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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14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변화 _A1, 안정적, IMF 이전 등급 상향 _10.04.14 4
  2. 2010.02.05 주가 하락 어떻게 볼 것인가?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국제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1'으로 한단계 상향시켰다고 합니다.

'A1'은 무디스 신용등급에서 '투자적격' 중상위권 A등급의 가장 우수한 신용등급에 해당합니다.

이로써 한국은 국가 신용등급에서 IMF 외환위기 이전 최고등급인 A1을 드디어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관련보도 그래프 편집


한편, 무디스가 2007년 7월 25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2로 상향한 이후로 약 3년만에, 2010년 4월 14일 A2 --> A1 으로 한단계 더 높은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무디스는 향후 등급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stable) 견해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출처 : 기획재정부)


S&P(에스엔피), Moody's(무디스), FITCH(피치) 등 세계적 신용평가기관마다 신용등급은 서로 다른데, A1은 무디스 등급에서 '안정적' 등급의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합니다.

무디스 투자적격 등급을 보면, 

Aaa, Aa1, Aa2, Aa2 (최상위 등급),
A1, A2, A3 (중상위 등급),

이상 '투자 적격'으로 분류되고,

Ba1, Ba2, Ba3 (이하 '투기적')
B1, B2, B3
Caa, Caa2, Caa3 (신용상태 불량)
Ca (매우 높은 투기성)
C (극도로 불투명한 투자전망)

그 이하는 '투자 부적격'으로 분류됩니다.

한편, 2010년 4월 14일 현재, S&P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은 'A', FITCH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은 'A+'로 직전 평가 수준에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요.

국가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뭐가 좋을까요?

무엇보다 국제 금융 시장에서 채권이나 회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기가 용이해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데도 수훨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국가가 국채를 발행할 경우 보다 낮은 이자율에 발행할 수 있으므로, 금융비용을 줄여서 국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업의 경우에도 '사채' 기업자금을 조달하기가 수훨해지고, 국가나 기업의 평판이 국제시장에서 올라가므로, 경제활동을 하는데 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일 같지만 국가신용등급이 올라가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해당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적 관심, 예컨대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므로 국내 증시, 코스피(KOSPI) 시장에서도 상승 여력이 확대됩니다.

2010년 4월 14일 현재, 코스피 지수 마감 종가는 1735p이나, 이는 연중 최초의 시작가인 1700p 부근에 가깝기 때문에, 여전히 2010년 올해의 국내 지수는 어느 정도의 상승 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연중 증시 변동성 측면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관련글]을 참고해 보시면 좋습니다.

[관련글] 코스피 지수,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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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다우존스(DOWJONES, DJIA, 다우지수) 등 국내외 주가 지수가 하락하고 있어서, 여기 저기 근심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이미 1월초에 1분기에는 '주가 하락'의 가능성이 높으니, 3~4월경에 주식 시장 진입 여부를 결정하고 대응해도 무난하고, 충분한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이미 공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관련글, 주식투자, 몇 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다면, 주가 지수는 왜 하락하는 것일까?

'미국'이 어떻고, '유럽'이 어떻고, '경기'가 어떻고, 여기 저기서 많이 논의하는 것 같으나, 대부분 불필요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주가 지수 하락, 변동성은 '일상 다반사'로 매우 빈번한 '통과 의례'이기 때문입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아주 '일상적'인 '정상적'인 움직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식시장의 정상적인 변동성'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아메바'와 같이 생물처럼 움직이며 생명력을 발휘하는 '주식시장'의 '지수 변동성'은, 그 자체가 주식시장이 살아있음을 입증하고, 자신을 더욱 살찌우는 토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식시장의 주가지수(KOSPI, 종합주가 지수)의 변동성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 표는 국내 코스피 지수가 1983년부터 2010년까지 연중으로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시가'(시작가)입니다.
1월 2일에 '장'이 열리면, 주식시장 개시와 동시에 형성되는 주가지수를 '시가'라고 합니다.


코스피(KOSPI) 주가지수는 연중으로 항상 움직이므로, 연중에 가장 높은 주가지수를 형성하는 '고가', 연중에 가장 낮은 주가지수를 형성하는 '저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12월말에 장을 마감하면 연중 '종가'(마감가)를 형성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에 임할 때는 주가지수에 투자하든, 개별 종목에 투자하든 항상 '시가'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KOSPI 종합 주가지수의 연간 변동성, 1983~2010년]

KOSPI         밑꼬리 시가기준 윗꼬리 시가기준 최저가기준
년도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시가-저가(p) 하방변동(%) 고가-시가(p) 상방변동(%) 상방변동(%)
2010년 1681.71 1723.22 1560.99 1567.12 120.72 7.18 41.51 2.47 10.39
2009년 1132.87 1723.17 992.69 1682.77 140.18 12.37 590.30 52.11 73.59
2008년 1891.45 1901.13 892.16 1124.47 999.29 52.83 9.68 0.51 113.09
2007년 1438.89 2085.45 1345.08 1897.13 93.81 6.52 646.56 44.93 55.04
2006년 1383.32 1464.7 1192.09 1434.46 191.23 13.82 81.38 5.88 22.87
2005년 896 1383.14 866.17 1379.37 29.83 3.33 487.14 54.37 59.68
2004년 816.26 939.52 713.99 895.92 102.27 12.53 123.26 15.10 31.59
2003년 633.03 824.26 512.3 810.71 120.73 19.07 191.23 30.21 60.89
2002년 698 943.54 576.49 627.55 121.51 17.41 245.54 35.18 63.67
2001년 503.31 715.93 463.54 693.7 39.77 7.90 212.62 42.24 54.45
2000년 1028.33 1066.18 483.58 504.62 544.75 52.97 37.85 3.68 120.48
1999년 575.41 1052.6 489.75 1028.07 85.66 14.89 477.19 82.93 114.93
1998년 374.41 599.32 277.37 562.46 97.04 25.92 224.91 60.07 116.07
1997년 651.22 799.54 338.94 376.31 312.28 47.95 148.32 22.78 135.89
1996년 882.3 991.22 643.57 651.22 238.73 27.06 108.92 12.35 54.02
1995년 1027.45 1030.65 839.81 882.94 187.64 18.26 3.20 0.31 22.72
1994년 865.93 1145.66 853.47 1027.37 12.46 1.44 279.73 32.30 34.24
1993년 685.51 880.35 602.3 866.18 83.21 12.14 194.84 28.42 46.16
1992년 617.14 704.94 456.59 678.44 160.55 26.02 87.80 14.23 54.39
1991년 678.83 772.96 579.11 610.92 99.72 14.69 94.13 13.87 33.47
1990년 903.07 936.03 559.98 696.11 343.09 37.99 32.96 3.65 67.15
1989년 896.25 1015.75 842.95 909.72 53.3 5.95 119.50 13.33 20.50
1988년 525.11 930.1 524.91 907.2 0.2 0.04 404.99 77.12 77.19
1987년 264.82 525.11 264.82 525.11 0 0.00 260.29 98.29 98.29
1986년 161.4 279.67 153.85 272.61 7.55 4.68 118.27 73.28 81.78
1985년 139.53 163.37 131.4 163.37 8.13 5.83 23.84 17.09 24.33
1984년 116.73 142.46 114.37 142.46 2.36 2.02 25.73 22.04 24.56
1983년 122.52 134.46 115.59 121.21 6.93 5.66 11.94 9.75 16.32
91~'09평균 20.37 29.02 66.70
01~'09평균 16.20 31.17 59.43
% % %

위의 표를 통해 이제 주가지수가 연중으로 얼마만큼의 변동성을 가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2007년을 들어보겠습니다.

2007년 시가 1,438p, 고가 2,085p, 저가 1,345p, 종가 1,897p 입니다.

이제 시가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시가'와 '고가'의 차이는 2,085p - 1,438p = 646p, '시가' 기준 고가 변동성(상방 변동성) 44.93%
'시가'와 '저가'의 차이는 1,438p - 1,345p = 93p, '시가' 기준 저가 변동성(하방 변동성)  6.5% 입니다.
그렇다면 연중으로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보겠습니다.
2,085p - 1,345p = 740p, '저가' 기준 '고가'변동성 55.04% 입니다.


그렇다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 연중 '시가'로부터 연중 '최저가'까지는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2) 연중 '시가'로부터 연중 '최고가'까지는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3) 연중 '최저가'로부터 연중 '최고가'까지는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그 평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위의 [표]에 이미 나와 있습니다.

1991년부터 2009년까지
1) 시가기준, 하방변동성 평균 20.37%
2) 시가기준, 상방변동성 평균 29.70%
3) 최저가기준, 상방변동성 평균 66.70% 입니다. 

즉, 연중으로 시초가가 1,000p였다면, 연중최저가는 약 800p, 연중 최고가는 1,300p 정도로 평균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더욱 최근의 데이터만을 보면
1) 시가기준, 하방변동성 평균 16.20%
2) 시가기준, 상방변동성 평균 31.17%
3) 최저가기준, 상방변동성 평균 59.43% 입니다. 

즉, 연중으로 시초가가 1,000p였다면, 연중최저가는 약 840p, 연중 최고가는 1,310p 정도로 평균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2010년 현재, 2월 5일 종가까지의 KOSPI(코스피)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성을 보겠습니다.
시가는 1,681p이고, 저가는 1,560p, 고가는 1,723p, 2월 5일 마감종가는 1,567p 입니다.
1) 시가기준, 하방변동 7.18%
2) 시가기준, 상방변동 2.47%
3) 최저가기준, 상방변동 10.39%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안 움직인거죠? 떨어진 것도 아닌거 오른 것도 아니니, 엄청난 변동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2010년의 '시가' 1,681p를 기준으로, 2001~2009년의 변동성에 이 수치를 대입해 보겠습니다.

1) 하방변동성 평균 16.20% : 1,681p X (1-0.1620) = 1,408p
2) 상방변동성 평균 31.17% : 1,681p X 131.17% = 2,204p
가 나옵니다.

즉, 2001년~2009년 주가지수가 움직인 평균 변동치에 대입해 보면,
2010년 올 해 주식시장의 저가는 1,408p, 고가는 2,200p 부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연초에 예고되어 있는 것이에요.
물론, 반드시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통상적으로 위와 같이 위, 아래로 상방, 하방 몇 십%의 변동성을 늘상 가진다는 것입니다.(상방변동성, 하방변동성) 

2월 5일 현재, KOSPI 지수가 1,567p로 마감했지만, 변동성은 기껏해야, 위로 2.47%, 아래로 7.18%에 불과합니다.
즉,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고, 움직인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주 일상적이다.', '아주 당연하다.', '아주 흔한 일이다.', '아무 문제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상적인 변동치에도 불구하고, 마치 '주식시장'이나 '전세계' '국가'들이 망한 듯 참 '아니올씨다'인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니올씨다'라는 겁니다. '혹세무민'하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시장'을 봐라볼때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기준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결론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득력있는 종합적인 견해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A)

그런데, '소설' 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소설', '창작'은 '공상'의 세계에서 하셔야지요... '저작권' 찾지말고, '소설' 딱지 붙여서 출간하세요. 물론 '재미'는 있죠. 하지만, 이것 저것 여기저기서 떼어오고, 캡쳐 몇 개 붙여 올린다고, '있는 글', '설득력 있는 글', '분석력 있는 글'이 반드시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제 글들이 수 년이 지나도 줄곧 합리적인 전망과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면, 감히 '시장이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필자는 (A)와 같은 기준으로 '시장'을 보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이 그렇게 봐도, 동일한 '합일점'이나 '설득력 있는 결론'에 물론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잘난체 하는게 아니고, 로직(Logic)에 따라가야 하므로, 당연히 '순리'가 그렇게 진행된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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