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입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4.02 학원강사 120만원 생활, 사교육 시장은 레드오션 7
  2. 2010.03.24 EBS 수능 교재 싸게 구입하기 _EBS 수능 특강 도움 될까? 2
  3. 2010.03.23 아이큐(IQ)와 공부성적, 왜 상관이 없을까? 12
  4. 2010.03.17 공부 잘하는 법 _욕심이 있어야 한다 1

최근에 다음 아고라에 '120만원 학원강사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현실을 하소연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 세상에 나름대로의 '사정'과 '고단함'의 과정이 없는 직업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누구에게 인정받고 있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말이다.

다만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아니 그러면 '학원 강사를 왜 하는지 안하면 될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다.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 아닌가?


학원 강사의 월 수입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학원강사, 다시 말하면 '사교육'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입시' 과정에서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가를 떠나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결과일 수도 있다.

달리 보면, '사교육 시장'의 경영자들이 '강사'들을 무리하게 부려먹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시나리오는 결국 어떤 결론으로 귀착하는가?

사교육 시장, 최소한 '학원 강사' 시장은 이미 오래 전에 '레드오션'(Red Ocean)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1) '학원 강사'의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레드오션'이다.

2) 사교육 입시 '학원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레드오션'이다.

3) 학원 운영자들이 강사들을 제대로 대우해 주지 않고 있기 떄문에 '레드오션'이다.


대학을 졸업했든 안했든, 취업시장에 뛰어든 졸업자들은 '노동시장'에 던져진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노동자가 아니라 학원을 운영하는 학원 경영자라도 '자본 투입'과 '선택'의 관점에서는 마찬가지이다.


취업시장이라는 노동시장에 '상품'으로 던져지기는 했지만, '지식 노동자'들은 다양한 취업시장에서 어떤 직종을 선택할 것인지 '자유'가 있다. 그런 자유가 취업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제약되어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만일 '학원 강사'를 하지 않고, 교육에 뜻을 두고  '학교 선생님'을 했으면 어떠했을까?

필자는 지금껏 '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레드 오션'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지는 못했다.

'학교'는 '블루 오션'(Blue Ocean)은 아닐지라도 '에메랄드 오션'은 된다.


'블루 오션', '에메랄드 오션'을 내버려두고 '레드 오션'에 발을 내디딘 것은 '젊은 지식노동자', 바로 본인 자신이다.

아무도 '레드 오션'에 발을 내딛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것이 필연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사교육 시장'에서 점점 '레드 오션'의 기운이 진동하는 것은 이 산업이 이미 황금기를 지나 침체 산업으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유력한 반증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1) 사교육 시장 내에서의 경쟁이다. 이미 온라인 교육을 비롯하여 사교육 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포화 상태에 직면해 있다.

2)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보 접근이다. 요즘에는 옛날처럼 책이 없어서 공부 못하는 경우가 없다. 다양한 과정의 EBS 교육 수능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고, 수험생들은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학원 교육으로 싼 값에 다양한 수능 강사들을 만날 수 있다.
 
3) 그리고 중고등학교 과정 자체가, 대학입시 산업을 거대하게 성장시켜야 할 만큼 '수준 높은 것'이 아니다. 정규 교과 과정 이수하는  것에 불과하다.

4)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 학생들이 줄고 있는 것이다.

5) 마지막으로 '의식'의 변화이다. 날이 갈수록 다음 세대들은 '간판'에 매달리지 않는다. '실용'을 찾아 나선다.
획일화된 '입시 학원'들이 그런 '실용'을 쉽게 채워줄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120만원 학원 강사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감히 말하고 싶다.

아르바이트가 아니라면, 그만 둬라. 차라리 '학교 선생님'으로 나서길 바란다.

아니면, 그 시간에 '블루 오션'이나 덜 험난한 '준 레드 오션'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아르바이트가 아니라면 말이다.


이런 생활은 여전히 '학교'가 '사교육'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잠재성을 반영한다. '노동자'의 '보람'이나 '삶의 질'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 노력을 '학교'에 투입한다면, 더 큰 결실을 맺게 될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학교의 공교육이 '규모'의 면에서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지식 노동자'의 측면에서도 인생의 젊음이나 공을 들여야할 공간은 '학원'이 아니라 '학교'라는 소리다.

학교가 좀 먹고 있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젊은 시간이 좀 먹고 있지 않은가?

사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아니다.

'레드오션'으로 이미 전락해 버린 '사교육 산업'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스스로의 '편안한 관행'일 뿐이다.
기성세대가 스스로 자기의 시간을 거덜내고 있는 것이다.


어느 산업이든 초기에 번창할 때는 누구나 성장하는 것 같지만, 완숙기에 접어들면 최고의 1, 2개만 살아남는다.

하다 못해, 인터넷 산업 확장기에서 살아남은 포탈의 개수,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교육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시장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대성', '종로'와 같은 오프라인 학원을 비롯하여, 온라인 교육을 들면 '메가스터디'와 같은 소수의 몇개 사교육 입시 기관들이 이미 강자의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신규 산업에서 '강자'들이 최대의 'Market Share'를 가지고 자리를 잡으면, 후발 주자들이 쉽게 따라잡기는 힘들다. 해당 산업은 유지되지만, 그 산업은 '레드 오션화'한다는 것이다. 레드오션에서는 최강자만이 명맥을 유지해 간다. 이들이 '인터넷 온라인 교육'으로 무장했으므로, '동네 학원'이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다. 

이건 경쟁 이론적으로 따져도 그렇게 나온다.  

어떤 산업 시장이 '사양의 길' 혹은 '축소의 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의 길로 빠져들기 시작하면, 신규 진입자들은 그 산업으로 진입할 것인지 아주 진지하게 제고해야만 한다. 

9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리던 오프라인 학원들이 '온라인'으로 적극 진출해 간 것은, 이미 오프라인 학원에서 '사양산업'의 징조가 명확하게 나타났으므로, 그나마 기존에 축적된 자본을 가지고 '산업 선도자'의 지위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아 나섰던 것이다.  

그리고, 입시 위주의 '사교육 시장'에서 과연 산업 혁신을 일으킬 만큼 새로운 '혁신'의 과제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항상 '공교육'에 후순위인, 공교육 보충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주도적인 자리를 점할 수 없다.


이런 현실에 '지식 노동자들'이 냉정하게 눈 뜨기를 바란다.



맞춤검색

,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EBS를 방문하여 EBS 교육방송, 수능방송에서 수능 비중을 70% 이상 가져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정책당국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EBS 수능특강 방송 시청자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EBS TV, 인터넷 수능방송이나 EBS 교재는 '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는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박의 언급이나, 수능의 직접적인 출제비중에 상관없이, EBS 수능 교재는 항상 매우 도움이 됩니다.
최근 15년간 매년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는 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BS 수능 교재는 전문가들과 현장의 여러 선생님들이 합작하여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때문에, 시중의 그 어느 교재보다 완성도나 내용이 뛰어납니다.

교재 내용 구성에 있어서도, 기출문제와 내용정리, 문제풀이가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시중 어느 교재보다 우수하다 볼 수 있어요.
EBS 수능특강 기본교재 강의는 6월말까지 진행이 되므로, 충분히 기본교재로 수능을 대비한 만발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시중보다 10% 이상 싼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네요~

[EBS 수능 교재 할인 -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수리영역, 수학1, 수학2]




저도 우여곡절 끝에 수능을 여러번 보게 되었지만, EBS 교재는 거의 필수로 가지고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과목에서 '고득점'을 한 바 있습니다. 

[EBS 수능 교재 할인 - 사회탐구영역(사탐), 국사, 정치, 경제, 윤리, 사회문화, 한국 근현대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법과사회, 세계사]




EBS 교재를 다 볼 필요도 없고, 모든 과목을 전부 시청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있으면, EBS 교재를 참고하여 보충해 주면 좋아요~

[EBS 수능 교재 할인 - 과학탐구영역(과탐), 물리1, 물리2, 화학1, 화학2, 지구과학1, 지구과학2, 생물1, 생물2]



특히, 사회탐구 전과목, 과학탐구 전과목, 제2외국어 영역 교재가 좋습니다.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의 경우에는 자신의 문제풀이 양이 적고, 실전에 약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EBS 교재를 통해 보충해 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수능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약하게 나온다면 확실하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BS 수능 교재 할인 - 제2외국어, 일본어, 중국어, 한문]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볼 수 있는 12시간 당일 배송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수험생 여러분께서 EBS 교재를 참고하여 공부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합니다. 
'교재의 구입이 곧 출발입니다!' EBS 교재로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해 보아요~


[관련글]
공부 잘 하는 방법 _욕심이 있어야 한다

            

맞춤검색

,

김바니가 자신의 아이큐(IQ)를 153으로 밝힌 가운데, 인기 여배우 김태희의 아이큐도 '148'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보면, 아이큐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창의적이거나, 학교 성적이나 입시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물론, 수치화된 이런 기준보다는 자신이 인생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감', 인생의 '가치'가 우선시되야 한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아이큐(IQ)가 모든 지적(知的) 성취 조건의 우월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왜 일까?

왜 아이큐는 높아도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있고, 모두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예를 들어, 멘사(mensa)가 인터넷에 '샘플'로 공개하고 있는 아이큐 테스트의 문항을 보자.
39문항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보기에서 선택해서 푸는 방식이다.

그 한 문항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유추'를 통해 논리적인 관계를 이끌어내는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지적 능력은 우리 말로 풀면 '재치' 정도에 해당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이나 수능 입시 평가 방식을 보면, 단순히 '재치', '눈치'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2010년 최근에 실시된 수능 '수리영역' 기출문제를 보자.
이런 문제의 난이도는 결코 어렵지 않지만, 평상시에 공부를 안하면 전혀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싸인(sin)이 뭐고, 탄젠트(tan)가 뭔지 교육과정에서 수업시간을 잘 따라가지 않으면, 전혀 풀 수가 없다.

다른 과목, 영역도 마찬가지다.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영어' 지문이 아무리 쉽게 나온다 한 들, 단어의 뜻을 모르고 있고, 미리 구문 읽는 법을 '지식'으로 '암기', '숙달'해 놓지 않으면 전혀 손델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교육제도, 대학 입시제도는 기회의 '평등'을 제공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더 노력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더 높은 학업 성취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 더 한 사람을 확실하게 '학업 성취도' 면에서는 대접해 준다.
위의 멘사(Mensa) 아이큐 테스트 문제처럼, 전혀 개인적 노력과는 상관없는 그런 문항은 출제 비중이 적으니까 말이다. 

단순히 아이큐(IQ)간 높다고 해서, 반드시 '학업 성취도'가 높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아이큐는 높았지만, 공부는 별로인 친구들도 경험상 많았다.
반대로 아이큐는 보통이지만, 개인의 탁월한 노력으로 높은 성적을 이끌어 내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관련글]
공부 잘 하는 방법 _욕심이 있어야 한다


맞춤검색

,

얼마 전에 드라마 '공부의 신'이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부'가 '기회의 평등'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그래도 '경쟁'을 옹호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의 목표는 바른 지식, 정확한 지식, 합리적인 사리 판단 능력을 후세에 전달하는 데 있으므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서, 각종 평가나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참으로 권장할 만한 것입니다. 


[학교 성적과 인생의 성공 비례하지 않아]
하지만, 중고등학교 학교 성적이 좋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학교 성적이 성공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나고 보면, 중학교, 고등학교의 '공부'라는 것도 그 수준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학교가 전달하는 '지식' 자체보다는 오히려, 공부와 인생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더 적절할 거 같아요.

이는 대학교 '성적', '학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잠정적인 사회 진로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초,중,고 공부 잘하는 비법?]
그래서, 초, 중, 고등학교 과정에 대해서만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논해 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그 첫 편으로, "공부하는 데 무엇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말해 보도록 할께요.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그럭저럭 떨어지지는 않게 공부했으며, '수능'에 있어서는 거의 '도사급'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지금도 '수능' 문제지는 수월하게 보입니다. (자랑이 아니며, 글을 졸필이나,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다는 점입니다.)


초, 중학교 과정에서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이 때까지의 학업이 그리 깊이가 있지 않고, 대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사정 점수와 바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이죠. 즉, 대학교 입학에서는 고등학교 성적, 내신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만 잘하면, 일단 대학교 진학을 향한 '경쟁'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도 어디서 뚝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초등, 중등학교 과정이 연장되는 것이고, 평상시 '수업'이나 '학습' 태도, 습관이 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서도 마냥 놀아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할 수 있나?]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왜 공부해야만 하는가?"를 공부하는 학생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데 공부를 할 수도, 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당위성'을 스스로 찾아서 깨우쳐야 합니다.
 
어떻게 깨우칠 수 있을까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하고 느껴야 합니다.
'욕망'의 '의지'의 근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욕심'(慾心)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 '욕심'은 사실상 '동의어' 입니다.


['욕망', '욕구', '호기심'을 자극]
그런데 사람은 애초에 '호기심'(궁금증)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지적(知的) '욕심'이 있습니다.
제한적인 자원을 향한 '욕망'이 있기 때문에 '욕심'이 생겨난다고 봐도 역시 무난합니다.

예) 우주와 인간의 근원과 종착점이 궁금하지 않니? 전문적으로 크게 성공해서 BMW 타고 싶지 않니?
사회의 '구조'를 진단하고, '개선'해 보고 싶지 않니? '질병'과 '환경'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지 않니?
크게 '돈'을 벌어서, '떼부자'는 아니어도, 가치있게 쓰고 싶지 않니?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욕구'의 근원을 깨닫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열렬한 '의지'가 생겨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해야 겠다'는 '성취 욕구'가 생겨나게 됩니다. 


[초.중,고등학교 '공부'는 '수단'에 불과]
왜냐하면,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공부' 내용은 그렇게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그냥 인생 살아가는데 모자르지 않을 만큼,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숙달'시키는데 기본 목표가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차기의 진로, 연구를 위한 '과정', '수단'이라고 봐도 무난합니다. 

그래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깨닫게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면 충분합니다.  


[인생의 '행복감'을 자극하고, '간접 경험'을 넓게]
그렇다면,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직 학생 본인 스스로 깨우치고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의 행복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 '깨우침'을 학생 스스로 깨닫게 하려면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줘야 하고, '세상을 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미리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연장자들이 쓴 '책'을 학창시절에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것이죠.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인생을 더 산 사람들의 소중한 체험을 '간접 경험'으로 미리 들여다 볼 수 있거든요. 


[욕구 해방의 근원인 '욕망'을 지녀라]
결론적으로 공부를 잘 하려면, 그 첫째는 무엇보다 우선 '욕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욕하고자 하는 마음가짐(慾心)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하려고 나설 수도 없고, 무엇을 해내겠다는 '용기'도 생길 수도 없습니다.
'욕망'이 없는 곳에 '의지'와 '성취감'이 따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해할 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과 '욕구', '행복감'의 근원은 단순히 고등학교 성적이나, 대학교 입학으로 줄세워 지는게 아닙니다. 




예) 예컨대, 어떤 학생은 진짜 시험을 잘봐서, 경쟁이 치열한 '전문 시험'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발견할 수도 있고, 
다른 학생들은 훌륭한 예술가가 되는 것, 특정 아이템을 실현시켜 장사로 성공해 보는 것, 기타 여러 가지를 목표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견하게 될 '자기실현'의 '가치'는 실로 다양합니다.
본인 스스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관적인 '욕망' 실현을 위한, 구체 타당한 '공부'가 되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어떤 과정이든 국,영,수,사,과는 잘 하면 좋은데, 이유는 모든 경우에 적용 가능한 '논리'를 습득하기 때문이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욕심'을 형성하고, 그것을 달성해야 겠다는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수단화' 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학업 과정의 '성적표', '수능 성적표' 그 자체가 '성공'을 위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보장수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경쟁적인 대학 진학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은 된다는 것이죠. 적어도 '장애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학 입학 할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그 이후에는 또 열심히 해야 하죠.)

'욕심' 이게 제일 중요하구요. '공부 잘하는 비법', 다음 편에서는 다른 구체적인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