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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6.28 미혼 여성들의 연령대별 키스(kiss) 심리 1
  2. 2009.06.25 정책이 광고인가? 대한늬우스, 이명박정권은 불량품? 8
  3. 2009.06.10 세븐과 연인관계, 박한별은 왜 말하지 않았을까 2

미혼 여성들은 키스(kiss)에 대해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연령대별로 미혼 여성들의 키스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노래들이 최근에 알게 모르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대부터 20대, 3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미혼 여성들은 키스(뽀뽀)에 대해 어떤 심리를 형성하고 있을까요?
아이~ 궁금해라~~

그러면 노래를 통해 10대, 20대 초중반, 20대후반, 30대 이상까지 여성들의 심리를 추적해 볼까요~

입술이 정말...




키스에 대한 미혼 여성들의 연령대별 심리


1. 10대 - 아이유, "Boo"(부) (아이유 Boo 뮤직비디오)

먼저 10대 입니다.
10대 여성들이 '키스'에 대해 지니는 정서는 아이유 'Boo'(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유 앨범, Growing Up


아이유는 10대 후반으로 최근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oo'라는 노래에서 10대 후반 여성이 사랑에 눈떠가는 감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내용을 보면,

"괜히 콧대 높고 쓸데 없이 눈만 높아서
나를 지나만 가는 남자도 모조리 다 점수를 매겨
이러네 저러네 말하고 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Uh) 좀 외로웠어"


완벽한 청소녀(^^)들인 10대 후반 여성들은 콧대 높고, 눈도 높아서 지나가는 남자들도 모조리 다 점수를 매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꼼꼼하게 흠을 잡아도 조금씩 외로움을 느끼는 단계지요.

"내가 남자친구 없는 이율 알겠어 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했어
하지만 며칠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짓말처럼 (네 생각만 나)"


10대 후반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앞서가는(^^) 다른 애들보다 너무 재기만 해서, 대부분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에 자기도 모르게 "Boo"가 생각난다는 것이지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You are my boo) 내게 사랑을 줘 한 입만 (Boo) 맛있는 사랑을 할 거야
(Boo)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My boo My my boo"


그래서 드디어 사랑을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숙녀가 되가는 이들의 사랑은 '맛'으로 통합니다. '맛있는 사랑'을 '할꺼야~'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아이스크림'보다 맛있고 '달콤한' 나의 남친, 'Boo'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10대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요!!

단 둘이 단 둘이 네 손을 꼭 잡고
걷고 싶은 게 간절하니깐 너무나 신기해

사랑에 눈뜨고 맛있는 사랑을 꿈꾸는 "그녀들"은 단 둘이 "손"을 꼭 잡고, "걷고" 싶다네요...^^
처음으로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사랑에 눈뜨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순수한 사랑을 시작하고 꿈꾸는 단계입니다.



다음으로 20대 초중반의 미혼여성들의 키스 심리를 살펴볼까요~


2. 20대 초중반 - 브랜뉴데이, "뽀뽀" (브랜뉴데이 '뽀뽀' 듣기)

20대 초중반 미혼여성들의 키스에 대한 심리는 브랜뉴데이(Brand New Day)의 "뽀뽀"에서 잘 드러납니다.
브랜뉴데이의 멤버인 수지, 채린, 수아는 모두 1988~89년생으로 실제로 20대 초반 여성들이기도 합니다.

브랜뉴데이 앨범, Lady Garden


브랜뉴데이가 노래하는 내용을 보면,

"왠지 빠르지 않니?
살짝 튕기는 척하지
기다린건 난데"


왠지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튕기는 것'에 불과하다네요. 오히려 "기다렸고" 이제 해보는 단계입니다.

"오늘만은 꼭 뽀뽀만 해.
그 이상은 절대 바라면 안돼"


그러나 "뽀뽀"까지만 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안타깝게도(!) 절대 바라면 아니되옵니다~

그러면... 뽀뽀를 시작할 때의 감정은??

"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대지
니 입술이 느껴질 때
립스틱이 왜 조금씩 사라지지
아무 맛이 없을텐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입술이 느껴지고, 립스틱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염장 지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아야 하옵니다...)
그러나 아무 맛이 없을텐데... 왜 하려는 것인지 설왕설래하고 있네요... ^^

"딸기보다 빨간 입술까진
오늘 줄께~ 서두르지마라
달아날지 몰라~
내맘을 다 뺏어가는날
그땐 한번쯤은 생각해 볼께~"


딸기보다 빨간 입술까지 줄 수 있는 '매너', '감각'에 눈떠 갑니다.
그러나 서두르면 달아날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느긋하게 기다리는 여유와 시간이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내 맘을 다 뺏기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 맘을 다 뺏기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지요~ 그날이 올까~

뽀뽀는 가능하지만, 서로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대를 하는 것이지요... "내 맘을 뺏어봐~ 제발~~"


이랬던 그녀들이... 20대 중후반으로 가면 어떻게 변해갈까요?


3. 20대 중후반 - 소리(SORI), "입술이 정말" (소리 '입술이 정말' 뮤직비디오)

20대 중후반에 들어서면, 다소 "농염"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심리는 소리의 "입술의 정말"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리 앨범, Lip


"내 입술을 정말 받고 싶니
내 입술을 정말 갖고 싶니
내 입술이 정말 미치겠니"


벌써 "입술"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입술"을 의식한다는 것을 당사자들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입술이 가지는 "유혹"의 가치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입술이 미쳤나 봐
혼자 미쳤나 봐
음~ 어쩔 수가 없어
내 입술이 예뻐서"


그런데 "나"도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입술이 예뻐서... 입술이 예쁜 걸 어떻게 해...
20대 중후반 여성들은 자연적인 여성미가 가장 부각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성미가 자연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성을 유혹하게 되지만, 여성들도 자연스레 이성을 원하는 시기가 됩니다.
"입술이 예뻐서" 어쩔 수 없지만, "입술이 미쳤나 봐" 자책하면서, 이렇게 이성의 시선이 교차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꼬리 치나 왜 또 꼬리 치나
음~ 죄없는 남자들 얼마나 울리려고"


20대 중후반은 기회가 된다면, 굳이 이성간의 교제를 물리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시기의 미혼여성들의 매력이 풍부하다면, 남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게 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꼬리 치는 게 아니라, 꼬리 치는 것처럼 보이는게 당연한 시기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교제가 항상 잠정적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매력이 풍부한 만큼, 많은 남자들이 울고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이 유혹에 흔들리는 만큼, 자신들도 그렇다는 것이지요.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소리(SORI) 입술



이 시기는 미혼여성들의 절정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찌됐든 자신감과 매력이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유후~" 한 번 날려줍니다~  매력에 넋을 잃고 날라가면 아니되옵니다~~
매력을 물씬 풍겨나는 시기지요.


그러면, 30대로 접어들면서는 어떻게 될까요...?

음...많이 언짢아 질 것으로 생각되는데...너무 미리 자책하지는 마시구요...


4. 30대 이상 - 백지영 "입술을 주고" (소리바다에서 입술을 주고 미리듣기)

키스(kiss)에 대한 30대 이상 여성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노래는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입니다.
그러면 노래 내용을 살펴볼까요.

백지영 앨범, Sensibility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흠...
일단 주고 시작합니다...이거는 뭐...

위에서 소리(SORI)가 입술이 "정말"로 입술의 매력에 대해 감탄을 내뱉었다면,
백지영의 "입술을 주고"에서는 "입술"을 "주고" 시작하네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해하시구요... 인생 뭐 있습니까...
연륜 쌓여가는 분들께서는 이해하리라 생각할께요.

"너잖아 이러면 안되잖아
우린 사랑하면 안 돼 너와 나는
알잖아 이런 건 나쁘잖아
너는 내 친구와 사귀고 있잖아"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알잖아... 나쁘잖아... 하지만 "벌써 입술을 주고",
이미 친구와 사귀고 있잖아... 하지만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벌써 입술을 주고... 흠...

현실은 친구고 뭐고 벌써 입술을 줬다는거... 이거지요.

"벌써 입술을 주고 (고)
니 손을 꼭 잡고   (고)"


입술을 주고, 손을 꼭 잡고...
뭐... 아이유 Boo(부)에 비하면 한참 왔네요... 세월은 무상하네요....

"
네게 기대 다시 술잔을 들고 (고)
기억을 지우고  (고)
이 순간에 취해 (취해)
친굴 잊고"


술 마시고 취하고... 그래 마시는거야~
술 마시고 입술주고... 취해서 잊어버리는거야~ 친구 잊고~

그까이꺼...뭐... 인생이 그런거지...

...

"입술을 주고" 노래로만 보면 30대 이상부터는 크게 생각을 안하는 거 같습니다.
"뽀뽀" 자체보다 "친구"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인간사", "인간 관계"가 더 큰 화두가 되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30대에서는 입술을 줬다는 것보다 "입술을 주고" 뒤에 "(고)"자 붙여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입술을 주고'가 아니라 '입술을 주고~고~'라는 것이지요. 장단 맞추고, 인간사 두리둥실 맞추며 살자...
뭐 그런 실마리가 엿보이기 시작하네요.

하트 구름



이상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미혼여성들이 키스(kiss)에 대해서 어떤 심리적인 변화를 겪을까,
요즘 최신곡들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같은 '뽀뽀'이고'키스'인 것 같지만, 미혼여성들의 연령 변화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네요.

손만 잡다가, 어느새 뽀뽀하고, 유혹의 정글을 지나, 벌써 입술을 주고.....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아직 시작도 안했다면 희망으로, 좌절금지하시구여...)

kiss with



여기서 다시 되돌아보면,
입술이 아름다운 것이나, 키스를 바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녀시대 컴백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스테디셀러하고 있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조용히 들어봅니다...
[리사 '우리 결혼할까?', 이승기 '결혼해줄래' 함께 들어보기]

[관련글]
이승기 결혼해줄래, 출생률에 기여할까?
리사 우리 결혼할까? 이승기 결혼해줄래 답가(答歌)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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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늬우스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이러한 비판은 정당하다.

그러나 정책당국은 최근 다음(daum) 아고라(agora)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대한늬우스, 광고는 광고일 뿐 오해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시대를 15년 이상 되돌렸다는 비판에 대해 되돌아 온 정권의 반응은 참으로 기가 찬다.


이런 인식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 지경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출범 이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런 정권의 태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참기 곤란하다.
참아야 할 이유도 없다.  

묻고 싶다.


정책이 광고인가?

정책도 광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명박정권은 밀어 붙이고 있는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본질적인 착오일 수 밖에 없다.


광고(advertisement)란 무엇인가?
- 광고는 소비자의 최종선택권 보장

광고는 광고주가 소비자에게 "제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광고주체가 "이미지형성"이나 "홍보"를 위해 광고를 동원하기도 한다.

광고는 제품 구매를 호소하는 "청약의 유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매를 소비자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광고는 "유혹"을 할 뿐, "제품"에 대한 최종적인 선택권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즉, 소비자에게 "구매결정권", "자기결정권"이 없는 "결과"만을 얘기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공익성 광고의 경우에도, 사실에 가까운 "정보"의 전달이나 대중적인 고취(cheer-up)를 위해서이지,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경우는 근래에는 거의 없었다.

결과만을 받아들이라고 얘기하는 "4대강 정비 대한늬우스"가 광고라고 할 수 있는가?


다음으로 "4대강 정비 대한늬우스"가 정책이라도 될 수 있는지 보자.


정책(policy)이란 무엇인가?
-사회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선을 보장해야 정책

정책(Policy)은 사회적인 합의(consensus), 공동체 정신의 산물이다.
함께 합의한 것을 추진하는 것이 정책이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공공선을 증진시켜 가는 활동이다.

합의하지 않은 것을 해도 불쾌한 것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과연 정책일까?

합의되지도 못한 것을, 충분한 동의를 얻지도 못한 것을, '좋은 정책'이라고 볼 수 있을까?

연애에 비유하면,
내가 아무리 상대방을 사랑하더라도, 상대방이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스토커' 취급이나 당할 뿐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눈에 아무리 "좋은 정책"(Good Policy)으로 보여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이렇다는 것이다.


하물며 '나쁜 정책'을 동의도 얻지 않고 밀어붙이면 어떻게 되겠는가?
'폭력'이고 '사기'인 것이다.
여기에다가 '권력'이라는 강압성이 더해지면, 말 그대로 '독재'가 유력해지는 것이다.


광고로 포장하면 '나쁜 정책'도 '좋은 정책'이 되나?

코미디언이 코미디하는 1분 30초짜리 광고 2편 내보내면, 없었던 사회적 합의, 컨센서스가 형성되나?
아니면 "나쁜 정책"이 광고 두 편으로 "좋은 정책"으로 탈바꿈하기라도 하는가.
더욱이 1분 30초가 이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제공하는 충분한 시간이라도 될 수 있는가? 

형편없는 불량품도 코미디언이 나와서 광고 때리면 어느새 "최고 제품"이 될 수 있는가... 이 말이다.
폐차 직전인 30년된 고물차량이, 코미디언이 "이 차 좋아요~" 코미디로 보여주면,
어느새 "람보르기니" 신제품이라도 되느냐... 이 것이다.

광고만 때리면, 나쁜 정책도 좋은 정책이 되면, 정책하기 참 쉽겠네?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도 될 수 있나?

최선은 아니더라도, 위정자들의 머리에서 차선 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물론 국민이 양보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위정자들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되고, 그런 한심한 위정자들을 뽑아놓은 것은 국민 자신들이기 때문이다.
내 탓인데, 누구를 탓하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차선"이라도 될 경우에 그러하다.
애초에 아닌 것을, "최악"인 것을 어떻게 '차선'이라고 선택할 수 있는가?


'생명'과 관련된 것, 차선 있을 수 없어

'최선'이 아닌 '차선'의 정책으로 물론 양보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다.
특히 '생명'과 관련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생명"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 생명과 관계되는 것은 "차선"이 없기 때문이다.
누가 감히 '생명'을 양보하라고 할 수 있는가?

"물"도 생명에 관계된 것이다. 물(水)은 모든 생명의 기본이고 근원이다.
"생명"은 자연이고 자연의 이치이다.
생명이 자연의 이치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물의 원리를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같다.
물의 이치 _ 물은 흐른다, 물은 높은 곳을 향하지 않는다, 물의 흐름을 거스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 강의 생태환경을 쉽게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는 광고일 뿐, 소비자에게 강매(强賣)하지 않는다

광고의 경우에도 광고는 광고일 뿐, 소비자가 최종 구매를 선택한다.
광고는 구매를 호소하는 "청약의 유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강제로 매입을 강요하는 '강매'는 자유시장경제와 공정거래위반이다.
소비자에게 충분한 사전정보와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성실한 고지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다.

"광고하는 것 뿐이라고 강변하는"
이명박정권은 소비자의 그런 "최종 선택권"을 과연 남겨두었나?

무조건 밀어붙이기, 독재로 나가고 있으면서, 무슨 "광고"라고 "뻘소리"를 하고 있느냐... 이 말이다.


그런 강제적인 "강매"를 과연 누가 받아들이나?

설령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그런 식으로 하면, 치를 떨고 손을 내저을 것이다.
그런 마당에 "불량품", "저질상품", 검증도 안됐고, 반품도 안되는
그런 "상품"을 과연 누구보고 받아들이라고 하느냐 이 말이다.

"이명박정권은 3류 상품이다, 불량품이다" 하는 꼴 밖에 안된다.

이명박정권은 3류 상품인가?


대한늬우스 내용의 합리성, 적절성

정책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배제한 채,
코미디언이 나와서 코미디하는 거 보고 있는다고, 정당성 없는 정책이 정당화되거나 수긍되는 것이 아니다.

정책당국은 아고라 게시글에서, "민간 상업광고에서도 대한뉴스를 패러디한다", 그러므로 괜찮다는 식의 논리를 펴고 있다.

물론 민간 상업광고에서 대한뉴스를 패러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광고로서 그러할 뿐이다.
"정책"이 단순한 "광고"가 될 수 없음을 위에서 쭉 밝혔다.

1분30초짜리 영상물 두 편으로 '4대강 정비사업'이 합리화될 수도 없는 마당에,
그 "광고 내용"이라는 것도 보잘 것 없다.

"홍보물"에 나와서 그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 근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홍수예방, 물관리 최적화 방식으로 증명된 바 없어

이들은 "4대강 정비사업"이 "홍수예방, 물관리"가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결론만을 얘기하고 있다.

증명된 것이 있는가? 검증된 것이 있는가? 동의받은 바 있는가?

아니면 지금까지 홍수예방이 덜 됐다거나, 물관리가 안됐다거나,
지금까지의 방식이 최선이 아니었고, 이를 넘어서는 보다 최적화(optimization) 방식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런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다.

"강파서 물담아서 가뭄때 쓴다"와 같은 참 국민을 "새대가리"로 보는 일반명제만 지껄이고 있다.

"강에 화물선이 떠다니면 프로펠러가 돌아가니까 공기가 주입되서 강물이 맑아진다"고 강변하는 대운하 전도사,
딱 그 수준이다.
 

여행처 제공 환상에 불과, 절대 준거 될 수 없어

다음으로, '가족여행' 편에서는 4대강 정비사업이 마치 좋은 가족 여행처를 제공해 줄 것처럼 얘기한다.
그런데 검증되지 않은 "환상"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지금 여행지가 부족한가, 아니면 가족 휴양지가 부족한가?

사람들이 지금 강에 못가서, 강에 유원지가 없어서 안달났나?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서울 사람들이 지금 서울강변에 휴양, 체육시설이 없다고 투덜거리고 있는가?
아니면, 충주호에 사람들이 밀려터져서 유람선들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가.
아니면 춘천호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나.

물론, 일부 지방지역에 서울 한강둔치처럼 인위적으로 조성된 유락시설이 조성될 수는 있을 거 같다.
그러나 이것은 개별 지방지역의 선호도를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강처럼 시멘트 쳐바른 환경이 더 좋은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강에서 수영하고 물놀이하는게 더 좋은지,
확인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도 광고를 구매했기 때문에 정당?

정책당국은 대한늬우스에 대해,
"정부도 일반 광고주처럼 극장이 판매하는 광고 시간과 물량을 구입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따라서,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아니 지금,
정권이 돈 안내고 광고 내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인가?
(물론 사실이 그랬다면 더 큰 문제였겠지만, 이게 중심 논점이 아니다.)

이명박정권은,
"광고일 뿐이다. 돈 내고 광고하는 거다. 광고니까 아무 문제없다.
광고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는 논리를 펴고 있다.

말 그대로 "정책"을 "광고"로 포장해 버리고 있다.
"정책"이 "정책"으로써 함량미달이어서 폐기되어야 할 것을, "광고"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고 있고, "광고논리"가 통할 것으로
대단한 착각들을 하고 있다. 아니면 "착란"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정책"이 "광고"가 될 수 없음은 이미 밝혔다.


다음으로 지금 "광고효과"를 문제삼는 것인가?

정책당국은 "영화관 광고도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영화관을 새로운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6월 25일~7월 24일까지 대한늬우스를 내보내며 다양한 홍보방안 강구하여 국민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이명박은
"국민이 반대한다면 어떤 정책이고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국민이 반대하면 광고라도 해서 어떤 정책이든 하겠다"는 막장으로 향하고 있다.


일방적인 "정책"을 "광고"라고 기만해서, 광고논리로 전가하는 해괴한 궤변론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고 광고처럼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광고" 대접하는 방식

광고란 무엇인가? 상품에 대한 호소이다. 최종 선택권은 소비자에게 있다.
이명박정권은 "광고"라고 강변하며, 해당 정책들이 "상품"임을 분명히 했다.

소비자는 "상품"에 대한 "구매결정권"을 가져야 한다.
"3류상품", "불량품"이면 "반품"할 기회라도 주어야 한다.

반품할 시기가 늦었다면, 자유롭게 "폐기"할 수 있는 자유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나는 쓰레기통에 버릴 자유가 있다. 버릴 자유를 보장하라.
 
그런 연후에 '광고'라고 "쳐발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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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se7en)이 박한별과 연인 사이라고 드디어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것도 고등학교 때부터 7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당사자들이 합의하여 밝히기로 했다고 하니 축하의 말을 먼저 전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세븐이 박한별과 상의하여 이런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박한별이 대중적으로 조금 큰 압박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븐 미니홈피 공개사진


박한별은 그 동안 여론으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일부 기자들이 파파라치처럼 계속 따라다녔고, 그 관계를 추궁당했으며,
최근에는 세븐-박한별의 사적인 사진들이 공개되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한별은 약간의 불쾌감을 표현하며, 사생활을 보장받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으나,
오히려 일부 블로그들로부터 어이없는 몰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박한별이 사생활을 보장받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박한별은 아직 20대초중반의 처자이고, 비록 결과적으로 세븐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런 관계가 '연인'이라거나 '연애'라는 것으로 반드시 스스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심리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거나,
혹은 그렇게 밝혀야만 하는 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븐-박한별은 고등학교 말년부터 무려 7년 이상을 사겨왔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가 남다를 수는 있겠지만, '연애'의 선수들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졸업 전, 어린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오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이런 관계를 '연인'이나 '연애'하는 사이로 밝히기에도 당사자들도 뭔가 어색했을 수도 있습니다.
연인이나 연애라는 것은 그렇게 규정하고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내다가 마음이 맞고 가까워지면 그런 서로의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세븐-박한별의 경우가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까지도 박한별은 세븐-박한별의 관계를 묻는 언론의 취재에도 침묵으로 일관했습다.
6월 2일 있었던 '요가학원' 영화 제작발표 인터뷰에서도, 박한별은 웃음으로 넘어갔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던 유진(eugene)이 영화 얘기만 하자고 거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요가학원 제작발표회 인터뷰

 

박한별은, 세븐과의 연인관계를 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무려 7년이나 됐다는데?

이에 대해 글을 쓰기 전에, 여자 분들이라면, '여자들은 원래 그래...'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점을 참고하고, 조금 생각해 봅니다.
 

박한별은,
1) 조용히 연예를 즐기고 싶어하는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2) 그리고, 세븐이 당사자간에 '중대한' 고백을 아직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에게 '고백'은 중요합니다.
그들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면서 사실상 '연인'으로 지내왔지만, 직접적인 고백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고백은 '사귀는 것'이나 '프로포즈'로 연결되기 때문에,
세븐이 고백을 하지 않은 마당에, 박한별이 나서서 미리 긍정해야 할 의욕이 없었을 수 있습니다.

박한별 happy smile



그렇다면, 세븐 입장에서는 왜 사귄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1) 박한별이 원하지 않았을 수 있겠죠. 그냥 둘이만 조용히 지내자고 했을 수 있습니다.
세븐 입장에서는 박한별을 생각하여 공론화하지 않은 것이구요.

2) 세븐 스스로 아직 박한별에게 '고백'을 안했을 수 있습니다.
고백은 중요한 순간에 해야 하니까.

이런 '고백'의 의미는 데이트 이상입니다. '사귀는 것'이나 '결혼'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일련의 경과를 살펴보면, 박한별과 세븐의 연애 성격이 다소 드러나기도 합니다.

박한별은 자신이 주도하기 보다는 조용히 따르는 순종적인 성격인 거 같습니다.
대담한 남성적 캐릭터에서 본다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서로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 숨기지 못해 쩔쩔 매느냐 이 말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박한별은 최근까지도 너무 고통을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븐은?

세븐은 박한별의 입장을 그동안 배려해 왔으나, 7년의 기간을 생각하고, 또 최근의 여론과 일련의 사건들을 살펴보면,
이제 '연인'이라고 말해야 되는 때로 생각한 거 같네요.

왜냐하면, 그 동안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것이 박한별을 보호해 주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부담이 되고 있으니까요.
먼저 언론들의 집요한 추적이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일부 블로그들까지 힐책하는데 가세했습니다.

약간 어이없을 수도 있지요. 사생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 무슨 죄입니까?

그냥 밝히면 그만인 일입니다. 오히려 안 밝히고 있어서 더 주목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굳이 '연인'이나 '애인'이라고 어떤 '용어'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서로 좋은 감정가지고 잘 지내고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 아닐까요? 박한별도 너무 여론에 신경 안쓰고 부담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븐이 박한별, 결국은 서로를 위해, 협의하여 당사자들의 감정을 밝힌 용기를 칭찬해 주고 싶네요.
축복 속에 당사자들이 바라는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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