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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0.13 블로그 모바일 트래픽 유입 비율(%), 광고 대응 필요하다 1
  2. 2012.10.13 구글 애드센스,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 왜 못따라가나?
  3. 2009.07.15 네이버 오픈캐스트, 문제점과 개선 방안 1
  4. 2009.07.11 구글 애드센스, 경쟁 광고 필터 활용 _단독 광고와 eCPM 11

 

블로그로 유입되는 모바일 트래픽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blog mobile traffic)

 

최근에 블로그를 점검해 보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 중에서 모바일(m)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50% 선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최근 3일간 유입된 모바일 유입을 샘플(sample)로 확인해 보면,

 

9/20건, 10/20건, 11/20건을 기록하여, 무려 40~60%를 넘나드는 트래픽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모바일 트래픽 유입 40~60% 육박. 특정 포스트 모바일 트래픽 대부분

 

한편, 이는 전체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포스트 글이나, 특정 주제의 포스트에서는 대부분이 '모바일'로 유입되는 것일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매체의 보급으로, 빠르게 모바일 검색이 확산되고 있는 마당에,

 

다음 티스토리(tistory)를 비롯한, PC 매체들의 대응은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특히, 완전히 밝힐 수는 없지만, 경쟁사인 네이버 모바일로부터 유입되는 트래픽 분량이 많다는 것은,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다음(daum)측에서도 곰곰히 되새겨봐야 할 내용입니다. 

 

 

2. 모바일 트래픽 광고 대응, 수익화 필요

 

이처럼 모바일로 절반에 육박하는 트래픽이 유입되고 있는 마당에, 비록 용돈 수준일 지언정, 아무런 대응을 할 수가 없다면, 잠정 예상 수익의 무려 절반 가량을 로스(loss), 손실을 보고 있다는 가정이 성립합니다.

 

물론, 모바일 광고 매체의 효율성, 수익성에 따라 다르겠으나, 대체적으로 봐도 1/3~1/2 수준까지 가능 수익을 손실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에 따르면, 모바일 트래픽은 모바일 페이지가 단순하고, 검색 유입자의 집중도가 높아, 대체로 높은 비율로 광고 클릭율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티스토리(tistory)의 경우, 티스토리 자체적으로나 웹페이지 생산자(블로그 주인장)들에게나 아무 효용이 없는 현재의 방식은 상호 '딜 로스'(deal loss)를 발생시키고 있어서,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3. 티스토리 모바일 웹스킨 즉각 개선 필요

 

그러한 이유로 최근글에서 티스토리는 모바일 웹스킨에 간단하게나마 '구글 애드센스'라도 달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은 트래픽 환경, 모바일로 빠르게 전이하고 있는 블로그 노출 환경을 생각할 때, 다음이나 티스토리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웹페이지 생산자들이 미비한 수준이나마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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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블로그들의 경우 대부분 '애드센스'(adsense)를 채택하여 게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도 다양한 광고 매체들이 시도되었고, 여러 블로그들이 설치하여 실험해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에 미치지 못하는 모델들로 판명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술적으로 국내 매체들이 절대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인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전세계적인 광고 집행/ 현지 광고

 

 가장 큰 이유는 구글이 '애드워즈'(Adwords)로 전세계적인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구글이 글로벌파워로 다양한 광고매개매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광고주와 웹페이지 게시자들을 엮어주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렇게 전세계적인 광고주들을 확보하고, 웹페이지를 방문하는 해당 국가나 지역에 맞는 광고를 집행하여 게시해 줍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A라는 웹페이지를 방문하더라도, 미국 방문자는 미국현지에 맞는 광고를 게시해 주고, 영국 방문자는 영국현지에 맞는 광고를 보여줍니다. 한국방문자라면 한국 현지에 맞는 디스플레이 내용을 보여줍니다.

 

 실례를 들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을 유튜브(youtube.com)에서 시청한다고 했을 때, 동영상광고로 나오는 디스플레이에서 미국인은 미국의 광고를, 영국인은 영국의 광고를, 한국인은 한국의 광고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반면에,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은 이런 전세계적인 광고집행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즉, 그동안 시도된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은 형식만 '애드센스'를 참고하고 있을 뿐, 광고주도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광고주 자체도 국내 광고주에 국한되어 있고, 설령 해외의 방문자가 국내웹페이지를 방문해도, 국내 광고만을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웹페이지 방문자에게 적절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구글 애드센스'가 유일합니다.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의 경우에는, 국내 웹페이지에만 국한되어서,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광고의 측면에서는 모두 소실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검색 기반 (google.com or google.co.kr) 집적, PC 적응 최적화

 

 또한 최근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강화되고 있는 경향은, 해당 PC가 평소에 즐겨찾는 검색 내용이나 관심 사항이 '애드센스'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말 그대로 검색엔진(google.com)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웹 검색 매체입니다.

 

 해당 PC 사용자가 이런 '구글'과 같은 검색매체를 이용해서 어떤 결과들을 찾아 다니고 있느냐가 어느 정도 '애드센스' 디스플레이 결과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X라는 PC사용자가 '여성의류' 웹페이지를 지속적으로 평소에 즐겨찾으면, X가 나중에 신문이든 블로그이든 애드센스가 설치된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광고의 내용으로 '여성의류 몰'이 가장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현이 가능한 것은, 구글이 검색엔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구글을 통한 검색활동이 해당 PC의 애드센스 디스플레이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 반면에,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은 이런 기술이 전무합니다. 무엇보다 검색엔진이 없습니다.

 설령 검색엔진이 있는 다음(daum)이나 네이버(naver0라고 하더라도, 이런 적극적인 기술 구현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이 그나마 호소하고 있는 것은 '애드센스'를 차용한 불완전한 '문맥 기반'(text) 광고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광고 매체의 그 기능도 매우 제한적인 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광고주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3. 문맥 기반 (text)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텍스트(문맥) 기반의 광고 디스플레이 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광고가 집행될 웹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해서, 비교적 가장 알맞은 카테고리의 광고를 표현해 줍니다.

 

 구글을 '애드워즈'를 통해 전세계적인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고, 그 다양성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문맥 기반 광고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반면에,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이 과연 그런 수준이 되는가는 의문이며, 역시 광고주들의 숫자는 제한적입니다.

결과적으로 광고수익이나 클릭률등 모든 것을 분석해 봤을 때,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들은 '문맥 기반'을 완전하게 구현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나고 있습니다.  

 

 

 4. 경쟁 광고

 

 구글 애드워즈는 한편으로 광고비용의 한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마다 차별적 가치를 부여하여, 시장에서 경쟁적인 광고가 집행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습니다.

 

 즉, 광고효과가 높은 웹페이지는 광고주들이 상호경쟁하여 비교적 높은 광고단가가 집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한편으로, 광고주들은 옵션에 따라 자신이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웹페이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국내 블로그/웹페이지 광고 매체들이 그런 기능을 구현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 국내 블로그 광고매체들의 수익이 떨어지는 배경이 됩니다.

 

 선의의 시장원리/ 경쟁적 원리가 작동하도록, 기본적으로 설계되었고 또 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구글 애드워즈, 애드센스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와 텍스트와 이미지를 오가는 시각적인 요소, 텍스트/동영상에 모두 기능, 유튜브 등 세계적 매체의 도움 등을 추가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지금도 국내의 여러 블로그들이 '도전적'(!)인 심정으로 국내 블로그 광고 매체만을 웹페이지에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나 결과는 결국 미지수인데, 그 본질적인 이유는 위에서 제시한 것들과 같습니다.

 

 왜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워즈'를 쉽게 넘어설 수 없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 글에서 심도있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구글 애드워즈' 자체도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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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네이버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오픈캐스트가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네이버(naver) 뿐만이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웹페이지 사용자들도 크게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비참, 참혹, 처참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거는... 웹공간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컨셉'과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애초에 웹사용자들이 '오픈캐스트'(opencast)에 기대한 '개념'은
블로그나 각종 웹페이지들이 차별없이 네이버를 거치는 대량 트래픽(traffic)에 자유롭게 노출될 수 있다는 기대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픈캐스트에 블로그이든 다른 웹페이지의 글이든 자유롭게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유입되는 트래픽은 턱없이 기대에 못미칩니다.

먼저 웹사용자들이 '오픈캐스트'의 개념을 오해하고 과도한 기대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보면, 오픈캐스트는 (네이버툴바를 활용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웹페이지도 주소를 스크랩하여
링크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온전한 블로그 게시물과 웹페이지들의 유통 공간으로 보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웹사용자들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도 자유롭게 유통되면서, 트래픽이 대폭주할 것으로 기대했죠?
기대부터가 결과적으로 착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픈캐스트(opencast)는 어떻게 '기대치'를 무너뜨리고 있을까요?
이를 하나씩 생각해 보겠습니다.

 
 (참고: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홍보영상 _퍼가기가 허용된 홍보물입니다.)


1. 오픈캐스트는 스크랩, 즐겨찾기 모아두기에 불과하다.
오픈캐스트는 '자기가 쓴 글'들을 피드(feed)로 공개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오픈캐스트는 세계 어디의 웹페이지이든 상관없이, 자기가 선호하는 웹페이지의 주소를 즐겨찾기 해두었다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에 불과합니다. 

즉, 대중적으로 함께보는 '즐겨찾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능은 해외의 소셜네트웍킹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s)에서 제공하는 'share' 버튼 기능과 유사합니다.
쉽게 말하면, 링크(link) 거는 기능에 불과합니다.

어떤 웹페이지든 링크등록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블로그 오픈캐스트
개념 글, 피드(Feed)의 공개 웹주소 스크랩
배포 1개글 즉시 배포 8~12개 글 수집 링크 배포
편집 배포, 추가행동 불필요 재편집 링크 배포
웹검색 웹검색 노출, 가능 내부 검색도 불가
로그인 불필요 필요
인터페이스 비변수, Non-Factor 변수화, Factor
접근성 즉시, 매우 편리 다중, 매우 불편
피드백,소통 가능 불완전, 불가능
의도 소통, 개방 캐스팅
보상 자체 광고 집행 가능 없음
포털지원 다음뷰, mixsh 등 전용 블로그스피어 타이틀 전면노출 외 없음
(블로그와 오픈캐스트의 '개념적' 비교)


2. 오픈캐스터(opencaster)에 대한 무리한 편집 요구
예를 들어, 블로그나 카페는 자기가 글을 쓰고 피드(feed), RSS만 '공개'하면 그 즉시 전체 웹페이지에 노출이 됩니다.
즉, 글을 쓰는 즉시 공개만 선택하면, 더 이상 추가적인 행동이 요구되지 않으며, 전세계 모든 웹사용자들이 자신의 웹페이지를 방문하여, 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1) 8~12개에 이르는 과도한 분량 요구
그러나 오픈캐스트는 어떤가요?
오픈캐스트는 8~12개에 이르는 글들('스크랩한 링크주소들')을 무조건 채워서 배포하도록 요구합니다.

웹페이지의 생성은 아주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전파, 공유되어야 합니다. 그게 웹의 생명이기도 합니다.
특히 시의적절한 여론의 형성과 토론을 위해서도 즉각적인 개방과 배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픈캐스트는 무조건 8~12개 글('링크 스크랩')을 채워서 배포하라고 합니다.
이게 블로그에서 가능한 것일까요?

예컨대, 어떤 블로그(blog)가 오픈캐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의 글을 노출시키고 싶다면,
무려 8~12개의 글을 채워야 한다는 결과가 됩니다.

글의 업로드가 빠른 블로그도 대게 하루에 1~2개의 글만 쓸 뿐입니다. 또한 글의 퀄러티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많은 글을 써재끼는 것이 꼭 좋은 것도 아닙니다.

블로그가 8~12개의 새 글로 채울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적어도 1주일 정도는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1주일이면 웹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변했을까요?
진부해지고 오래된 페이지로 변했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특히 시사나 연예, 패션, 경제, 뉴스 를 따라잡는 대부분의 블로그가 여기에 해당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때"를 맞추지 못하는 캐스터(caster)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2) 일일이 제목과 이미지를 재편집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
최근 들어, 웹페이지 주소들을 스크랩하여 모아두거나 함께 공유하는 서비스들이 차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웹사용자들이 각종 웹페이지 구독수가 늘어나면서 참고해야할 페이지는 많아지는데, IE(익스플로러) 등에 포함된 '즐겨찾기' 기능으로는 이런 수요를 체계적으로 만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아주 간략하게 즉시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트위터(twitter)의 경우, 그냥 주소 붙여넣기해서 공개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오픈캐스트는 어떤가요.

일일이 제목과 이미지를 다시 재지정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예외없이 요구합니다.
또, 내용의 요약문까지 상황에 따라 기록해 주어야 합니다.
아주 번거롭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이미지, 제목을 봐서 글의 요지나 내용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도 아닙니다.
즉, 오픈캐스트의 구독자나 방문자의 '주의'와 '환기',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픈캐스터들에게 과도한 편집의 노고를 강요합니다.

링크 수집한 8~12개 글을, 이미지, 제목, 요약을 뽑는 재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3. 검색이 안된다.
블로그 글들은 블로그스피어, 웹페이지 검색에서 모두 실시간으로 검색이 됩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글들은 티스토리 홈페이지(tistory.com)에서도 검색이 되고, 웹(web) 검색에서도 검색이 됩니다.

그러나, 오픈캐스트 글들은 어떤가요?
적어도 오픈캐스트 내에서 어떤 글들이 올라왔는지 오픈캐스터가 기록한 제목과 요약문이라도 나와야 상식적입니다.
어떤 오픈캐스터가 언제, 어떤 내용의 오픈캐스트를 발간했는지 구독자나 방문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픈캐스트는 전혀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죠?
누가 어떤 글을 올렸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데, 어떤 방문자가 그 수많은 오픈캐스트들을 일일이 뒤져보고 있을까요.

예를들어, '원더걸스'가 지금 화제가 되었으면, 오픈캐스트(opencast)에는 과연 '원더걸스'와 관련된 어떤 글들과 캐스팅 내용들이 올라와 있는지, 쉽게 검색하여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예 그런 기능이 없지요?
어떤 포스트('주소 스크랩') 내용들이 있는지 접근이 쉽지 않은데,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네이버 오픈캐스트 (플로우뷰), 검색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4. 로그인 해야만 구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
애초에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선보인다고 할 때, 웹사용자들은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이유는 글의 서두에서 밝혔습니다.
그런데 실망스럽죠.
이는 오픈캐스터를 특정하여, 해당 캐스트 발간 내용을 구독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만 특정해 놓은 구독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개념적으로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오픈캐스트 구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오픈캐스터'가 아닙니다. 오픈캐스트를 통해 발간되는 '컨텐츠'(contents), '내용물'입니다.

예를 들어, '영식이'라는 오픈캐스터가 '원더걸스'를 주제로 많은 오픈캐스트를 발간했습니다.
원더걸스에 관심이 있는 방문자들이 해당 오픈캐스트를 많이 구독신청했습니다.
그러면, 이들 방문자들이 관심이 있는 본질적인 대상이 누군가요?  '영식이' 인가요? 아니라는 것이죠.

방문자들이 관심있는 본질적 대상은 '원더걸스', 즉 컨텐츠의 내용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네이버에 로그인 하면 '영식이' 오픈캐스터의 발간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놨기 때문에,
컨텐츠 내용물이 아닌 캐스터인 '영식이'에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그런데, 방문자들은 '영식이'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잘될 턱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예를 들어, '독설닷컴'이라는 블로그가 시사적인 포스팅과 뉴스로 주목을 받고, 많은 웹사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칩시다.
웹사용자들이 '독설닷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빠른' '시사', '정치', '사회'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독설닷컴'이 갑자기 엉뚱하게 '레이디가가 가슴' 얘기로 포스팅을 했다고 칩시다. 위와 같은 웹사용자들에게는 이런 포스팅은 관심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독설닷컴'이라는 '오픈캐스터' 자체에 주목하면 '레이디가가 가슴' 얘기도 경청해야 할 대상이 되겠지만,
'시사', '정치', '사회' 이슈라는 포스트 내용물 자체에 주목하는 방문자들에게 위 포스트는 관심에서 제외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오픈캐스트' 환경에 적용해서 생각해 보면, 방문자들은 '원더걸스' 관련 게시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오픈캐스트의 구조'는 '독설닷컴'이라는 '오픈캐스터'에게만 주목하게 만드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5. 인터페이스(interface)의 문제, 너무 후져 
근본적으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인터페이스의 본질적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픈캐스트는 네이버(naver) 메인(main) 화면에서
'오픈캐스트' 선택 - '오픈캐스트 전체 화면'에서 모두 돌려보기, 선택 - 해당 '오픈캐스터' 게시물에서 선택 - 열람
이라는 아주 중첩적이고 번거로운 절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번거로운 수고에도 불구하고, 글의 노출도와 주목도가 증가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어느 세월에 선택-선택하여 돌려보고 있나요...? 방문자들이 그렇게 한가할까요?

수 백명이 수강하는 대형강의에 대학생들이 '레포트'를 제출했는데, '교수'가 학생들이 제출한 '리포트'를 성의없이
한 번 훑어보는 것처럼, '네이버'가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쾌한 감정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6. 플로우뷰(Flow View), 리스트뷰(List View) 인터페이스, 노출도 면에서 모두 실패작
네이버 첫화면에서 오픈캐스트를 선택하여 오픈캐스트 전용화면으로 들어오면, '플로우뷰'나 '리스트뷰'를 선택하여, 
어떤 캐스터들이 무슨 캐스트들을 올리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내용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너무나 찾기가 힘듭니다. 번거롭고 힘들고, 집중력도 발휘되지 않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최근 업데이트된 게시물 몇 개 보는 걸로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오픈캐스터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하지만, 그만큼의 보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배포, 열람이 잘 안되는 구조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인터페이스 환경 자체가 비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7. 구체적인 개개의 글들에 대한 피드백 과정, 상호 소통과정 부족
블로그의 경우 댓글이나 피드백을 활용하여 '주고받기' 할 수 있고, 상호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드백'은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굳이 '댓글'로 남의 웹페이지에 글을 남기지 않아도, 자기 블로그, 자기 공간에 자기 생각 적어서 의견제시하여 링크를 걸어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웹페이지나 뉴스페이지라도 댓글이 허용될 경우, 의견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캐스트는 어떤가요?
오픈캐스터가 '스크랩한 링크'들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피드백이나 소통이 일어날 가능성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캐스팅하고 있는 모든 웹페이지가 댓글이나 트랙백이 가능한 페이지라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물론 오픈캐스터에게 로그인해서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얼마나 일어나고,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오픈캐스터는 링크만 걸어둔 것 뿐인데, 그에게 하소연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것이죠...
결국, 오픈캐스터는 노력은 했으면서, 발간자나 구독자나 모두 '방관자'로 남는 희안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죠.


8. 오픈캐스트, 의도가 과연 뭘까?
제가 진지하게 네이버(naver)에 묻고 싶은 점은, 오픈캐스트를 오픈한 의도가 과연 무엇인가? 입니다.
정말로 좋은 의도로 오픈했다면, 지금 네이버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요? 저는 과감하게 오픈캐스트를 폐쇄하고, 다른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대체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픈캐스트는 지금 거의 아무런 역할도 해내고 있지 못합니다. 이런 있으나 마나한 '계륵'을 네이버가 애초에 의도했다고 보기는 힘듧니다.

아니면, 네이버는 오픈캐스터와 구독자들 모두에게 좋은 환경은 제공해 주지 못하면서,
네이버 첫 페이지의 겉모습, 디자인만 번지르르 하게 유지하기 위해 '오픈캐스트'를 만든 것입니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9. 초기부터 완전히 '실패한' 아이템, 문닫는게 좋다
결과적으로 착각이었다 할지라도,
블로그와 웹페이지들이 네이버와 '오픈캐스트'에 기대한 것은, 
네어버의 막강한 트래픽(traffic) 유통이 보장하는 블로와 웹페이지들의 전용 포털(Portal)이었습니다. 

더 많은 글들이 더 빠르고, 쉽고, 간편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고, 양과 질 모두에서 더 광범위하게 유통되기를 희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는 국내 웹트래픽이 대부분 유통되는 중심 포털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이런 웹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에 가깝습니다. 
또, 네이버가 해야 하는 일이고, 네이버에게도 순이익 측면에서 분명히 이익이 확대되는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웹페이지가 빠르게 유통된다는 것은, '트래픽 유통업자'인 포털(portal)의 이익이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런 면에서 네이버는 오히려 다음뷰(view)나 믹시(mixsh) 등을 참고하여, 발전적으로 따라가서 재창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웹유저들은 이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네이버는 자본력과 기술력, 인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인터페이스, 전용웹페이지나 도메인을 생성하는데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념', '컨셉'만 잘 잡으면 된다는 것이죠.


10. 오직 상업적 용도의 '오픈캐스트' 발간 만이 유의미
현재 상태로라면 오직 상업적 용도의 광고, 홍보용 페이지만 다소 효용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독자나 방문자 숫자 자체가 충분하지 않고, 유입트래픽도 충분하지 않은 마당에,
캐스팅의 노고를 보상해 줄 수 있는 '오픈캐스트' 발간물은 오직 '상업적 홍보물'로 결과적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런 상업용도의 오픈캐스트를 방문하거나 열람하기는 하더라도, 누가 열렬히 '구독'까지 할까요?
장기적으로 가망이 없는 것이죠.
이런 전망이라면, 네이버는 차라리 오픈캐스트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광고 배너'나 하나 더 심는게 낫을 수 있습니다.


11. 네이버 오픈캐스트 개선방향
네이버는 2009년말을 기점으로 '블링크'(blink) 서비스를 폐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내의 블로그 글들을 서로 노출시켜주고 접근성을 높인 '네이버 블로그 포털'과 같은 기능을 했습니다.
예컨대, 질적으로는 물론 다르겠지만, 형식은 '티스토리 홈페이지'와 유사한 식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남아있는 블로그 포털은 '
http://section.blog.naver.com/' 블로그 섹션 페이지입니다.

이 곳을 방문해 보면, 기초적인 서비스는 하고 있으나,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웹사용자들이 네이버에 원하는게 뭔가요? 네이버에 로그인해서, 네이버만의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네이버의 수익과 트래픽이 늘어나는 것인가요?

웹사용자들은 네이버가 2004,2005년을 기점으로 웹포탈 산업의 선두로 나선 마당에,
국내 웹페이지들의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트래픽 회전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서, 국내 모든 웹산업이 고르게 발전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네이버에게도 분명히 순이익 측면에서도 엄청난 이득이 됩니다.
구글이 무얼로 먹고 살고 있는지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구글의 주요 수입은 광고인데, 웹페이지의 확대 재생산을 촉진시키고, 웹민주화에 기여하면서, 자기 이익도 엄청나게 확대시켜가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도, 인터페이스 형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외부 블로그와 웹페이지에 트래픽을 무조건 개방해야 합니다.
자본과 기술, 추진력이 받쳐주는 네이버는
모든 블로그 사회에 개방된 제2의 섹션블로그 포털(portal)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는 국내 웹포털 트래픽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래픽'이 무엇인가요? 결국 웹사용자들이 밀어준 것입니다. 웹사용자들에게 보답을 해야하고, 기여를 해야 하는 것이죠.

따라서, '오픈캐스트'를 과감히 폐지하고 이를 대신하는 대체 서비스를 네이버 전면 페이지에 배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 중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모든 블로그를 아우르는 '독립된 섹션 블로그 포털'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12. 오픈캐스터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과연 무엇인가?
다시 '오픈캐스트'로 돌아가 봅시다. 오픈캐스터 발간하기 사실 귀찮습니다. 내용물도 한 개가 아니라 8~12개를 수집해야 합니다. 오픈캐스터 입장에서 보면 분명히 노고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구독률은 거의 모두 좋지 않습니다. 가장 잘 나가는 오픈캐스터도 보면, 구독률과 방문수가 절대적으로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오픈캐스터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과연 무엇인가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구글의 경우에는 애드센스(adsense)라고 별로 크지는 않지만, 위로비 정도는 되는 광고코드를 알아서 설치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뭘 해주나요?

웹사용자들이 제공하는 게시물을 '꽁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웹사용자들도 웹서비스 제공자들의 서비스를 너무 '날로' 먹으려고 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사용자들과 컨텐츠가 없으면, 웹서비스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죠.

네이버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지식iN'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식iN'을 까놓고 보면, 모두 답변자의 '저작권'이 행사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왜냐하면, 답변 내용에는 자신의 지식이나 정신적인 노고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보상'을 해주었습니까?

어떻게 보면, 네이버(naver)는 웹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어부지리'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달리보면, 당시 웹사용자들이 '순진했다', '순수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을 네이버에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네이버가 알아서 할 일이 무엇일까요?
이들의 노고와 의도, 웹의 본질적인 정신을 잊지 말고, 더욱 발현시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과거 '지식iN'처럼 '노가다'를 요구하면서 '거져먹으려는 의도'가 비친다면 매우 불쾌한 것입니다.
(현재 시스템상으로 약간의 내부 보상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네이버는 '오픈캐스트는 정보공유 정신의 산물'이라고 반론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픈캐스터-구독자 간에는 링크 형식으로 저작권을 피해나간 '정보의 공유'를 주장하면서, 트래픽 유통에 대한 혜택만은 오직 '네이버'가 독점하여 상업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3. 네이버는 왜 안할까?
'오픈캐스트'를 보면 관찰자의 시각에서는 '현상에 만족하고 불만이 없기 때문에, 네이버가 본질적으로 개선의 의지가 없다, 그래서 하는 시늉만 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는 실망스럽고, 누가 봐도 그럴 겁니다.

앞서 지적한 것처럼, 오픈캐스트를 없애고, 자체 편집을 하거나, 광고배너판을 하나 더 넣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과감하게 조기에 종료시키고, 이를 흡수하고도 남을,
새로운 '웹/블로그 섹션 포털(portal) 서비스나 독립도메인'을 선보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글에서는, 다음뷰(view)의 성공적 특성은 과연 무엇인지 '노골적'으로 밝혀보고자 합니다. 네이버도 참고하면 좋구요.
(다음뷰 자체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다음뷰에 참고할 만한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잠정적 생각과는 달리, 아주 간단하지만 혁신적인 점에서 그 원인을 찾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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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글 애드센스 단가 하락이 발생했고, 이것이 애드센스 스마트 프라이싱 때문이 아닌가 하는
다른 블로그의 글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보기)

그럴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글을 써봅니다.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떠나,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구글 애드센스 단가나 eCPM의 정상화, 평균 이상 수준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반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팁(tip)을 차근차근 연속하여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물론, 저도 구글 애드센스(adsense)를 최고 수준으로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경험하여 알고 있는 한도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목이 '명령어'체로 되어 있는데, 글자수 줄여서 간략히 표현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해를 바랍니다.)


1. 구글 애드센스 단가 하락의 원리

구글 애드센스의 단가 하락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하락 원인을 피하고 치유하면, 애드센스 단가가 정상화되게 됩니다.

이런 원인들로는 하나하나 세심하게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부터 연속하여 시리즈로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먼저 '경쟁 광고 필터'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하락하는 큰 원인이 됩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구글 애드센스 단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경쟁 광고 필터'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방법은 이미 알고 계시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그 원인 규명 방식이 다른 글들과는 사뭇 다를 것이므로 이하 참고해주시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경쟁 광고 필터'는 원하지 않는 광고사이트와 도메인이 자신의 웹페이지에서 애드센스 광고로 노출되지 않도록
웹페이지 주소를 등록해놓고, 노출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경쟁 광고 필터' 설정하는 방법은 '구글 애드센스 관리자' 화면에서 쉽게 하실 수 있으므로,
깊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계정- 애드센스 설정- 경쟁 광고 필터,
컨텐츠용 애드센스 항목에서 광고가 나오는 도메인 주소를 하단 박스에 적어주고 변경사항 저장하면 됩니다.)


2. 어떤 구글 애드센스 광고들이 경쟁 광고 필터로 설정되어야 하나?

1) 웹페이지 게시자가 노출을 원하지 않는 광고

자기가 원하지 않는 광고는 경쟁광고필터로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파일공유사이트나 대출광고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발견하면 차단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웹페이지, 블로그 운영자의 운영정책과 철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내용이면, 노출 차단해 두시면 됩니다.


2) 웹페이지의 내용과 크게 상관이 없는 광고

해당 웹페이지, 블로그의 대부분의 주제와 내용과 관련이 없는 광고는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사이트에서는 일부 '공업용 공구 장비' 광고가 1순위로 자주 올라왔습니다.

물론, 이런 광고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주소를 확인하여 우회 방문해 보면 또 좋은
제품 정보를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웹페이지 주요 주제와 대부분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한참 후에 차단시켰습니다.

왜냐하면 일부 방문자가 해당 광고사이트 방문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존재하더라도,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데, 1순위로 올라오고 있다고 놔두는 것은 좀 아니지요.


3) 구글 애드센스 단가를 잡아먹는 광고

웹페이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신의 페이지에서 꾸준히 올라오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1순위로만 올라오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또, 내용만 보면 자신의 웹페이지 주제와 크게 동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내비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는 예를 들면 병원이나 대출광고들이 단가가 높을 것이라 추정하고 그냥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냥 좋기만 한 것일까요?


4) 이미지 광고를 주의하세요

특히, 이미지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 단가'를 꾸준히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설정 제한을 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매우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3. 1순위 광고들이 구글 애드센스 단가, eCPM을 잡아먹게 되는 구조

1) 애드센스 광고가 높은 집중도와 구독력을 보장하는지 확인 필요

구글 애드센스 원리는 사실 간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들이 해당 광고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서 집중력있게 구독하거나 구매까지 하게되면 광고 단가, eCPM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를 보고 구매까지 연결되는가를 애드센스를 게시하는 웹페이지, 블로그 유저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는 구글이 일방적으로 웹페이지를 분석해서 올려주는 광고들을 유치할 뿐입니다.
그런 광고들이 클릭과 구매로 연결되는가는 애드센스 운영자들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은 애드센스를 통해 구매가 나타났을 경우, 이를 직접적으로 보상해 주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웹페이지에 적합한 효과높은 광고를 유치할 집행 책임은 구글(Google)에게 있는 것이지, 웹페이지 운영자에게 있는게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매커니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집행되는 구글에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으므로, 애드센스 운영자들이 신경을 써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구글 애드센스 유치자들이 신경써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니라, 방문자들이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여, 해당 광고 내용을 시간을 들여 충분히 주의깊게 깊게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인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해당 웹페이지가 자신이 원하는 내용과 관련이 없으면, 그 페이지를 즉각적으로 닫아버리게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애드센스 광고도 하나의 웹페이지, 정보이기 때문에,
광고를 클릭했는데, 클릭한 사람이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면 즉각적으로 닫아버리게 됩니다.

즉, 구글 애드센스는 구매도 중요하겠지만, 광고를 클릭한 방문객들이 광고내용을 집중력 있게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광고 클릭률만 많고, 내용은 보지 않으면서 즉각적으로 닫아버리면, 쓸모없는 광고라고 파단되기 때문에, 단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방문객 기준으로 방문객에게 유용한 광고인가 계속 관찰해 주어야 합니다.
(이는 애드센스 광고 하단의 해당 도메인을 활용하거나, 애드센스 미리보기 도구를 활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대출광고가 애드센스로 떴다고 합시다.
클릭해 봤더니(주소 확인하고 우회하여 진입) 대출신청 접수 페이지가 뜹니다.
이게 광고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 페이지 보고 누가 대출신청할까요? 

아마 즉시 닫아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광고 단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파일O유사이트들을 대부분 차단시키고 있는 이유도 그런 원인이 큽니다. 광고이미지나 문구에 현혹되서 과연 얼마나 가입할까요? 대부분 '또 파일공유사이트네...'하고 즉각 닫아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이런 광고가 1순위로 올라오는데, 광고수익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2) 1순위 광고, 이미지 광고들이 eCPM을 잡아먹게 되는 구조를 피하라

구매율을 신경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위처럼 광고 자체의 구독률이 떨어지면, 구글 애드센스 관련 엔진이 쓸모없는 클릭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eCPM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블로그(웹페이지) 방문자들이 유용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의 광고 사이트들인지 판단해 주어야 합니다.
아니라면 '경쟁 광고 필터'로 차단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단독광고, 이미지 광고는 매우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런 광고들은 단독광고로 1순위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미지 광고가 높은 단가(eCPM)에 걸려 1순위로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칩시다.
처음에는 이런 광고가 반가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 내용의 단독 이미지 광고가 1, 2주이고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광고 단가, eCPM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단독광고" 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독점광고가 eCPM에 미치는 영향 _경계 필요



즉, 단독광고는 처음에 높은 eCPM에 들어왔고, 계속 지속적인 클릭율(CTR)을 보장하더라도 단독광고이기 때문에 일종의 광고 "독점"을 형성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처음에 eCPM이 10.0(^^)에 들어왔다면, 단독광고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eCPM을 더욱 낮추어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즉, 자기가 단독광고로 들어오면서 스스로 eCPM을 낮추어버리는 결과를 발생시킵니다.

그러면서도, 해당 광고가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해당 광고의 클릭율이 높으면, 구글 애드센스 엔진이 컨텐츠 관련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eCPM이 계속 낮아지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광고를 계속 이미지광고, 단독광고의 1순위로 계속 내보내게 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CPM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1순위 단독광고, 이미지광고는 차단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다가 이미지만 보고 무얼까 궁금해서 클릭해서 봤는데, 내용은 방문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없고, 혹은 더 검토할 것도 없이 추가행동이 아예 요구될 수도 없는 것이라면, 단독광고+즉시 화면닫기가 함께 나타나면서 eCPM은 낮아지고, 클릭율과 1순위 광고들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데 수익은 평균을 따르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독점 광고(monopoly advertisement)들이 애드워즈 광고자 우위의 환경을 조성하면서, 애드센스 유치자에게 불리한 광고단가 하락의 매커니즘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관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격결정권을 컨텐츠 생산자인 애드센스 설치자가 아니라, 광고제공자가 자꾸 가져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에도 컨텐츠 관련성이 굳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지만, 1순위에서 위와 같은 현상이 올라오는 일부 광고들을 차단하였습니다.


4. 구글애드센스가 좋은 점

구글 애드센스는 경쟁광고 입니다. 따라서 경쟁광고의 특성이 나타나도록해야 애드센스 유치자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해당 블로그, 웹페이지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는데, 광고들을 경쟁을 시켜야 합니다.

그럴려면, 단일광고와 이미지광고들이 eCPM을 잡아먹고 있지 않은지 항상 세심하게 관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광고들을 차단했더라도, 구글 애드센스는 경쟁광고이기 때문에, 다른 광고들이 그 자리를 대체해서 올라옵니다.

즉, 광고 컨텐츠가 불량하거나, 애드센스 게시 블로그, 웹페이지의 주제와 맞지 않아서 뿐만이 아니라,
애드센스 유치 광고단가가 맞지 않고, 또 방문자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내용도 아니라면,
"경쟁 광고 필터"를 활용해 다소 걸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애드센스에서 단독광고가 노출이 되면 높은 단가를 주고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광고만이 장기간 노출되면서, 클릭율은 적정한데, eCPM이 떨어지고 있다면, 이런 독점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즉, 단독광고, 이미지광고들을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도 없고, 이런 광고들의 단가가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 이런 점에서 점검해봐야 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구글 애드센스 단가나 eCPM의 정상화, 평균 이상 수준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반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팁(tip)의 하나로
'경쟁 광고 필터'를 활용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최적화)

그러나 이 외에도 참고해야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내용이 많기 때문에, 여러 편으로 이어서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관련글]
구글 애드센스 수익, CTR, eCPM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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