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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2.10.09 안철수 정도에 어긋나는 짓,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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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2.08.24 안철수 대선 불출마 선언 바람직
  8. 2009.06.20 무릎팍도사 역대 출연자 통계 분석, 안철수 출연 호평 이유 22

 

안철수씨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 지위 사퇴를 선언했고, 매우 적절한 처신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물론 안철수씨가 단일화 경선을 통해 국민의 의사를 직접 물어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안철수 캠프의 상황을 생각할 때 기대할 수 없다고 보인다.

 

안철수씨는 우선 "정치"가 무엇인지, 정치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1. 이해타산의 인력집합 "정치"

 

가장 근본적으로 배워야 할 것은, "정치"란 모든 성격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는 것이다. 선인(善人)부터 악인(惡人)까지 모두 모이는 곳이 '정치'다.

 

안철수씨가 '캠프'를 만들며 일부 세력을 흡수했지만, 결국 이들은 '이해타산'으로 안철수 캠프에 뛰어든 이들도 적지가 않다.

 즉, 정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인의 장막"에 갖히기 쉬우며, 이들의 이해관계에 휘둘려 '배가 산으로 가는' 지경도 발생할 수가 있다.

 

안철수 캠프의 돌아가는 상황이 이런 상황이었다고 평가할 수가 있다.

"국민의 이익"과 "안철수의 본래 진심"보다는 캠프 관계자들의 이익계산에 따라, 캠프의 최근 상황이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정치는 언제든 '사람'에 따라 휘둘릴 수가 있기 때문에, '인의 장막'을 배제하고, '사람을 거룰 수 있는' 제도화된 민주적 장치가 항상 필요한 것이다.

 

그 헌법적 제도가 바로 '선거'이며 일상화된 '정당', 그리고 제도화된 의회, '국회'라는 공간인 것이다.

 

 

2. 정치 근본으로서의 "정당"

 

그런데 안철수씨는 민주정치, '인의 장막'을 걷기 위한 근간이 되는 '정당'을 오히려 스스로 부정하고 출발했다.

 

이게 근본적으로 안철수씨의 한계이고, 개념부족과 자질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민주주의는 사실 "정당 활동"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철수씨가 정당을 개혁하고, 국회를 개혁하고, 국정을 개혁하고자 한다면, 그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당에 참여해서' '정당인'으로 개혁의사를 보이고, 개혁을 추진해 가는 것이다.

 

즉 안철수씨가 민주당이나 민주세력의 리더그룹 진영을 개혁하고자 한다면, 우선 그가 입당을 해서, 당내 세력을 확장하며, 정당과 국정방향을 개혁해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씨는 "정당"을 사실상 부정해 버렸고, 국회의원 의석수를 운운하며 '국회'도 사실상 폄하해 버렸다.

 

 

3. 리더는 '욕하는 일'이 아니라, '가장 험하고 추악해 보이는 현장'에 발을 내딛고 정화해 가는 일

 

저번 글에서도 밝혔지만, 진정한 리더는 좋은 지위를 탐하는 자가 아니다.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이 회피하고, 꺼리고, 두려워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위치에서, 험하고 추악해 보이는 것들을 걷어내고 정화해 가는 일이다. 그게 진정한 '리더십'이다.

 

'제도 정치'라는 공간에 대한 일반국민의 반감은 물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국민의 의사'로 포장하여, 그런 '제도 정치'를 부정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일도 아니고, 리더가 해야할 일도 아니다.

 

안철수씨도 마찬가지다.

 

안철수씨가 앞으로도 '정치인'으로서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면, 그는 우선 위에서 밝힌 '정치의 생리'부터 익혀야 함은 물론이고, '정치 현장'에서 무엇을 앞장서서 개혁하고, '제도 정치'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놓을지, 국민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지, 신뢰받는 '제도 정치'를 이룰 수 있을지, 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안철수씨는 우선 '국회'이든 '정부'(내각)이든 그 경험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그에게는 '정권 교체' 이후 내각에서 충분한 일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의 열의를 볼 때, 많은 일을 바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이나 '청년 창업/고용'. '남북경제'와 관련한 신설 부처를 만들 수 있고, 일을 할 수도 있다. '국무총리'도 불가하지 않으며, '당 대표'도 물론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안철수씨의 이번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의 대통령 예비후보 사퇴는 매우 적절한 처신인 것이다. 안철수씨의 사퇴는 그에게 '패배'도 아니고, '끝'도 아니다.

 

제대로 '출발'하기 위한 시작의 선언일 뿐이다. 따라서 안철수씨에게는 여전히 기회는 열려있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앞으로도 활동 가능성은 무한하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 선거 예비 기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의 생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치인'으로 계속 활동하고자 한다면, 훌륭한 정치인으로 계속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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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출발이 욕망이고 욕심이라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고, 수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것이 '혁명'이나 '개혁'의 명분을 가장하여 출발했더라도, 그 결말은 결국 '권력욕'이고 '권력의 폭거'나 '권력의 아집'이다.

 

 

1. 민주주의는 공정철차, in Due Process의 과정이다.

 

그래서 민주주의에서는 일상화된 정치과정(Political Process)이 중요한 것이고, 제도화된 정치 프로세스에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절차에 따라 민주주의의 과정들이 진행되어야 한다.

 

즉 민주주의에서 'In Due-Process'는 지켜져야만 한다.

 

그러한 '공정 절차'에서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정당'(Political Party)이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인의적인 '인적(人的) 지배'가 아니라, '법적 지배', '제도적 지배'가 작동해야 하는 공론장의 영역인데, 사람의 '인간의로서의 인사'(인적 의사)를 '제도적 의사'로 결집시키는 가장 원형적인 '제도화' 장치가 바로 '정당'(政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당' 제도에 대한 '옹호'와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은 헌법적으로 보장되고, 최후의 순간에도 그 제도적 보장이 바탕이 되어야할 민주주의 제도의 본질적 요소에 속한다.

 

 

2.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보여줬던, 4년전 빛나는 승리의 가치

 

과거 4년전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미국 민주당' 경선에 나왔을 때 우리는 그에게 매우 감명받은 바 있다.

오바마는 미국 민주당 경선 전까지는 그리 주목받지도 못했고, 민주당 내에서 우월한 세(勢)를 지닌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오바마는 당내 민주주의와 정당 제도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연설과 설득력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세를 확장해 나갔으며, 결국 민주당의 최종 대선후보로 결정되어, 결국 대선 본선에서도 값진 승리를 이루어냈다.

 

이것이 민주주의인 것이다. '정당'이라는 것은 민주주의의 보루이며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고, 모든 정치적 투쟁과 패권 장악 과정은 '정당 내에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서, 정당제도를 존중하면서 진행되어야 한다.

 

2009년 1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사' 청중

오바마는 '정당'이 어떻게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되며, 국민의 통합을 일구어내고, 또 어떻게 '정당 제도'를 활용해서, 순수한 정치적 개인이 제도화된 권력체로 개편되어 나갈 수 있는지 그 분명한 사례를 보여준다. '정당'을 존중하고, '정당'을 활용해야 하며, 모든 정치적 투쟁과 정치적 개혁의 과제들은 '정당'을 기반으로, '정당'을 통해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패권 장악', '헤게모니 장악'의 모든 과정이 '정당'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정당을 개혁하는 것' 자체도 '정당 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3. '쿠데타적 발상'을 일상화하고 있는 사이비 '신진세력'

 

그런데 최근의 흐름을 보면, '정당의 패권'을 잡기가 용이하지 않으면, 오히려 '쿠데타'를 시도하는 사태가 오히려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흐름은 국내에서 오히려 '민주 진영'이라는 쪽에서 더 심각하게, 빈번하게 일어났다.

 

예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 집권 초기에 일어났던, '열린우리당' 창당 사태를 들 수 있다. 필자는 '열린우리당 창당' 자체가 일종의 '사태'라고 여전히 보고 있다.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열린우리당' 창당은 과거 (구)민주당에서 '당내 개혁', 혹은 In-Due Process(공정절차)에 따른 당 개혁에 피로감을 느낀 신진세력들이 '집권 권력'을 믿고, 비상식적인 절차로 일종의 '쿠테타'를 시도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즉, (구) 민주당 내에서 당 패권을 장악하기 힘들거나, 그 개혁과정이 피곤하다고 생각하니까, 아예 (구) 민주당을 부정하고, '열린우리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해서, 자신들이 주인 노릇을 한 것이다. 즉 일종의 '쿠데타'를 해서, 권력욕을 과시한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절차에 따른 신진세력들의 권력욕의 결과는 참혹할 것이라고 그 당시에도 필자는 진단한 바 있고, 아니나 다를까, 노무현 집권 말년기 전에 이미 '열린우리당'은 스스로 당 붕괴의 과정을 겪었다. 필자는 노무현 집권기의 큰 과오가 대부분 '열린우리당'의 무능력, 정당의 무능력에서 비롯되었다고 그 당시에도 진단했고, 지금도 그렇게 보고 있는 사람이다.

 

 

4. 안철수 진영도 '쿠데타적 발상' 진행

 

그런데, 이런 비상식적, '쿠테타적' 발상은 안철수 진영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안철수씨가 스스로 '국민의 열망' 운운하지만, 그렇게 국민의 열망을 따지면, 나도 대통령 후보에 나설 명분이 있고, 지금 이 시기에,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못할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국민의 열망'이라는 것은 당연한 소리이고, 결국 자신의 '권력욕', '권력의지'에 따라 나오는 것이지, 그것이 무슨 '미화'된 '포장'이 되지는 못하는 것이다.

 

결국 안철수씨는 최근의 방송활동이나 대중활동을 통해서 어떤 '인기'의 근원만을 지니고 있을 뿐, '정치적 절차', 'Due-Process'를 지향하고 있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안철수씨의 '정당활동'이 없다는 점이다. 그는 사실 '민주 진영'과 같은 행보를 보이면서도, 직접적인 정당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은 선긋기를 하는 것이고, 계산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안철수씨가 '공정한 절차'를 존중하고, 국민의 의사는 물론이고 개인의 의사를 정치적으로 형성하는데 진심이 있다면, 그는 우선 정당활동을 해야 하며, 그 이후에 당원생활이든 국회의원 출마를 통한 국회의원 생활이든, 그러한 상식적인 행보를 보여야 한다.

 

물론 백보 양보해서, 안철수씨가 '대선 후보'로 직행할 수 있다고 치자. 물론 그렇더라도, 그는 '정당'을 표방하고, 정당의 '대표'로 '정당의 후보'로 대선에 나오는 것이 맞다. '무소속'이 제도적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은 국민 그 누구의 '정치적 활동'도 방해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오는게 권장되는 걸 뜻하지는 않는다.

 

즉 안철수씨가 진정으로 '개혁 의지'가 있고, 공정절차를 통해 In-Due-Process에서 '권력 의지'를 표출하고 싶으면, 정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게 우선이다.

 

 

5. '패권 장악'을 위한, '영웅'(?)들의 일그러진 행보

 

그러나 이 순간에도 안철수씨는 희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기사를 보면, 안철수 진영은 '국민들의 항의전화' 운운하며,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필자같은 사람이 보기에, 이런 흐름은 이미 예견된 것이기는 하지만, 너무 뻔뻔하고 염치는 것이 참으로 한심스럽기도 하고, 진짜 '정치'에서 '사람의 욕심', '권력욕'이라는게 해도해도 끝이 없구나...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다.

 

안철수 진영이 향후에 뛰쳐나갈 행보는 너무나 명백하다.

 

1) 만일 여론이 우호적으로 작용해서, 자신으로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될 수 있다면, 자신으로 단일화하여, 대통령 선거에 임한다. 그 조건은 물론, 자신의 세력들이 '점령기'를 휘날리며 민주당에 입성하는 일일 것이다. 물론 그 이후에, '개혁' 운운하면서, 당명 변경 어쩌고 저쩌고 그럴 수 있다.

 

2) 만일 여론이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서, 자신으로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될 수 없다면, 민주당의 구태를 들먹이며, 그냥 대통령 선거에 나서고, 설령 낙선하더라도, '신당 창당' 운운하며, '국회'로 진출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분명히 '민주당'은 구태세력이고, '과거 정치' 청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안철수 자신도 이미 시작하자마자 구태정치인으로 출발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다는 것이다. 애초에 안철수씨는 '양보'의 생각은 없고, '권력의 의지', '권력 욕구'를 느끼고, 장년기에 접어드는 나이에 '정치 인생' 출발하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무슨 '양보'란 있을 수 없고, 향후에 어떻게 해야 자신의 '정치 행보'를 잘 가져갈 수 있을까... 그 생각이 중심이라는 것이다.

 

 

6. '개혁 화두'는 '인기 명분'일뿐, 그 실질 내용 개혁적이지 않다.

 

더욱이 서두에서 밝혔듯이, '신진세력'을 운운하는 이들은, 그들의 정치적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과거권력을 모두 부정해버리는 '쿠테타적 발상'이 유리하다고 항시 유혹받을 수 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안철수 진영에서는 그런 생각들이 여실히 엿보이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는 뭐냐하면, 실제로는 안철수 진영에서 얘기하는 '개혁의 내용'을 보면, 전혀 '개혁적'이지 않고 오히려 역행하는 내용들도 다수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한다는 '프로파간다'를 들 수 있다. 국회의원의 자리가 '권력화'된 것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한과 특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국회는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욕구를 대변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항시 열려있어야 하고, 국민의 참여를 더 증진시켜야 한다. 따라서 원칙은 국회의원 정수는 오히려 확장해야 하는 것으로, 그럴 경우에 오히려 '약자'들의 국회 진입이 쉬어지면서, 강자에 묻힐 수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이 증진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기사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기본연봉만 1년에 1억4천만원에 육박한다. 모든 추가보조금, 의정활동 지원비, 보좌진 추가 경비를 제외하고도 순수 금액이 그렇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원화로 약 2천2백~2천5백만원 내외가 된다. 그렇다면 1인당 국민소득의 무려 6배를 받아가고 있다. 이게 과연 말이 되는가? 실지로 해외선진국에서는 '무료' 국회의원으로 봉사하는 국가들도 많다.  

 

다른 말로 하면, 국회의원 임금만 지금의 절반으로 삭감해도, 국회의원 숫자는 2배로 늘릴 수 있다. 하다못해, 국회관련 일자리라도 현재 국회의원 숫자만큼은 더 늘릴 수 있다.

 

딱 한 개 예를 들어 본 것이다. 이처럼 안철수 진영에서 그 실상을 들여다 보면, 전혀 '개혁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반대로 가는 경우도 많다. 결국은 '중견 그룹', '중견 자본가/지식인' 집단으로서 생색만 내는 모습도 다분히 드러난다. 

 

 

결국 안철수씨나 그 진영이나 '정권 장악', '패권 장악'을 바라는 '신진 세력'일 뿐이고, 각종 '열망'을 핑계삼아, 허울좋게, 정상적인 공정절차의 과정을 비켜가려고 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점에서는 이들도 과거 '열린우리당' 잔당이나, 이인제, 이회창 같은 무리와 결코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흐름은 수 천년 전에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이 순간 세계 모든 현장에서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자들에게 국민은 결코 '쉬운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을 것이란 점이다.

 

 

7. 공정절차, In Due-Process, 민주적 제도를 존중하고, 성장시키면서, 귀한 결실을 얻어야 한다.

그것이 더 '민주주의'의 요체에 가깝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굳이 벤치마킹하자면, 4년전 미국 대선에서 보여줬던 오바마와 같은 '진정성', 민주주의의 각종 제도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존중하면서, 그 가치를 빛내면서, 소중한 자산으로 승화시키고, 결국 국민이 원하는 값진 승리를 이끌어 내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안철수씨와 그 진영은 '각종 흠집내기', '부정하기', '생색내기'로 일관하고 있다.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이런 실상은 파렴치하기 그지 없는 것이고, 진절머리나는 일들이다. 

 

진정으로 조언하고, 충언하건데, 안철수씨는 일단 정당에 가입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래서 원론적으로 따지면, 너무 앞서가고 있는 안철수씨는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회활동이나 정부 내각(cabinet) 활동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결론이 '신당 창당' 이런 것이 되지 말기는 바란다. 물론 '창당'은 자유이나, 껍데기만 다른 창당은 결국 '권력 의지'의 왜곡된 표현일 뿐이다.

 

필자도 한때는 안철수씨의 정치진입을 환영한 바 있으나, 그것은 공정한 과정(in due process)을 통해서, '정당 안에서' 내부 개혁하면서, 정당하게 경쟁하여 성취를 이루라는 의미였지, 지금처럼 '쿠데타적 발상'과 진척을 환영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결국, '결과'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과정에 바탕한 결과'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씨도 오직 '결과', '결과'만을 외치고 있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중대한 오류'이다. 결과만을 외치는 당위성을 '국민의 열망'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 결국 '자신의 권력욕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결과', 그것을 의미하는 '결과'로 판명날 것임은 너무나 자명하다. 하기에 다시 한번, 안철수씨는 대통령 후보 사퇴가 바람직하다고 진단한다.

 

필자는 '정세분석'에서 거의 틀리지 않으므로, 이 글을 한 3년 후, 10년 후에 다시 읽어봐도 물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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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가 최근 인하대 강연에서 가졌다는 연설에서 '정치쇄신'과 국회 개혁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는데, 전혀 적절치 않은 행동이다.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하고, 정당보조금 제도를 없앤다고 하는 등 그 내용에서도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언급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다른 많은 전문 논객들이 언급하는 바와 같이, 국회의원 정수의 확장은 민의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고, 정당보조금 제도는 정당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소수의사도 존중하여, 정치로부터의 국민 소외를 막고, 국민의 통합을 추구하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정치쇄신'이라고 주장하는 안철수씨의 그러한 '발언 자체'가 완전히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점에 있다.

 

안철수씨의 발언은 '정치쇄신'이 아니라, 그냥 '권위주의적 파쇼'를 되살리는 '퇴행'일 뿐이다.

 

 

왜 그런가?

 

안철수씨는 예비 대통령 후보로, 최종적으로 후보로 나설지 안나설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고 밝힌 사람이다.

 

그는 현재 정당 소속도 아닌 무소속이고, 민주적 정치질서의 근간이며 헌법적으로 보장되는 정당 정치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즉, 안철수씨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행정부의 수반, 국정책임자로서 '대통령'선거에 나오겠다고 밝히고 있는 사람이지, 입법부의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행정부 권력이, 입법부 권력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예비 대통령 후보로서 국회 권력에 대해 왈가불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행동이다. 그는 지금 행정부 권력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지, 입법부 권력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철수씨 본인이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대통령의 권력으로서 국회 권력을 좌지우지 하겠다, 그 정치적 지형을 개편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월권'이고, 과거 독재주의 정권, 권위주의 정권의 관행적 사고가 '자신이 의식하든 못하든' 자신의 태도로 자연스럽게 체화하고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건 퇴행이고, '사고의 마비' 수준이다.

 

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국회권력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그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삼권분립의 정신에 입각해 있다.

 

미국식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은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대 국내의 대통령들은 그 권력을 바탕으로, 강한 월권을 행사해왔으며, 대부분 '독재'나 '아집'으로 연결된 경우가 다반사였다.

 

따라서, 대통령제에서 오히려 더욱 국회의 위상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 독립적 권한은 보장받아야 한다.

 

그러나 과거 대부분의 역대 국내 대통령들이 국회 및 정당에 강한 월권을 발휘해 왔는데, 그런 권위주의적 '오판'이 안철수씨의 사고방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국회 개편과 국회 권력 구조 개편, 정당의 개편과 정당의 개혁까지를 포함하여, 그 모든 일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할 일이고, 정당 스스로, 정당을 이루는 개별 권력체들이 스스로 할 일이다.

 

국회를 개편할 이러한 권한, 그 개편을 촉구할 권한도 사실상 '대통령'에게는 없다. 월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철수씨가 '국회', '정당' 권력을 언급한 거 자체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으로, '오판'이라는 점을 밝힌다.

 

예비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국정"에 관하여만, 자신의 포부를 밝혀주면 된다.

 

국회와 정당의 개혁은 국회와 국민 스스로의 몫이지, 행정부 수반으로서 대통령이 된다 한들, 대통령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그런 사고는 '파쇼'이고 '월권'을 정당화하는 퇴행적 소산일 뿐이다.

 

결국 이번 일은 비숙련자로서 안철수씨의 정치 감각의 미숙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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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부 신문에서 안철수씨의 펜실베니아대의 '와튼스쿨' MBA 과정에 대해서,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EMBA 과정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MBA는 경영학 석사,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으로,

 

주로 입사 년차가 적은 직장인들이 경력개발과 연봉상승을 위해 진학하는 '일반MBA' (general MBA) 과정과,

상급 관리자급, 임원급, 대표급이 전문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학하는 'Executive MBA' 과정으로 나뉩니다.

 

경우에 따라, 각 MBA 경영대학원이 특수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예를 들면, 국내에서는 KAIST(카이스트)의 '금융공학 MBA' 과정을 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MBA과정이 general MBA 과정으로 단순화되어 있었지만,

각 경영대학원들이 다양한 MBA과정을 두고,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일반적인 모습의 MBA 유형은 General MBA 과정과, Executive MBA 과정입니다. (MBA, EMBA)

 

 

즉 간단하게 보면, '직장인'을 위한 MBA와 '경영진'(실무진,중간책임자급)을 위한 MBA 두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일반MBA와 Executive MBA 과정 모두 전통과 권위가 있는 과정이고, 정규 과정이며, MBA 학위가 수여됩니다.

 

* 일부에서는 그렇다면 왜 '일반 MBA'과정으로 진학하지 않고, 'Executive MBA'과정으로 진학하는가?

 

- 묻기도 하는데, 일반MBA과정은 주로 직장경력 2~5년차의 초급직장인들을 위한 과정으로, 원래 나이가 많은 중간이상급 직장인은 잘 뽑지도 않고, 본래 계획하고 있는 교육의 주요 대상도 아닙니다. (목표: 초급직장인을 중간이상급 직장인으로 성장시킴)

 

- 반면에 Executive MBA는 중간 이상급 실무진과 임원진,경영자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최소 5~8년 이상의 업무경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MBA능력도, 당연히 '종업원'으로서의 일반MBA과정과는 다릅니다. (목표: 경영,의사결정 능력)

 

따라서, 각 학생들의 필요에 맞게 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는 것이지, Executive MBA가 퀄러티가 떨어지는 과정이 아니며, 안철수씨는 CEO 지위에서 MBA과정에 진학했기 때문에, 당연히 Executive MBA로 진학하는게 상황에 맞는 것입니다.

 

(한편, 경영대학원, MBA의 경우 과목당 학점이 '2학점'이고, 한 학기당 3과목 정도밖에 수강을 못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수업시간이 적은 거는 당연한 것이고, 전세계 공통입니다. 그러니...무슨 수업시간 적다고 트집잡으니...  경영자의 1시간하고, 직원의 1시간하고는 '경영'의 기회비용 입장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겁니다. )

 

 

국내에서도 많은 대학들이 Executive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원급 인사들이나 경영진을 위한 경영 보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도 'Executive MBA' 과정을 중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동원그룹의 김재철 회장이 1980년대 초에 Harvard 대학교 Executive MBA에 진학하여 수강하면서, 금융업에 진출할 것을 결심했다고 사보에서 밝히고 있으며,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Executive MBA'는 가장 신속하고 강력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CEO를 비롯한 임원급/실무진에게 시사적인 경영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산업이나 기업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고경영자과정'이라고 다소 권위적으로 말하는데, 그냥 Executive MBA, 경영책임자급의 MBA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물론, 국내의 과정들은 실무적인 것보다 다소 '인맥쌓기'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원/직원은 회사를 이끌어 가는 두 주체이고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마치 Executive MBA가 아무 과정이 아닌 것처럼,

기본이 안된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는 일부 신문의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안철수씨가 수학한 EMBA 과정도 역시 동급의 권위있는 과정으로, 캠퍼스의 지역적 차이는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학교의 수학 배려라고 볼 것이지, 지역에 따라 권위나 수업의 내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MBA의 양대 과정이 general MBA, executive MBA 라는 것은 그냥 경영학과 학부생만 되도 아는 것인데,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신문의 태도는 반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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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이후 보이고 있는 행보가 여전히 국민의 건전한 상식을 무시하고 있다.

 

필자는 최근에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나오겠다고' 선언한 경로 자체가 몰상식하여,

조기에 안철수씨가 후보 사퇴 의지를 공식화하는게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안철수씨 개인의 희망이나 정치개혁의지, 그의 일 국민으로서의 열망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 국민의 정치 Process (프로세스, 과정) 상식 일탈

 

안철수씨는 대통령제에서 비교적 여유있는 시간을 두고 진행되어야 할 국민의 정책형성의지, Process 결집과 검증이라는 절차를 무시하고,

 

이제 밥상이 다 차려지려는 마당에, 자신이 밥을 먹어야 겠다고 쑥하고 나타났다.

 

이거 자체가 국민에 대한 기본을 무시한 것이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몰상식한 작태의 전형인 것이다.

 

 

- 헌법적 정치과정, 정당 개념 함량미달, 과정 무시

 

정치적 과정에서는, 초반의 태도를 보면, 이후의 전개과정을 감히 짐작할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다 늦은 마당에, 대선후보가 되겠다고 '무소속'으로 떡하니 나타나서,

 

하는 짓이라고는, 이미 정상적, 상식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정당의 국회의원과 정당인을 하나씩 '무슨 꽂감 빼먹듯이' 하나씩 하나씩 빼먹는 일이다.

 

급기야는 박선숙씨를 비롯하여, '송호창'이라는 국회의원도 데려갔다.

도대체 무소속이 대통령 후보라고 나와서, 대통령후보 선출까지 마친 양대정당의 국회의원까지 빼가는,

이 기막힌 정국을 도대체...'이인제 급'이 아니면, 뭘로 설명할 수 있을지 기가 차는 노릇이다.

 

아니 도대체...

진짜 한심하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올 일이다.

 

도대체 안철수 그가 얘기하는 정치개혁이 무엇이고,

'모든 것이 자신이 하면 선이고, 정당 자체도 자신의 권력구조에 맞게 개편하든가' 하라는 그 오만하고,

파쇼적인 자신감은 도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안철수 그는 기본이 안되있다. 낙제점이다.

 

 

- 독선적이고 파쇼적, '대통령제' 초권력의지 드러내, 독재자들과 다르지 않아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헌법적 정치프로세스인 '정당'을 무시하고,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라는 독선에 빠져서, 정당을 마치 무슨 대통령의 하수인처럼 개편하려는 음모는,

 

과거 독재정권에서 일상적으로 진행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눈이 멀어, 뭐가뭔지 눈앞이 보이지 않는, 정치 맹아들이 흔하게 벌여온 한국정치사의 오욕이다.

 

이런 오욕의 역사에 안철수씨는 진짜 한심하게 그 한페이지를 더해가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박정희, 전두환이나, 이인제나 안철수나 전혀 다르지 않다.

 

 

오직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 마치 자신이 최상의 선인 것처럼 위장하여,

정당을 무시하고, 자신을 주위로 사람이 모이고, 세를 과시하고자 오욕을 부리고 있다.

 

 

- 바람같은 '세'(勢)에 의지하는 정치, 미래전망도 밝지 않아

 

그건 국민이 바라는게 아니고, 정치개혁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드러운 '정치적인 욕망'의 표출일 뿐이고, 진짜 드러운 반칙일 뿐이다.

 

안철수씨는 정도에 어긋나는 짓, 더 이상 그만하기 바란다.

 

원래 '정치적 인기'가 있어보이면, 여기 저기서 어중이 떠중이 구름따라 바람따라 몰려드는 법이다.

안철수씨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어떤 인사형성의 매커니즘이 없어, 그 본질적인 향후 폐해를 꾀뚫어볼 수 있다.

 

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그 미래는 암울하다.

 

 

조속히 사퇴하기 바란다. 국민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충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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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가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으나,

 

결국 안철수씨는 여러 면에서 대선의 야권 최종 후보로 나서기에는 부족함이 역력해 보인다.

 

 

몇 가지 원인을 살펴보면,

 

1. 국정 전반에 대한 안철수씨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자질도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

 

- 안철수씨가 중산층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상식', '소통의 정치', '국민의 의사'를 강조하는 것은 말그대로 매우 상식적이다.

 

- 그러나, 안철수씨의 준비상황은 일반 국민의 정상적인 상식, 열의의 하나 정도를 넘어서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된다.

 

- 왜냐하면, 국정의 경우 경제,외교,국방,문화,교육,복지 등등 매우 많은 부분의 책임과 과제를 안고있고, 단임제로 치뤄지는 대통령 선거제도하에서 어느 정도 사전에 국정의 청사진을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거를 치뤄 청와대에 입성해야 한다.

 

- 또 이를 위해서는 정당의 도움이 필수적이고, 정당의 세력이나 정책도 사전에 충분히 플랜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하지만, 안철수씨의 경우 소위 '쁘띠부르주아'적인 입장에서,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 '중산층의 부활'이라는 약간 자신에게 보이는 제한적인 상황으로서만 현실에 대응하고 있다.

 

- 예컨대, 어제 출마선언에서 한국의 현실적인 '노동' 상황에 대한 안철수씨의 문제의식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 반면에, 문재인씨의 '대통령 후보수락연설'은 한국 현대의 역사적/사회적 문제를 아우르는 '정문일침'의 명문장이었고, 최대현안으로 해결해야 할 모든 핵심적 정치적 리더십의 과제들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 이런 면에서, 안철수씨는 그저 '국민의 열망'을 대변하는 모호한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 제도적으로 지속되어 온 시스템에 대한 효용을 낮게 평가하고 있고,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

 

- 이렇게 국정의 수행기간이 제한적이고, 국정의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결국 국정의 청사진을 미리 계획하야 하고 플랜을 짜서 국민의 신임을 받고 집행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력과 조직, 자원이 필수적이고, 그것은 결국 상시화된 조직으로서의 '정당'이다.

 

- 현재 국내 정치에서 '정당의 효율성, 최적화'(Optimization)의 정도가 낮다는 것은 안철수씨가 지적한데로 사실로 볼 수 있으나, 그렇다고 이것이 '정당'의 근본적인 기능과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 될 수도 없고, 그 근거도 될 수 없다.

 

- 제대로 기능해야될 '정당'과 '국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면, '정당'과 '국회'를 개혁해 내야 하는 것이지, 이것이 '정당'과 '국회'를 무시하고 가자는 생각이 될 수는 없다.

 

- 안철수씨도 '국회'의 최우선성을 지적하며 '정당'의 개혁을 촉구했지만, 그 당사자는 '국회'와 '정당' 본연이고, 안철수씨가 그 촉구자는 될 수 있지만, 안철수씨가 정당을 개혁하거나 국회를 개혁하는 주체가 될 수는 없다. 최소한 선거 몇 개월전에 나타난 '대통령 후보 예비자'로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 결국, '국회'시스템을 보다 보편적으로 개편하고, '정당'을 개혁해야 하는데, 그것은 최소한 '정당인'으로서 할 일이지, 외부에서 '촉구'하는 일개 국민으로서는 그 한계가 있고, '권한'을 제외하고서도 '책임'에서도 말의 힘이 크게 실리지 않는 상황이다.

 

 

3. 주변의 인물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 정치과정에서 '국회'나 '정당'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은, 결국 정치(政治)란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정치의 가장 근간(根幹)이 되면서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사람'을 조직화하고, '사람'을 배치하는 일이다. 결국 '사람에 대한 일'이 정치의 시작이면서 끝이다. (start to end)

 

- 특히, 정치지도자(leader)의 경우, 자신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의 세(勢)를 모아, 각각의 자질과 인품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일을 하게 하고, 적절한 보상과 감독을 통해, 일의 성과를 챙겨가는 것이 제일의 역할이다. 즉, 청사진을 제시하고, 종합하고 기획하고, 챙겨가는 일이지, 자신이 무슨 일이든 다할 수 없다.

 

- 그래서 결국 정치는 '사람'이고, 자신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하다. 없어도 조직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그런데, 현재 안철수씨의 주변인물들을 보면, 일부 유명인사들이 있지만, 사람이 없다. 유명인사라고 그들의 자질이나 해당 부문에서 적합성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이 시기에 과연 적절한 인물인지도 검증된 바 없다. 무엇보다 국정의 각 분야에서 그들끼리의 경쟁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 정당 시스템의 경우, 경제/외교/국방/문화/교육/복지 등등... 다양한 제 국정분야에서 사람이 모여들기 때문에, 그들끼리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개별 국정분야에서 최선의 인물들을 추려쓸 수 있다.

 

- 반면에 현재 안철수씨의 주변을 보면, 비록 안철수씨의 의도는 비교적 순수하다고 인정하지만, 그 주변에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이가 아무도 없다. 결국 세도 없고, 어떤 그룹화된 국정의 큰 줄기, 철학도 없다. 인물이 없다는 것, 그룹화되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정의 큰 철학이 아직껏 없다는 것은 엄청난 결점요인이고, 사실상 이 시기에 대선의 후보로 세력화되어 나오기에는 너무 한계적인 시간이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안철수 국무총리 바람직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현재의 상황을 종합해보자. 안철수씨는 '중산층의 회복', '국민의 상식'을 강조하고 있고, 제반의 국가적/사회적인 문제상황/이슈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융합'과 '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최적화'(해답도출, Optimization)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인(Technician)으로서의 그의 이러한 주장은 당연히 설득력이 있고, 시의적절하며, 그의 인생경로와 맞게, 융합공학적인 그의 문제 해법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앞서서 지적한 바 1) 총체적인 국정에 대한 비젼이 없고, 계획적인 정치적 플랜이 없으며, 2)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식과 자원의 보고로서 '정당'과 헌법적 시스템의 도움이 없고, 3) 무엇보다 국정을 이끌어갈 준비된 인재 그룹(pool)이 없다.

 

안철수씨가 현재 인기가 좋으므로, 그의 주변으로 사람이 몰려들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인기에 영합하려는 무리들은 어느 때이든 불나방처럼 달려들었으며, 그러한 자들 중에 국민이 원하는 인재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매우 요원한 상황이다. 안철수씨가 신(神)과 같은 눈으로 그들 중에서 '인물'을 추려낸다는 것도, 시간적/상황적 제약상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제반 상황은 '민주당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문재인씨가 보여준, 너무나 진솔하고 친밀하게, 한국 현대의 본질적인 제 문제들을 여실히 드러낸 명연설에서의 '문제의식'과 너무나 비견된다.

 

그러나, 안철수씨가 '중산층'으로서의 강력한 선의, 강력한 상식, 또 국민의 입장으로서 나서야 하는 강력한 의지를 지니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가 제시한 '융합적인 사고', '시스템 자원의 네트워킹'과 제 활용이라는 것도 당연히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키워드다.

그래서 안철수씨는 당연히 국정전반을 아우르고 보조하는 '국무총리'로서는 매우 적절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 선거의 구도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안철수 국무총리의 러닝메이트 단일화가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안철수씨 본인이나 해당 진영, 민주당에서도 간곡하고 진솔한 의지로 이런 구도에서 대선에 나설 수 있도록, 우호적인 상황을 조성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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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가 8월말이 다 되가는데도,

 

안철수 씨는 자신이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정치라는 것은 결국은 무엇인가?

 

민주주의에서 정치라는 것은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특히, 대통령제에서 국정 최고책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라면,

 

미리 사전에 후보로 나와서, 자신의 의사를 알리고,

국민들과 함께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뜻을 모아가는 것이 맞다.

 

 

국정이라는 것이 어느 한 순간에 '쩍'하고 나타나서,

'내가 대통령하겠다.' 그러니 '너희들은 표만 뽑아라.' 이런 식으로 한다면,
 

투표만 있을 뿐이지 독재정치와 과연 무엇이 다르겠는가?

 

 

대통령 선거는 그 결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과정이 계층과 갈등을 아우르는 모든 국민의 축제의 장이어야 하고,

 

또 우리가 함께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정말 솔직하게 '까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서,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론의 장'이어야 한다.

 

 

그런데 안철수씨가 1년 내내 보여주고 있는 행적을 보면,

 

그는 실로 대통령 선거에 굳이 나서고 싶지 않은 의지가 역력하게 보인다.

 

 

만일 그렇다면, 여론에 의해 마지못해 불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면,

 

그것 또한 그의 대선 주자로서의 자질 부족과 준비 부족, 또한 '정치인'으로서는 자격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다.

 

정치란 결국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것이 '세'(勢)이든 '열망'이든 사람들을 끌어안고 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바람몰이'로 비칠지도 모르겠지만,


정치 지도자가 되려는 자는 자신의 열망을 미리 표출하여, 그것을 국민에게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국민이 그들과 자신을 동일치(同一致) 시키는 그런 정치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안철수씨의 행보를 보면,

 

전혀 기본조차 갖추지 않은 모습으로, 준비 자세가 보이지 않고, 자질조차도 함량 미달로 보인다.

 

사람, 인간 안철수가 아니라, 정치인 안철수로는 이미 낙재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안철수씨는 그의 바람대로,

 

자신의 불출마 의사를 당당히 밝히고, 차후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안철수 씨는 이미 늦었다.

 

대선 과정만 거의 1년을 가는 미국과 비교할 때, 사전(事前)에 국민에 대한 교감도 없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저 '바람'에만 목매고 있는 안철수씨의 행보는,

 

그의 지지자냐 아니냐를 떠나서 커다란 실망감을 낳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안철수는 매력적이지만, '정치인'으로서 위와 같은 행보는 너무나 낙제점이고,

그가 학생이라면 이미 출석미달로 F학점 수준이다.

 

 

따라서, 안철수씨는 뜬구름 행보를 접고, 이번 달 안으로 불출마 선언을 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기본적 예의'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불출마 선언을 해도, 안철수를 향했던 잠재적인 국민적 열망은 다른 방식으로 표출될 것이다.

 

결정권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고, 안철수 씨가 걱정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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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 안철수씨가 출연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왜 일까요?
무릎팍도사의 역대 출연자들을 모두 분석해 보니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대 무릎팍도사 모든 출연자(guest)들의 면모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살펴볼까요~~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가 진행하는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3일 황금어장 26회부터 제1회를 시작했습니다.
최초출연자는 배우 최민수씨였습니다.
2009년 6월 17일 출연한 기업인(교수) 안철수씨는 무릎팍도사 제116회 출연자입니다.

무릎팍도사 최초출연자, 최민수 (MBC)



그렇다면, 약 2년 6개월, 116회까지 오는 동안 과연 어떤 분들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왔던 것일까요?

이들 출연진 리스트를 직업별로 출연 회수에 따라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배우가 39회(33.62%)로 가장 많은 출연회수를 보였고,
가수가 29회(25%), 엔터테이너 11회(9.48%)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운동선수(체육종사자) 9회(7.76%), 방송진행자 5회(4.31%), 문학인 5회(4.31%),
영화감독 4회(3.45%), 음악인 3회(2.59%)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2회연속 방영을 포함하여 기타에 해당하는 경우가 11회로 9.48%를 차지했습니다.



차트에서 나타나듯이, 무릎팍도사의 출연자들은 대부분 배우나 가수, 엔터테이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방송 관련 종사자들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직업 회수 %
배우 39 33.62
가수 29 25.00
엔터테이너 11 9.48
운동선수 9 7.76
진행자 5 4.31
문학인 5 4.31
영화감독 4 3.45
음악인 3 2.59
기타 11 9.48

그리고 이는 2회연속 출연을 포함하여 단 한 번 출연한 "기타"로 분류된 11회 출연자 직업을 포함했을 때의 퍼센트(%) 분포입니다. "기타"를 제외하고 통계를 냈을 때는 어떨까요?



단 1회밖에 출연하지 않은 직업군을 제외하고 통계를 냈을 경우에는,
배우, 가수, 엔터테이너 등 방송 전문 직업이 압도적인 비율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부분 연예인이 출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타'로 잡은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보겠습니다.
'기타'로 잡은 11회 출연자들을 보면,
발레리나, 산악인, 야구해설가가 각각 2회(동일인 연속방송), 사진작가, 만화작가, 연예인부부, 대변인, 기업인이 각각 1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이 연예인 관련 직종이고, 사회 일반 직종의 출연은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반면에 무릎팍도사가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좋은 호평을 얻어냈을 때는, 비연예계 관련 종사자가 출연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예를 들면, 국악인 김영임, 야구해설가 허구연, 기업인 안철수 씨가 출연한 경우가 그러합니다. 

따라서, 안철수씨 출연으로 대중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안철수씨 개인의 자질과 인생의 철학도 물론 크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무릎팍도사가 소개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는 오락프로 대담형식으로 말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도, 오프라윈프라쇼가 연예계를 넘어서서 다양한 사회분야의 인물들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20여년 이상 장수하고 있으며, 미국사회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무릎팍도사 안철수 (MBC)


무릎팍도사를 보면 연예관련 종사자로 출연자가 과도하게 기울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중적 반응은, 사회 전반으로 초대손님 출연자의 외연을 넓힐 때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는 무릎팍도사가 앞으로 가야할 대중적인 나침반을 제시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출연진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대중이 원하잖아요?

안철수씨 출연에 시청자들이 흡족해 하는 이유이라고 생각되네요~ ^^


[무릎팍 역대 출연자] (복수 이름은 2회연속 출연자), 2007.01.03~2009.06.17, 총 116회

배우

최민수 김지영 한효주 이훈 차승원 유해진 김수미 윤다훈 박해미 예지원 공형진 최진실 최진실 김윤진
이미연 한예슬 문소리 황정민 신현준 김수로 김수로 하희라 배종옥 조재현 손예진 김선아 이범수
이덕화 송승환 이순재 고현정 김승우 이미숙 권상우 권상우 문성근 장서희 김래원 이준기 이준기 이혜영

가수
윤도현 이승환 신해철 태진아 주영훈 이승철 싸이 김건모 이혜영 남진 김장훈 양희은 성시경 이하늘
변진섭 문희준 패티김 노사연 이은미 전진 이문세 신승훈 비 김종국 김건모 김창환 백지영 이선희 조성모 박진영

엔터테이너
이경규 이영자 서경석 탁재훈 김구라 정준하 김국진 박경림 현영 이경실 김제동

체육인 (운동선수)
박세리 신지애 이원희 김미현 양준혁 장미란 추성훈 추성훈 최민호 이만기

진행자
김미화 허참 김성주 배철수 배철수

문학인(작가)
이외수 이외수 황석영 황석영 원태연

영화감독
심형래 곽경택 장진 류승완

음악인
김영임 사라장 조수미

기타
안철수 김은혜 허영만 강수진 강수진 김중만 엄홍길 엄홍길 허구연 허구연 션,정혜영


무릎팍도사 역대 출연자 _2007.01.03~2009.06.16
회차 일시 출연자 직업
26 2007-01-03 최민수 배우
27 2007-01-10 김지영,한효주 배우
28 2007-01-31 윤도현 가수
29 2007-02-07 이훈 배우
30 2007-02-14 이승환 가수
31 2007-02-21 신해철 가수
32 2007-02-28 태진아 가수
33 2007-03-07 주영훈 가수
34 2007-03-14 박진영 가수,사업
35 2007-03-21 차승원,유해진 배우
36 2007-03-28 이경규 엔터테이너
37 2007-04-04 이승철 가수
38 2007-04-11 싸이 가수
39 2007-04-18 이영자 엔터테이너
40 2007-04-25 김수미 배우
41 2007-05-02 서경석 엔터테이너
42 2007-05-09 윤다훈 배우
43 2007-05-23 탁재훈 엔터테이너
44 2007-05-30 김구라 엔터테이너
45 2007-06-06 박해미 배우
46 2007-06-13 김건모 가수
47 2007-06-20 엄홍길 산악인
48 2007-06-27 엄홍길 산악인
49 2007-07-04 김미화 진행자
50 2007-07-11 이혜영 가수
51 2007-07-18 정준하 엔터테이너
52 2007-08-01 심형래 감독
53 2007-08-08 예지원 배우
54 2007-08-15 공형진 배우
55 2007-08-22 최진실 배우
56 2007-08-29 최진실 배우
57 2007-09-05 김국진 엔터테이너
58 2007-09-12 남진 가수
59 2007-09-19 곽경택 감독
60 2007-09-26 김윤진 배우
61 2007-10-03 김장훈 가수
62 2007-10-10 이미연 배우
63 2007-10-17 장진 감독
64 2007-10-24 양희은 가수
65 2007-10-31 성시경 가수
66 2007-11-07 이하늘 가수
67 2007-11-14 박경림 엔터테이너
68 2007-11-21 양준혁 야구선수
69 2007-11-28 사라장 음악인
70 2007-12-05 한예슬 배우
71 2007-12-12 변진섭 가수
72 2007-12-26 문희준 가수
73 2008-01-02 이만기 체육인
74 2008-01-09 문소리 배우
75 2008-01-16 박세리 골프선수
76 2008-01-23 황정민 배우
77 2008-01-30 신현준 배우
78 2008-02-06 김수로 배우
79 2008-02-13 김수로 배우
80 2008-02-20 이혜영 영화배우
81 2008-02-27 추성훈 운동선수
82 2008-03-05 추성훈 운동선수
83 2008-03-12 허참 진행자
84 2008-03-19 하희라 배우
85 2008-03-26 배종옥 배우
86 2008-04-02 조재현 배우
87 2008-04-16 패티김 가수
88 2008-04-23 김은혜 대변인
89 2008-04-30 현영 엔터테이너
90 2008-05-07 노사연 가수
91 2008-05-14 손예진 배우
92 2008-05-21 김성주 진행자
93 2008-05-28 김선아 배우
94 2008-06-04 이은미 가수
95 2008-06-11 이외수 작가
96 2008-06-18 이외수 작가
97 2008-06-25 전진 가수
98 2008-07-02 류승완 감독
99 2008-07-09 이문세 가수
100 2008-07-16 배철수 진행자
101 2008-07-23 배철수 진행자
102 2008-07-30 이범수 배우
103 2008-08-20 이경실 엔터테이너
104 2008-08-27 이덕화 배우
105 2008-09-03 장미란 역도선수
106 2008-09-17 최민호 유도선수
107 2008-09-24 허영만 만화작가
108 2008-10-01 김제동 엔터테이너
109 2008-10-08 션,정혜영 연예인부부
110 2008-10-15 신승훈 가수
111 2008-10-22 가수
112 2008-10-29 황석영 작가
113 2008-11-05 황석영 작가
114 2008-11-12 강수진 발레리나
115 2008-11-19 강수진 발레리나
116 2008-11-26 송승환 배우
117 2008-12-03 김종국 가수
118 2008-12-10 조수미 음악인
119 2008-12-17 이원희,김미현 레슬링,골프
120 2008-12-24 김건모,김창환 가수
121 2009-01-14 이순재 배우
122 2009-01-21 고현정 배우
123 2009-01-28 김승우 배우
124 2009-02-04 이미숙 배우
125 2009-02-18 권상우 배우
126 2009-02-25 권상우 배우
127 2009-03-04 원태연 시인
128 2009-03-11 백지영 가수
129 2009-03-18 문성근 배우
130 2009-03-25 장서희 배우
131 2009-04-01 이선희 가수
132 2009-04-08 신지애 골프선수
133 2009-04-15 김래원 배우
134 2009-04-22 김영임 국악인
135 2009-04-29 이준기 배우
136 2009-05-06 이준기 배우
137 2009-05-13 허구연 야구해설가
138 2009-05-20 허구연 야구해설가
139 2009-06-03 김중만 사진작가
140 2009-06-10 조성모 가수
141 2009-06-17 안철수 기업인(교수)

(출처 : MBC 황금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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