고인이 된 '칼 세이건'(Carl Sagan) 같은 사람이 들었다면 매우 섭섭한 소리였을 것이다.

'우주 크기'
 
그렇다면 이런 '스티븐 호킹' 박사의 전망은 설득력이 있을까?

칼 세이건 'COSMOS'


아주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지구'(the Earth)를 하나의 '우주'(the Universe)로 생각해 보자.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돼지'도 잡아먹고, '소'도 잡아먹는다.

지구를 '우주'라고 생각해보자. '돼지'나 '소'를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지구의 사람을 '외계인'이라고 생각해보자. 

사람이 돼지, 소를 잡는 것처럼, 외계인이 사람 잡을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답이 나온다. 

보이저호에 실려보낸 금제음반

티끌만한 '지구'에 같이 살아도 이 지경인데, 광활한 우주에서는 더 당연하다.



우리는 외계인과 접촉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피하는게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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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은 얼마나 빨리 녹고 있을까요?

나사(NASA)가 북극 얼음이 얼마나 빨리 녹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칼텍(CALTECH,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공동으로 소개하고 있는
Climate Time Machine 도구를 통해, 북극의 얼음이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아래는 그 결과인데요,

1979년의 북극 얼음층 (빨간선)

2001년의 북극 얼음층

2007년의 북극얼음층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정말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 최근에 급속하게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말미에 북극해의 얼음층을 관찰해서 시뮬레이션 한 이 자료는
나사(NASA)의 'CLIMATE TIME MACHINE' 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9년 관찰을 시작한 이래로,
북극(Arctic)의 얼음은 매 10년마다 -38%의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나사 NASA)

연도 얼음층(%)
1979 100
1989 62
1999 38.44
2009 23.8328
2019 14.776336
2029 9.16132832
2039 5.680023558

예를 들어, 위처럼 1979년 북극 얼음층을 100%로 놓고 본다면, 2009년에는 23.8%만 남습니다.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하니까, 얼음층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북극해 근처의 그린란드(Greenland)는 1년에 36~60 큐빅(Cubic) 마일(mile)씩 얼음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나사 NASA)

그림은 그린란드에서 1년에 얼음붕괴가 연간 3일 이상 관찰되는 지역을 나타냅니다.
빨간색이 진할수록 연간 얼음 녹는 일수가 많은 지역입니다. (횟수, 연간 얼음 붕괴 관찰 일수)
 
지구 기온은 1895년 이후로 평균 1.3도 상승했다고 하네요.

1895년 이후의 지구 기온 변화


나사(NASA)가 공개한 최근 영상을 보면, 지구 표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 표면이 태양열에 크게 노출되면서 해수와 지구 온도가 상승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그보다 먼저 공개한 영상에서는, 북극해와 인접한 그린란드(Greenland)의 얼음층 위에서 작은 호수들이 생기고, 여기서 물이 밑으로 스며들어 흐르면서 얼음층을 붕괴시키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극 얼음이 녹고있는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는 아래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관련글]
그린란드(Greenland)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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