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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2.05 첫눈 올때 듣는 노래, 폭설, 함박눈 내릴때 듣기 좋은 겨울 음악
  3. 2012.10.03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차트 1위 흥행 원인은? 1
  4. 2011.07.18 2PM Hands Up (핸즈업) 19금 처분 주라 44
  5. 2010.06.25 태연 뮤직뱅크 좋은 환경 부탁 수상 소감 발언의 의미 43
  6. 2010.04.13 블로그 여행 _소리천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음악 세계 1
  7. 2010.04.05 우울증 치료법 _즐거운 음악을 듣자 2
  8. 2010.04.02 뮤직뱅크 결방 과연 괜찮은가? 투표로 확인 _10.04.02 6

음악이 필요할 때 생방송 뮤직뱅크!

 

2015년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출연자를 알아볼까요~!

 

 

2015년 6월 26일 뮤직뱅크 출연자 - 2015 상반기 결산

 

 

샤이니(SHINee),

시스타(SISTAR),

틴탑,

AOA,

종현,

포미닛,

니엘,

정용화,

방탄소년단,

김성규,

에이핑크,

빅스,

걸스데이 민아,

다비치,

매드클라운,

레드벨벳,

자이언티&크러쉬,

EXID

 

가 출연합니다!

 

 

 

출연진 순서는 대체로 역순으로 나오니까, EXID부터 방송 초반에 등장하겠네요!

 

K-Chart와 함께 하는 뮤직뱅크! 방송시간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만나는 귀염둥이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Music Bank)에서 음악과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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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넘보는 날씨에, 함박눈에 폭설까지 정오 무렵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10cm를 넘나드는 재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눈 올때 들으면 좋은 노래는 무엇일까요~~!!

 

대설과 함께 영하 -10도에 이르는 이번 추위는 일기예보에 따르면 약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분위기를 타고, 첫눈으로 맞이한 함박눈과 함께 하기 좋은 노래, 몇 곡을 링크를 포함하여 추려봅니다.

 

 

1.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 민유경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난로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네요.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위해 특별히 3곡을 담아 2011년 12월 16일 발매된 앨범, 'Christmas Fantasy'에 수록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Christmas Fantasy On A Theme From O Holy Night', 'I'll Be Home For Christmas' 모두 좋은 곡이네요.

 

저는 '바이올린'은 잘 모르지만, 민유경씨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분으로, 연주곡을 들으면 분명히 감동을 선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눈 올때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 혹은 마음이 추울 때 들으면 참 좋아요~

(민유경 '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듣기, Daum뮤직)

 

 

2. 사랑의 눈보라 - 린(Lyn)

 

겨울맞이 기념으로 'Winter's Melody' 미니앨범으로 201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와 뮤비가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고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네요~

 

'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지만 님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노래네요.

(린(Lyn) '사랑의 눈보라' 뮤직비디오 보기)

 

 

3. My Memory - 류(Ryu)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최지우,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의 OST 주제곡입니다.

 

2002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방영된 '겨울연가'는 기록적인 흥행 실적과 인상을 남겼으며, 한마디로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본방'을 못보고, '재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Top 3 안에 든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네요.

 

지나간 시절의 아련했던 추억과 사랑, 애뜻함이 떠오릅니다.

(류(Ryu) 'My Memory' 듣기, Daum뮤직)

 

 

4. 첫 눈 - 박정현

 

2001년 5월에 발매된 정규앨범 'Forever'에 수록되었습니다. 박정현은 이 앨범으로 크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겨울이 되면, 이 노래 '첫 눈'은 많은 라디오 방송 횟수를 타서, 겨울에 길을 걸을 때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곡이네요.

 

가수 박정현의 많은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의 하나이며, '너를 생각하던' 순수한 시절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원곡:  '첫눈' 한소현, 1996, Naver뮤직)

(박정현 '첫눈' 듣기, Daum뮤직)

 

 

5. 하얀 겨울 - 김범수 & 박정현  

 

2011년 11월 30일 발매된 싱글곡,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원곡은 1993년 10월 16일에 발매된 미스터투(Mr.2)의 '하얀 겨울'이네요. 원곡도 무척 좋으며, 당시에도 인기가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된 이 곡을 감상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서 감동을 안겨준 박정현, 김범수를 듀엣으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네요~ (김범수 & 박정현 '하얀겨울' 뮤직비디오 보기)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음악사이트에서, 혹은 BGM으로 들어도 좋습니다.

 

함박눈이 오면 물론 힘든 일이 많지요. 눈도 치워야 하고, 교통상황도 막히고, 더 주의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흔하지 않은 첫 눈, 함박눈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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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의 6집 앨범 '싸이6甲'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까지 오르며, 어쩌면 1위에도 오를지 모를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 Single Chart)

 

빌보드차트 홈페이지(Billboard.com)에서도 싸이(PSY)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Billboard Hot 100 CHART (빌보드 싱글 차트 소개글) -

"The Week's most popular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Nielsen BDS, sales data as compiled by Nielsen SoundScan and streaming activity data provided by online music sources."

('Radio Airplay'(공중파 방송), 'Sales Data'(세일즈), 'Streaming'(스트리밍)을 종합하여 주간 발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15일 발매한 6집에 수록되었으므로, 이제 기껏해야 발표된지 3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한 수록곡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권도 넘어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도 휩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찾겠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SY Gangnam Syle official 뮤직비디오 클릭 ←

 

 

1. 세계적 경제불황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시기라는 것이다.

2009년초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큰 히트를 치며, 소녀시대의 도약의 계기가 된 것이나,

2009년 중반에 2NE1이 화려하게 데뷔한 것 모두 경제적 불황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모색할만한 근본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직관(intuition)을 안겨주는 '음악'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K-Pop(케이팝)이 크게 번져갔는데,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2NE1(투에니원), 카라(Kara)을 비롯하여 상시 '뮤직비디오'를 동원하는 트렌드 변화, 비주얼(visual) 측면에서 국내음악산업의 진전이 그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필자는 2009년에 이미 2NE1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예컨대 2NE1(투에니원)과 당시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 세계적 흥행여가수 Lady Gaga를 비교하여 그 구체적인 상징과 지향을 비교하여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글 - 클릭, 2NE1 - Black Eyed Peas - Lady Gaga 비교  

 

국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장르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어떤 식으로는 'Pop'(팝)으로 분류할만한 흥겨운 'K-Pop'(케이팝)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K-Pop(흥겨우며 경쾌한)의 트렌드가 '비주얼' 측면의 뮤직비디오와 결합하면서,

세계적 경제불황의 시기에 전세계적인 젊은이들의 '위안', '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2009년을 전후로 최근까지, 특히 서구 선진권에서는 여전히 '경제불황'의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정세로부터 자유로운 '경쾌한' 음악적 환경, 지배적 대중음악 흐름이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Pop이 '대안', 혹은 '유일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부여하는 '따라하기'를 넘어서는 주체적 재창조/적어도 주체적 패러디/자기표현의 방식으로는 그렇다.

아무리 Lady Gaga의 음악이 흥겨워도, 보는 것을 넘어서는 주체적인 의미를 '대중'에게 부여하지 못하는데, 'K-Pop'은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몸을 움직여가면서 자기 식대로 '패러디'하는 '자기표현'이 일상화되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배적 트렌드로 형성되어 있다. 즉,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서는 준프로슈머(semi-prosumer)적인 '흥미'를 K-Pop은 대중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게 최근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대리적 경험을 통해서 경기불황 속에서 응축된 심리를 활짝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배끼기'나 '덮어쓰기'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2. 유튜브(Youtube.com)의 힘(편의성)

 

결국, 'K-Pop'은 비주얼과 결합하여, 빠르고 쉬운 전파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지배적 매체는 결국 유투브(youtube.com)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각적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은 유튜브가 'K-Pop'(케이팝)의 확산에 주도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문화(culture)의 확산에 기술(tech) 진전의 도움을 받았다고 결국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기업의 '트렌드 캐치'(trend catch)도 본질적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유튜브는 구글(google)이 전략적으로 조기에 인수하여, 성장시킨 주요 글로벌 콘텐츠 포털이다.    

 

싸이(PSY)의 경우에도 국내 발표 3개월만에 '강남스타일'이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유튜브에 유통되고, 패러디가 확산되고,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매체에서 언급되고,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또 인터넷이나 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해당 채널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단순히 음악이 'Sound'(소리)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매체'와 결합하면서,

'Sound'+'Visual'+'Social'(소리, 시각, 소셜) 3요소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3. 뮤직비디오의 국내 산업성장 + 퀄러티 파워

 

최근들어 K-Pop의 두드러진 특징은 '뮤직비디오'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뮤직비디오의 제작기술이 결과물의 측면에서 발전하고,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나날이 돋보여, 세계적인 퀄러티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로엔엔터테인먼트'(LOEN)를 중심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메이커의 '아이디어' 및 그 시각적 표현이 '참신성'이 돋보고 있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에 '유머'와 '비트'가 첨가되며, 아이디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흥행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가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안무'의 사회성(social)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주얼 기반의 음악산업이 '뮤직비디오'(music video)로 표현되면서, 지속적인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산업종사자들의 이런 노력을 그들의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주는 산업의 시장사업화, 연결고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K-Pop의 현재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서 개별 뮤직비디오마다 '스토리 라인'(story line)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감히 K-Pop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Story Music Video'로 부를 수 있으며,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4. 안무(dance)의 즐거움 - anyone, anyway easy dancing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Visual', 시각요소가 가능했기 때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패러디되면서, 전세계 '유튜브 음악 팬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강남스타일의 '안무스타일'이 걸그룹의 안무나 혹은 'Lady Gaga'와 같은 상업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안무이기 때문에, 'Youtube'라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음악 청취자들이 현실로 뛰쳐나왔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웃기고 흥겹기 때문에, 따라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Visual'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더하여 흥행의 요소를 자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수용단계의 조

 

그렇다면, 이런 유튜브 유저들의 '수용단계'가 해외에서 더 빠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국내에서 시도되기도 했지만, 그 종류나 가속도는 해외에서 더 빠르게 번져나갔고,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에서의 '채택'도 해외에서 더욱 활발했다.

 

그 이유, 즉 해외에서 유저들이 더 빠르게 '강남스타일'을 수용한 것은, 그들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1) 유튜브(Youtube.com)라는 '매체' 자체의 수용

유투브에 올려져 있으면,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이든, 인종은 물론이고 국경도 다 초월하고 있다. 즉, 일단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면, 수용자는 그것을 동일한 '콘텐츠'(contents)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영미권 문화로부터 파생된 '싸이'(Psy)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해외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지만, 싸이가 미국에 건너가서 '현지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능숙함이 오히려 더 감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싸이의 유창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미국에서의 싸이의 학력이다.

 

결국 싸이가 보여준 독특한 K-Pop의 한 장르가 '미국(영미권)의 전통적 Pop을 잇는,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자랑스러운(?) 그들의, 영미권 문화의 한 성과로 그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강남스타일'('Gangnam' Style')로 우기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이의 음악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영미식'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까워서, 영미권 대중들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쉽게 '강남스타일'을 '안무'를 따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3) 안무(dance)의 흥행성

무엇보다 안무(dance)가 독특하고 충분한 흥행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흥겹게 따라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1등 공신'인 '말춤' 안무가 없었다면, 이런 기록적인, 역사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싸이(PSY)의 음악 특성

 

그러나 무엇보다 싸이(PSY)가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 특성 자체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싸이가 작사를 막말로 막(!) 해서 그렇지, 사실 그 심미적 의미나 작곡, 싱어(singer)로서의 그의 자세나 자질을 보면, 그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어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의 대중음악세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새삼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Right Now'나 한참 오래전인 그의 데뷔곡 '새'도 매우 훌륭한 곡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론 한계도 발견할 수 있다.

 

싸이(PSY)의 경우 너무나 운이 좋게 위의 모든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세계적 경제불황 + 유튜브 + Sound, Visual, Social + 안무 + 수용단계 + 뮤지션의 대중음악성...

 

즉, 싸이(PSY)는 이번 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히트(hit)에서 운이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싸이의 흥행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K-Pop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혹은 K-Pop의 축포를 울릴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진 '운빨'도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앞으로도 'K-Pop'이 '운빨'이 아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싸이'의 경우에도 '강남스타일'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겠다고 곡을 발표한 것도 아니다. 자기의 대중음악 세계를 그대로 표출한 것 뿐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싸이가 왜 성공했는가 그 기술적 흥행의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Sound + Visual + Social + 그리고 대중적 추동의 요인('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의 코미디 요소와 안무의 따라하기 편의성, 현지 문화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대중들이 지금 어디가 '가려운가?' 그것을 긁어줘야 한다.

지금 영미권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이 함께 자신이 춤추고, 함께 춤출 수 있는,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문워크'(moon walk)를 넘어서는 말그대로 '흥겨움, 즐거움'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이고, 딴따라 '대중 음악'에서 잠시 '해방구' 발견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싸이(PSY)의 역사적인 '빌보드차트 1위'를 응원해도 무리인 상황은 아니다.

2012년 10월 6일까지 유지되는 'Billboard Hot 100'(빌보드차트 순위, 싱글)에서 싸이는 '2위'를 기록했고, 국내가수로는 역사적인 최정상이고, 아시아인으로서도 기록적인 순위이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국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강남스타일'과 같은 작사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때인가부터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강남, 강남,... 강남'에 매달리고 있고, 이런 가사의 곡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그 '심리적 압박', 혹은 상업적인 '강남' 매달리기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강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강박관념 같은거 느낄 필요도 없고, 설령 있으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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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방송을 보면 방송사들이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심의를 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어떤 곡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19금'이 걸리는가 하면, 
어떤 곡은 청소년에게 권장되지 않는 가사를 노골적으로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나 인기, 명성이라는 변수에 좌우되어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한다.

그 하나의 분명한 예가 이번에 2PM이 발표한 'Hands Up'(핸즈 업)이라는 곡이다.

우선 'Put Your Hands Up'이라는 정말로 상투적인 표현으로 이제 이런 노래까지 내놓아야 했나...
그 절박한 사정이 정말로 있었는지, 이 곡을 작사, 작곡했다는 박진영의 바닥난 예술성에 심한 애도를 표하며, 본론에 들어간다. 


'Hands Up'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

'Here we go here we go 계속 달리자고',
'이제 겨우 열 두시 아직 해 뜰려면 멀었다고'
'그러니 한잔 더 마시고 다시 시작하자고' 


즉, 밤새 술 마시며 놀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다음 부분을 보면, 
'오빠 믿어도 되지 OK? 나는 먼저 들어갈게 이런 말이 나오는 일이 없게'

여자들도 집에 들어가지 말고, 오빠를 믿고(?) 술 마시면서 외박을 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을 보면, 
'술 한 잔을 다 같이 들이킬게 one shot 다같이 자 갈게'

다 같이 술 퍼마시면서, 같이 갈데까지(?) 가자고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래의 주된 내용은 2PM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주요 퍼포먼스 동작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예컨대, 2PM의 택연, 우영을 비롯하여 모든 멤버들은 클라이막스가 되는
'술 한 잔을 다 같이 들이킬게' 라는 부분에서, 모두 일렬로 정렬, 술 한 잔을 원샷하는 장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근 주말에 방영된 방송 3사의 주요 음악프로그램,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2PM은 거의 최후반에 등장하며 주요 출연진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고, 뮤직뱅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방송 3사의 이들 주말 음악 프로그램은 모두 15세 이상 시청가로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노골적으로 '술 퍼먹고, 이성과 함께 외박하면서, 밤 새자'고 부추기는 노래를 방송에서 내보내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PM 'Hands Up'이라는 곡이 이렇게 상식을 파괴하면서 주말의 화려한 주인공으로 방송 3사의 음악방송에 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1) 첫째,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음악방송의 몰상식하고 기준없는 자의적인 심의 기준을 들 수 있다. 

심의 위원들에 따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방송을 타기도 하고 못타기도 한다. 
같은 '술'이 들어 있어도, 어떤 노래는 '술'이 연상된다는 이유만으로 '19금' 처분을 먹기도 하고, 어떤 곡은 노골적으로 '술 퍼마시고 밤 새자'고 노래하는데도 당당하게 방송의 주인공을 먹고 산다.

2) 둘째, 음악 권력에 대한 방송사들 스스로의 노골적인 빈대 행위다. 

2PM이 이렇게 노골적인 곡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 방송에서 승승장구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건 JYP, 2PM 에 대한 방송사들 스스로의 '빈대 붙기' 행위에 다름 아니다. 
2PM이 청소년들한테, 특히 여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으니까, 2PM에게 스스로 방송사들이 빈대 붙어서 묻어 가려는 거다.
즉, 음악 권력에 빈대 붙으려는 방송이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전형적인 이해배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셋째, 프로모션 그룹 JYP, 즉 박진영의 이유 모를 노골적인(?) 자신감이다.

도대체 이 곡을 만들었다는 박진영은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노래를 만들어서, 
또 2PM을 앞잡이 세워서 방송에서 '술 퍼마시자'고 외치게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짐작하건데, 박진영의 음악적 창작력이 고갈되었거나, 아니면 2PM에 기데어 방송사들의 심의기준을 노골적으로 골탕 먹이려고 하던가, 두 가지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아니면, 이 곡의 창작자, 프로듀서로서 박진영의 수준 자체가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문제가 된다고 본다.


방송사가 자의적인 심의 기준을 적용하면서 가수들의 많은 노래들이 방송을 타지도 못했고, 더 나아가 '19금'이라는 딱지를 붙이게 되어, 대중들에 대한 프로모션 과정에서도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반면에 일부 프로모션 집단들은 권력화되어, 주요 방송이 스스로 이들에게 아부하게 되는 지경까지 왔는데, 이는 명백한 음악, 방송 권력 안에서의 '차별행위'다. 
 

한편으로, 청소년들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방송사의 심의 기준을 비웃을만큼' 나름대로 소양과 문화 교양이 있을 것이기에, 2PM 또는 기타 유명 가수 그룹의 노래라도 그 의미를 적절하게 취사선택하여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공중파의 음악 방송은 청소년보다 더욱 어린 유소년들도 시청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단순히 유년 시청자들의 '교양'에만 의존하여 이런 문제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엄격한(?) 심의 기준을 지키는 스스로의 모습에 당당하기 위해서라도, 
KBS, MBC, SBS 방송 3사는 2PM 'Hands Up'(핸즈업) 이 곡에 당장 '19금 처분'을 내려주기 바란다.


[관련글]
택연 설리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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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5일 방송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소녀시대 '오!'가 상반기 최고 인기곡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AM의 '죽어도 못 보내'가 차순위를 차지했네요.

이로써 2009년 상반기 'Gee'에 이어 소녀시대는 2년 연속 뮤직뱅크 'K-Chart' 상반기 최고곡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본격적인 아시아, 일본활동을 앞둔 소녀시대는 '오!' 깜찍한 모습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잠시 국내 활동 컴백했는데요.

한편 소녀시대의 태연은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소녀시대의 가장 연장자인 태연! 그녀는 1989년 3월 9일생으로, 키는 162cm라고 합니다.

태연이 위와 같이 밝힌 뮤직뱅크 수상소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뮤직뱅크'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기자들이나 블로그들은 이런 태연의 발언을 왜곡하고 있으나, 태연의 수상소감이 이런 일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은 그녀의 소감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태연은 위와 같은 발언의 바로 앞 문장에서,
"저희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다른 가수들도 열심히 하셨으니까요, 그 노력에 정말로 박수쳐드리고 싶구요."
라고 말했습니다. 

직후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바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모든 가수들과 음악인들이 소중하니 신경쓰고 '사랑'해 달라는 음악인으로서 '겸손'과 자기 '격려'의 표현인 것입니다.



뮤직뱅크는 금요일에 찾아오는 KBS2의 대표 음악방송으로 방송 3사 음악방송 중에 가장 긴 방송 시간을 자랑합니다.

최근에 개편을 거치며 방송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뮤직뱅크는 최근까지 90분 이상의 방송 시간을 자랑했습니다.

방송 시간이 길수록 더욱 많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많이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뮤직뱅크에서는 매주 약 20개 이상의 팀들이 무대에 나섭니다.

그래서 가수들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열심히 부를 수 있도록 신경써주는 '뮤직뱅크'에 감사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네요.



한편으로, 1~2시간의 음악 프로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는 상당히 많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대 제작 설치 과정, 디스플레이 준비, 생방송 리허설 등 많은 자원과 인력이 투입됩니다.

시청자들은 1시간 남짓 보고 끝나는 것이지만, 방송 제작진이나 가수 출연진들이나 많은 준비와 수고가 드는 일이지요.

그래서 가수들이 무난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무대 방송 환경을 지원하는 '뮤직뱅크' 측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네요.

그래서 태연의 이런 감사 소감이 와전되어서는 안되겠네요.
(설령 뮤직뱅크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더 완벽하고 발전하는 무대 환경을 바란다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뮤직뱅크에 특별한 '불만'을 쏟아부었다는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KBS 뮤직뱅크에서'라고 '도'(also)라는 표현을 썼으므로, KBS2에 긍정적 의미의 경쟁심을 촉구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나 구독자들이 오해하도록 애초에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의 태도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연은 "상반기에 다른 가수들도 열심히 하셨으니까요, 열심히 하는 (모든) 가수들이...좋은 환경..."라고 모든 가수들에게 해당되는 일반적인 사항을 지적하고 있는데, 오직 '소녀시대 리허설' 과정에만 국한되는 '불만 표출' 쯤의 발언으로 그녀의 발언을 '폄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대화를 통해 나타난 대화자의 '진심'을 발견하려는 '진지함'과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요.

이번 사례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일부 연예 기자들과 블로그들이 현상적으로 그대로  나타나는 태연의 발언을 왜곡하고 있는데, '타인'의 발언의 진의를 제3자가 왜곡하면 그 본인은 강한 '불쾌감'과 '인격적 모독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태연 소감 발언'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연에게 '득'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상처' 주는 행동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태연이 뮤직뱅크에 불만을 품고 시청자와 대면하는 라이브 자리에서 그런 식으로 '불만'을 표출했다면, 오히려 태연이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자세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후 문맥에서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2010년 상반기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오!' 축하해 주어야 겠네요~ 하반기에도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상반기 가수와 노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간 차트, 2010 상반기 결산 통합 1위)


뮤직뱅크 <K-Chart> 순위, 2010년 상반기 주간 차트 1위



티파니 유리 애정행각
유리는 왜 가슴을 노리나

 
태연의 첫사랑 느낌
서현 생일 임박
(기간 2010.01.01~2010.06.25)
날짜 가수 곡명 비고
2010-01-01 티아라 Bo Peep Bo Peep  
2010-01-08 티아라 Bo Peep Bo Peep  
2010-01-15 가인 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10-01-22 가인 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10-01-29 씨엔블루 외톨이야  
2010-02-05 소녀시대  Oh! 뮤직비디오 
2010-02-12 소녀시대  Oh! 런데빌런m/v 
2010-02-19 소녀시대  Oh! 별별별★  
2010-02-26 소녀시대  Oh!  
2010-03-05 소녀시대  Oh!  
2010-03-12 카라 루팡  
2010-03-19 카라 루팡  
2010-03-26 카라 루팡  
2010-04-02 소녀시대  런 데빌 런 결방
2010-04-09 소녀시대  런 데빌 런 결방
2010-04-16 널 붙잡을 노래 결방
2010-04-23 널 붙잡을 노래 결방
2010-04-30 널 붙잡을 노래  
2010-05-07 2PM Without You  
2010-05-14 2PM Without You  
2010-05-21 슈퍼주니어 미인아  
2010-05-28 슈퍼주니어 미인아  
2010-06-04 슈퍼주니어 미인아  
2010-06-11 SS501 Love Ya  
2010-06-18 SS501 Love Ya  
2010-06-25 소녀시대  오!  상반기 결산


[관련글] 소녀시대 별별별 ☆★☆, 2집 앨범 '오!', 가슴에 별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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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방문해 볼만한 웹의 여러 '블로그'들을 탐방해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Blog)가 점차 활성화되어서 마음의 평온을 주는 블로거(Blogger) 주인장 님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처음 여행을 떠나볼 마음의 안식처는 '소리천사' 님의 블로그입니다.

'유진박'이나 '바네사 메이'(Vanessa Mae)와 같은 저명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가 '강렬한 음색'으로 다가왔다면, 
'소리천사'님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는 거의 바이올린 연주 원음에 가깝게 편안하게 들려옵니다.

블로그 소개를 보면
"소리천사 김지연" 블로그로 '소리천사' 님께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나와있어요. 
블로그에는 '소리천사'님의 다양한 전자 바이올린 연주곡과 공연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면 '소리천사' 님은 누구일까요??
저도 모릅니다...

이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Carpenters의 'Yesterday Once More' 연주 동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부터인데요.

'소리천사' 님은 이 곡을 멋지게 'Electric Violin'(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로 포털에 올려 놓으셨어요.

이 연주 동영상은 아래 주소에서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Carpenters, 'Yesterday Once More' 전자 바이올린 연주 (김지연)


'소리천사' 님은 음악 연주가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Electric Violinist)라고 합니다.
뮤지션의 음악 연주를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직접 본인의 연주로 만나본다는 것은 진짜 큰 영광이지요.

일주일에 몇 곡씩 본인의 연주로 직접 편안하게 올려놓으니까 자주 방문해서 감상해 볼만 합니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최근에 들었던 연주곡으로는 '알라딘'(Aladdin) OST,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 온전히 새로운 세상)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 편하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권장합니다.

Aladdin(영화) OST, 'A Whole New World' 전자 바이올린 연주 (김지연)

이 연주 동영상은 위의 링크 주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리천사' 님의 블로그를 보면 음악을 통해 '마음'과 '영혼'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 바이올린 연주 자체가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김지연'씨는 누구일까요??

저도 잘 모릅니다. 일단 블로그를 방문하여 음악을 감상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김지연 님은 국내 유명 음대를 졸업하고, 바이올린 전통 클래식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해외 콩쿠르에서도 입상한 바 있으나, 세계를 흔든 '바네사 메이'에 감동을 받아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김지연' 님의 연주를 들으면, '유진박'이나 '바네사 메이'의 일반적인 강렬한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색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리천사'님의 블로그 연주 영상들은 영혼의 편안함을 반영하듯이 동영상에 담긴 배경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언제나 비슷한 머리 스타일에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한 듯한 외모... 하지만 사실은 75년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소리천사'님은 홀로 드디어 앨범을 발매합니다.
2009년 12월 29일 어렵게 나온 '김지연'님의 1집 앨범에는 모두 10곡이 들어 있어요.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The Beginning
2. For Elise
3. In The Dream
4. Time To Go
5. Red Sea
6. Canaan
7. Together
8. Hang In There
9. vs. Goliath
10. Cannonade
 
첫 앨범에 담긴 모든 곡들이 김지연 님께서 직접 편곡, 작곡하여 만든 곡들이라고 합니다.

앨범 수록곡들은
'소리천사' 님 블로그에서 직접 들어볼 수도 있고, 멜론, 싸이월드, 소리바다, 엠넷, 벅스, 도시락, 쥬크온 등 대부분의 음악 사이트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리천사'님 블로그에서 앨범으로 본인에게 직접 구입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친필 싸인'을 앨범에 부탁해 보세요~)

앨범 정식 명칭은 '김지연 1집, Soul Today' 라고 하네요.
네이버 블로그에 배경 음악으로 깔려 있으므로 네이버에서도 카페, 블로그의 배경음악 음원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다른 포털의 블로그, 카페도 마찬가지구요. 

앨범도 많이 구입하고, '소리천사'님의 블로그에 들려서 마음의 휴식도 가져 보아요~~ ^^


소리천사 블로그 방문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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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人生)을 살다보면 자주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울해진다는 것은 '생명체'에게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존재하는 것'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존재(存在)의 이유(理由)'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우울해진다면, '생(生)의 즐거움'을 누려야할 존재의 의미가 매우 비참해지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비참함'에 대한 자각은 역순환을 일으켜 더욱 우울증을 심화시키도 하는데요.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어릴 적에는 생명체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포텐셜(potential)' 에너지(Energy, 에네르기)가 크기 때문에, 쉽게 스스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청소년기에 들어서기만해도 각종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지면서 심리적으로도 '우울증'의 기재가 커지기 시작하지요. 

우리가 살다보면, 뉴스 지면을 통해서도 유명인사들이 '우울증에 빠졌다거나', '우울증을 이겨냈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항상 '우울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원초적인 자연을 만끽하면서 넓은 대자연에서 뛰어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고도의 분업화 사회를 헤쳐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어떨때는 마치 '기계의 부속품'처럼 일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규격화된 생(生)에서 오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왜 오는 것일까요?
나이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어도 '경험적으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리적인 원인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울해지는 여러가지 이유를 경험적으로 살펴볼께요.


[우울증이 오는 이유]

1) 첫째, 육체적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몸이 피곤해져 있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울해 집니다.'
즉, 육체적 피곤이 '우울증'의 가장 큰 이유의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어 주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몸이 쳐져 있으면 우울증이 쉽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조깅이든 배드민턴이던, 등산이든, 조기축구회이든 성인이 되어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또, 몸에 질병이 있으면 우울해지기가 쉽죠. 이런 질병은 병명이 있는 진짜 질환일 수도 있고, '전신 피로'와 같은 전반적인 육체적인 체력, 컨디션 저하 상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육체적'으로 '다운'되어 있으면, 당연히 '마음'이 우울해 집니다.

마음이 우울해져서 육체적으로 쳐지는 것보다, 육체적으로 피로해져서 마음이 우울해지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2) 둘째, '정신적인 피로'가 동반되었을 때입니다.

이런 정신적 피로는 일종의 '스트레스' 상황이죠.
그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번째는 역시 '육체적 원인' 입니다. '과로', '피로' 상황이 계속되면서,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말 그대로 '정신적인 원인'입니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 방향의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것은, 타인(他人)이나 외부상황이 자신에게 안겨주는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비자발적인 외부 환경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회피하고 싶은 상황과 마주치게 된 것이죠. 

내부로부터 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 속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욕구불만'이 지속되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욕구 불만'이 생기는 이유는 말 그대로 '원하지 않던 상황에 직면했거나', '원하는 상황을 쉽게 얻을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여 그것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심리적인 모든 상황을 '욕구 불만 상황'으로 볼 수 있겠네요.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러면 우울증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1) 원인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육체적인 원인'에 의한 우울증이든,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우울증이든 그 원인 상황을 제거해 주면 우울증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쉬운 것이죠?

대부분의 경우, 우울증을 야기하는 원인상황이 쉽게 '제거'되거나 '원형으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사고로 중요한 지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잃었다면, 그로 인한 우울증은 쉽게 극복되기 힘듧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은 돌이킬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런 '원인'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려고 노력하면, 우울증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살이 쪄서 우울하다고 한다면, 살을 빼면 되겠죠? 운동을 해서 '원인'이 되는 살을 빼면 됩니다.


2) 중화 요법을 쓰는 것입니다.

우울증을 야기하는 원인은 쉽게 제거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항상 인생의 고통의 한 편을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인생을 계속 고통 속에 살아야 할까요?

원인이 되는 상황을 '제거'하거나 '원상 회복'할 수 없다면, 남은 방법은 다른 '상황'과 '생(生)'으로 그것을 중화시켜 나가는 '중화요법'입니다.

비유하면, 평생 용광로 앞에서 철을 뚜뚫겨야 할 운명이고 그것을 피할 수 없다면, 가끔 해수욕장 가서 수영을 해주면, 그런 상황이 '중화'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상의 피로에 지쳤을때, 주말에 휴식을 취한다던가, 등산을 간다던가, 여행을 가면, 그런 일상의 피로가 '중화'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네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요점이 뭐냐하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그 '상황'에만 무조건, 일방적으로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는 분명히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구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먼저 떠나보냈는데, 그 '현실에만' 집착하고 있으면, 결코 우울증은 치유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은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지 않는 한, 결고 돌이킬 수 없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은 분명히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잊어버리거나', '망각하더라도' 상관이 없을 겁니다.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그 대신에 우리는 그것을 대신할 '더욱 큰 가치'나 '새로운 가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그게 '중화요법'이죠.




[즐거운 '중화 요법'에 빠져보자]

그런 '중화 요법'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체는 '즐거워야 합니다.', '즐겁게 살라고 태어났지, 누가 너는 고통 속에 인생을 살아라'하고 했습니까?

즉, "자신이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결코 부정하거나 거부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은 당위이고, 생명(生命)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아주 손쉬운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누구나 실천할 수 있어요.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우울증의 여러 원인들을 중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의 하나는 "즐거운 음악을 듣는 일"입니다.

자기가 땡기는 걸로 들으시면 되요.

트롯트를 듣던, 댄스를 든던, 힙합을 듣던, 자신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요즘 '걸그룹들이 대히트를 치고 있지요?'

이런 현상은 역설적으로 이 시대가 결코 즐겁지 않은 우울증의 잠재 요인을 많이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심리적인 반작용으로 '걸그룹'과 같은 음악 그룹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죠.
이거는 매우 당연하고, 오히려 일면으로는 권장할 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예를 들어, 2009년 초반에 소녀시대가 'Gee'(지)로 대히트를 쳤는데, 이런 시대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주말에 방송 3사에서 방송하는 음악프로를 꼭 챙겨보시면 아주 좋아요. 시간 여유가 되시면요.
물론, 그 시간에 자연을 벗삼아 지인들과 놀러를 가거나, 여행을 가는 것도 아주 좋겠지요.

그러나 자신이 우울증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런 주변 관계에서 '의기소침'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음악'은 가장 간편한 접촉 수단이 됩니다.

출퇴근할 때에도 '음악'을 들어주면 좋구요.



방송 3사에서는 금요일 KBS2 '뮤직뱅크', 토요일 MBC '쇼음악중심', 일요일 SBS '인기가요'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음악사이트들이 많으니까 음악을 검색해서 즐거운 음악들을 골라서 들으면 참 좋아요~

음악도 하나의 파동(wave)이고, 우리의 몸도 파동에 반응하는 물리체이기 때문에, 질서잡힌 정연한 음악, 혹은 즐거운 멜로디는 '우울증'으로 지친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질서를 바로잡는데도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물'(water)도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면, 그 파동에 따라 질서정연한 '춤'을 춘다고 하지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음악 치료법'을 쓴다는 것이 여기서 나오는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햄 T.T Dance 들어보기
추천블로그_소리천사

즐거운 노래 몇 개 권장해드리고 싶은데, 다 취향이 다르니까, 자기가 들었을 때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될거 같아요.
주말 음악프로를 챙겨보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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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결방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MBC의 '쇼음악중심', SBS의 '인기가요'가 결방되더니, 이번주에는 KBS2의 4월 2일 뮤직뱅크가 결방된다고 합니다.

물론, 애도의 분위기는 필요하지만,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이 계속 '희생타'가 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로야구, K-리그, 드라마, 기타 오락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왜 하필 '음악 프로그램'만 희생하라고 하는지 전혀 이유를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글을 이미 쓴 바 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위안을 주는 것이 '음악'입니다.

주말에는 학생들, 직장인, 그리고 피로를 풀려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음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주 뮤직뱅크 4월 2일 출연자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다른 음악 방송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한편, 음악을 생산하는 출연자 입장에서는 대중들에게 음악을 소개하는 '유통 시장'이 막히기 때문에, 산업의 침체를 가져옵니다.
애프터스쿨, 이효리를 비롯하여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과 노래들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만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음악 프로'를 결방시키는 '결방의 문화'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투표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투표 의견을 모아 시청자의 진정한 의견을 전달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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