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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1 김연아 은메달, 이유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_고맙습니다 5
  2. 2010.03.15 김연아 F학점의 비밀, 이미 예고하고 있었다? 5
  3. 2010.02.25 여자 쇼트트랙 계주 오심 동영상_ IOC, 즉각 공식 항의 필요 79
  4. 2010.02.24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78.5점 vs. 아사다마오 점수 73.78점 _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_10.02.24 5
  5. 2010.02.20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과연 적절한가? 유망 종목의 필요성 1

 

김연아 선수가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마지막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예술로 승화시킨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도 위대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김연아 선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가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러시아 선수에게 돌아간 것은 분명히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분석해 볼 수 있다.

 

IOC _ 김연아 소치올림픽 기사

 

 

1. 파워

 

올림픽은 분명히 스포츠 내의 우열을 가리는 운동경기이고, 그 기본은 '파워'이다.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몸이 허락하는 최선의 경기를 펼친 것은 분명히 사실이지만, 서구의 신예들에 비해 '파워'가 부족해 보이는 면은 사실이었다. '높이'나 '경쾌함'에서 결코 러시아 신예 선수들이 뒤지지 않았다.

 

피겨 프로그램이 너무 물 흘러가듯 부드럽게 흘러가기 때문에, 마치 파워를 안쓰는 것처럼 비치고, 반면에 러시아나 서구 선수들은 있는 힘을 다해 파워 스케이팅을 펼치는 것처럼 보였다.

 

 

2. 스피드

 

분명히 러시아 신예 선수들의 스피드가 더 빨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관전자나 심판진 입장에서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더 '팔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빠른 스피드가 더 호소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3. 배경음악

 

김연아 선수는 이번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택했다.

약간 어둡거나 흐물거리는 리듬을 타는 '재즈'풍의 음악이다.

 

그런데 올림픽 무대에서 관객이나 심판진의 호응을 크게 얻는 것은 경험적으로 '경쾌한 음악'이나 '밝은 음악'이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고별무대에서 프로페셔널 입장에서 더욱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재즈'를 선택했지만, 단 한번의 공연으로 점수를 얻어내야하는 올림픽 경쟁 무대에서 '점수'의 측면에서 보면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낼 수는 없었다.

 

 

4. 주제

 

고별무대에서 자신의 성장을 지지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를때까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하고 지켜주고 후원해주며, 든든한 심신의 고향이 되어주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프로그램을 올림픽에서 펼치는 것은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직 김연아니까, 김연아만 펼칠 수 있었다. '아디오스 노니노'의 주제가 그렇다.

그리고 그것은 관객과 자신을 지켜봐준 팬들과 세상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인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시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주제가 너무 깊다. 너무 깊으니까, 오히려 더 경쾌하게 가벼운 주제로 택하는 것이 '점수'라는 '흥행'의 면에서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올림픽과 같은 경쟁프로그램에서 그러한 의도를 한차례의 공연으로 관객과 심판진들에게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또한 선수의 몰입도를 완전히 이끌어내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펼친 연기를 보면, 그러한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니고, 어느 정도 현실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쇼트 프로그램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프리 프로그램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서도 관객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몰입 연기를 김연아가 펼쳤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물론 아주 잘했지만, 김연아로서는 더 몰입하여 자신의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더 있었기 때문이다. 김연아에 대한 눈높이가 높다보니까, 김연아 선수가 더 완벽하게 점수라는 '흥행'을 위해 더 성공적으로 연기할 여지는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다. 

 

 

5. 표정

 

표정은 '주제' 표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표정'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증진시키고, 표현점수, 예술점수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표정은 사실 김연아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최고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표정의 강점이 만족스럽게 표현되지는 못했다.

긴장요소도 있었고, 러시아 홈그라운드의 탓도 있었다. 하지만 김연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표정연기는 분명히 아니었다.  

 

 

6. 기술구성

 

위에서 언급한 대로, 파워나 스피드에서 다른 신예선수들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면이 보였기 때문에, 노련함과 정교함, 예술미로 대변되는 김연아 선수가 오히려 미약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앞섰고,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역전을 허용했다.  

한편, 기술적으로 프리 프로그램 구성에서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 루프'를 추가로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4~5점 정도를 손해봤다는 지적이 있다. 즉, 기본프로그램 구성에서 경쟁적인 기술 구성을 하지 않아서, 기술 기본점수가 낮아져서 쟁쟁한 러시아 신예들에게 기회를 허용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탁월한 기술들도 혼신의 힘과 스피드를 동반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김연아 선수 스스로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데, 심판진들이 충분히 머뭇거렸을 수 있다.

 

 

7.  경기참가

 

잘하든 못하든, 다른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고, 마치 수능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어설프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러시아 신예선수들이 그랬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완벽했고, 러시아 신예선수들의 경기는 뭔가 어색하고 아직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았다.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연기도 당연히 그랬다. '피겨스케이팅'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온전히 실천하고 있는 선수는 분명히 '김연아' 선수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경기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일까?

그건 김연아 선수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지 않았던 것도 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 선수가 물론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야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른 것은 맞지만, 김연아 선수에게 기대하는 '김연아 이상의 김연아'를 올림픽 단 한 무대에서 평가해 주기에는, 심판진의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모른다. 아마추어적인 것에서 오는 풋풋함이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에게서는 덜했는지도 모른다. 어설플지라도 그 '열렬함'을 언제든지 느껴보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김연아 선수가 평소에 국제대회에 적게 참가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 점수 _소치올림픽

 

김연아 점수 _소치올림픽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64, 프리프로그램 149.95 (합계 224.59점)

김연아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92, 프리프로그램 144.19 (합계 219.11점)

 

 

결론>

위와 같은 이유로 '파워'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앞세운 러시아 선수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갔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감이고, 누가 보든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올림픽의 모든 경기는 분명히 순간의 경쟁경기이고 '관객'에 대해서든, '심판진'에 대해서든 '흥행요소', '매력요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예술과 기술에서 '신의 경지',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른 김연아에게 소치올림픽에서의 '저평가'는 어쩔 수 없는 냉혹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가 최고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피겨선수로서 김연아 선수의 짧지만 짧지 않았던 역사는 분명히 역사로 남았다.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하여 돌려보고 싶은 경기는 당연히 김연아선수의 경기이고,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해도 최고의 감동을 주는 경기는 여전히 김연아 선수의 경기다.

 

 

고맙습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 '아디오스 노니노'(고맙습니다 여러분)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교과서'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아직 어리지만 자신이 어떻게 피겨를 선택해서 그 세계에서 살아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펼쳐왔던 모든 경기들은 '성장기'이기도 하고, 사람의 '인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것은 마치 '고전'(classics)과도 같다.

 

'고맙습니다'로 마무리한 김연아의 현역 경기의 마지막 무대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대화'였고, 우리가 함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는 '스포츠' 이상의 '스포츠'를 담고 있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감히 기교나 파워, 스피드만을 앞세우는 누구의 경기와 비교할만한 것이 아니다.

 

세계인이 두 눈 뜨고 똑똑히 지켜봤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고,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그래서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단연코 김연아 선수이며, 감히 김연아 선수의 2연패를 인정한다.

 

고맙습니다~! 김연아 선수!

연아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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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대학에서 F학점을 2개나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실은 김연아 본인이 'F학점'을 예고했던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 고려대에 입학하며 '등교 패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김연아,
그러나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이미 신입생 때인 작년 초부터 'F학점'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짜잔~"

특히, 2009년 2학기에 받은 'F학점'은 한 과목도 아닌, 두 과목으로 알려져 소위 '쌍권총'을 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F학점 받는 것을 소위 '권총을 찼다'고 합니다. 'F'와 '권총'의 모양새가 비슷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과연 왜 F학점을 두 개나 받아서, '쌍권총'을 기록한 것일까요??


"내가 뭘로 보이니??"

이에 김연아 선수의 과거 행적으로부터 그에 대한 암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1년 전부터 2009-2010 시즌의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으로 영화 007시리즈의 '본드걸'(Bond Girl)을 선택했습니다. 

'본드 걸'에 푹 빠졌던 김연아... 이미 '두 과목 F학점, 쌍권총'을 예고하고 있었다는 것이에요...
이제 그 증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본드 걸'을 보면, F학점을 예견하는 김연아 선수의 강력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난 F학점 받을거야"


"난 F학점 받을거라고!"

이미 신입생(fresh man) 시절인 2009년 초부터 김연아는 공공연하게 선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F학점을 받아야 겠다!"

김연아 선수는 'F학점 퍼포먼스'로 이미 연초부터 당당하게 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 F학점 깔았다고!!"

그리하야, 그녀의 계속된 선언에도 반신반의하는 대중들을 향해, 김연아는 올림픽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선언' 합니다.

이미 F학점 2개, '쌍권총'을 차고, 겨울방학 올림픽 아이스링크 전선으로 금메달을 향해 돌했던 김연아 !

"나는 쌍권총을 (이미) 찼다!"

그녀는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아~ 연아~~

"빵~빵~ 쌍권총이닷~ 받아랏~ 후~"

그리고 "빵~ 빵~ 빵~" 최후에 승리의 '탄성'까지 울립니다.

"ㄱㅅ ㄱㅅ~"


그리하여, 김연아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던 것입니다! 

'F학점 2개', 빛나는 쌍권총'는 그녀의 예고된 '훈장', '별'(☆)이었던 것입니다.

'별' 달고 기뻐하며 '답례'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그렇다면, F학점 2개를 받은 김연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재수강 하면 됩니다... 
연아는 더 많은 학생들과의 수업 기회를 위해 '은혜'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아... Oh My 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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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치는 분명한 '오심'이 일어났다.

'오심'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는 아무리 봐도 '패널티'(반칙)를 선언할 만큼 명백한 '파울'행위가 없었기 때문이다.

조해리, 김민정, 이은별, 박승희가 출전한 벤쿠버 올림픽 3000m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대표팀은 중국 선수들과 겨루며 경기 내내 선전을 보여주었다.

조해리, 이은별은 수 차례 중국 선수들을 따돌렸고, 중후반전으로 치달을 수록 우월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여기서 문제는, 김민정 선수가 터치를 받고 중국 선수를 앞지르기 시작한 중후반전이다.


이 장면을 보면, 

1)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이미 인라인(in-line)을 타고 있었고, 

2) 먼저 코너에 진입하여, 코너링을 시도하였다. 

즉, 분명하게 코너의 '기득권'을 이미 '선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에 반칙의 요소가 있었는지를 살펴보자.


중국 선수의 움직임을 보면, 

1) 한국 대표팀과 인라인(in-line) 경쟁을 하다가 안쪽에서 먼저 자리를 차지한 김민정 선수에게 밀려나서 그 여파로 속도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 한편, 김민정 선수의 팔의 움직임을 보면, 자기의 통상적인 체구의 유효한 움직임 안에 있다. 즉, 상대편을 공격하거나 '해꼬지'하기 위해 팔을 과도하게 흔들었다고 볼 수 가 없다. 

3) 또 중국선수가 뒤에서 속도가 떨어지고 바깥쪽으로 밀린 다른 원인을 보면, 앞서 자리를 차지하고 내달린 김민정의 엉덩이 부분으로 스스로 얼굴을 들이밀었기 때문에, 결국 자기가 앞선수를 '가격'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더 자세하게 보면, 얼굴이 닿은 것도 확실하지 않다. 무리하게 안쪽을 시도하다 스케이트 양발의 스텝이 꼬여서 미끄러졌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4) 더욱이, 얼굴을 스친 부분도 팔을 굽히고 있는 상태에서 팔꿈치 부근에서 중국 선수가 스스로 약하게 들이 받은 것이고, 김민정 선수가 이후 팔을 크게 흔드는 부분에서는 전혀 접촉이 없었다.
 
위와 같은 '사실' 판정은 '누가봐도' 명백하고, '비디오 판정'으로 충분하게 검증하지 않은 현지 심판진이 봐도 그렇게 결론이 나와야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것이다.

반면에, 심판진들은 왜 실격에 해당하는지 합당한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판정이 적절하지 않으므로 '실격 이유'를 밝힐 수도 없다.

이런 측면에서, 명백하게 '오판'을 일으킨 이번 쇼트트랙 판정은, 벤쿠버 올림픽 최대의 '오심'이 분명하며, 해당 경기의 심판으로 알려진 '제임스 휴이시'에 대해서는 차후 모든 경기 일정에서 '배척', '제외'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본다.

한편, 이 사건은 미국 쇼트트랙 선수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금메달을 빼앗겼던 김동성 사건이 불러일으킨 '공분'을 넘어서는 중차대한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얕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특히, 해당 경기와 이번 경기의 심판이 똑 같은 '제임스 휴이시'로 알려져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

일반 스포츠의 '프로' 경기도 아니고, '정정당당' '올림픽' 정신을 고취해야할 올림픽 대회에서 이런 오심, 편파판정이 일어나는 것도 문제지만, 문제가 제기된 이후에도 심판의 행위이기 때문에, '오심은 번복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더욱 큰 문제이고, 올림픽 정신을 근본적으로 깍아내리는 행위다.  따라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고, 메달도 선수들에게 제대로 수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명백한 '오심'에다가 중대한 '불쾌감'을 야기한 이번 사태에 대하여,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한,
대회 올림픽 위원회는 물론 쇼트트랙 경기 협회에 즉각적인 '항의'와 '제소'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후(事後)가 아닌,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오심'이 분명하게 시정될 수 있도록, 오늘 내(內)로 당장,
국내 올림픽 위원회와 체육협회, 쇼트트랙 협회, 정부 및 외교 당국을 비롯한 책임자들의 즉각적이고 공식적인 '항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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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5조로 출전하여 22번으로 출전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 23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아사다 마오는 이 경기에서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초로 70점대를 돌파하며,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기술점수에서 41.5점, 예술점수 32.28점, 쇼트 프로그램 합계 73.78점을 기록했네요.
09-10 시즌 최근 최고 성적이 58.98점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기록적인 성과입니다.


그렇다면, 뒤를 이은 김연아 선수는 과연?? 확인해 볼까요~~
김연아 선수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09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76.28점이었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09-10시즌 쇼트프로그램은 '007 본드걸'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경기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짜잔~
김연아 선수는 기술점수 44.70, 예술점수 33.80, 총점 78.50점을 기록하며 쇼트 프로그램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김연아 세계 신기록으로, 물론 쇼트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습니다.

2월 26일 이틀 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펼친다면, 올림픽 금메달이 가시권에 있네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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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올림픽(Vancouver Olympic 2010)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일부 종목들에 대해서는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위험종목에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고, 진행 중인 종목에서도 과연 이런 내용의 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있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냅니다.
 
한편, 동계올림픽(Winter Olympic)은 1) '하계올림픽'(Summer Olympic)에 비해 아프리카(Africa) 및 남미(South America), 남서아시아(South or West Asia)를 비롯한 남반구 국가들의 참여율이 극도로 저조하고,

2) 정식 경기종목수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기준으로 15종목에 불과하여, 경기 기간(2.13~3.1)에 비하여 '올림픽 시청자'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서도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북반구 일부 인구의 제한적인 '축제'가 아니라, 극도의 전문적인 '선수'들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군의 관행적인 유지에 대한 회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기준으로 다음 15개 종목이 정식 종목들로 채택되어 있습니다.


알파인 스키, 바이에슬론,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컬링,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루지, 노르딕복합, 쇼트트랙, 스켈레톤, 스키점프, 스노우보드, 스피드스케이팅

이 중에 일부 고위험 종목군(예컨대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에 대해서는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으며,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종목은 '일반인이 쉽게 체험할 수도 없고' 체험한다고 해도, 일상적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가 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동계올림픽'은 일부 종목에서만 국가 대표들을 파견하고 있어서, 왜 어떤 종목에는 대표팀을 파견하지 않느냐하고 항의가 따르는 경우가 많으나, 위와 같은 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위험 종목으로 볼 수 있는 해당 종목들에 '대표팀'이 없는 것이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생활 스포츠로 대중적으로 안전하게 즐기기도 힘들고, '기교'에 가까운 '볼거리'에 불과한 종목들을 단순히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 때문에 따라가야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국내 정서와 환경, 안전성, 스포츠 오락 측면에서 수익-비용을 생각해도 '봅슬레이'나 '루지', '스켈레톤' 같은 종목을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즐기고 권장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익스트림 스포츠' 위주라는 것이지요.

이처럼, '동계올림픽'이 전 지구인의 '겨울 축제'가 되지 못하고 '반쪽짜리 대회'가 되고 있는 것은, 경기 종목의 운영에 큰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지구인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없는 정식 종목 구성은 '하계 올림픽'에 비해서 현저히 '동계 올림픽'의 '가치'를 '격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동계올림픽의 정식종목수를 대폭 늘리고,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누구나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고, 스포츠 정신으로 겨를 수 있는 새로운 종목들을 개발하고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능한 대안들로 몇 개의 종목들을 예시해 보겠습니다.
(물론, '예시'이므로, 더 많은 '대안 종목'들을 구상하고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1. '개썰매' (Dog Sledge)
먼저 '개썰매'입니다. 말 그대로 '개'가 모는 '썰매'를 타고 '질주'하여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어 보는 것입니다.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중에 '승마'가 있습니다. '말'이라는 '동물'과 함께 하는 경기입니다.
마찬가지로 동계올림픽에서도 '동물'과 함께 하는 경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후온난화도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그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개썰매'는 동계올림픽 최고의 '흥미작', '히트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미 '생활 스포츠'로 '소수'이긴 하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하네요~


2. '눈사람 만들기' (Snow Figure)
다음으로 '눈'(snow)을 '구경'해 본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동경'해 마지 않는 '꿈의 스포츠'(Dream Sports), 바로 '눈사람 만들기'입니다.

제한된 시간에 눈사람을 '크게' 혹은 '아름답게' 조형적으로 만들어서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겨루어 보는 것입니다.

비유컨대, 피겨스케이팅과 같이 기술+예술이 조화된, '조형 스포츠'로 볼 수 있습니다.


3. '눈덩이 (크게) 굴리기' (Snow Ball Rolling)
눈을 보면 가장 원초적으로 떠오르는 우리의 욕망이 바로 '눈덩이'를 굴려보는 것입니다.
이런 '욕망'은 자연에서도 나타납니다. '산사태'를 보면 '눈덩이 굴러가유~' 인 것이지요.
아주 재미난 '놀이'로 '광활하게 펼쳐진' '눈밭' 설원에서 '눈동이'를 튼튼하고 크게 굴려보는 것입니다.
물론 제한된 시간에 해야 겠지요.

'눈덩이' 크기와 튼튼함을 견주는 '조형 스포츠'로 할 수도 있고, 눈덩이를 크게 만들어서 굴린 다음에 상대편 진영의 '블럭'을 쓰러뜨리는 '대결' 형태로도 할 수 있습니다.


4. '눈싸움' (Snow Ball Fighting)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눈싸움' 입니다!
말 그대로 눈밭에서 즉석에서 눈덩이를 만들어서 '상대편'을 맞추는 스포츠입니다.
'서바이벌 게임'처럼 작은 눈덩이를 만들어서 상대편을 맞출 수도 있고,
'사격' 경기처럼 눈덩이를 만들어서 '목표물'(예컨대, 블럭과 같은)을 맞춘 다음에 쓰러 뜨린 수를 점수화해서 '수준'을 겨루어 볼 수도 있습니다.


5. '얼음 비비기' (Ice Rubbing)
'얼음 비비기'는 극도의 '극기' 스포츠면서, 흥미로운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하면, 얼음을 바닥에 놓고 위에 의자에 앉는 것처럼 앉아서, 얼음을 가급적 최대한 '빨리', '많이' 녹이는 '게임'입니다.
물론, 이 경기를 심하게 즐기면 '엉덩이' 부분에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몸으로 온도 전달을 피하기 위한 공식적인 '보호 장비'가 꼭 필요합니다.
말 그대로, 열심히 몸을 움직여서 비벼서 얼음 빨리 녹이는 겁니다.
'엉덩이가 푸짐한' 체형 조건이 유리합니다.


6. '팽이 치기' (Top Spinning)
마지막으로 도구 종목에 해당하는 '팽이 치기'입니다. 이 종목은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얼음판에서 팽이 열심히 돌려서, 팽이들간에 우열을 겨루어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려면 다소 '입김'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러나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합니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을 '눈싸움'이 채택되었습니다!"

"동계올림픽 '팽이 치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동계올림픽 '눈덩이 굴리기'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올림픽 기사를 보게 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현재 '동계올림픽'은 북반구 일부 '알력' 국가들 위주로 정식 종목이 운영되고 있어서,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정신을 배양하고, 전지구인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단 '정식 종목'의 구성에서 '혁신'이 필요합니다.

종목수도 많아지고, '생활스포츠'로 즐길 수 있고, 참가국가들과 선수층은 물론, 볼거리도 풍부해지는 동계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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