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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1 골든디스크상 2NE1, 지드래곤 수상자에 왜 없어? 103
  2. 2009.09.09 뮤직뱅크 9월 4일 노래 순위 K-Chart _09.09.04 1
  3. 2009.06.05 2009년 6월 5일 뮤직뱅크 노래 순위 _K-Chart
  4. 2009.04.16 김연아 앨범 _김연아 클래식 앨범 Fairy On The Ice _김연아가 선택한 클래식 싸게 주문하기

2009년 12월 10일 개최된 2009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2NE1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골든디스크상은 아주 단순하게 그 해에 음반이나 디지털앨범의 곡이 가장 많이 팔려나간 가수에게 시상을 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아주 명쾌하고 평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골든디스크는 그만큼 '매출'을 기준으로 상업주의로 일방통행하는 철저하게 '상업화'된 시각의 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노래를 (돈 받고) 많이 팔았는지, 오로지 매출, 판매량, Sales에 입각하여 시상하는 '세일즈 왕', '세일즈 대상'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골든디스크상'의 성과이자,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1986년에 시작하여 24주년이 되었다는 골든디스크(Golden Disk)상은 일간스포츠,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하고, 중앙일보, 삼성 Yepp이 협찬하고 시상하는 등 철저하게 국내 굴지의 기업, 즉 '상업성'을 대표하는 삼성 계열 그룹에 의해 행사가 주도되고 있습니다.

'골든디스크상'은 평이한 기준 -음반이나 디지털음원의 연간 판매량- 으로 소수(少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기에, 1) 기준이 명쾌하고, 2) 수상자로 선정된 개별 가수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든디스크상'이 이러한 기준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자신들이 세운 이러한 기준을 객관적으로 명쾌하게 지켜가야 합니다.

즉, '골든디스크'의 의미 그대로, 다수의 앨범이나 음원을 판매한 최다판매자, 베스트 셀러 Best Seller를 수상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앨범(디스크) 부분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디지털음원 부분에서는 '소녀시대'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골든디스크상은 오로지 Best Seller 한 기준에 따라 시상을 하기 때문입니다.

2009년 올 해의 '골든디스크상'은 디스크(앨범) 부분에서 5명(팀), 디지털음원 부분에서 본상 수상자(팀) 5명(팀)을 각각 우선 선정하고, 이들 중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각각 1명(팀)씩 선정하는 형식입니다.



그렇다면, 각각 5팀씩 선정하는 본상 부분에 왜 '2NE1'과 '지드래곤'이 없는가 하는 점입니다. (2NE1은 신인상 포함)

지드래곤이 가을에 발매한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 앨범은 '슈퍼주니어'만큼은 아니어도, 올해 2~3위권을 다툴 정도로 많이 팔려나간 앨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2NE1은 데뷔곡 'Lollipop'(롤리팝)에 이어 'I Don't Care', 'You and I', 'Please Don't Go'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디지털음원 판매량 부분에서는 적어도 올해 상위권을 충분히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오직 판매량, Sales'에 기반한 '골든디스크상'에서 2NE1과 지드래곤이 본상 수상 부분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가 힘듧니다.



2009 골든디스크상 앨범 본상 수상자 - 2PM, 이승철, 슈퍼주니어, 드렁큰타이거, SG워너비



2009 골든디스크상 디지털음원 본상 수상자 - 백지영, 다비치, 손담비, 소녀시대, 이승기


그렇다면, '2NE1'과 '지드래곤'은 왜 '골든디스크상'에서 '제외'되었을까요?
정황상 여러가지 가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실제 데이터가, 2NE1과 지드래곤이 수상권인 각각 상위 5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먼저, '골든디스크상' 시상의 기초가 되는 실제 판매량이 앨범과 음원 각 부분에서 본상 수상을 위한 상위 5위권에 들지 못했을 가능성입니다.  이 경우, '골든디스크상' 자체 기준으로 수상이 배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슈퍼주니어에 못지 않은 지드래곤(G-Dragon) 솔로앨범의 인기나, 각종 음원차트와 방송 음악프로를 휩쓴 2NE1의 활동을 생각할 때 가능성이 적다할 것입니다. 신인상 부분에서 2NE1이 배제된 것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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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골든디스크상 디지털음원 시상 기준)
'디지털 음원 시상'은 디지털음원 시장의 확대와 대중들의 이용 선호도가 증가하고 시대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대중들에게 한 해 동안 진정으로 사랑받은 가수와 곡을 알리고자하는 상입니다.
디지털 음원 시장의 공신력있는 리딩기업의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집계하여 이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집계기간 : 2008년 12월1일 ~ 2009년 11월30일까지의 음원 집계
대상업체 : 멜론, 도시락, 벅스, 소라바다, 싸이월드, Mnet
시상기준 : 디지털 음원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BGM, 통화 연결음, 밸소리 사용량, 심사위원의 평가 및
인기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 단, 평가를 통해 본상 수상자가 디스크와 디지털음원 부문에 중복되어 올라올 경우 디스크 부문을 우선 순위로 하여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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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골든디스크상 삼성 YEPP 신인상, ROCK상 - 4Minute(포미닛), 티아라, 장기하와 얼굴들


2)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수상이 배제되는 '골든디스크상'의 '원칙상' 불참으로 인하여 수상하지 못했다.
두번째는, '골든디스크상' 본상 수상이 가능했으나, '2NE1'과 '지드래곤'이 참석하지 않아, 수상 명단에서 제외됐을 가능성입니다.
일부 논평자들의 지적에 따르면, 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인상 부분에서는 '2NE1'의 수상이 절대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2NE1이 배제된 신인상 부분을 볼 때 그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만약 '2NE1'과 '지드래곤'이 시상식에 불참의사를 밝혔다고 하더라도, '골든디스크상'이 이들을 수상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서두에서 지적했듯이, '골든디스크상'은 오로지 '세일즈', '판매량'에 기반하여 시상을 하기 때문에, '많이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상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은 결국 자기의 '권위', '존립의 이유'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골드디스크'(Golden Disk)가 명성을 가지는 것은 오직 판매량에 기초하여 시상하기 때문인데, 이런 기준을 버린다면 그 '공정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 됩니다. 당사자들이 불참석의 의사를 밝히더라도 수상자에서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며, '철저히 상업성'에 입각한 골든디스크상의 명성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3) 2NE1,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골드디스크상'을 보이콧했다.
만일, 본상 수상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2NE1과 지드래곤이 불참의사를 밝혔다면, 그들은 왜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 불참했을까요?

해당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골든디스크상'을 보이콧했을 가능성입니다.

YG의 대표인 양현석씨는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으나, 절대적 앨범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차지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골든디스크상 본상에 선정된 적은 있었습니다.
YG소속인 '빅뱅'의 경우에도 월등한 앨범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골든디스크상'에서 '대상'을 차지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앨범(음원) 판매량'이라는 절대적으로 수치화된 기준을 따르는 철저히 상업화된 이 상이 그 객관적 원칙을 따르지 않으면서, 음악제작자인 YG 프로듀싱 그룹의 '신뢰'를 잃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이 상에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2009 골든디스크상 힙합상, 삼성 YEPP 인기상 - 에픽하이, 샤이니(SHINee), 슈퍼주니어


4) 2NE1과 지드래곤이 동료 가수들에게 양보했다.
마지막으로, '2NE1'과 '지드래곤'이 동료가수들과 업계를 위해 양보했을 가능성입니다. 
2NE1과 지드래곤은 이미 엠넷(Mnet)이 주도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신인상'과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음악전문 그룹인 YG도 기업이기 때문에, 단순히 연말 시상식에서 절대적으로 상을 휩쓰는 것이 목표는 아닐 것입니다. 흥행이 더 중요한 것이지, 상에 집착할 일은 없는 것이죠.

2NE1은 올 해 데뷔한 신인이고, '지드래곤'은 '빅뱅'(Big Bang)의 멤버이기는 하지만, 크게 활동한 것은 가을에 솔로 앨범 발표에 주력한 것입니다. 즉, 2NE1과 지드래곤의 연간 활동을 볼 때, MAMA에서 큰 수상을 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MAMA에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올 해 유력 그룹들이 수상에서 배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점에서, 2NE1과 지드래곤이 양보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NE1, 지드래곤,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MAMA' 주요 수상자들이 빠진 '골든디스크상'에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가 대상을 무난하게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골든디스크상'이 그 '상업성'에도 불구하고 '명성'이나 '권위'를 높여가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철저하게 'Sales', '앨범, 음원 매출' 기준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당사자들이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시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A는 연간 5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B는 연간 10만장의 앨범 매출을 올렸는데, A가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B에게 대상을 시상하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다음으로, 왜 '골든디스크상'은 '인기투표'를 하는가? 입니다.
'골든디스크상'은 말 그대로 'Sales'(매출)에 대한 보상을 하는 상입니다. 앨범, 음원 많이 팔아서 해당 음반산업에 기여했다고, 사후적으로 시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상은 모두 매출량에 기반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골든디스크상은 홈페이지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물론 인기투표는 관심있는 사람들만 들여다보고, 일부 가수집단의 팬그룹이 집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공정성, 통계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골든디스크상이 '인기상'을 시상할 필요도 없는 마당에, 본상의 변수로 '인기투표'를 넣는 것은 앞으로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여하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본상 10명(팀)과  가수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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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4일 뮤직뱅크 노래 순위입니다.
지드래곤이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기록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 2NE1이 상위권에 나섰습니다.

9월 첫주 뮤직뱅크에서는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가 2주차 1위를 했네요.
음반 판매량 점수가 높아서 K-Chart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3위는 2NE1의 "I Don't Care"가 기록했습니다.
백지영 "내 귀에 캔디", 카라 "Wanna"가 4위, 5위를 잇고 있네요.
20위권에 부활 "생각이나" 들어온 것이 눈에 띕니다.

2009.09.04 뮤직뱅크 1위 _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


뮤직뱅크 <K-chart >는
디지털 음원 차트 점수(60%) + 시청자 선호도(10%) + 음반 차트 점수(15%)+방송횟수 점수(15%) 를 합산해서 순위 집계합니다.

9월 첫째주 뮤직뱅크 K-Chart 순위
(기간 2009.8.24~2009.8.30)

순위 아티스트 곡명 디지털점수 시청자점수 음반점수 방송횟수점수 총점
1
G-Dragon Heartbreaker 7353 469 13216 284 21322
2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5058 1018 521 1278 7875
3 2NE1 I Don't Care 3082 967 1712 440 6201
4 백지영 내 귀에 캔디  4058 559 66 857 5540
5 카라 Wanna 3073 892 332 522 4819
6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1523 1457 706 727 4413
7 티아라 거짓말  3526 415 0 442 4383
8 FT Island 바래 2630 410 569 639 4248
9 다비치 Hot Stuff 3978 147 72 42 4239
10 MC몽 인디언 보이 2401 430 419 550 3800
11 카라 미스터 2592 562 0 644 3798
12 마이티 마우스 연애특강  2757 118 34 464 3373
13 이승기 결혼해 줄래  1930 884 0 274 3088
14 G-Dragon 소년이여 2747 278 0 0 3025
15 2PM 니가 밉다 1084 446 741 149 2420
16 4minute HOT ISSUE 1569 229 0 447 2245
17 쥬얼리 Strong Girl 1920 69 227 0 2216
18 부활 생각이나 1401 139 188 425 2153
19 바다 Mad  1360 170 125 481 2136
20 드렁큰타이거 True Romance  889 245 679 0 1813
60% 10% 15% 15% 가중치
뮤직뱅크 K-Chart 보러가기

지드래곤 1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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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5일 뮤직뱅크 K-Chart 노래 순위입니다.

이번주에는 샤이니(Shinee)의 신곡 줄리엣(Juliette)이 디지털음원과 음반 부분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주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씨야 다비치 지연의 여성시대가 디지털싱글로써 높은 디지털음원 점수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디지털음원 점수(60%) 부분을 보면, 여성시대 1위, 2NE1 Fire 2위, 백지영 사랑이 죄인가요 3위,
2PM Again & Again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음반점수에서는 샤이니(Shinee) 줄리엣 1위, 슈퍼주니어 너라고 2위,
2PM Again & Again이 3위입니다.

방송횟수 점수에서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위, 소녀시대 Gee 2위,
2PM과 여성시대가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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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K-Chart의 점수집계 반영비율이 이번주부터 변경되었습니다.
디지털 음원 부분의 경우 반영비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시청자선호도 부분의 반영비율은 20%에서 10%로 하향되었습니다.
이런 조치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음반 부분에서 같은 음반 내 2곡이상이 순위에 오를 경우, 음반점수는, 디지털음원 부분 상위 한곡에만 반영된다고 합니다.

뮤직뱅크 <K-chart > 점수 집계 비율 (100%)
디지털 음원 차트 점수(60%) + 시청자 선호도(10%) + 음반 차트 점수(15%)+방송횟수 점수(15%)

6월 첫째주 <K-chart > 순위
(기간 2009.5.25~2009.5.31)

순위 아티스트 곡명 디지털점수 시청자점수 음반점수 방송횟수점수 총점
1 샤이니(Shinee) 줄리엣(Juliette) 2349 445 5382 0 8176
2 씨야 다비치 지연 여성시대 6603 197 0 490 7290
3 슈퍼주니어 너라고 3117 1320 2201 363 7061
4 2PM Again & Again 3636 864 1674 512 6686
5 2NE1 Fire 4685 442 0 115 5242
6 SG워너비 사랑해 3050 273 1308 389 5020
7 백지영 사랑이 죄인가요 4274 276 148 0 4698
8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783 622 1137 711 4253
9 손담비 토요일밤에 2268 725 150 452 3595
10 소녀시대 Gee 999 1275 204 524 3002
11 다비치 My Man 2332 169 271 161 2933
12 V.O.S 큰일이다 1830 0 1067 0 2897
13 김태우 기억과 추억 2342 293 0 230 2865
14 케이윌 눈물이 뚝뚝 2083 259 101 242 2685
15 채연 흔들려 2134 155 64 80 2433
16 애프터스쿨 Diva 1898 172 0 362 2432
17 아이유 Boo 1581 221 141 282 2225
18 윤하 1,2,3 1086 497 391 201 2175
19 2AM 친구의 고백 1120 518 465 0 2103
20 8eight 심장이 없어 1583 248 24 115 1970
60% 10% 15% 15% 가중치
디지털음원 점수(60%)
아티스트 곡명 디지털
씨야 다비치 지연 여성시대 6603
2NE1 Fire 4685
백지영 사랑이 죄인가요 4274
2PM Again & Again 3636
슈퍼주니어 너라고 3117
SG워너비 사랑해 3050
샤이니 줄리엣 2349
김태우 기억과 추억 2342
다비치 My Man 2332
손담비 토요일밤에 2268
채연 흔들려 2134
케이윌 눈물이 뚝뚝 2083

시청자점수 (10%)
아티스트 곡명 시청자
슈퍼주니어 너라고 1320
소녀시대 Gee 1275
2PM Again & Again 864
손담비 토요일밤에 725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622
2AM 친구의 고백 518
윤하 1,2,3 497
샤이니 줄리엣 445
2NE1 Fire 442
김태우 기억과 추억 293
백지영 사랑이 죄인가요 276
SG워너비 사랑해 273

음반점수 (15%)
아티스트 곡명 음반점수
샤이니 줄리엣 5382
슈퍼주니어 너라고 2201
2PM Again & Again 1674
SG워너비 사랑해 1308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137
V.O.S 큰일이다 1067
2AM 친구의 고백 465
윤하 1,2,3 391
다비치 My Man 271
소녀시대 Gee 204
손담비 토요일밤에 150
백지영 사랑이 죄인가요 148

방송횟수 점수 (15%)
아티스트 곡명 방송횟수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711
소녀시대 Gee 524
2PM Again & Again 512
씨야 다비치 지연 여성시대 490
손담비 토요일밤에 452
SG워너비 사랑해 389
슈퍼주니어 너라고 363
애프터스쿨 Diva 362
아이유 Boo 282
케이윌 눈물이 뚝뚝 242
김태우 기억과 추억 230
윤하 1,2,3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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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선택한 클래식 앨범을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종달새의 비상, 오블리비온, 올드로망스, 박쥐 서곡 등,
2003년 이후 매 시즌의 배경음악이 된 클래식 곡과, 김연아 선수가 가장 즐겨 듣는 클래식,
그리고 가히 '화보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김연아의 30여컷에 이르는 사진 수록되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며, 소장용으로도 최고의 최고급 클래식 앨범입니다.

음반 위의 요정 김연아, Fairy On the Ice 그녀가 음반 위에서 선택한 클래식 전곡으로 빠져 보와요 ~~ ^^




김연아 Fairy On The Ice, 19% 할인
 


YUNA KIM - Fairy on the ICE

CD 1 : YUNA KIM - Fairy on the ICE


1. SAINT-SAENS : DANCE MACABRE, OP.40 7:07
생상스 : 죽음의 무도
(2008~2009 시즌, 쇼트 프로그램)
Jerome Rosen, violin 제롬 로젠, 바이올린
The Boston Pops Orchestra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Arthur Fiedler 아서 피들러, 지휘
프랑스의 천재 작곡가 생상스는 빼어난 오케스트레이션 실력을 지닌 음악가였는데, 그 능력으로 교향시를 네 편이나 썼다. '옹팔의 물레', '파에통', '죽음의 무도', '헤르쿨레스의 청년시대'가 그것인데, 이 중에서 '죽음의 무도'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회화적인 묘사음악, 즉 일종의 표제음악인데, 해골이 묘지에서 춤추는 장면을 아주 실재감이 넘치게 그렸다. 작곡가는 프랑스 시인 앙리 카잘리스(Henri Cazalis 1840-1909)의 해괴한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고 한다. 한밤중에 시계 소리와 함께 출몰했던 해골이 새벽에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묘지로 줄행랑을 친다는 아주 상투적인 이야기이지만, 생상스의 탁월한 묘사력 덕분에 멋진 관현악곡이 되었다.

2. RIMSKY-KORSAKOV : SHEHERAZADE OP.35 - 2. LENTO 11:10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2악장, 렌토
(2008~2009 시즌, 프리 스케이팅)
Berlin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erbert von Karajan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셰헤라자데는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 중의 이야기를 토대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쓴 관현악 모음곡이다. 여성을 믿지 못하는 술탄 왕은 첫날밤을 치른 다음엔 반드시 여자를 죽였는데, 왕비 셰헤라자드는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어 천 하루 동안 살 수 있었고, 결국 왕의 잔인한 습관을 잠재우게 했다는 내용이다.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 '칼렌더 왕자의 이야기', '젊은 왕자와 공주','바그다드의 축제' 전 4곡 중에서 꿈처럼 아련한 선율이 흐르는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가 가장 유명한데, 약간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인 칼렌더 왕자의 성격묘사가 잘 되어 있는 2악장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3. J.STRAUSS : DIE FLEDERMAUS, OVERTURE 8:20
요한 슈트라우스 : 박쥐 서곡
(2007~2008 시즌, 쇼트 프로그램)
Wiener Philharmoniker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erbert von Karajan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요한 슈트라우스의 3막 오페레타 <박쥐>에 나오는 서곡이다. <박쥐>는 1874년에 빈에서 초연되었으며, 오페레타라고는 하지만 오페라에 맞먹는 스케일과 음악적 내용을 가진 명작이다. 요한 슈트라우스가 채택한 대본은 베네딕스의 1851년 희극 <감옥>을 메이약(Meilhac)과 알레비(Halevy)가 프랑스어 대본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다시 독일어로 개정한 것이다. 빈 신년 음악회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기도 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명곡이다.

4. V. WILLIAMS : THE LARK ASCENDING 13:44
본 윌리엄스 : 종달새의 비상
(2006~2007 시즌, 프리 스키이팅)
Pinchas Zukerman, violin 핀커스 주커만, 바이올린
English Chamber Orchestra 잉글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Daniel Barenboim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본 윌리엄스가 영국의 시인 조지 메레디트 (George Meredith)의 시 '종달새의 비상 (The Lark Ascending)'을 읽은 후 커다란 감명을 받고 1914년에 작곡했으며, 당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마리 홀(Marie Hall)에게 헌정했던 곡이다. 이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약 6년이 지난 후에 본 윌리엄스는 이곡을 다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작품으로 개작했다. 영국의 한가로운 전원 풍경이 지극히 서정적으로 그리고 생생하게 그려지는 너무도 아름다운 작품이다. 곡 안에는 두 개의 영국 민요가 등장한다. 1921년 7월 런던의 퀸스 홀에서 마리홀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초연되었다.

5. PIAZZOLLA : OBLIVION 4:06
피아졸라 : 오블리비온
(2007 롯데 갈라)
Chee-Yon Kim, violin 김지연, 바이올린
오블리비온(Oblivion;망각)은 '현대 탱고의 아버지', '누오보 탱고의 황제'라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밴드 리더 겸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쓴 작품이다. 1984년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치오(Marco Bellocchio) 감독이 제작한 영화 '엔리코 4세(Enrico IV)'를 위해 작곡했다. '리베르탱고'와 더불어 피아졸라의 음악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의 하나다. 영화의 영향도 컸지만, 그보다는 잔잔하면서도 긴박하고 격정적인 그 곡의 특별한 효과에 매료된 음악가들이 앞 다투어 연주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명곡이 되었다. 진한 정열과 아련한 서정이 대비되어 있는 탁월한 탱고음악이다.

6. BIZET : CARMEN SUITE NO.1 - SEGUEDILLE 2:04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중 - 세기디야
(2003~2004 시즌, 프리스케이팅)
Orchestre de l'Opera Bastille 바스티유 오페라 오케스트라
Myung-Whun Chung, 정명훈 지휘
37세의 나이로 요절한 프랑스의 천재 작곡가 조르쥬 비제(1838-1875)가 남긴 <카르멘>은 오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걸작에 속할 뿐만 아니라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은 오페라 작품이기도 하다. '카르멘 모음곡'이란 오페라 <카르멘>이 높은 인기를 끌자 카르멘에 나오는 명곡들을 다시 오케스트라 곡으로 만들어 모아놓은 것이다. '간주곡' 등 명곡들이 많으나 이 음반에서는 '세기디야'를 실었다. '세기디야'는 스페인의 민속춤이다. 약간 뛰어오르는 스텝에, 가볍게 발을 구르며, 조금은 거만하게 보이기도 하는 춤이다. 오페라에서 대사로도 몇 번 언급된다.

7. SVIRIDOV : OLD ROMANCE FROM SNOW STROM 3:21
스비리도프 : <눈보라> 중 올드 로망스
(2003~2004 시즌, 쇼트 프로그램)
Chee-Yon Kim, violin 김지연, 바이올린
러시아 작곡가 스비리도프가 푸쉬킨의 동명작품을 기초로 쓴 <눈보라> 중에서 제 4곡인 '로망스'다. 푸쉬킨의 원작 '눈보라'는 그의 첫 산문 '벨킨 이야기'에 있는 5개의 단편 가운데 하나로, 나머지 '한발의 사격', '농군아가씨', '장의사', '역참지기'와 함께 사실주의적 경향이 강한 중편소설이다. 작풍으로 본다면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명작 '스페이드 여왕'이 출품되기 전에 나온 사실주의적 경향의 든든한 전조다. 푸쉬킨은 1812년 나폴레옹 전쟁의 승리로 진작되기 시작한 러시아 민족주의와 애국심이 팽배하던 시절에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던 작가. 따라서 원작의 내용은 1812년 전쟁이후가 무대가 된 낭만적 드라마다. 작가의 로맨틱한 플롯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 아름다운 영화 <눈보라>(1964)는 그 배경음악인 스비리도프의 '로망스' 한 곡 때문에 더 감동적인 것이 되었다.


CD 2 : YUNA KIM - MY FAVORITE CLASSICS

1. DVORAK : Tempo di Waltz from Serenade for strings in E, Op.22 6:16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op.22 중에서 '왈츠의 템포로'
Berlin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erbert von Karajan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현악기만으로 연주하도록 만든 현악 합주용 세레나데 중에서 2악장인 '왈츠이 템포로'다. 드보르자크가 이 세레나데를 쓴 것은 1875년 5월 초부터 중순까지였다. 2주일도 채 걸리지 않아 집중적으로 완성했다는 점, 작품에 행복감이 넘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을 쓰기 몇 개월 전에 드보르자크는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엄청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그를 아끼던 대작곡가 브람스의 도움이 컸다. 가난한 작곡가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는 생활비 걱정 없이 작곡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된 드보르자크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세레나데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은 당시 작곡가의 심경을 그대로 대변한다. 현악기만 사용했기 때문에 섬세한 매력이 각별한데, 특히 섬세한 시정이 춤을 추듯 넘실거리는 2악장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2. PIAZZOLA : LIBERTANGO 5:39
피아졸라 : 리베르탱고
(orch.; Luis Bacalov)
Hector Ulises Passarella, bandoneon. Luis Bacalov, piano
Orchestra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lia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Myung-Whun Chung 정명훈, 지휘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유명한 탱고음악이다. 애절하면서도 가슴에 육박하는 리듬이 매혹적인 '리베르탱고'는 슬픔을 승화시켜 삶의 의욕으로 이끄는 듯한 음악인데, 실제로 전후 대공황에서 절망으로 허덕이던 아르헨티나 사람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희뿌연 담배연기 자욱하고 애수어린 눈빛의 한 여인이 남자의 팔에 의지해 탱고 리듬에 스러지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겠다. 아르헨티나의 아코디언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네온의 탱고 리듬은 마치 푸른 해변에서 밀려든 파도들이 시위하는 것처럼 집요하게 따라붙는다.

3. DEBUSSY : CLAIR DE LUNE FROM SUITE BERGAMASQUE 4:42
드뷔시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The Boston Pops Orchstra
Arthur Fiedler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아서 피들러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클로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에 들어있는 명곡으로, 1890년 작곡가의 나이 28세 때의 작품이다.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에는 모두 고전 모음곡 풍의 무곡들이 들어 있는데, 이 '달빛'만 무곡이 아니고, 조용하고 몽롱한 분위기의 안단테 음악이다. 당시 로마 유학에서 돌아온 드뷔시는 기존의 낭만주의 화성법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창작에의 시도에 몰두했었다. 그것은 인상주의적인 화성어법과 중세풍의 음계, 화성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었는데, 그 최초의 시도로 성취된 것이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이다. '달빛'은 네 곡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 고요한 달밤의 정취로 가득하다.

4. ELGAR : SALUT D'AMOUR 2:41
엘가 : 사랑의 인사
Jian Wang(cello), Goran Sollscher(guitar)
지안 왕(첼로), 외란 쇨셔(기타)
'사랑의 인사'는 영국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무명 작곡가 시절 젊은 엘가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던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은 엘가가 영국의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엘가는 그녀와 결혼했고, 그 고마움을 음악으로 표현해 그녀에게 바쳤다. 즉 '사랑의 인사'는 엘가가 자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음악이었다. 여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음악은 참으로 달콤하고 상냥하며 따스하다. 흔히 관현악 편곡버전으로도 곧잘 연주되지만, 원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이다.

5. LISZT : LIEBESTRAUM NO.3 (SOGNO D'AMORE) 5:23
리스트 : 사랑의 꿈 3번
Yundi Li(piano)
윤디 리(피아노)
이곡은 리스트의 피아노 음악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중의 하나다. 리스트의 작품 <사랑의 꿈>세트에는 세 곡이 있는데, '사랑의 꿈' 하면, 이곡을 떠올릴 정도로 3번의 인기가 단연 높다. 원래는 가곡으로 씌어졌던 작품이지만, 리스트가 다시 피아노곡으로 편곡했다. 음악적으로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을 예찬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 때문에 즉각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곡이다. 분위기는 시의 내용, 즉 원곡의 가사로 알 수 있다. "사랑하라,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싶을 때까지 마음껏. 곧 그대도 무덤 속에 들어갈 날이 올 것이니. 탄식할 날이 올 것이니."

6. MASCAGNI :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3:37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중 '간주곡'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탈리아의 작곡가 마스카니가 쓴 1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중에 나오는 유명한 간주곡이다. 마스카니는 이 작품 말고도 10여 편의 오페라를 남겼다. 하지만 이 작품이 대 성공을 거둔 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려온 반면 나머지 오페라는 거의 잊혀져 있는 형편이다. 1889년 출판인 손초뇨(Sonzogno)가 오페라 진흥을 위해 주최한 제2회 1막 오페라 콘테스트에서 마스카니는 이 오페라를 출품해 당당히 1등 상을 받았고, 이로 인해 당시 25세였던 그의 명성은 전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오페라에서 간주곡은 따스한 봄날 저녁의 분위기와는 너무도 잘 어울린다. 낙조에 붉게 물든 봄날 저녁 바다를 바라보며 듣는 이 음악, 그야말로 환상적인 그림이다!

7. Waldteufel : The Skaters, Waltz 8:40
발트토이펠 : 왈츠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Gothenburg Symphony Orchestra
Neeme Jarvi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메 예르비, 지휘
발트토이펠은 왈츠나 폴카, 갤럽 같은 춤곡을 써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프랑스 작곡가다. 그의 왈츠는 특별히 시적인 매력이 넘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여학생'과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다. 왈츠라면 오스트리아의 슈트라우스 가문의 위업에 비길 수 없지만, 발트토이펠 때문에 프랑스는 간신히 위신을 세울 수 있었다.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은 1880년대 초반에 씌어졌는데, 그 당시 프랑스에서는 스케이팅이 한창 유행이었다. 스커트 차림에 모포로 만든 오버를 입고 빙판을 달리는 여성의 모습은 흔히 목격되던 광경이었는데, 발트토이펠은 프랑스 상류층 사람들의 그런 스케이트 타는 장면을 보며 곡을 썼다. 힘차고 화려하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왈츠다.

8. W.A Mozart : Allegro from Eine Kleine Nachtmusik 6:13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중에서 알레그로
Wiener Philharmoniker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arl Bohm 칼 뵘, 지휘
세레나데 K.525는 1787년 8월 모차르트가 오페라 <돈 조반니>의 2막을 작곡하고 있을 때 쓴 작품이다. 당시 모차르트의 나이는 31세였다. 모차르트가 쓴 세레나데는 13곡이지만, 이 작품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없으며, 모차르트의 작품을 통틀어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에 속한다. 흔히 모차르트 작품 목록에 기재된 독일어 제목을 그대로 발음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Eine kleine Nachtmusik)'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직역하면 '작은 밤의 음악'이 되어, 흔히 '소야곡'이란 한자어로 부르기도 했었는데, 간단히 말해 이 음악은 현악을 위한 작은 세레나데다. 비록 규모도 작고 간결하게 씌어져 있지만, 완벽한 형식미를 자랑하며, 악상이 지극히 순수하고 감미롭다. 1악장 '알레그로'는 현악기가 유니슨으로 힘차게 제 1 주제를 제시되며 시작한다. 이 주제는 아주 인상적인데, 가만히 음악을 듣고 있으면, 종종 꿈 많던 젊은 시절에 겪었던 추억들이 몽글몽글 피어나기도 하는, 묘한 효력을 지니고 있다. 제 2주제는 여성적이고 사랑의 감정으로 넘친다.

9. J. STRAUSS I : Radetzky March Op. 228 2:21
요한 슈트라우스 1세 : 라데츠키 행진곡
Berlin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erbert von Karajan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쓴 작품이 아니고, 그의 아버지가 오스트리아의 장군인 라데츠키의 아름을 붙여 쓴 행진곡이다. 라데츠키는 북부 이탈리아 독립운동을 진압한 장군인데, 1848년 3월 부패한 메테르니히 전제 정치에 맞선 시민혁명이 일어나자 당시 정부 보수진영의 편이었던 요한 슈트라우스가 정부군의 사기 앙양을 위해 쓴 것이다. 슈트라우스는 이 행진곡으로 인한 반혁명적인 이미지 때문에 빈을 떠나 런던에서 살기도 했다. 힘차고 경쾌하며 신나는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매년 한 해를 시작하며 열리는 빈 신년 음악회의 단골 메뉴로 잘 기억하고 있다.

10. BRAHMS : Hungarian Dance No. 5 in G minor 3:28
브람스 : 헝가리 무곡 5번
Roby Lakatos Band
로비 라카토슈 밴드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는 젊은 시절부터 헝가리의 집시선율에 매료된 사람이었다. 결국 그는 21곡의 헝가리 무곡을 발표했다. 원래는 피아노곡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전체를 관현악 곡으로 듣게 되었지만 사실은 전 21곡 중 3곡만 브람스가 편곡했고, 나머지 18개 작품들은 저명한 작곡가인 드보르자크를 포함해 할렌, 유온, 팔로우, 슈멜링, 갈, 숄룸 등 후대 음악가들이 편곡해 놓은 것이다. 헝가리 무곡은 애수로 가득한 느린 서주로 시작하여 금세 2박자의 빠른 패시지로 돌입하는 전형적인 헝가리 춤곡인 차르다슈인데, 이 음반에는 춤곡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가장 유명한 5번이 실려 있다.

11. SHOSTAKOVICH : ROMANCE (THE GADFLY) 3:49
쇼스타코비치 : 로망스 (The Gadfly)
Alexander Kerr(violin)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Riccardo Chailly
알렉산더 케르(바이올린)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리카르도 샤이, 지휘
이 아름다운 음악은 쇼스타코비치가 원래 'The Gadfly'라는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작곡했던 것이다. 'Gadfly'는 우리말로 '등에'라고 하는데, 소나 말 등의 가축에 붙어서 기생하며 괴롭히는 곤충을 가리킨다. 제목은 합스부르크 통치하에 있던 이탈리아에서의 한 혁명가를 비유한 것이다, 그러니까 쇼스타코비치는 소비에트체제에 반항하던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이었다.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는 듯한 표정으로 유려하게 흐르는 선율은 어쩐지 알 수 없는 슬픔에 젖어 있기도 하다. 삶의 과정에서 기로에 선 인간이 겪는 갈등과 고뇌를 나타낸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원래는 '청춘'이란 제목이었지만 특유의 낭만적 선율 때문에 '로망스'란 별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2. MASSENET : MEDITATION (THAIS) 5:39
마스네 : <타이스> 중에서 명상
Nigel Kennedy (violin)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 Richard Bonynge
나이절 케네디(바이올린)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리처드 보닌지, 지휘
프랑스의 작곡가 마스네가 52세에 발표한 명작 오페라 <타이스>에 나오는 고요한 작품이다. 오페라 대본은 프랑스의 문호인 아나톨 프랑스의 소설을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며, 4세기 경 고대 이집트를 무대로 한 오페라다. 아름다운 무희인 타이스가 수도사인 아타나엘을 교화시켜 수도원으로 들어오고,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명상곡은 제 2막의 1장과 2장 중간에 연주되는 음악인데, 타이스를 찾아간 아타나엘이 그녀의 유혹을 물리치고 타락한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종교적인 기원을 그린 곡이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음악이지만 선율미를 강조하기 위해 흔히 바이올린을 앞세운 편곡으로 연주된다.

13. GLUCK :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ORFEO ET EURIDICE) 6:35
글루크 : 정령들의 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에서)
Stuttgart Chamber Orchestra / Karl Munchinger
슈투트가르트 실내 오케스트라 / 카를 뮌힝거, 지휘
보헤미아 태생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글루크가 자신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Orfeo ed Eurydice)>에 쓴 음악이다.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오' 이야기는 많은 작곡가를 자극하여 음악을 쓰게 하였는데, 명곡 '정령들의 춤'의 인기에 힘입어 글루크의 작품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애처롭기까지 한 선율은 마치 꿈결에서 들리는 것 같다. 한 여름의 나른한 오후나 한겨울 깊은 밤에 들으면 그 환상이 더욱 진해진다. 예쁜 꽃들이 미풍에 실려 하늘거리는 장면, 아니면, 오페라 내용처럼, 커다란 이슬 같은 풍선을 가진 귀여운 정령들이 투명한 날개옷을 입고 춤추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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