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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8 유가와 주가 지수의 상관관계
  2. 2009.06.11 한국은행 기준금리 2.0% 동결 _배경과 전망 _09.06.11
  3. 2009.03.15 미국증시 주간전망 _경기침체 속에 물가지표 주목 _09.03.16~03.20
  4. 2009.02.03 국제 유가 흐름 _Crude Oil 선물 _$40달러선에서 안정화 _09.02.03

유가가 오르면 주가가 내릴까요?

국제유가(Oil Price)가 오르면 주가지수(Stock Index Prices)가 떨어진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Y축값 = Mini-Sized Dow 지수, Crude Oil 선물지수X100


위의 그림처럼 유가가 떨어지면 미국 다우존스지수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오르면 다우존스지수도 올랐습니다.

(*다우존스공업지수 = 다우존스지수, 다우지수, DJIA, DowJones Industrial Average)


위 그림은 시기별로 Crude Oil 선물 시세와, Mini-Sized Dow(다우지수 선물 시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면 그 흐름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가와 주가 지수가 정방향으로 동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석유(oil)는 수요 상품이기도 하고, 공급 상품이기도 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석유 수요와 공급이 다 많아지지만, 경기가 좋지 않으면 석유 요구량이 줄어듭니다.

2) 석유 유가는 향후 경기에 대한 선행 지표 역할을 합니다.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면 유가(oil price)가 오르고, 향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면, 유가가 떨어집니다.

3) 미국시장이나 세계시장과 같은 주요 중심시장(Major Market)은 유가에 종속되어 외부변수(external factor)로 영향받는 시장이 아니라, 유가시장(oil price market)을 이끌어 가는 시장입니다.

최소한 대등하다는 것입니다.

즉, 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있어서 주식시장이 폭락한다던가,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있어서 주식시장이 폭등한다던가 하는 것은 위처럼 실제 현상과는 다소 동떨어집니다.

크게 보아서, 실물경기나 경기동향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시세가 유가에 완전히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유가 시장의 시세를 오히려 이끌어간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유가가 위처럼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가가 올라야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더 빈번하게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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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09년 6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하였습니다.
이는 2009년 2월 12일 기준금리를 2.0%까지 인하한 이후 4개월 이상 기준금리를 최저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6월 금통위에서 밝힌 '통화정책방향' 판단 자료를 보면,

1) 국내는 물론 각국의 적극적인 재정, 통화정책에 힘입어 내수부진이 완화되고, 생산활동은 하강을 멈춘 모습이나,
전반적인 경기가 상승 반전되었다고 보기는 여전히 힘들고, 하강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2) 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국제 상품시장)이 상승 반전했고, 주요 선진국들은 여전히 경기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 환율이나 주가는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개별 경제주체들의 대출, 신용위험이 충분히 해소되었다고 여전히 보기는 힘들다.

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보도 자료에서는, 국내 실물경기 지표는 하강세를 멈춘 모습이나, 여전히 하방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높다고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해외 경제 지표도 둔화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개선세로 전환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국내 GDP 추세를 보면 2008년 4분기 -3.4%, 2009년 1분기 -4.2%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데,
이후 월간 추세로도 아직 개선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6월 10일 발표된 미국 베이지북(Beige Book) FRB 보고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조, 미국 베이지북 6월호 발표자료)

특히, 가계/기업대출은 작년 연간으로 급격한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까지 두려움 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은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기위기가 침체기를 벗어나려는 기조가 뚜렷해지면, 금리도 재차 인상기조에 들어서겠지만, 
금번 글로벌 경제침체는 실질이 받쳐주지 않는 과도한 금융레버리지 사용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새로운 대체 금융시스템의 복원 없이는 경기가 재차 거품(bubble) 국면으로 조속히 접어들기는 힘들고, 
이러한 기존의 파생상품시장의 유동성 버블의 붕괴 국면이 급속도로 전환, 복구될 수는 없으므로, 

과도한 금융레버리지 사용은 여전히 경계해야 하고, 부채비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에서 금리가 2008년 8월 5.25% 고점에서 2009년 2월 2.0%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왜 가계대출이나 기업대출 금리가 떨어지지 않느냐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과 6개월만에 금리를 5.25%에서 2%로 조달하게 되는 상황은 무임승차 환경으로 적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금리를 인하한 것은 말 그대로 '위기 조치'이지, 가계나 기업이 거의 무이자로 대출을 급속히 늘리라고 내린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기존의 대출자들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고, 급속도로 진전된 금융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최종적 선택에 가까운 위기 대응책입니다. (쉽게 말하면, 대출을 줄이라고 우호적 금리환경을 조성해 준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금리 인하의 기조에 수긍한다면, 이런 시기에 대출을 늘리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기존의 부채자산의 비율을 점검하고 재조정하여,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합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점차 전반적인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후 기준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기조에 들어서는 시기도 그리 멀지는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불필요하고 재무적으로 감당이 안되는 대출은 가계나 기업 모두에게 커다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하, 한국은행의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최근 국내 경기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내수부진이 완화되고 생산활동이 호전되는 등 하강을 멈춘 모습이나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주요 선진국의 경기부진으로 향후 성장의 하향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자물가는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완화, 환율의 하향안정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되었음. 부동산가격은 소폭의 상승세가 지속되었음

금융시장에서는 환율, 주가 등 가격변수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와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경기 및 금융시장의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것임

(한국은행, 2009년 6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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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는 특정 절대 지수대에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어 7,000p를 극적으로 올라선 흐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지표가 새로운 압박으로 작용할 것인지 주목해야할 한 주로 생각됩니다.



ASSETGUIDE  US Market Weekly Morning Brief _09.03.16~03.20
대기 매수세 유입

전저점 7,400p대에서 약 1,000p 추가하락한 6,400p 대에서 대기 매수세 유입
대기 매수세 유입과 장악력으로 화요일부터 상승세 이어지며, 극적으로 7,000p 윗선 재진입
_ 10일 FASB(미국회계기준위원회) 자산 시가평가 완화 추진
_ 12일 Retail Sales, 소매판매 지표 2개월연속 개선 (중립적)
_ 의회 일부에서 추가 경기부양안 필요성 출연


다우존스의 경우, 6,400p 대에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간으로 극적으로 7,000p대에 올라선 모습입니다.

그러나 경기개선세가 여전히 확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기 매수세의 장악에 따른 일시적 에너지 분출 국면으로, 지속성을 가질 것인지는 중립적입니다.
저항은 전저점 7,400p대 부근, 지지 테스트는 7,000p 부근이 되겠으며, 중추세가 호전을 보일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습니다.

주초반에 절대 지수에 추종한 대기매수세 유입과,

Retail Sales 지표를 재료로 삼아 반등했으나,  Retail Sales 지표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여, 전반적 추세가 돌아섰다고 보기는 힘들며,
시간적인 여유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수는 단기에 7,400p를 저항으로, 7,000p를 지지테스트권으로 하겠으나, 뚜렷한 개선세가 없다면, 7,000p 이하로 재반락도 여전히 열려있다고 보입니다.


전주 주요 경기지표 : 03.09~03.13

핵심 소매판매, Core Retail Sales, 다소 호전
실업청구건수,기업재고 기존 약추세 유지
물가 재상승 징후 (수입물가)


미국 경기지표 주간 발표 일정 : 03.16~03.20

경기 침체 상황에서 물가 재상승 압박 현실화 여부

_ 다음주 주요 관심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08년 하반기부터 주춤하며 안정화되었던 물가가 다시 상승세 징후를 보이게 될 것인가 입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까지 재상승 흐름을 타면, 세계경기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주요 경기지표

Retail Sales, Core Retail Sales

Core Retail Sales 지표만 보면 개선되는 것처럼 보이나, 기존 추세가 워낙 가파랐기 때문에, 수치상의 일시적인 기술적 회복세에 가깝고,
Retail Sales지표를 보면, 이러한 기술적 반등의 흐름을 반영하여, 전월 일시적으로 수치상으로 개선된 이후, 다시 마이너스, 음(-)전환한 모습으로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보기 힘들며, 추가적인 관찰이 요망됨

Import Price, 수입물가
물가지표를 보면,
2008년 하반기부터 국제상품시장의 버블이 꺼지면서 안정화추세에 있었으나,
2009년에 들어서면서 다시 심리적, 시기적 반등의 시기에 임박해 있으며,  수입물가지표를 보면 양(+)전환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경기개선 기대의 반영으로도 볼 수 있겠으나,

경기가 뚜렷하게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악화 추세도 여전한 상황에서, 물가의 재상승 기조는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 다시 압박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주 미국 주요경기지표를 보면, 물가지표가 다수 포진한 가운데, 물가지표가 먼저 들썩이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단기에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보입니다.

또한, 유가의 경우 계절적으로 겨울보다는 여름철에 다가갈 수록 시세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요 물가는 현재 경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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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Crude Oil 선물의 흐름입니다.
큰 변화없이 4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으로, 단기 흐름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가의 경우, 2008년 말부터 50달러선에서 이미 기술적으로 붕괴되고 반등도 무산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50달러 윗선으로 올라서기는 힘든 위치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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